7월 4일 박원순 시장 블로그 간담회가 있어 서울시청을 방문하였습니다. 박원순 시장과 블로거 간의 간담회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이트를 시청하시면 됩니다. 






오늘 제가 박원순 시장님 관련하여 알리고 싶은 내용은 독특한 박원순 시장님의 방이었습니다. 이른 바 '서울 시장실'을 투어하고 난 느낌을 전하고 싶은 것인데 그 곳에는 참으로 신기한 것이 있었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우리는 박원순 시장님 방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사실 사람의 화려한 언변보다는 그가 일하는 공간으로 봄으로써 사람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곤 합니다. 평소 일 많이 하기로 소문난 박원순 시장님의 방은 어떨까 사실 평소에도 약간은 궁금했더랬습니다. 





서울시장 시장실은 1인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던 6층에 있었고 박원순 시장님이 직접 안내하였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장실 입구에 마련된 책장에는 서울시가 발간하는 출판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시 출판물은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발간원칙'에 따라 출판되는데 참으로 잘 정리된 내용이었습니다.





색상과 종이질까지 깨알같이 가이드라인이 정리되어 있어서 환경과 출판물의 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꼼꼼한 서울시 행정을 엿 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출판물 발간원칙에 대해 박원순 시장님이 직접 열정적인 설명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서울시청 일반 사무실 모습입니다. 정말로 많은 화분이 자리잡고 있어서 녹색 공기가 느껴지는 그런 사무실이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근무하면 각박하다는 느낌은 절로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시장님 방에 진입했는데 바닥에는 이런 식의 여러가지 '증거물'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밑에 사람들로부터 보고만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눈으로 보고 내용을 익히는 시정 활동을 볼 수 있는 '증거물' 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파리를 벤치마킹 하지만 파리는 서울을 연구하지 않는다. 

결국 서울이 파리를 앞 설 것이다" 




[파리시 발간물을 들고 설명하는 박원순 시장]



시장님의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준비하여 좀더 나은 세상을 열겠다는 시장님의 포부는 거짓말 같지 않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포즈를 취해달라는 주문에도 열심히 서울시 행정을 설명하고 계신 박원순 시장님, 참으로 열정적인 분이셨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명함은 총 4 종류였습니다. 영어, 일어 중국어, 국어 등 세계로 뻗는 서울시가 되어가는 느낌!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에 도달했습니다. 박원순 시장님 뒤로 보이는 책장을 보면 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왜 책장이 기울었지?' 우리 눈의 착시현상이 아니라 박 시장님의 방의 책장은 실제로 저렇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매우 이상하여 시장님께 여쭈어보니 이와같은 대답을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이념의 대립, 상식의 왜곡 등 뭔가 기울어지고 삐닥해진 사회를 올바로 바로잡는 것이 자기의 사명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언제나 책장을 보면서 '책임감'을 상기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념과 상식을 대립시키며 득을 취하는 집단이 많습니다. 아주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은 정치, 문화, 종교, 언론이라는 탈을 쓰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이러한 혼란을 틈타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것을 본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혼란과 왜곡, 비뚫어진 세상을 바로잡는 책임, 이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정치, 지도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서울 시장실 방 전면에는 시민들의 바램이 담긴 쪽지가 붙여져 있습니다. 저 메모지 또한 박원순 시장님이 서울시장 자리에 있는 동안 스스로를 감시하고 독려하는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국민 또는 시민에 대한 책임감 있는 지도자를 원해야 합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방에서는 엄청난 업무를 소화해내는 열정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각인해 놓은 기울어진 책장과 시민의 소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이 프랑스 파리보다 좋아질 수 있다고? 꿈처런 느껴질 수 있겠지만 박원순 시장님이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이러한 시장님을 둔 서울 시민들은 행복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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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7.08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 시민은 현명한 선택을 하였는데
    대한민국 국민은 그러지 못한것 같네요

    요즘 일일이 여삼추 같은 나날입니다

  2. Favicon of http://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5.07.08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하고, 공부하고, 배려하는 세상을 바라는 박원순 시장. 서울시민들은 참 좋겠습니다.

