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국민의 방송이고, MBC는 공영 방송입니다. 두 방송사 모두 국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그러므로 국민이 주인이라고 보는 것이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KBS의 경우에는 수신료를 세금처럼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KBS는 특정 기업이나 집단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방송이기 때문에 국민을 위한 방송을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합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런던올림픽 로고]





저는 계속하여 우리나라의 런던올림픽 중계 방송이 도를 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스포츠 방송에 열 올리고 있는 방송의 행태가 근거 없는 애국심에 호소하고, 특정 스타의 바람몰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또는 국제 경기가 있던 해에 치루어진 선거는 여당에게 유리하다는 통계나 스포츠 경기의 열기 속에 묻혀 버리는 정치인들의 비리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적 체육 행사에 미디어 앞장서서 분위기를 띄우고 홍보에 열 올리는 것이 순수하게만 보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 런던올림픽을 비난하면 매국노?


그러나 세상은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 관심 없는 사람들이 있듯이 한쪽에 치우친 생각과 행동은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포츠 경기를 통해 애국심을 부추기는 미디어 폭력을 비판한다면 저널리즘의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매국노로 몰릴 수 있기에 조심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좀더 객관적인 사실을 확인하고자 런던올림픽 중계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방식은 토요일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준결승 때문에 정규 방송 시간에서 밀려 방송이 지연된 무한도전에 대한 트위터 설문 조사였습니다.






[설문] 무한도전 VS 런던올림픽 배드민터 준결승 중에서 더 비중있게 다루어야 할 방송은? 


1. 무한도전 (빨간색)

2. 배드민턴 준결승 (파란색)



무한도전이 시작되기 전에 트위터를 통해 질문하였고, 총 88분이 설문에 대답해 주셨습니다 . 결과는 보시는 것과 같이 58명 무한도전이 더 비중있다 하였고, 나머지 30분이 배드민턴 중계가 더 중요하다고 답해주셨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아 조사의 신빙성이 떨어질 수는 있어도 거의 두배 이상의 인원이 무한도전 방송이 제 시간에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설문 조사였습니다. 




▲ 무한도전이 배드민터 준결승보다 중요한가?


여기서의 핵심은 배드민턴 중계가 메달을 놓고 벌이는 결정전도 아니고 준결승 전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언제부터 방송사가 정규방송 시간을 어겨가면서까지 스포츠 경기의 준결승전을 끝까지 다 방송했냐라는 것입니다. 스포츠 경기의 경우 정규 방송 시간이 다가오면 '경기 결과는 후에 뉴스 시간에 알려드리겠다'라는 멘트를 남기고 경기를 마무리 짓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에서는 정규 방송의 개념이 상실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심지어는 방송의 핵심이라는 9시 뉴스 시간까지 고무줄처럼 올림픽에 밀려 지맘대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런던올림픽이 얼마나 중요한 축제이기에 이렇게 원칙도 없이 방송에서 밀어붙이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런던올림픽에 정규방송이 밀리기는 KBS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개그콘서트는 현재 KBS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핫한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일요일 9시가 되어 TV 앞에 앉았고 보통 9시 15분 정도에 시작하는 개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채널에서는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예선전이 중계되고 있었고, 개그콘서트는 배구가 끝나야지 시작할 모양이었습니다. 



 [출처 : 다음 (daum)]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던 지 개콘은 시작도 안했는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는 '개그콘서트'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정해진 시간에 시작되지 않으니 개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까닭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개콘이 시작되길 기다리며 무한도전과 똑같은 설문 조사를 트위터를 통해 시도해 보았습니다. 





[설문] 개그콘서트 VS 런던올림픽 배구 예선전 중에서 더 비중있게 다루어야 할 방송은? 


1. 개그콘서트 (빨간색)

2. 배구 예선전 (파란색)




▲ 개콘보다 배구 예선전이 더 중요하다?


