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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스마트원전 사우디아라비아 MOU 체결, MB의 자원외교와 닮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우디아리비아를 방문했습니다. 양 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2조원 대의 스마트원전을 사우디아리비아에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 하나로 주식시장에서는 원자력 관련주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신문과 뉴스는 엄청한 성과인 양 도배질을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국왕과 정상회담 중인 박근혜 대통령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이 친히 해외에 나가 커다란 성과를 내는 것은 너무나 환영하고 기뻐할 일입니다. 그러나 전임 이명박 대통령을 떠올리면 뭔가 기쁘지만은 않고 석연치 않아짐은 개인의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스마트원전 계약에 대해 대한민국 언론은 극찬을 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시각에서 이 문제를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MB의 그림자, 사우디아라비아우연인지 모르겠.. 더보기
에너지 자원대사 직무정지, 자원 외교의 꼼수? 에너지 자원 대사 김은석 직무정지 소식을 접하고 처음에 든 생각은 무슨 직책이 '에너지 자원 대사'라는 것이 있나 싶었습니다. 최근 특정 캠페인을 벌이면서 얼굴 격으로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를 선정하여 금연 대사, 홍보 대사 등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에너지 자원 대사'라는 것이 실제로 있는 줄 처음 알았고 무슨 민간 단체에서 운영하는 얼굴마담 격의 직책인 줄 알았지요. 이명박 정부가 에너지 자원 외교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너지 자원대사를 임명하고 외교부내 에너지 자원외교 전략협의회를 설치키로 했다. 외교부는 11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안보·경제·세계' 외교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성과지향적,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에너지 자원 외교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