  3. BlogIcon 세월호 추모 2015.08.05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여주기식 행정의 1인자 답군요 역시 멋집니다 박원순씨

  4. 원더풀 2017.02.13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나 지금이나 언제나 처음처럼 변함없이 시민과 함께 하시는 시장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바야흐로 이미지가 세상을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딱딱한 신문 활자를 보느니 사진으로 정리된 뉴스 사이트를 곁에 두고 살고 트위터 보다 더 직관적인 인스타그램이 젊은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글과 사진에 이어 동영상이 저절로 플레이되는 서비스를 작년부터 선보이며 텍스트, 사진, 동영상을 아우르는 새로운 플랫폼을 꿈꾸고 있습니다. 




[소셜베이커 통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동영상 공유 횟수가 2014년 11월부터 유튜브를 앞섰다고 한다]




▲ SNS 플랫폼의 다음 전쟁터는 동영상 분야이다

전세계 포털 검색 1위가 구글이라면 2위는 유튜브라고 합니다. 유튜브는 이제 단순히 동영상 사이트가 아니라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포털이 된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텍스트의 시대가 지나고 사진이 콘텐츠를 구성하는 주된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 시점에서 이미 '동영상'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블로거들도 이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흔히 블로거라고 하면 소설을 쓰지 않는 글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설만 연재하지 않았지 블로거는 무엇이든지 글로써 표현해 냅니다. 거기에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진을 붙일 수 있고 순수히 아름다운 사진을 올리고 여기에 걸맞는 수사를 붙이기도 합니다. 


블로그 플랫폼은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기에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 마이크로 SNS 매체보다 안정적인 기반을 갖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블로그는 텍스트와 사진에 집중되어 있고 '동영상'으로 발전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요즘 진가를 발휘하는 아프리카TV]




▲ 1인 미디어 스타는 동영상 매체에서 나온다

해외에서의 유튜브 스타, 국내 아프리카TV의 인기 VJ 등이 1인 미디어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데 반해 블로거는 '파워 블로거'에 머물러 있을 뿐 동영상 시대에 적절한 대응이 미흡한 상황입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블로거 세대의 노후화이고, 둘째 글쟁이와 기술자가 양립하기 힘들어서 인 듯 합니다.


블로그는 SNS 혁명에서 가장 오래된 매체입니다. 해외에서는 1990년대, 국내에서 2000년대 태동하기 시작한 불로그는 현재 20년의 역사를 가졌고 블로그 활동 연령층이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남자의 경우 청년을 지난 장년과 중년(?)에 많고 여성의 경우는 주부가 앞도적입니다. 


노후화가 진행되는 블로그가 앞서 다가오는 동영상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유튜브는 동영상 자체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블로거는 기술자가 아니다 

그리고 블로그는 IT 혁명의 산물이지만 블로거가 기술자는 아닙니다. 도리어 블로거들은 친 인문적이며 기계에 관심 많다 하여도 기본적으로 글쓰기를 좋아하는 성향입니다. 즉 인문학적 성향의 사람이 카메라로 대상을 찍고 그것을 편집하고 자막과 음악을 입히고 하는 행위는 기술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블로거이면서 동영상을 스스로 제작 포스팅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시도조차 안한다면 그 무엇에도 다가갈 수 없습니다. 블로그가 20년 전에는 무척이나 까다로운 툴이었지만 발전과 보완을 거처 지금은 인터넷을 할 수 있으면 누구나 다룰 수 있는 툴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동영상이 미래사회의 주된 콘텐츠가 된다면 동영상을 다루는 플랫폼 또는 툴은 매우 쉽고 간단해 질 것입니다. 꼭 기술자 또는 좋은 장비가 없더라도 누구는지 촬영하고 편집하여 자신의 의도를 자막으로 심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치 지금의 블로그처럼 말입니다. 











