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국정원)이 오늘(2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진보당 이석기 의원실을 포함하여 김홍열 경기도당위원장 등 현역 및 당직자 자택 또는 사무실에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착수했다고 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국정원 압수수색이 벌어지고 있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앞 출처 연합뉴스]




이석기 의원은 이미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의혹 때 큰 홍역을 치뤘고 진보당 김재연 의원과 함께 자진 사퇴 압박을 받았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어찌 되었건 간에 이석기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이고 최근 국정원 국기문란 정국에서 통합진보당의 활약을 등에 업고 이미지가 쇄신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국정원의 느닷없는 이석기 의원 압수수색에 아침부터 의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국정원은 스스로가 범죄 혐의를 가지고 있고 개혁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애국과 종북을 구분 못하는 '매카시즘'의 쪄든 인사였다는 것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고 있으며 그를 따랐던 직원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또한 국정원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보여주었던 국정원 직원들의 안하무인격 태도와 짜맞춘듯한 거짓말을 보면서 이들이 하는 활동에 대해서 신뢰를 가질 수 없게되었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국정원장이 교체되었지만 이전이나 이후나 국정원은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정조사 청문회였던 것입니다. 





[국회에서 질문 중인 이석기 의원 출처 : 오마이뉴스]





▲ 이석기 의원 내란죄 국보법 위반 혐의

이와같은 시점에 국정원이 현역 국회의원의 국회 사무실까지 들어가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압수수색의 이유가 통합진보당,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 관련자들의 내란죄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가 사람들이 우려했던 '공안정국'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현재 국정원은 지탄의 대상입니다. 그리고 수사기관이 현역 국회의원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은 기본적으로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권력으로 불체포면책특권까지 주어진 자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현역 국회의원의 국회 사무실이 국가기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압수수색의 주체가 경찰 또는 검찰이 아니라 매우 이례적으로 '국정원' 이 전면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압수수색의 당위가 매우 확실하거나 논란거리가 되어도 손해 볼게 없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국가에 대한 이적 행위를 하는 경우는 압수수색보다 더한 조치를 취하여서라도 발본색원하는 것이 맞습니다. 





[국정원 진상조사 청문회 출처 팩트티비]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가정보기관은 과거 여러차례 공안정국을 유도하면서 간첩단 사건을 조작한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 군사독재 시대 때, 유신에 반대한 민청학련을 간첩단으로 몰아 대대적인 공안정국을 유도했던 것은 당시 중앙정보부였습니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민청학련의 배후에 공산단체인 인혁당과 조총련계 일본 공산당, 국내 좌파 혁신계가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소설같은 거짓말을 국민을 상대로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정부의 악행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간첩의 꼬리표를 붙였고 국민의 교육 수준이 높아져 '간첩'의 약발이 다하자 이제는 '종북'이라는 신조어를 개발하여 대통령부터 일베 초등까지 합창을 하듯 써먹게 되었습니다.    




[이석기 의원 국회 사무실]





▲ 공안정국의 신호탄인가?

국정원의 이번 통합진보당 이석기, 민주노총, 시민단체에 대한 압수수색은 매우 우려스러워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석기 의원은 이미 작년 총선 과정을 거치면서 사상과 과거 행적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있었습니다. 당시 수사기관과 언론의 통합진보당 죽이기는 몇달에 걸쳐 진행되었고 당시 5% 이상의 지지도를 유지했던 통진당은 후에 소수점자리 지지 정당으로 추락했습니다. 연일 통진당 부정선거 사건은 소상하게 전파를 탔고 이정희, 이석기, 김재연 등에 대한 관심은 하늘을 찌를 듯했습니다. 


그때도 수사기관과 언론은 이석기 의원에게서 사법적인 문제를 밝혀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현재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이고 나름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느닷없는 국정원 압수수색이 우려스럽다는 것입니다. 전임 국정원장이 국내 정치 개입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소속 직원 역시 혐의가 주어진 상태에서 국정원의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대단히 무리스러워 보입니다. 스스로가 개혁 대상인 국정원이 자중하지 않고 논란의 중심에 서서 현재의 꼬인 정국을 스스로 풀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이 사건이 매우 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보통 경찰이나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수도 있는데 국정원이 직접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정원 게이트가 장기전으로 치닫고 촛불민심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공안사건으로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과거의 패러다임과 흡사해 보입니다.  


시간은 흐르고 발전은 역사의 당위라고 생각했건만 요즘에는 과거의 신문을 많이 찾아보게됩니다. 혹시나 우리가 어디서엔가 후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 때가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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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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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민 2013.08.29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차분히도 이상황을 정리해주시는 글을 쓰셨네요. 제가 보기엔 굉장히 객관적으로 쓰시려 노력한것같은데 오히려 국정원직원들이 댓글을 다시는지 댓글들의 수준이 게시글을 망치고 있네요 ! 저는 지지합니다. 사실관계 파악과 이문제를 폭넓은 시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3. 네민 2013.08.29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차분히도 이상황을 정리해주시는 글을 쓰셨네요. 제가 보기엔 굉장히 객관적으로 쓰시려 노력한것같은데 오히려 국정원직원들이 댓글을 다시는지 댓글들의 수준이 게시글을 망치고 있네요 ! 저는 지지합니다. 사실관계 파악과 이문제를 폭넓은 시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4. BlogIcon 인테리 2013.08.29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석기는 더이상 도망 갈곳이 없으니 자수 하여 광명 찾으시길 권장 합니다..