결과는 무한도전 때보다 더 높게 나왔습니다. 개그콘서트가 더 비중 있다는 분이 205명 (75%) 이고, 배구 예선전이 중요하다고 답한 분이 69명(25%)로 나왔습니다. 결국 시청자들은 배구 예선전보다 개그콘서트를 원하고 있지만 실제 채널에서는 배구 예선전을 내보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무도와 개콘에 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정규 방송 시간을 어겨가면서까지 런던올림픽에 열 올리고 있는 방송사의 행태가 시청자를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방송은 자신들이 예고한 시간에 정규 방송을 내보내야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규방송 시간은 시청자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 정규방송까지 희생하며 열 올리는 런던올림픽 중계


그리고 방송은 개인 소유가 아니라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국가가 소유한 공영 방송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원하는 방송을 해야합니다. 의도적으로 자신들이 봐주었으면 하면 방송을 정규 방송시간에 억지로 끼워넣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런던올림픽이 무도 개콘보다 중요하다는 미디어의 착각은 어디에 근거하는 지 궁금합니다. 아니 착각하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의도가 숨어있다면 그것은 미디어의 영역이 아니라 정치적 색깔일 것입니다. 부디 지금이라도 정상적인 방송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더러운 정치적 권모술수에 빠져들지 않는 방송이길 또한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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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8.06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요새 티비 채널 돌리다가 무싦결에 MB씨를 보고 있으면 깜짝 놀라서 채널을 돌립니다.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8.06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방송으로 정치도 교육도, 경제도 다 실종됐습니다.
    온 국민을 멘붕상태로 몰아가거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08.06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부정기적 이벤트인 올림픽과 정기적인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올림픽과 아침 드라마나 주말 드라마를 비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궁금합니다^6

  5. 2012.08.06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BlogIcon 하초 2012.08.06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문 대상자가 누구죠?
    혹 컴 가능한 20대에 국한된건 아닌지
    개코나 무도는 이번주 안봐도 담주에도 합니다
    근데 올림픽은 아시다 시피 4년에 한번 하는데 ...

  7. BlogIcon 하초 2012.08.06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한 정치관련 뉴스나 예측 뻔한 연속극보다
    성실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를 시험하는 운동경기야 말로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것 아닌지
    속이고 속고 죽고 죽이는 세상에서 벗어나 유일하게
    집중할 수 있는게 스포츠가 아닐런지
    개콘이 뭐가 그리 중요하고 무한도전이 그리중요한지
    이런 글 올리는 분도 어지간히 한심하고 할 일없는 분

  8. 흑기사 2012.08.06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두환때나 쓰이던 3S정책이 그대로 쓰이는 대한민국..ㅋㅋㅋ
    베이징 올림픽때도 유난히 스포츠 강조하더니 요즘도 그럼..ㅋㅋㅋ
    .
    스포츠로 관심 돌리고 중요한일 스르륵 넘어가는데
    넘어가는 국민들 수준이 문제임...

  9. BlogIcon gma 2012.08.06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년에 한 번 온국민이 한곳을 바라보는것도 좋지 않나요?
    학창시절에도 선생이 오른쪽 보라고 하면 꼭 왼쪽 쳐다보는 지진아들 있잖아요ㅎ

  10. BlogIcon ff 2012.08.06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징글징글하다 올림픽같지도않은 올림픽 사람들은 인기있는 선수의 경기에만 관심을가지고 장애인선수들이 있다는건 알지도못할것이다 얼른 끝나버렸으면,

  11. han 2012.08.06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마다 크리스마스땐 예수의 일대기를 다룬 프로가 전파를 탄다.그러나 어느 누구도(심지어 기독교 싫어하는 사람까지) 잘못되었다 하지 않는다. 일년에 단 하루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다.4년에 한번 오는 거 이리 트집 잡는것도 문제 아닌가?