▲ 블로거 동영상 시대를 준비하자 

이제 블로거들도 동영상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장비와 기술이 없다고 한탄만하지 말고 동영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봤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토종 동영상 광고 한편을 올립니다. 해외 유명 상품 광고보다 몇 갑절 훌륭한 동영상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꼭 보시길) 힘을 냅시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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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5.15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동영상 보면서 엄청 웃었어요.
    정말 너무 정렬적이네요..ㅎ

    아..동영상..사실..엄두도 못내고 있는디.. 뭐..컴맹인지라..첨부터 컴공부를 다시해야하는건지..그런생각이 요즘 들기는 들어용.. 어데부터 손대야할꼬..그런 막연함이..더 무섭구..그러다보니 손을 못대고 있어용..
    언젠가..욕심이 불현듯 밀려오면..차분히 하나씩 (제가 모르는것부터...) 채워야겠어요.. 그러다보면..어느날 되겠쥬?

  2.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5.15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따라가기도 힘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5.05.16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동영상은 문외한입니다.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합니다.
    배워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안 됩니다.


요즘 들어 블로그에 대한 언급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블로그가 처음 생겨났을 때, 인터넷에 담아보는 개인의 일기장 정도로 생각할 수 있었지만, 블로그가 가지는 편의성, 확장성으로 말미암아 정보와 감성을 담아내는 주요한 미디어로 성장하였기 때문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저 역시 고급 정보는 소수의 사람만이 공유해왔다는 시대착오(?)인 생각으로 말미암아 블로그가 처음 생겼을 때,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그러다 말겠지 하고 말입니다. 그러다 3년 전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언론도, 자칭 전문가들도 따라잡지 못하는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뛰어난 몇몇의 블로거들이 더 광범위하고, 깊이있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것을 보고 블로그의 성장성에 주목하였고,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비오의 쿨한 무위도식은 그래서 처음에는 IT분야 스마트폰에 관한 포스팅 위주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생소하기만 했던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소개만 잘 다루어도 상당한 페이지뷰와 다음뷰 랭킹을 확보할 수 있었던 때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저의 전문 분야도, 잘 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하드웨어적인 지식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고,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소재를 찾기에도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에 대한 블로그가, 이공계를 전공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만이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아는 IT 관련 파워블로거는 저와 동일한 전공에, 하는 일도 스마트폰과는 거리가 있지만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블로거가 필요로 하는 것 "관심과 열정"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블로그가 잘되고 못되고는 단지 자기 살아온 스펙과는 상관 없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이공계를 전공하고, 통신사에 근무한다면 스마트폰에 관한 블로그를 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진 것이겠지만 그것만으로 파워블로거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즉 자기의 전문 지식보다는 현재 자신의 '관심과 열정'이 블로그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어떤 분야이던지 관심과 열정이 있고, 1년 이상 공부하고 정보를 얻어 나간다면 어디가서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관련 분야의 이야기거리를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과 열정에 더하여 축적된 정보가 합해진다면 블로거들의 꿈(?)인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을 것이구요.


제가 스마트폰 IT 블로거로 시작하여 현재 미디어와 시사에 관한 포스팅이 주를 이루게 된 것은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열정'이 부족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스마트폰에 관해서는 해외 사이트까지 구독하며 정보를 얻고 있지만 그것을 글로 옮기고 사람들과 나눌 정도의 열정은 없습니다. 


스마트폰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요즘 언론이 얼마나 타락하였는가? 대선 결과가 어떨까? 등등 세상돌아가는 이야기가 저를 움직이는 힘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궁극에는 세상이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로 가는데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스마트폰의 기능을 조금 모르는 것은 '생활의 불편함'이지만, 지금은 때가 때이니 만큼, 부도덕하고 잘못된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생활의 절망감'을 준다는 위기감에서 미디어와 시사에 대한 포스팅에 주력하게 되었습니다.   

 



▲ 상식과 원칙의 사회, 아이엠피터


저처럼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자라나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물려줘야 한다는 일념아래 블로그를 하고 있는 분이 계시니, 그가 바로 '아이엠피터' 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아이엠피터를 잘 아실 것이고, 오늘 처음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 또한 아이엠피터는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블로그 랭킹을 매기자면 당연히 아이엠피터님이 1위를 자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음뷰 랭킹에서도 정치 블로그로서는 이례적으로 1위를 계속 유지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연예 관련 블로거들이 페이지뷰나 추천에서 월등한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엠피터의 등장으로 연예소식보다 정치 이야기가 더 중요하다는 블로그 미디어의 새로운 질서가 생겨난 것입니다. 