    이석기 사무실 직원들이 정정당당 하다고 언론 플레이 하면서 도망이 왠말인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박 대통령을 물고 늘어지는 이정희와 직원들 을 보니 의기양양 하던대

    도망이 왠말인가?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자수 하여 광명 찾으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5. 상실의시대 2013.08.29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북해서 새눌당에 잠입!'광주의 경찰'운운하며 지역감정으로 국론 분열시키려던 '조명철'은 간첩아닌가?!
    잡으려거든 조명철도 잡아라!!어디서 지역감정 부추겨 나라를 절단내려고 하던 놈은 국회의원 시켜주고 ..!!!아니 조명철의 학력도 속여주고
    국회의원까지 시켜주며 국론분열에 적극 앞장서는 새눌당도 한 패구나!!!다 잡아라!!나라를 위하는 놈이 과연 있기는 한건가?!!죄다 친일 친미 위선자들 주제에...종북만 아니면 장땡이냐?!!니들 눈에 국민이 다 종북으로 보이지?!!!

  6. 종북은 가라 2013.08.29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일을 일벌백계로 통진당과 그 추종 무리의 반국가 이적행위를 그 뿌리까지 고사시켜야 한다. 수뇌 이정희와 그의 수족인 김연재, 이석기는 광화문 광장에서 석고대죄해야 하며 나라의 근간을 뒤흔든 죄로 응당 처벌받아야 한다. 나라를 부정하는 무뢰배 집단인 통진당은 해체되어야 한다.

  7. 종북은 가라 2013.08.29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일을 일벌백계로 통진당과 그 추종 무리의 반국가 이적행위를 그 뿌리까지 고사시켜야 한다. 수뇌 이정희와 그의 수족인 김연재, 이석기는 광화문 광장에서 석고대죄해야 하며 나라의 근간을 뒤흔든 죄로 응당 처벌받아야 한다. 나라를 부정하는 무뢰배 집단인 통진당은 해체되어야 한다.

  8. BlogIcon 클라우드아틀라스 2013.08.29 0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유신의 망령이 이 땅을 배회하고 있구나...
    이념전쟁과 공작정치를 통한 살인의 추억이 다시금 대명천지에 그림자를 드리우려 기웃거리고 있나보다.

    유신독재 시절 중앙정보부가 꾸민 정치공작...
    유튜브에 '육영수와 문세광 1,2부'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박정희와 중앙정보부장들 1,2부'도 추천..

    "진리(truth)를 알지니 진리(truth)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 요한복음 8:32 -

  9. BlogIcon ddd 2013.08.29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가 없다면 이석기가 지금 나타나지 못할 이유가 없지????

  10. BlogIcon ddd 2013.08.29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국정원 좌빨 종북들 모조리 잡아들여라...여긴 북한이 아닌 대한민국이다.....

  11. BlogIcon ddd 2013.08.29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국정원 좌빨 종북들 모조리 잡아들여라...여긴 북한이 아닌 대한민국이다.....

  12. BlogIcon ddd 2013.08.29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의 조작이라면 왜 이석기는 줄행랑치고 사라졌을까요??? 수수꺼끼지???

  13. BlogIcon ddd 2013.08.29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의 이석기는 바로 민주당의 작품이다....민주당 대갈통의 수준도 알만하다....

  14. BlogIcon ddd 2013.08.29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의 이석기는 바로 민주당의 작품이다....민주당 대갈통의 수준도 알만하다....

  15. BlogIcon ddd 2013.08.29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의 조작이라면 왜 이석기가 도망쳤을깡??

  16. BlogIcon 나그네 2013.08.29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 성폭행당했다는 기사에 모욕·조롱.. 댓글로 능욕당하는 현실이 원망스럽다"
    [나주 女兒 성폭행 사건 1년… 계속 신음하는 피해자 가족]

    현관 잠금장치 4개나 달아도 내 딸, 아직도 불안해해요
    성금 1억원 빼돌렸다는 악플, 엄마가 범인과 친했다는 악플, 아이에게 보지말라 신신당부…

    이게 현실이다.

    너희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댓글로 상처를 입혔냐.
    너희란 인간이 얼마나 구역질 나는지 모르겠다. 이 구더기 같은 벌레 네티즌들아.

    사실을 사실로 보지 않는 네티즌. 니들 키운 부모가 불쌍하다.

  17. 나그네 2013.08.29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 성폭행당했다는 기사에 모욕·조롱.. 댓글로 능욕당하는 현실이 원망스럽다"
    [나주 女兒 성폭행 사건 1년… 계속 신음하는 피해자 가족]

    현관 잠금장치 4개나 달아도 내 딸, 아직도 불안해해요
    성금 1억원 빼돌렸다는 악플, 엄마가 범인과 친했다는 악플, 아이에게 보지말라 신신당부…

    이게 현실이다.

    너희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댓글로 상처를 입혔냐.
    너희란 인간이 얼마나 구역질 나는지 모르겠다. 이 구더기 같은 벌레 네티즌들아.

    사실을 사실로 보지 않는 네티즌. 니들 키운 부모가 불쌍하다.

  18. BlogIcon 나그네 2013.08.29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 성폭행당했다는 기사에 모욕·조롱.. 댓글로 능욕당하는 현실이 원망스럽다"
    [나주 女兒 성폭행 사건 1년… 계속 신음하는 피해자 가족]

    현관 잠금장치 4개나 달아도 내 딸, 아직도 불안해해요
    성금 1억원 빼돌렸다는 악플, 엄마가 범인과 친했다는 악플, 아이에게 보지말라 신신당부…

    이게 현실이다.

