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인심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로 그만큼 삶에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에게 화장실은 여러가지 용도로 쓰입니다. 화장실에서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직장생활에서의 각박함을 한시름 놓기도 합니다. 아무리 회사가 각박하다해도 화장실 가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 회사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에서는 지켜야 할 에티켓이 많습니다. 출처 : www.shiteraturethebook.com]
여성분들은 상사에게 혼나고 그 서러움을 화장실 안에서 눈물로 해결하기도 하고, 남자의 경우는 군대가서 취식활동의 경험이 있는 분에게는 그만큼 친근한 장소이지요 (눈물 젖은 쵸코파이를 화장실에서 드셔 보셨나요? 요즘 군대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편안하게 자리잡고 앉으면 정면으로 3가지의 기본적인 화장실 에티켓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가 들어간 화장실은 숨이 막히더군요.
보통 정면에 이 정도의 에티켓은 적혀 있습니다.
이 정도 에티켓이라면 준수하고 제 할일 다 합니다.^^
그런데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니 헉! 하고 숨가뿐 내용이 전개됩니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4가지의 새로운 화장실 에티켓이 있었습니다]
볼일 보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더군요.
쓰신 분도 애닳고 볼일 보는 사람도 애처롭습니다.
지방도로 가드레일 뽑아 간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양변기 장치까지 띠어 가는 줄은 몰랐습니다.
요즘 도대체 세상이 얼마나 살벌해 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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