  12. 음.. 2012.08.06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방송이 올림픽에 매몰되는건 좋지 않다..그걸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다....근데 올림픽을 볼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걸 원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거다...스포츠경기를 누가 녹화방송으로 보길 원하나..생방으로 보려면 어쩔수 없이 정규방송 나갈 시간에 올림픽 방송을 해야 가능하다...그렇지 않다면 새벽경기를 빼놓고서는 아무도 보지 않는 볼수 없는 한가한 오후시간에 녹화방송으로 내보낼수 밖에...글쓴이 본인도 인정하다시피 표본도 워낙 작고 게다가 트윗으로만 된 설문조사를 가지고 시청자들의 의견이라고 한것은 너무 부족한 근거다..얼마든지 다른 결과가 가진 설문조사가 가능한 것이다.. 그 근거를 신뢰한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전부 시청자 의견에 따라서 말하자면 시청률에 따라야한다는 건데...그것도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다..올림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길래 원칙도 없이 정규방송을 내보내지 않느냐고 하는데..그렇다면 무한도전이나 개콘은 얼마나 중요한 것이길래 한두주 정도 또는 몇분 정도 미뤄지는걸 견디지 못한단 말인가....이모든걸 정치적 권모수술라고 보는 그 관점은 또 얼마나 정치적인가...

  13. BlogIcon 마이클 2012.08.0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 개콘이라.. 글쎄요.. 트위터 설문이면 당연히 젊은층이 많을텐데.. 당연히 무도.개콘이 많겠지요.. 제가 설문을 받았다면 당연 올림픽에 한표..!! ""스포츠강국 대한민국 화이팅""

  14. Favicon of http://guboogii.tistory.com BlogIcon 거부기이 2012.08.07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무한도전,개콘 보는사람은 빨강 안보는 사람은 파랑같네요..

  15. 흐르 2012.08.07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보는게 중요하긴 한데
    그 시간에 정치 비리며 사회이슈가 묻히는 게 문제죠

  16. 어처구니 2012.08.08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동계올림픽때는 한방송사에서 몰빵한다고 말이 많았고 이번에는 순차방송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과 같은 올림픽에 치중한 편성이 대부분이지만요...순차뽑기를 계속하다보면 중요한 월드이벤트에도 정규방송이 지켜질때가 있겠죠...그러나 그저 4년에 한번있는 올림픽보다 매주하는 예능이 더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선 글쎄요...;;

  17. BlogIcon 12345 2012.08.08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콘이나 무한도전보다는 올림픽이 전파의 가치가 있지 않냐? 애들 죤나 한심하네. 이런 글 올리는 사람도 존나 한심하다. 금메달놓고 하는 경기 아니면 전파의 가치가 없는거네. ㅋㅋ

  18. 박청옥 2012.08.08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이 뭔지도 모르고 있으니 이런 글을 올리겠지.
    공부좀 해라. ㅉㅉ

  19. BlogIcon 한심해 2012.08.08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년만의 이벤트 올림픽을 정규방송 쇼프로하고 비교합니까?

    그럼 MBC파업할땐 어떻게 참으셨습니까??

  20. BlogIcon 허허 2012.08.11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스포츠 경기일뿐.. 정규 방송보던것 보게 놔두지...아쉽당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에 대해 거의 발악


                                                                                                                                                                                 

                                                                                                                                    요즘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보다 개그, 드라마와 같은 예능에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더 잘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드라마 '추적자'의 내용이 권력에 대한 싱크로율을 높였고, 개그콘서트는 용감한 발언(?)을 통해 금기시하는 사회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뉴스보다 더 시사적인 예능 


사회가 너무나 타락하여 예능까지 이에 반응하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코미디스러워  방송의 소재는 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 하나는 정작 비판 기능을 수행해야하는 방송사의 뉴스와 시사 보도 분야가 제 할말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는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에서 런던올림픽에 대한 용감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용감한 녀석들은 정태호, 박성광, 신보라 3인이 나와서 개그맨으로서, KBS 직원으로서, 아니면 개인으로서 대놓고 할 수 없는 발언을 한가지씩 하면서 자신들의 용감함을 알리는 코너입니다. 