    너희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댓글로 상처를 입혔냐.
    너희란 인간이 얼마나 구역질 나는지 모르겠다. 이 구더기 같은 벌레 네티즌들아.

    사실을 사실로 보지 않는 네티즌. 니들 키운 부모가 불쌍하다.

  19. BlogIcon 나그네 2013.08.29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 성폭행당했다는 기사에 모욕·조롱.. 댓글로 능욕당하는 현실이 원망스럽다"
    [나주 女兒 성폭행 사건 1년… 계속 신음하는 피해자 가족]

    현관 잠금장치 4개나 달아도 내 딸, 아직도 불안해해요
    성금 1억원 빼돌렸다는 악플, 엄마가 범인과 친했다는 악플, 아이에게 보지말라 신신당부…

    이게 현실이다.

    너희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댓글로 상처를 입혔냐.
    너희란 인간이 얼마나 구역질 나는지 모르겠다. 이 구더기 같은 벌레 네티즌들아.

    사실을 사실로 보지 않는 네티즌. 니들 키운 부모가 불쌍하다.

  20. BlogIcon 서옥균 2013.08.29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태가,남재준,김기춘이,한물간,인간들을,데려다가,유신독재,시대,공안,정국으로,국정원국기,문란,사건을,덮을려고,지랄,염병을,떨고,자빠졋다.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8.30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도 신고요~~






이빨을 뽑아야할 때 뽑지 않으면 덧니가 납니다. 덧니는 보기에 안 좋고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저항해야 할 때 행동하지 않으면 덧니처럼 우리 삶은 불편해지고 힘들어집니다. 국민이 불편해지고 힘들어진다는 것은 누군가는 더 잘 먹고 잘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가진 자들의 탐욕

거대 금융 사기로 돈을 벌고 있는 미국 월가에서는 좀 더 신선한 채소를 먹기 위해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음식도 버린다고 합니다. 근거도 없고 보장도 없는 갖가지 파생상품으로 국민의 돈을 쥐락펴락하면서 회사 사장은 전용기를 몰고 다니며 정계 진출하여 '금융사기'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만들고 통과시킵니다. 


법으로는 합법적이지만 미국의 자본주의는 국민경제에 수많은 파산자와 자살자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모자라는 돈은 다시 국민의 세금으로 메꾸고 있지요. 그러면서 성공은 열심히 일하고 성실한 자에게만 가능한 것이라고 캠페인을 벌이며 경제적 곤란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합니다. 


최악의 자본주의는 돈이 없으면 몸도 비참하고 정신적으로 빈곤한 생활을 하게 만듭니다. 이 시스템에 몸과 마음을 맡기게 되면 거미줄에 걸린 미물처럼 우리는 탐욕의 먹이감으로 영혼을 속박당하게 됩니다. 







▲ 무지한 국민은 속박의 실체를 알지 못한다

무지한 국민은 속박의 실체를 알지 못합니다. 사악한 세상은 국민이 어렵고 힘든 것을 본인 탓을 하게 만들고 때론 '세상 탓'도 하지만 '세상'의 실체를 계속해서 물타기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신'타령을 하게 만들고 심오한 이단의 세계에 빠지게 만듭니다. 


민주주의는 인간 본성을 바탕으로한 '합의' 정신입니다. 이 합의를 이루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고 자신의 죽음과 맞바꾸었습니다. 민주주의를 누린다는 것은 결국 누군가에 빚을 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갖어야 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만인의 만인을 위한 행복'은 소수의 자본가와 권력자에는 매우 불편한 발상입니다. 탐욕의 본질은 이기심입니다. 자기가 더 맛있고 더 좋은 것을 누리기 위해 '만인'의 행복은 빼앗어야할 대상이지 함께할 공존의 세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대한민국의 심각한 위기는 경제가 아니라 '정신'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소수의 권력기관이 국민을 상대로 '댓글짓'을 벌여 민주주의 대통령 선출을 방해하였습니다. 이것을 공정하게 수사해야하는 수사기관은 은폐와 허위로 사건의 본질을 흐렸습니다. 이 모든 것을 명백하게 조사할 수 있는 국민의 대표기관 국회는 '국정조사'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 대선 개입의 최대 수혜자 대통령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고'고 회피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의 힘 밖에는 없습니다. 


더 이상 '국민의 힘' 아닌 것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국정조사는 처음부터 새누리당의 미끼였습니다. 그것을 덥썩 물고는 만족해 했던 민주당은 새누리의 계획대로 아는지 모르는지 질질 끌려다니고 있습니다. 색깔만 야당인 민주당이 국회에서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미련은 지금 이 순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언론이 나서서 진실을 밝히고 세상에 국정원 사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는 생각도 접어야 합니다. 지금 국정원 사태가 벌어진 최대 동조자는 언론입니다. 타락한 언론은 사실을 거짓으로 각색하고 거짓을 진실처럼 말하는 '진실 조작범'입니다. 


그들이 쏟아내는 정보는 오직 날씨와 스포츠만이 진실입니다. 비가 온 것을 비가 왔다 하고 상대방 골대에 두골을 넣으면 2:0으로 이겼다는 보도만이 진실입니다. 언론이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이야기는 이제 '언론한 개론' 시간에 역사처럼 들쳐보아야 합니다. 








