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요금 내역을 자세히 보니

요즘 핸드폰을 보면서 고민이 많습니다. 얼마전에 스마트폰으로 갈아 탔지만 너무나 갖고 싶은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니 지름신이 발동을 하네요. 도대체 2년 약정은 누가 만든 것인지 탈옥하여 다른폰으로 갈아타고 싶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애꿎은 요금제를 들여다보며 약정을 뚫고 새폰으로 갈아탈 빈틈은 없나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전 보지도 않던 통신 요금 내역을 들여보다가 정말 소박한 할인 항목을 보았습니다.

[10원미만할인금액 : 이것이 과연 할인해 주는 것인가요?]

우리나라 이통사들 막대한 이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대체 핸드폰 요금내역을 보면, 더블할인, 약정할인, 온가족 할인, 자동납부 할인, 할부지원 보조금 등등 엄청난 혜택을 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 복잡하기만 했지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구분도 않됩니다.  

그래서 가입해제를 했더니 10원미만할인금액은 간데없고 절사금액이라고 표시를 해주더군요^^ 10원 이하를 할인해주는 것도 감사했어야 하는 건가요? 

합리적인 요금제로 좀 복잡하지 않은 요금제에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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