어렵고, 재미없고, 혐오스럽기까지 한 정치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연예소식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클릭율을 얻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옌예소식을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듬고 가공하여 포스팅을 하는 옌예 블로거들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삽니다. 그래서 정치 블로거는 하는 분들도 많지 않았고, 한다해도 순위나 페이지뷰를 얻기가 쉽지 않은 영역이었습니다. 




▲ 블로거로 살아남는 법


이렇게 정치라는 어려운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얻고 있는 아이엠피터님이 블로그 생태계에서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큽니다. 


첫째, 아이엠피터의 블로그는 우리에게 블로그가 1인 미디어로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아이엠피터는 전업 블로거입니다. 그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는 제주도에서 삶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휴양지로서의 제주도가 아니라 삶의 터전으로서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들어오는 조그만 수익과 독자들의 기부금에 의존하여 4인 가족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풍족하지는 않지만' 먹고 살기에 부족함 없는 경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진심을 담아 블로그에 전념하여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먹고 사는 일'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우리는 미지의 세계에 뛰어들기에 두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먼저 그 길을 간 사람의 경험치가 있다면 우리의 도전은 생각보다 많은 힘을 얻습니다. 




▲ 언론보다 더 신뢰가는 블로그


둘째, 아이엠피터의 블로그가 일상의 사사로움을 넘어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요즘 언론을 보면 한마디로 가관입니다. 기자가 글을 발로 쓰는 것인지 손으로 쓰는 것인지 구분이 안가고 불순한 마음으로 세상을 담아내다 보니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아니라 해악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척박한 언론 상황에서 신뢰할만한 미디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어느때보다 높았습니다.  아이엠피터의 포스팅은 언론사의 기사 이상의 가치와 파급력을 갖습니다. 그는 실제로 취재를 하고 해당 부서의 공식적인 문서를 갖고 객관적인 포스팅을 올립니다. 물론 여기에는 본인만의 시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짜라시 언론들의 편파적이고 왜곡된 기사를 보느니 아이엠피터의 그날의 포스팅을 보는 것이 저 좋은 세상을 읽은 법이 될 것입니다. 







▲ 아이엠피터의 놈,놈,놈


셋 째, 잘 만들어진 블로그는 책으로 출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이엠피터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이엠피터의 놈,놈,놈'입니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패러디 성격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포스팅 한 내용을 다시 묶어서 책으로 출판한 것인데 단행본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을 보면, 아이엠피터의 블로그 포스팅 내용 하나하나가 얼마나 완성도가 높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염두에 두고 블로그를 한다면 주객이 전도된 포스팅이겠지만 완성도 높은 포스팅은 책으로 출판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또한번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대목입니다. 물론 요리, 연애 블로거들의 책 출판은 활발하고 성과가 좋았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아이엠피터와 같이 정치 시사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 포스팅을 토대로 책을 냈다는 것은 블로그 생태계에서 새로운 시도이며, 긍정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블로그의 위기, 아니라고 본다


요즘 들어 블로그가 트위터나 다른 소셜 매체 밀려 예전 같지 않다, 위기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보통 위기 다음에는 몰락이 오는 데, 저는 블로그가 몰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짜피 새로운 세상은 콘텐츠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읽고, 듣고, 보고 소비하면서 살아갑니다. 


