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을 보면서 느낀 점은 계속 해서 뿜어져 나오는 부부젤라의 뿌~~ 소리, 이제 귀가 익숙해 졌나 봅니다.
별 거부감 없이 보고 듣게 되니 말입니다. 부부젤라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응원도구보다 시끄럽더군요, 우리나라의 꽹과리와 징을 300 RPM 으로 두들려 대면 좀 잠잠해 질까 생각해 보지만 수적으로 우세한 부부젤라에게 그냥 소리의 권좌를 양보한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제 내일 모레면 아르헨티나 전입니다. 뭔가 새로운 응원도구가 없을까 찾아보다가 스마트폰 어플로 나온 여러 부부젤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간은 너무 단순하고 좀 싱겁더군요.
그런데 드디어 하나 찾았습니다.
Soccer Fan Frenzy 라는 어플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vuvuzela' 치시면 찾을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 2.1에 딸려온 '마켓'이 아니라 저는 'My Market' 이라고 다른 어플샵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마켓'은 검색기능과 어플수가 너무 적은 것 같아서요^^;;
어플 다운 받으시면 아이콘 생성되지요. 두번째줄 세번째 녀석이 Fan Frenzy 어플입니다.
꾹 눌러주시면 메인 화면이 뜨지요, 약간 기대됩니다 축구공도 뜨구요. 제작자가 ROGERS 라고 뜨는데 홈피까지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아이콘 들이 뜨지요 해당 버튼을 눌러주면 올레올레, 군중들의 박수, 골~~~, 부부젤라 소리
갖가지 난장 응원소리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중간 심판이나 상대편의 더치 플레이가 나오면 전체적으로 레드카드를 눌러주는 센스 응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너무 싱거워 동영상 올립니다. 한번 즐겨 보시길... 무료 어플이라 부담 없습니다. 거리 응원전 가셔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부부젤라 응원소리 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이것은 그냥 부부젤라 어플입니다. 터치하면 소리나고 안나고 하는데 소리의 크기나 다양성으로 보았을 때
위에 것이 당연 완승! 입니다. 부부젤라 어플이라고 다 다운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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