▲ 국민에게 남은 것은 '촛불' 밖에는 없다

자 이제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국민의 기본권인 자유와 평등,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번 1조를 걸고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촛불집회에 꼭 가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은 민주주의 근간을 파괴한 사건입니다. 


2. 대통령이 최대 수혜자였는데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3. 국정조사에 기대를 걸었지만 새누리의 방해와 음해가 있는 한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4. 진실을 바로 잡지 않으면 거짓 세력의 반격이 시작될 것입니다.


5. 지금 저항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회복할 수 없습니다.




불의에 저항하지 않으면 우리 삶은 구속당합니다. 촛불은 작은 빛이지만 거대한 어둠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내면을 비추고 세상의 불의를 태울 수 있는 촛불만이 희망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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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예수님사랑 2013.07.27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가지고는 안되요 예전처럼 투쟁을 해야 합니다 투쟁이 아니면 답이 안나와요 언론과 모든것을 장악했는데 그리고 민주당은 새머리 2중대인데 ..무엇을 기대합니까..여기서는 투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허나~~젊은이들이 예전 같지는 않아요..

    • 이런 2013.08.13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쟁이라니요 또 총기들고 국가내란 이르키다가 국가에서 계엄군 불러내서 진압하면 이건 민주화운동이다 라고 외칠놈일쎄

  2. han 2013.07.27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많이참여 했다면 이런글 적을 필요도 없갰지.당신들이야 어짜피 당신 마음에 드는 정부 아니면 인정할 생각도 없는 사람이었으니 잘 해보슈 당신의 생각이 옳다면 다수의 사람이 참여 할것이고 아니라면 지금 같이 소수의 사람만 나오테니.

  3. ㅋㅋ필사적이네 2013.07.28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상적으로 주최측이 뻥튀기하는걸 감안하더라도 주최측 추산인원이 만명도 못채웠다는걸 보면 이네들이 말하는 궁민하고 정상적인 국민사이엔 엄청난 차이가 있지;;

  4. BlogIcon 선동ㄴㄴ 2013.08.09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찰과 국정조사를 함으로써 문제해결을 해 나가고 있는 과정인데, 결과도 나오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선동하는 것은 누구의 지령인지.. 진실은 촛불들고 떼쓰는게 아니라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리인들과 국가적인 합의로 선출된 검찰이 할테니 무지함으로 국가기반을 흔들려고 하지 마시길..

  5. BlogIcon 남궁아련 2013.08.11 0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들이 하다하다 별거 가지고 촛불여네.... 최초로 연촛불집회의 의미를 망령되게 하지맙시다좀!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7일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로 숨진 중국학생 가족들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타국민들에게 위로까지 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종편 채널A의 "중국인이라 다행"이라는 막장 방송에 따른 중국 내 반한 감정 폭발 때문인 듯 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 후 채널A 중국 사망자 관련 발언이 문제 출처 : 연합뉴스]





▲ 채널A '중국인이라 다행' 망언, 중국내 격한 반응

채널A는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 사건 직후, 사망자 확인이 되었을 때, 자국민이 없다는 것에만 만족하며 뉴스앵커가 '중국인이라 다행'이라는 멘트를 날렸다가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긴급히 중국채널을 가동하여 채널A 사장 명의 사과문을 게재하였고 중국 정부가 이 사과를 받아들여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정부가 이토록 신속한 대응을 하는 이유는 바로 얼마 전에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잘 보전하기 위함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채널A 중국 사망자 망언과 같은 방송 사고는 얼마든지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종편은 탄생부터 부적절하고 현재 방송 또한 적절치 못해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북한국이 개입했다는 터무니없는 인터뷰를 그대로 방송하여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던 장본인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솜방망이 처벌과 단속 무능력으로 종편의 막장 방송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중국 내에서는 채널A 앵커의 망언 소식이 전해지자 격렬한 반한 감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의 언론(환구시보)까지 이 "사망자 2명 모두 중국인이다 우리로서는 다행이다"고 라는 발언과 함께 중국인 탑승객 죽음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반응을 맹렬히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디어의 잘못으로 자칫하다가는 중국의 한국민에 대한 감정까지 상해버리는 매우 중대한 피해를 입게되는 것입니다.




[채널A 중국 사망자 관련 발언, 출처 : 채널A]





▲ 종편, 국정원 규탄에 대해서는 소극

이처럼 사고치는 종편은 정작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와 같이 언론이 꼭 다루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소극적이고 은폐로 일관하였습니다. 그것은 정부의 대응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발생 시 속보의 민첩성과 '중국인 다행' 발언 이후 외교부의 발빠른 대응 그리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망 중국인 가족에게까지 위로의 말을 전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우리나라 정부가 일을 참 빠르게 잘 처리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국정원 사태의 해결 과정을 보면 완전히 백팔십도 다릅니다. '경찰 수사 은폐 왜곡, 검찰 수사 지지부진, 정부 대응 무대응, 모르쇠로 일관하다 한마디 가끔'이라는 전형적인 시간 끌기와 물타기의 과정처럼 보입니다. 원래 우리 정부가 일 못하는 정부, 신속한 일처리와는 무관한 정부라면 이해가 가지만 채널A 중국인 망언 사건 처리 과정을 보면 일사분란 신속대응 한마디로 스마트한 정부라는 것입니다. 