지하철을 타도, 회식 자리에 가도 스마트폰으로 고개를 떨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그들은 열심히 무엇인가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들이 소비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언론사의 기사보다 생활 밀착적이며, 풍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일 때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기사는 딱딱하고 재미없지만 블로그는 옆에서 친구가 말해주는 것처럼 거부감이 없고 형식에도 얽매이지는 않는 자유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 한국 블로그의 역사를 쓰고 있는 아이엠피터


매체들이 진일보하고 있는 가운데 누구든지 블로그를 개설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개설하였고, 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접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이엠피터 같은 진정한 1인 미디어 블로거가 나타난 것은 참으로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렵게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블로그가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뒤를 따르는 블로거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블로거로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익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제2, 제3의 아이엠피터가 많이 생겨나길 바라며, 잘 만든 블로그 포스팅 하나, 언론사 열개의 기사 부럽다는 블로거만의 자부심을 주장해보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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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9.01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미디어로서 블로그를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나눌 수도 있고...혼자서 풀 수도 있고요~
    아이엠피터님처럼 전문적인 1인미디어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 Favicon of http://www.dramaconanpd.net BlogIcon 독립미디어 코난TV 미디어코난 2012.09.01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뷰가 아닌 - 구글 -, - 유튜브 - 만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을 찾았습니다.
    이것도 다음뷰 지원이 끊기는 시점에서 꿋꿋하게 기존 언론과 정면 돌파 하면서...
    만 3년을 걸렸네요... 아직도 많이 부족합ㄴ다.
    DMZ 영화제 기자회견때 한국영화기자협회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여기까지 오는데 3년 걸렸다고 하니 싸이는 10년 걸렸다고...
    아직 홈페이지가 비롯 티스토리형 블로그라는 점에서 몇몇 곳은 무시 괄시 멸시...
    전 끝까지 정면돌파해서 취업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것일뿐...
    지금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면 지금 현재가 더욱 행복을 느끼네요.
    조금만 더 노력하면 머지 않아 제 모티브로 삼은 독립형 미디어들이
    더 많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저도 나중에 멋지게 책을 내볼까 생각중이네요....^^

  3. Favicon of http://dramaconanpd.tistory.com BlogIcon [인터넷방송] CIBS 코난방송국 2012.09.01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립형 미디어들이 저 말고도 먼저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있죠...
    저도 지금 기존 매체와 정면돌파 포기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단지, 블로그로서 매체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지금은 아직 이지만...
    제가 모든 영역에서 블로그로서 운영한다해도 매체는 매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깨우쳐 주고 싶네요...
    무터킨터님 이어서 나비오님이 또 블로그에 대해 이야기들이 많네요...

  4. Favicon of http://www.newstrend.co.kr/ BlogIcon 굿럭쿄야 2012.09.02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의 미래는 알 수 없지만...부분적으로 공감하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lion-apple BlogIcon 쿠쿠쿠(윤약사) 2012.09.03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역시 미디어의 한 부분으로 봐야 할 때인지, 아니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의 보완재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분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블로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이니만큼 없어지지는 않겠죠.
    보다 깊이있는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블로그가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기로에서 아이엠피터님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신 것 같고요.

  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날 김재철 사장의 출근



잠시 자리를 비우고 외근을 다녀왔더니 내 블로그가 스타의 반열에 올라있었다. 하루 페이지뷰 10만, 5개월 정도 운영해 왔던 누적 방문자수에 버금가고 있었다. 어디에 이야기 하기도 벌쭘하고 실시간으로 방문자 수를 관찰해 보니 이것은 유입경로 체크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냥 실시간으로 몇백, 몇천 단위로 올라가는 방문자수를 한동안 멍하니 쳐다만만 보고 있었다. 

[2010년 7월 16일 아마도 내 블로그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출처: 다음메인캡처]

이렇게 페이지뷰가 갑자기 뛰어오른 이유는 포탈사이트 메인에 베스트글이 동시에 두개 걸린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하루 한개도 어렵다는 베스트글이 이날 따라 두개가 올랐고 전혀 다른 카테고리였기에 중복되지 않고 각 카테고리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 10만명 얻은 것

당연히 블로그를 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순위의 급성장이 있었다. 어려서부터 줄세우기 교육에 물들었던지 '연연해 하지 않겠노라' 했지만 자꾸만 눈에 가는 것이 랭킹이라는 놈이었다. 1,000 명 밖에서 놀고 있었는데 단숨에 3개자리수 순위 안으로 들어왔고 그 페이지수의 영향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을 느낀다.