이들 최고의 용감함은 개그콘서트 여성 감독, 서수민 PD에 대한 외모 비하 발언이었는데 22일 방송분에서는 담당 PD를 넘어 전진국  KBS 예능국장에 대한 '디스' 공격이 감행되어졌습니다. 이 얼마나 용감한 행동입니까? 자신들의 인사권과 개그콘서트 편성 권한을 가지고 있는 예능국장에게 '당신이 제일 불편해' 라고 폭로한다는 것은 여간 용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할말하는 용감함, 용감한 녀석들


물론 용감한 녀석들 맴버인 박성광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신인 개그맨 '신윤승'이 말한 것을 일러바치는 형식이기는 하였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하였습니다. 돌아올 후한은  나중 일이고 일단 약간의 두려움 속에서 웃고 즐기는 것이 용감한 녀석들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박성광의 예능국장 디스보다 더큰 방청객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용감함이 있었으니 정태호의 런던올림픽 발언이었습니다. 정태호는 지난 번에도 MBC 파업에 대해 '무한도전 보고싶다' 발언으로 사회 비판의 칼날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보고 싶은 데 못 보게 만드는 너희들 잘 들어'에서 처럼 주어가 누구를 의미하는지 불분명하였지만 앞뒤 문맥으로 보아 이것이 파업의 주체인 MBC 노조가 아니라 공정성 시비에 휘말린 사측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정태호 런던올림픽 출처 : KBS]



▲ 한국 언론의 올림픽 사랑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의 비위를 건드린 부분은 '런던올림픽'이었습니다. 요즘 텔레비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대한민국이 미디어는 런던올림픽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는 런던올림픽 디데이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고 있고, 방송 중간에도 애국심을 자아내는 연예인 마케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런던올림픽을 통해 얼마의 광고비를 벌어들려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애국하는 마음으로 연일 올림픽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가늠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확실한 사실 하나는 해외 방송사 중에서 자기 나라에서 하는 올림픽도 아닌 것을 공영 방송, 국영 방송, 민간 방송 할 것 없이, 공중파 방송에서 모든 화면에 올림픽 디데이 카운트를 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 영국 방송보다 더 열띤 한국 방송


정작 올림픽을 주체하는 영국 BBC도 하지 않는 짓을 한국에서는 열심히 홍보하고 있으니 방송의 애국심 마케팅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밝혀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내용은 조만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올림픽에 대한 아무런 표시도 없는 영국 방송, 7월 22일, 영국 BBC 방송,  캡처]



정태호는 런던올림픽에 대해 "금메달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고 일침을 가하며, 언론에게 "안타깝게 은메달에 그쳐, 아쉽게도 동메달에 그쳐" 라는 기사를 쓰지말라고 용감한 경고를 날립니다. 이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경고이며 개그가 아니라 '시사' 영역에서 다루어져야 할 메세지였습니다.  




▲ 런던올림픽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


한국 언론이 바라보는 올림픽의 시각은 잘못되었습니다. 첫째, 자신이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바라보는 운동 경기에 집중을 시키고, 둘째 일부 스포트 스타에 관심을 불러일으켜 스포츠의 재미, 진실성을 간과시킵니다. 세째 스포츠를 통해 사회의 주요한 이슈를 매몰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정작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국제 경기 기간에는 스포츠 소식에 묻혀버리는 예는 많았습니다. 결국 이런 식의 잘못된 언론 때문에 금메달만 기억하고 1등만 스타로 만들어내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메달 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경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과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 노력한 모든 사람에 대한 배려


싫건 좋건 간에 런던올림픽은 코앞으로 다가왔고, 언론의 설레발과 설치는 모습을 한달여 동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정태호 같은 용감한 개그맨이 있기에 런던올림픽을 다루는 언론에 대한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경고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 개그콘서트는 시청자가 보아야할 프로가 아니라 언론직 종사자도 봐야할 국민 프로가 된 것 같습니다. 