▲ 종편과 정부 발빠른 대응

왜 이처럼 같은 정부, 다른 대응 방식이 나올 수 있는 것일까요? 제가 보기엔 종편 채널A의 망언은 자기 식구라는 생각과 중국 순방에 대한 성과를 보전하려는 마음이 깊었던 것 같고 국정원 사건은 자신들과 상관없는 별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입장에서보면 막장 방송 종편은 애시당초부터 문을 열었으면 안되는 방송사였고, 중국과의 외교는 단순히 몇마디 망언으로 망가질 사안을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국정원 사건의 경우 우리가 행사하는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고 방해이며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언론과 정부가 이 문제를 대하는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원 뉴스가 속보로 떠야하고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압박이 행사되어야하고 정부의 해명과 사과가 신속히 뒤따랐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 언론과 정부, 국정원 사건에 대해서는 소극적

하지만 우리 정부는 대답이 없습니다. 물타기 시간끌기로 일관하다가 겨우 사고친 국정원이 스스로 개혁하라는 웃지못할 해결책이나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편은 엄격한 처벌을 내려야합니다. 과거의 처벌이 제대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고를 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솜방망치처럼 넘어간다면 그 다음에는 더 거대한 사고를 칠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세치 혀 덕분에 국민들이 어떤 불이익과 피해를 감당해야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채널A 망언에 대해서만 정부가 신속한 대응을 할 것이 아니라 국정원 사태에 대해서 책임있는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해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국정원 사건에 대해서 '전 방송과 언론의 종편화'로 잘 모르고 있지만 실체를 알아가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일에 빠르게 대응하는 정부가 좋은 정부입니다. 말로만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것은 과거 5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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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10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뭐하고 해야 하나.....성동격서? 아님 또다른 물타기??ㅋ

  2.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몽돌 2015.12.03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걸 뭐하고 해야 여서.....성동격서? 아님 또다른 물타기??ㅋ

  3. Favicon of http://www.joyalba.com BlogIcon 알바 . 2017.12.05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과거 없는 현재는 없습니다. 물론 현재 없는 미래도 없구요. 사람들은 작년 대선에서 새롭게 선출되는 대통령은 무척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전임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에 따른 국가 재정 빈곤과 무리한 국책 사업에 따른 후폭풍을 고스란히 차기 정부가 떠안아야 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부자들을 위한 감세 정책을 펼쳤고, 빈곤층에게 제공되는 각종 복지 혜택은 당연히 사라졌습니다. 국민들로 하여금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이 땅의 진리임을 5년 동안 몸소 보여준 대통령 덕분에 사람들은 악착같이 돈을 버는 일과 돈을 벌기 위해 스펙을 쌓은 일에만 급급하게 되었습니다. 






▲ MB의 '법치'

그리고 이러한 경제 대통령이 무척이나 강조한 것이 있으니 바로 '법치'입니다. MB는 재임 중 여러차례 TV에 나와서 사과 또는 기자회견을 자청했는데 제 기억으로는 언제나 '법치'를 입에 달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법치의 확립과 헌법 존중 - 이명박 정부 국정방향 세번째 


법질서를 지켜나간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내 임기 중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공직자와 기업인을 불문하고 단호히 처리하겠다 (관련기사)


※ 어떤 이유에서든 법치를 무력화하려는 행동은 용인되지 않을 것이다. 법을 무시하고 떼를 쓰면 된다는 의식이 가시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법치가 무너지면 나라의 안전도, 우리의 인권도 없고, 자유 민주주의도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관련기사)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가 가치가 낮은 이유를 알아보니, 첫째는 준법의식 미약이고, 두 번째는 노사문제, 세 번째는 북한이었다  (관련기사)


※ 무분별하게 사면 대상이 되어온 경제인을 배제해 법 원칙을 세웠다 (관련기사)

[MB 법치 관련 발언]




그러나 MB가 주장한 법치는 그의 임기 중에 가장 많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각종 친인척 비리가 사실로 드러났고 죄질이 안 좋았던 범죄자를 임기 말에 특별 사면까지 해 주면서 법치주의에 악취가 진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퇴임 후에도 법와 원칙과는 상관없는 삶을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 기득권에게 유리한 법치, 악취?

보통 사람 간에 할말이 없을 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합의한 '법치'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교과서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언제나 법치를 강조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자신이 잡은 기득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알량한 법치라는 테두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때의 법치는 자기를 위한 법이지 국민을 위한 법이 아니었습니다. 시민들의 도로교통법과 집회 결사의 자유에는 철저한 법치를 적용시켜 범법자로 만들었고 민간인 사찰, 뇌물 수수, 인허가 비리, 예산 낭비 등의 중차대한 범죄에 대해서는 온갖 편법을 동원하여 풀어주거나 죄를 묻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출처]




▲ 박근혜 대통령의 '법치'

그런데 MB로부터 자리를 이어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초기 경제난으로 어려울 줄 알았는데 도리어 작년 대선에서 국정원이 펼쳤던 화려한 댓글쇼에 정치적 어려움에 빠져들었습니다.


MB가 선임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작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보이지 않는 선거운동원 역할을 하였고 경찰은 국정원 댓글녀 사건을 왜곡 은폐하여 잘못된 수사 결과를 투표 전에 발표하는 등 국기 문란의 전형적인 사건을 벌였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모르는 사실이라고 입장을 이미 밝혔고' 새누리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 대화록까지 공개하면서 물타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언론의 무관심과 하늘을 찌를듯한 왜곡보도에 국민적 관심이 사라지는 줄 알았지만 국민의 기본적 분노는 타올라 서울광장에 1만여명이 모여 국정원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수준에까지 올랐습니다. 