약간의 수익도 생겼다. 남들도 달아 놓길래 돈이 될 것이라는 생각보다 달아놔야 폼이 나는 것 같아 달아 놓은 블로그 광고에 클릭수가 붙었고, 이런 눈에 보이는 수익을 보니 블로그 광고라는 것에 눈을 뜨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수익으로 내 생활을 유지하거나, 보탬이 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의 글을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다. 연예인은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면 자신이 떳구나를 인식한다고 하던데 후배와 대화 중에 내가 올린 글을 가지고 전혀 딴세상 이야기하는 웃지 못할 일이 생겼다. 나중에 '그 포스팅 내가 올린거야' 하니까 후배의 눈빛은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였다. 일단 내 글이 세상 사람들의 회자꺼리가 된 것이다.      

생소한 곳에서 제휴 제안이 온다. 7월중 하루의 동안의 행운으로 얻은 나의 거품 순위를 분별하지 못하고 광고를 제안하는 댓글이 남겨진다.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된 블로그라고 생각한다. 간혹 광고로 도배를 한 블로그에 들어가면 불쾌할 때가 있다. 나도 내가 한말에 책임을 못지고 그렇게 변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그런 제안에 응할 생각은 없다.  


KBS아나운서 파업동참 하루가 지났는데.- 7월16일 다음 메인에 걸린 포스팅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 10만명 잃은 것

한번 솟아오른 순위와 10만이라는 페이지뷰가 머리 속에 계속 남아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이제 소소한 블로깅의 기쁨을  얻기 힘들어 졌다는 것이다. 예전에 하루 페이지뷰가 세자리 숫자를 오르내릴 때 갑자기 1,000 명 돌파는 내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소소한 행복이었다. 이제는 1,000명이 기준이 아니라 1,000명 아래로 떨어질까봐 노심초사 하게 되었다. 

정체성이 흔들린다. 나는 처음에 내가 쓰고 싶은 글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제는 내가 정하고 소제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내 안에 욕망이라는 새로운 놈이 들어앉아 버렸다. 그 놈은 세상 사람들이 관심 갖고 좋아 하는 그야 말로 '낚는' 포스팅을 하라고 계속 나에게 속삭인다. 나는 스마트폰과 시사에 관한 글을 주로 쓰고 싶었다. 내가 하는 일과 무관하지도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다. 

마음이 자꾸 '연예', 'TV' 쪽으로 기운다. 많은 페이지뷰를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연예계의 가십거리를 가장 빠르게 자신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와 메인을 장식하는 기사를 관찰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물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나는 연예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럼 감각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눈이 그 쪽으로 가는 걸 보니 내가 나의 중심을 잃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 이유는 한번 맛보았던 10만 페이지뷰가 주는 쾌감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어하는 마음의 욕구인 것 같다.

악플러가 생겼다. 블로그를 처음 하면서 마음에 담았던 몇가지 원칙 중에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익명의 댓글도 오픈하고 있는 상태다. 그런데 인격비하와 욕설이 날라오니 마음이 따끔했다. 따끔하기 보다 아픈 경우도 있었다. 생각했던 것처럼 표현의 자유가 쉬운 가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너무 심한 욕설은 내 손으로 삭제도 했다. 원칙은 지키라고 정한 것인데 얼마나 이 원칙이 고수가 될 지 사실 많이 흔들린다. 

블로그 폐인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내 일에 충실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온통 관심은 블로그에 가 있다. 하루마다 바뀌는 랭킹에 관심을 가지고, 틈틈이 포탈 메인을 장식하는 기사를 보면서 아까와 하고 섭섭해 한다. 결국 누워서 잠이 들 때도 스마트폰으로 내 포스팅의 마지막 페이지뷰를 확인하고 잠이 들며, 아침에 눈을 뜨면 역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COOL한 무위도식 : 차갑지만 사랑이 넘치는 디지탈 세상을 논해보고 싶었다 출처 : indiana-bilerico-com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 10만명,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제자리를 찾는다