정태호의 말처럼 '금메달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아니라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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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2.07.23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해가 안가는게 사람들 평소에 배구나 핸드볼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올림픽만 시작되면 열띤 응원들을 하는지...
    그게 다 메스컴이 부추긴 탓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또 정부는 드러내고 싶지 않은 치부를 이 올림픽을 이용해 가리는 수단으로
    언론을 이용할테고요. 글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7.23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우간 새벽에 응원하려면...눈이 벌겋게 될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7.23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멘붕 방송인들이 만들어왔던 멘불방송은 끝내야지요.
    오락적 기능만 있고 교육적 기능은 없는 멘불코미디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webdesign BlogIcon Webdesign 2012.07.23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我不认为自己是一个大思想家,但您的文章引发了我的思维过程。感谢您的精彩内容。我真正体会到它。

  6.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webdesign BlogIcon Webdesign 2012.07.23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我不认为自己是一个大思想家,但您的文章引发了我的思维过程。感谢您的精彩内容。我真正体会到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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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我不认为自己是一个大思想家,但您的文章引发了我的思维过程。感谢您的精彩内容。我真正体会到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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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我不认为自己是一个大思想家,但您的文章引发了我的思维过程。感谢您的精彩内容。我真正体会到它。

  9.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webdesign BlogIcon Webdesign 2012.07.23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我不认为自己是一个大思想家,但您的文章引发了我的思维过程。感谢您的精彩内容。我真正体会到它。

  10.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webdesign BlogIcon Webdesign 2012.07.23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我不认为自己是一个大思想家,但您的文章引发了我的思维过程。感谢您的精彩内容。我真正体会到它。

  11.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7.23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태호씨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lion-apple BlogIcon 쿠쿠쿠 2012.07.23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태호씨가 이야기할 때 정말 속 시원했어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것이고, 많은 선수들이 피땀흘려가며 훈련하고 노력하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자나요.
    전 모든 선수, 그리고 후보 선수 뿐 아니라 뒤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모든 분들이 영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올림픽만 올인하는 것 같은 방송사...ㅠㅠ 진짜 이건 안습입니다.

  13.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7.24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정부여당과 보수세력과 손잡고 국민을 호도하는 세상이다보니 정취권에 쏠린 국민적
    관심을 올림픽으로 분산시키려는 속셈이겠지요. 호들갑을 떨어서 안철수 바람도 잠재우고,
    저축은행 관련 청와대 비리도 슬쩍 묻어가고...뭐 이런 의도 아니겠어요?

  14. Favicon of http://brancos.tistory.com BlogIcon pays 2012.07.26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지난 주 개그콘서트를 본 방송으로 시청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정치, 언론보다 예능이
    투명함과 용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MBC의 김'태호' PD와 KBS의 정'태호' 개그맨..

    언제나 응원합니다~

  15. lian 2012.08.01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인이 경멸하고 가장 큰 범죄로 취급하는 두가지가 표절과 탈세인데 문대성 의원은 논문표절을 했고 이건희는 탈세를 했기에 그런 사람들을 IOC위원회로 임명한 우리나라에게 IOC위원회는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IOC에서 아직 제명은 안당했지만 발언을 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기에 아무말도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렇기에 문대성과 이건희는 우리나라가 아무리 편파 판정을 받아도 항의 할 수 없습니다.

  16.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professionel-webshop-design BlogIcon Webshop 2012.08.14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你确信这些方法真的woring你吗?我很高兴他们不这样做,但我只是要求......但你推荐的东西definately工作,使每个人都在怀疑那里。不!

  17.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professionel-webshop-design BlogIcon Webshop 2012.08.14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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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professionel-webshop-design BlogIcon Webshop 2012.08.14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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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professionel-webshop-design BlogIcon Webshop 2012.08.14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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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넷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21. Favicon of http://www.bookreviewservice.net/paid-book-reviews-from-editors/ BlogIcon paid book reviews 2013.03.18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대학, 대학 및 고등학교 학생들은 스포츠 팀의 일원으로, 또는 개인 스포츠에 참여하거나, 그들의 삶에 어떤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가 날이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의 인기를 꺾기도와 용감한 녀석들이 이어받아 사람들의 관심과 즐거움을 사고 있습니다.