이와같이 민심은 끓어오르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한 말은 너무나 MB와 닮아있는 듯 합니다.(관련기사)



※ 유전무죄 무전유죄나 ,이런 이야기가 있는 한 갈등은 풀릴 수 없는 사회가 될 것' 


※ 법치가 확고히 서야 하고 양형기준도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


※ 각 계층은 갖고 있는 필요가 서로 다양하기 때문에 다차원적인 접근과 관심, 배려 이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회가 부패하고 공정하지 못하면 통합이 될 수 없다


※ 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해 낼 수 있었던 것도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였다"며 "정부가 있고 정치가 있고 모든 정책이 있어도 국민들의 의지가 모아지지 않고 분열되면 아무 것도,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 




▲ 박근혜 대통령의 법치, MB와 닮아가는 것은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의 어제 발언을 살펴보면 MB가 국정위기가 다가왔을 때 언제나 활용했던 법치가 다시금 생각이 납니다. 잘못된 국정운영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아차리고 시정하길 원하면 정중히 사과하고 떳떳히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런데 입으로는 잘못했다고 하고 행간에는 법치를 깔아놓고서 국민을 사사로운 법으로 올가매는 방법을 취하였던 것이 지난 5년이었습니다. 


집회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도로교통법과 집시법으로 사람을 구속시키고, 파업은 해도되지만 회사가 입었다는 상상의 피해 보상을 꼭 물게 만들어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생겼습니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법치가 구현되는 방식이지요. 


국민의 자유와 평등이라는 기본권이 사사로운 하위 법에 밀려 인권의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지만 법치라는 유령이 출몰하면서 모두가 똑같은 범죄자의 낙인을 찍어버리는 것입니다. 








부패한 사회, 공정하지 못한 법, 누가 책임질 것인가?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회가 부패하고 공정하지 못하면 안된다? 그런데 가장 부패하고 공정하지 못했던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 파헤치지 않는다면 절대로 우리 사회의 통합은 이루어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게이트를 남의 집 불 구경하듯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떳떳히 국민들 앞에 나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국민들은 '법치'를 이야기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에서 과거 MB의 모습을 하나둘씩 보게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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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3.07.09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 생각으로 그 분의 발언을 보면 한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영국 여왕님을 떠올립니다. 마치 군림은 하되 통치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나 할 법한 발언이 나와요;;

  2. 2013.07.09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7.09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기존의 틀을 넘어서지 못하고 맴돌거나 후퇴하는 듯 해서요.

  4. 2013.07.11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솔직히 대선불복종운동하지 그래 뭐하러 둘어대서 말하나?


언론은 세상을 보는 창입니다. 그런데 언론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국민들은 세상을 온전히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예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지금 현재 바로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땅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손바닥 꾹> <추천 꾹>








▲ 깨어있는 국민이라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깨어있는 국민이라면 작년 대선에서 국정원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대북 심리전이라는 핑계 아래 야당 후보를 비난하고,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MB의 정책을 홍보하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정권 교체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대통령 선거에도 개입하여 현장에서 국정원 댓글녀는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은폐 왜곡 수사로 선거가 치루어지기 바로 며칠 전에 '무혐의'라고 거짓 발표를 했고 현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댓글녀를 두둔하며 당시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였습니다. 


경찰은 이 후에도 국정원의 선거 개입 사실이 없다고 둘러댔고 검찰은 수사를 이어받아 선거법 위반은 적용시켰지만 정작 이 사건의 책임자들을 불구속시킴으로서 법의 형평성에 맞지 않은 행동을 했습니다. 정작 국정원의 대선 개입의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 밝혔고 원세훈 국정원장을 선임하였고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이명박 대통령은 무탈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상식적인 국민이라면 이와같은 민주주의 근간을 헤치고 국기를 문란시킨 사태에 대해서 울분을 토해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아직도 국정원 사건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이에 대한 규탄의 의미로 촛불이 다시금 타오르고 있다는 사실 역시 잘 알지 못합니다. 




[7월 6일 1만여시민들이 모인 서울 시청 광장, 그러나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별나라 이야기이다]




▲ MB의 흔적, 언론 기능 상실

이것이 다 전임 이명박 대통령 시절, 언론사 사장으로 낙하산을 뿌리고 공정방송을 위한 최장기 파업을 힘으로 누르고 제대로된 언론인들을 거리로 내 몰았던 언론 탄압의 결과물들입니다. 추악한 사건은 발생하였지만 이것을 제대로 다룰 방송과 언론인이 존재하지 않게된 것입니다. 


현재 공중파 방송은 제대로 국정원 사태를 다루지 않고 서울광장에 1만여명이 모이는 집회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지 않습니다. 기자들이 촛불집회 장소에 취재는 오지만 정작 돌아가서는 무슨 일을 벌이는 것인지 전혀 방송 타는 것을 볼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직 광주MBC만이 국정원 게이트에 대한 제대로된 보도를 하여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 촛불집회가 사그러들었다는 사이비 언론의 허위보도

국정원 사태에 대한 진정성 있는 보도조차 하지 않은 사이비 언론들은 저번 주부터 '촛불집회 소강상태, 사그러드는 분위기'라는 등 허위 보도를 유포시킨 반면 광주MBC는 '심상찮은 시국'이라는 제목으로 '1분 44초' 한 꼭지분량의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KBS, MBC, SBS 등의 전국방송에서는 단신조차 처리하지 않는 내용을 지방 광주 MBC는 비중있게 다루고 '심상치않은 시국'이라는 나름대로의 분석을 내놓은 것입니다. 


