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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김주하 기자, TV조선 이적설 진실 또는 오보? MBC 간판 아나운서였던 김주하씨가 TV조선 이적설에 휩싸였다. 마치 연예인 열애설처럼 이미 이적이 확정된 것처럼 이야기가 흘러나오다가 정작 본인은 확정된 것이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연예인 열애설이 실제 사실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처럼 김주하씨의 종편행은 어느정도 알려진 사실인 것 같다. [김주하 기자 출장 때 사진이라고 합니다. 출처 : 김주하 트위터] 이미 하루 전에(25일 기준) '김주하 TV조선 이적설'이 언론에 흘려졌고 네티즌 여론이 생각보다 강한 반감으로 작용된 것을 보고 숨고르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 추측이다) 왜냐하면 이미 수많은 언론이 TV조선으로 옮기는 것을 기정 사실화하고 본인 역시 TV조선으로 안 간다고 의사를 밝히지 않기 .. 더보기
종편 1주년, 종편은 소설을 싣고 어제 TV 채널을 돌려보는데 종편에서 1주년 기념 광고를 선보이던군요. 사람도 생일을 챙기는데 종편이라고 스스로 자기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 뭐라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선정적 콘텐츠, 함량미달 시시보도 편중, 공정성 훼손 그리고 샤프심 시청율을 감안해 볼 때, 좀 자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2월 1일 종편 탄생 1주년 ▲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업적, 종편 탄생 현 정부는 종합편성채녈이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황당한 포부를 밝히며 밀어붙인 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모두가 이것은 조중동과 매경에 대한 특혜이며, 분명히 공정성과 무관한 자신들만의 방송을 할 것이다라고 우려 했건만 정부는 들은 체도 안했습니다. 종편 개국의 1등 공신이었던 최시중 .. 더보기
방송3사 공동파업, 종편 4사는 선정성 경쟁 오늘(3월8일)은 한국의 3개 방송사가 공동으로 파업에 들어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역사적인 방송3사 공동파업은 MBC 노동조합이 1월 30일부터, KBS 새노조가 3월 6일, 그리고 오늘 YTN이 파업에 참여함으로 삼각 연대의 틀이 만들어졌습니다. [YTN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있는 '앵그리버드 YTN' 캡처] 이들 3개 방송사가 추구하는 바는 놀랍게도 거의 일치합니다. 낙하산 사장 퇴출, 해직 언론인 복직, 공정 방송 사수 라는 공동의 목표로 파업의 시기가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MBC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높은 참여와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파업방식을 채택하여 처음의 무관심과 비난여론을 극복하고 이제 어느 정도 시민들에게 인지되었고, 정당성에 대해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더보기
문재인 인터뷰 거절, TV조선은 스스로를 인터뷰 하라 언론사 기자를 아름답게 미화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생명을 걸고 취재하는 기자, 거대한 권력에 맞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찾아내는 기자, 하지만 그런 기자는 정말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있나 봅니다. 왜냐하면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진실이 파묻혀지고, 정의가 패대기쳐지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죠. 언론의 기능은 사회를 감시하고, 진실을 밝혀 내야 하는데 이 말은 언론이 자기 기능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나꼼수라는 떳다 방송이 조중동의 신뢰도를 넘어서고, 더 많은 사회적 문제를 고발하고 진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일개 개인의 정보력과 취재 능력이 거대 언론사의 그것보다 휠씬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나꼼수의 능력이 출중하다기 보다는 거대 언론이 열심히.. 더보기
반성중인 한나라당 미디어렙법 또 날치기 꼼수는 한나라당이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다 쇄신이다 뭐다 국민의 시선을 혼란시키더니 정작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정광석화 같이 단결하여 또 하나의 날치기를 거뜬히 해치워 버렸습니다.  이정도 되면 왕꼼수당이라는 칭호가 걸맞을 듯 하네요. 1월 5일 한밤중에 '1공영 다민영' 미디어렙 체제 및 종합편성채널(종편)의 단독 광고 영업 등을 골자로 하는 미디어렙법안을 한나당 단독으로 낼름 처리해 버렸습니다. 쉽게 말하면 TV조선ㆍJTBCㆍ채널A 등의 종편채널과 SBS 까지 독자적인 광고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MBC 만 코바코(한국방송광고공사)에 의하여 영업 대행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중동에게 방송의 영광까지 안겨준 다음, 이제 먹고 살길까지 나라가 앞장서서 마련해 준 것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