김준호의 몸개그 작렬로 사람들을 공황상태에 빠뜨리는 꺾기도는 그야말로 블랙아웃 코미디의 진수이고, 용감한 녀석들은 이 시대의 세태를 신보라의 기억해 노래에 곁들여 풍자하며, 금기에 도전하는 쫄지마 정신이 숨겨져 있는 해학 개그의 진수입니다. 

 <추천 꾹> <손바닥 꾹>

  [용감한 녀석들 신보라 기억해 출처 : KBS개그콘서트 캡처]
 

그런데 개그콘서트의 인기에는 '꺾기도' 같이 아무 생각 없는 개그도 재미있지만 사회를 풍자하고 사람들의 억눌린 마음을 웃음으로 풀어보려는 까칠한 개그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마귀 유치원에서 일수꾼 최효종이 부자 탈세자들에게 바치는 탈테크 방법이라던지, ‘K잡스타에 개그맨 박성호는 청와대 주인이 1년 후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중국집에 도전한다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합니다.


이렇게 일요일 밤 사람들의 웃음을 담당하는 개그콘서트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는 사람들이 있으니
, 그게 누구냐 하면 우리네 직장인들입니다.

 

금요일 저녁 지하철에 앉아서 피곤한 몸을 한껏 웅크리고 잠을 청하려고 했습니다. 옆에 직장인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 둘이서 웃음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들으려고 들은 것이 아니라, 지하철이라는 만원 대중 교통이 주는 개인 밀착형 서비스 덕분에 바로 옆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화의 주제는 개그콘서트였습니다. 누구누구는 얼굴만 봐도 웃기더라, '감수성' 정말 웃긴다 등등 개콘 열열팬들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두 분 여성 갑자기 우울증에 빠진 것처럼 침울해 집니다. 왜냐하면 개그콘서트가 끝나고 다음날 회사 갈 생각을 하면 너무 슬퍼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나머지 직장인 또한 개콘이 주말이 주는 마지막 휴식이며 즐거움인데 이것이 끝나고 나면 다음날 회사갈 생각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사람들 무척 회사 나가기 싫어하는 불성실한 직장인들하고 치부해 버릴 수 있었지만 이어서 늘어놓는 회사 내에서의 살인적인 업무 강도, 불편한 직장 상사와의 관계 등 한숨과 함께 늘어 놓은 직장 생활은 그리 녹록하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서울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가는 대륙 횡단 지하철 노선의 한 역에서 내려야 했고, 그네들은 앉아서 가려면 어디서 내려야 한다 등등 소소한 이야기로 직장 동료와의 수다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도시 노동자의 불안한 삶을 그린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중 캡처]
 

그리고 주말 개그콘서트를 보는데 그녀들의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내일 회사 가기 싫은 사람이 개콘 보고 있으면 즐겁기는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타들어가는 촛불처럼 주말의 휴식이 없어지는 것을 슬퍼하는 사람도 있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이것은 마치 방학 전날이 가장 기쁘고 개학 전날이 가장 우울했던 학창 시절의 기억과 군대에서 휴가 나가기 전날이 가장 기쁘고 휴가 마지막날 내일 다시 들어가야할 군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오그라들던 경험과 흡사합니다.

그런데 왜 이리도 직장인들은 회사를 싫어하게 된 것일까요? 월요병이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전세계 모든 직장인의 공통된 마음이겠지만 한국에서의 직장에 대한 만족도와 업무 강도는 다른 여느 나라와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업무 강도입니다.

 

한국은 OECD국가 중에서 가장 일 많이 하는 나라로 손꼽힙니다.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은 일이 많다는 것이고 일이 많다는 것은 개인의 업무량 이상의 것이 주어진다는 이야기겠죠. 이것이 야근과 잔업 등으로 이어지고, 대기업과 공기업의 경우 정당한 수당과 급여로 보상을 받기는 하지만 열악한 중소기업에서는 사장님 눈치 보기에 바빠 야근 수당을 바라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다수 직장인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OECD 최고 순위의 노동 강도하에 있으니 아무리 일 열심히 하고 부지런한 한민족이라 해도 회사 가기가 싫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둘째 고용 불안입니다.