실제로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시국은 심상치 않습니다. 보수적이라는 교수 집단에서도 시국선언이 나왔고 열심히 공부해야할 고등학생들도 거리로 나와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시국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던 개신교에서도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정의가 바로서는 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나설 정도입니다. 





[서울 향린교회는 깃발까지 준비하여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다]




▲ 서울광장에 1만여명이 든 촛불집회

그리고 7월 6일 토요일 서울광장에는 1만여명이 이상이 광장을 가득 메웠고 국정원 규탄의 수위를 넘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있는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쯤되면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국정원 사태와 촛불집회에 대해서 비중있게 다루어야 하고 국민들이 올바른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객관적인 소식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언론은 썩었습니다. 정권에 빌 붙어 미디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는 자들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척박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오직 광주 MBC만이 정상적인 시국 보도를 하고 있기에 사람들은 흥분하는 것입니다. 광주 MBC의 '규탄! 심상찮은 시국' 보도는 언론으로서 너무나 정상적이고 상식적입니다. 언론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시절이 매우 암담하고 혹독하니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 차라리 광주 MBC가 전국방송을 해라

현재 공중파 전국 방송에서의 뉴스는 안 봐도 그만입니다. 비가 오면 비가 많이 온다고 호들갑을 떨고 안 오면 안 온다고 난리 블루스를 칩니다. 일기예보 보다 못한 뉴스를 보도하면서 자신들이 대단한 언론인인양 으시대고 있는 것입니다. 


광주MBC가 전국 방송이 되길 희망합니다. 그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상식적 보도이기 때문에 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미디어의 농간에 빠져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비상식이 상식이 되었고 향후 5년간, 무너져내린 상식 위에서 국민들의 삶이 얼마나 무너져 내릴지 암담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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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08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는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7.08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기사를 찾아 봅니다...

  3. 임지원 2013.07.21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가 썩어가고 있네요
    링크 걸어갈게요


촛불집회가 시들해졌다는 언론과 정치권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어제 서울시청 광장에서 있었던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는 1만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빼곡히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서울광장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새누리당의 노무현 대통령 NLL 대화록 공개와 형식적인 국정원 국정조사 수락 등으로 물타기가 성공한 것이 아닌가 걱정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어리석거나 무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의도 정치를 고수하던 국회의원들도 촛불집회를 찾아와 자리를 함께 해 주었고 단상에 올라 자유 발언까지 하였습니다.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국회의원들이 특권 의식을 가지고 현 시국을 바라보면 국정원 사태는 정치적 사안일 뿐, 국민 주권을 훼손시킨 심각한 일이라 생각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처음부터 국정원 사태를 제대로 풀어내기 못하였고 국정조사라는 새누리당의 카드에 빠져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시민들의 촛불이 불을 밝히자 이곳 서울 광장을 찾아온 것입니다. 국정원 사태를 폭록하고 지금은 국정원 댓글녀로부터 도리어 명예훼손 고소까지 당하며 고초를 겪고 있는 진선미 의원이 자리해 주었고 오래간만에 이정희 대표의 얼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도 촛불집회 참석차 먼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여젼히 하늘 높은 인기를 (?)를 구가하며 여러 시민들에 둘러쌓여 집회장으로 들어왔습니다 .




서울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모습은 무대 앞에서 바라보아도 끝을 헤아리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의 국민들이 국정원 사태가 잘못되었고 책임자를 제대로 처벌길 바라고 있는데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이 매우 안타까운 점입니다. 




어제도 촛불이 가는 곳에는 언제든지 따라 다니는 보수단체 어르신들이 서울 광장 한켠에 자리를 잡고 맞불 집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한동안 쳐다보고 있으려니 집회의 목적은 "방해'요, 집회 방식은 '아우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도 없이 커다란 확성기를 통해 소리만 높이는 어르신들은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나오셨나 답답할 따름이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단체들이 깃발을 높이들고 서울 광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서울 광장이 형형색색 깃발로 물들었고 뉘엿뉘엿 저녁 햇살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모습을 펼쳐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특히 개신교 향린교회가 연단에 올라 '하나님의 나라는 정의가 먼저 서는 것'이라고 당당히 선포하며 지금까지 개신교에 대한 불신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MB시절 장로 대통령에 대해 찬양을 바쳤던 개신교가 이제는 회개하고 반성하여 양심과 시국, 모두에 대한 선언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경찰은 이날도 역시 집회장으로 들어오는 전철역 입구를 양쪽에서 막으며 집회 참여 국민들을 위축되게 만들었습니다. 왜 경찰은 민주주의 기본권인 집회 결사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혹독한 어둠도 한줄기 빛이 소생함으로 무력화됩니다.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광장에 어둠이 내렸지만 촛불은 더 밝고 아름답게 빛나 올랐습니다. 

  



자유 발언자들의 국정원 규탄과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있는 사과 요구가 이어졌고 시민들의 호응은 더욱 뜨거워져만 갔습니다. 