블로거는 기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블로거는 시를 쓸 수도 있고, 수필을 쓸 수도 있고, 논리적인 출사표를 던질 수도 있다. 그래서 글에서는 자유로우나 그것이 직업이 아닌 이상 자신의 일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력을 블로그에 빼앗겨서는 안될 것 같다.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필요도 없고 사회악을 고발하고 정의를 바로 잡을 의무감도 없다. 자신의 관심 분야를 즐겁게 나열하면 되고 언론사 기자가 가질 수 없는 관심 분야에 대한 독특한 애정과 풍부한 경험으로 '사실'과 '정보'가 담아내지 못하는 사람의 감성이 가지는 따뜻한 '진실'을 말해 줄 수 있다.  

블로그 하루 10만 페이지뷰로 얻은 것은 '달콤함 솜사탕'이었고 잃은 것은 '체력과 친구를 만나고 책을 읽을 시간들'이었다. 

이제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쿨한 무위도식' 관리자 화면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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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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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7.28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하나 와 닿는 말들이네요.
    순위와 방문자 등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어야 겠죠.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새겨야 할 내용입니다. ^^

  2.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7.28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올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방문자수와 광고수익.. 무시못할 유혹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전.. 이웃분들과 소통하는게 좋아서 블로그를 접지 못하고 있네요..ㅎㅎ

  3. Favicon of http://rotc2416.tistory.com BlogIcon 레인메이커 재무제왕 2010.07.2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범한 블로거 중 어떤 분들이 겪는 문제네요.
    저는 아직 이런 경험이 없어서 ^^*
    부럽기도하지만 만약 그상황이 닥치면 조금 당황스러울수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4. Favicon of http://www.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10.07.28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래픽 폭탄은 일종의 약과 독 2가지가 내재된 것이랍니다.
    자기 분야를 꾸준하게 가지는 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요즘 연예쪽으로 자꾸 방향을 돌리는 블로거들이 많아 참 안타깝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5. 거북목 2010.07.28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 잘하셨네요.


    블로그는 개인의 사사로운 얘기들을 담은 블로그일뿐입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온라인 매체의 역할과 책임이 막강한 시대에

    어떤 블로그는 상식이나 인격 소양이 부족한 몇몇 기자들이 써대는 기사 따위보다

    훨씬 파급력이 있고 귀감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언급하신대로 내 블로그에 구독자들이 생기고, 나혼자 즐기기 위한 글올리기가 아닌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이야기들에 대한 의견을 올릴 때 이젠 더이상 개인의 블로그 정도가 아니라는겁니다.

    떄로는 사람들이 많이 읽고 동감해주길 바라거나 이슈화해서 많은 의견들을 나누고자

    거친 표현은 어느정도 순화해서 올리는 인내심까지 발휘하죠.

    그러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이 따르는 일도 생깁니다.

    구독자가 많은 블로거들은 온라인 매체의 리더들로서 조금 더 책임의식을 갖고 즐기시면 좋을듯 합니다. ^^

  6.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7.2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이렇게 올라가면 참 힘들어요
    블로그 초기에 댓글 하나만 달려도 기뻤던 마음이 ㅠㅠ
    가면 갈수록 나태할려는 마음을 바로 잡기가 힘들더군요
    하지만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있으니
    늘 꾸준하고 성실하신 블로거가 되실듯

  7. Favicon of http://affirmativ.tistory.com BlogIcon 개나리. 2010.07.30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뭐 다음메인은 아니고 다음뷰 베스트글에 오르면서
    한꺼번에 7만명이 다녀간적이 있었는데
    별에별 사람 많더군요;
    악플도 꽤 받았었는데
    뭐 사실 이런거 알고서도 익명 댓글 허용한것이니까
    당시에는 화가 조금 났지만 금방 수그러들더라구요.

    님도 어떤 의견이든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 익명 댓글을 허용하셨는데
    그것으로 인해 생긴 악플은 '잃은것'이라니.. 쪼금 놀부심보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 대신에 더 많은 의견을 받았는데
    어째서 잃은게 되는건가요?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11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 어린 시절 디즈니월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