 

언제 부터인가 대한민국에는 퇴직금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대기업과 공기업, 공무원 제외입니다. 연봉제라는 요상한 제도가 생기면서 연 단위로 퇴직금을 계산해 주면서, 퇴직금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근로자는 분명 퇴직금을 받았다는데 그게 퇴직할 때 받는 것이 아니라 1년 단위로 받습니다. 언제 짤릴지 모르는 불안한 고용 조건에서는 퇴직금까지 챙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인턴제나 비정규적이다 이상한 근로 제도를 만들어서 첫 직장 생활부터 불안한 것은 직장 생활이라는 등식을 알려주게 됩니다. 자신의 자리가 불안한 데 누가 회사에 가는 것을 즐거워 하겠습니까?

 

셋째 암울한 개인 경제 여건입니다.

 

정부가 이야기하는 경제 지표는 다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몇몇 대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등은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말하는 경제 지표는 다 안 좋습니다. 임금은 제자리에 있는데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월급의 삭감 효과는 저절로 이루어지고, 집 값은 천정의 부지를 뚫고 올라가 아무리 돈을 벌어도 월세 내는 곳에, 대출금 상환하는 곳에 다 들어가야 합니다. 결국 월급을 받아도 즐겁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회사 가기 싫은 것이 아니라 살기가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개그콘서트를 보며 열심히 웃었습니다. 웃으면 복이와요, 웃으면 건강해진다 등등 열심히 자기 최면을 걸며 새롭게 시작할 한주를 위안 삼아 보지만 이내 한숨이 배어나옵니다. 하지만 한주 또 열심히 일하면 다음 주 개그콘서트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주말이 오기에 다시 힘을 내봅니다.

으랏차차! 우리는 일하는 기계가 아니라 삶은 즐기는 인간들입니다. 행복하고 즐겁게..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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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2.20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직장인의 슬픈 현실입니다.
    그래도 힘내자고요. ^^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2.20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가 더 현실같은 세상 웃어야겠지요.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오히려 개그가 현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2.20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을 잘 표현하셨습니다!!

  4. 거북목 2012.02.20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치있는 연결고리로 잘 풀어내셨네요. 개콘이 끝나갈수록 불안 초조해지는 직딩 1인입니다 ㅋㅋ

  5. 거북목 2012.02.20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치있는 연결고리로 잘 풀어내셨네요. 개콘이 끝나갈수록 불안 초조해지는 직딩 1인입니다 ㅋㅋ

  6.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2.20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뿐인 선진국이지
    실상 노동현실은 우리나라가 oecd가입국이라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워집니다.
    고단한 일주일의 피로를 풀어야 할 시간에
    다가올 일주일의 고역을 생각해야만 하는 요즘 직장인들에게 개콘이 결코 웃을 수만은 없다는
    글에 깊은 공감이 갑니다.

  7.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일검승부 2012.02.20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으면 복이 옵니다^^
    힘들 때 웃으면 더더욱 좋습니다.
    멋진 한주 열어가세요^^

  8.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2.20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의 기적'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ㅎㅎ
    마음의 여유라는 건.. 정말 필요한 듯 합니다^^

  9. 음.. 2012.02.20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저도 개콘 참 좋아해서 할 때마다 보는 애청자지만....
    끝나고 밴드 음악이 들리면 한숨이 ㅋㅋㅋㅋ
    오늘은 월요일인데 어젯밤에도 그랬지요 ㅎㅎ
    그래도 개콘이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는 ㅎㅎ

  10. Favicon of http://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2.21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화요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5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 축소은폐 논란이 끝임없이

  12. Favicon of http://www.kreimerair.com/ BlogIcon Air Conditioning Service 2012.12.19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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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設計できるその日、何を信じて未来の扉を開けばいいのだろう” 農作物の多くがメーカー製の「蒸留作物」に置き換えら...

  15. Favicon of http://www.alfombramodular.com.mx/productos/tapetes-para-sala/tapetes-para-sal.. BlogIcon tapetes para comedor 2013.01.08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예진 기자님....한국경제 블로그 '개통' 축하드립니다. 특유의 브랜드 '까칠함'을 기대하겠습니다.

  16. Favicon of http://www.officialwholesalesnapbackhats.com/beanie-hats-c-164.html BlogIcon Beanie Hats 2013.01.25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정성과 내구성, 종류의 이름은 대체 분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현장 대체하고 더 많은 분야에 대체, 정통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정통 애너하임 천사이다;

  17. Favicon of http://www.mitchellandnesssnapbackshats.com BlogIcon Mitchell And Ness Snapbacks 2013.05.29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私は非常にあなたは非常に難しい仕事をしてくれたあなたのブログに感銘を受けて。と私は有用な記事、素晴らしい仕事を共有していることに感謝!





천안함은 떠났습니다. 
원인도 모른 채, 실종자 구조 작업도 속시원히 해보지도 못하고 희망을 내려놔야 했습니다.

살아남은 자는 살아있는 것을 부끄러워 해야 했고
실종자는 말이 없습니다.

실종자의 가족은 시체를 확인하지 못하면 죽음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국가는 의문의 죽음에 대한 정직한 해명이 필요한 것이고 
언론은 권력의 지나친 폐쇄성에 대해 폭로와 감시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부는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그리 신속하지도 신뢰를 주지 못했고
언론은 진실에 대한 분석과 조사보다는 의혹과 불안과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엄숙한 추모에의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자진하여 예능을 결방하고 이제 부분적으로 3주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웃음이 국가적 재난 앞에 거슬리는 것인가요?  

아직 천안함의 실종자는 죽지 않았습니다. 시체를 찾지 않고선 추모를 한다는 것은 가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그리고 추모 생방송을 한가족이 자리에 모여 텔레비젼을 보는 일요일 점심과 저녁시간에 한다는 것은
대단히 불쾌합니다. 

추모는 자진하여 하는 것이지 분위기를 몰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K본부가 무엇에 홀려 이렇게 과잉 방송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추모 생방송을 편성할 정도로 비중을 가진 사건이었다면 
추모 전에 방송은 천안함 원인 규명에 대한 청문회를 생중계하고 충분한 설명과 설득, 원인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지고 실종자 인양 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천안함으로 3주째 장사를 지내고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이 엄숙함을 언제까지 지속시킬 것인가요?
그리고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까?

방송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의혹과 진실을 밝히는 것이고 
사건발생 후 대응과정에서의 잘잘못에 그 당사자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엄숙주의에 강요, 이것은 권력의 본성입니다. 그러면 K본부는 누구의 방송일까요?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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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긍정의힘 2010.04.11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 정권의 행태가 콧방귀밖에 안나오네요.
    추모방송(?)
    성금모금(?)
    전투라도 치뤘습니까???

    책임은 누가 지나?

    웃깁니다.
    막장의 끝은 어딜지....

    아주 개막장.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11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의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일들을 전할 수 있을지..

  3. 나래 2010.04.17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정권에서 천안함를 벌써 3주째 끌고있는데 덕택에 모든 현안은 수면아래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6주간이나 더 질질 끌거같은데 참으로 한심하기만 합니다.

    한마디로 천안함으로 2달을 우려먹겠다는 속셈인데 너무나도 뻔뻔하기에 욕이 다나올 지경입니다.

    이놈의 MB정권은 진실규명에는 관심도 없고 책임지는 일도 하지않고 그저 다른쪽에다 떠 넘기기만을 할 뿐

    이네요. 천안함으로 2달간 정치적 물타기를해 지방선거에서 한몫 단단히 잡아보자는 저질 쓰레기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20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 할말이 없습니다.

    하늘이 보고 있을 텐데...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95-c-78.html BlogIcon Nike LeBron 9.5 2012.12.07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