시간이 밤 9시를 향해가고 있었지만 시민들의 대열은 흐트러지지 않았고 차분히 자리를 지키며 자유 발언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특히 멀리 진주의료원 분들이 연단에 올라 자유 발언과 함께 신나는 율동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공공의료를 말살시키려는 정부와 도지사의 협공에 문을 닫게되어 거리로 내몰린 진주의료원 노동자들은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 




마지막 발언이 끝나고 정리 집회에 들어갔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와 노래를 통해 집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시청방면 횡단보도부터 막아서며 집회 참여 시민들의 통행권을 제한하였습니다. 길 여러 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특히 시청역 방면에서는 경찰과 대치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시청방면이 도로가 봉쇄되자 학생과 시민들은 명동과 을지로 방면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거대한 폴리스 라인에 막혀 거리의 시민들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서울광장 오른편 을지로 명동 방면 길은 텅비게 되었고 시민들은 차도를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리 행진을 이끄는 사람도 없었고 계획한 사람도 없었기에 학생들과 일부 시민들만 남아서 거리행진을 시도하였고 그 뒤의 거리는 텅비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엄청난 병력과 거대한 폴리스라인 방패막으로 촛불의 거리 밖 행진을 원천적으로 막아섰습니다. 언제나 도로교통법과 집시법을 외치는 경찰이지만 '왜 촛불이 거리로 나가려고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리 떳떳하지 못할 것입니다. 처음 국정원 댓글녀 사건이 터졌을 때 경찰이 똑바로, 올바르게 수사만 했더라도 이와같은 촛불집회는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시청, 을지로, 명동 모든 방면이 막혀버린 촛불은 도로에서 잠시 주춤하다가 마지막 전철역이 있는 시청역으로 다시 집결하였습니다 .




이곳에서 또 한번의 경찰과의 대치와 몸싸움을 벌였지만 '채증'으로 일관하는 경찰을 넘어서지 못하였습니다. 도로는 너무 좁았고 폴리스라인은 너무 높았습니다. 





한동안의 실랑이를 벌이다가 학생과 시민들은 대오를 정비하여 뒤로 후퇴하였고 곧바로 정리 집회 후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7월 6일 서울광장 촛불집회를 보면서 결코 촛불은 시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깨어 있었고 여전히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촛불집회가 계속되어질수록 어둠은 힘을 잃어갈 것이고 빛은 더욱더 세상을 밝게 비춰낼 것입니다.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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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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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07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07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다'라고 크레타인이 말했습니다. (크레타는 지중해 섬 이름입니다) 그가 진실을 말했다면 스스로가 거짓말쟁이다 되어 결국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가 아닌게 됩니다. 이와같은 '자가당착'의 논리에 빠지게 되면 절대로 진실을 말할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은 철학자들이 고안해 낸 순환논리의 오류로서 사람의 두뇌를 매우 난처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언어와 논리의 세계는 불완전한 것이고 세상은 변화시킬 수 없는 불가항력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자가당착의 오류에 빠진 대한민국 "법"

이와같은 자가당착의 논리는 현재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은 민주시민이 됩니다. 그런데 민주시민은 기본적으로 법과 질서를 잘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찰은 국정원 사건을 통해 진실을 파헤칠 능력과 자격 모두를 상실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법조문을 나열하면서' 국정원 사태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법을 지켜야 한다'고 강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법을 어긴 것은 국민이 아니라 정부 기관과 경찰 수뇌부들이었고 시민과 학생들은 그것에 대해 제대로 처리하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의 거리 진출을 막는 경찰이 법을 수호한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치부와 자기들이 추종하는 정권을 보호하려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 법은 스스로의 자가당착에 빠져있습니다. 법을 어기는 주체에 대해서 법을 제대로 지키라고 주장하는 것이 법에 어긋나 버리는 자기모순의 오류 말입니다. 




▲ 국정원 규탕 촛불집회 3일째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3일째, 토요일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주측이된 집회에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집회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는 집회 결사의 자유가 있건만 국정원 규탄 촛불 집회의 자유는 정말로 최소한만을 보장하겠다는 것 같았습니다. 

 


[출처 : 한대련]




집회 장소 근처에 이런 식으로 경찰을 배치시켜 놓으면 누가 이 집회에 오려고 할까요? 모이는 숫자보다 휠씬 많은 수의 경찰을 청계광장 근처에 배치시켜놓고는 광장을 대열로 막는 모습, 이것은 민주주의의 경찰 모습이라고 하기 힘들었습니다.  


청계천에서 올라오던 외국인들도 신기해서 쳐다보는 모습, 정말이지 창피하지 않은가요? 



[출처 : 오마이뉴스]



경찰이 넓은 종횡대로 늘어서 있다고 해도 시민들을 막을 수 없었고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3일째는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학생들이 집회를 마치고 거리 행진을 하려는 상황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파이낸스 빌딩 앞 길을 따라 시청 쪽으로 이동하려는 대열에게 경찰이 최루액을 난사한 것입니다. 


 


[출처 : 뉴시스]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를 나열하며 학생들의 거리 행진을 막아섰는데 그렇다고 하여 저처럼 최루액을 시민들에게 난사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앞섭니다. 그리고 저 최루액에 직접 맞은 사람은 일반 시민도 아니고 대학생도 아닌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어린 학생에게 경찰이 벌인 일은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최루액이 눈에 들어갔는지 시민들이 눈에 생수를 뿌려주는 장면이 가슴을 매우 아프게 합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 학생보다 경찰의 숫자가 월등히 많았고 차량을 개조한 방어막이 광장을 둘러쌓고 있었습니다. 왜 학생들이 3일째 광장에 나와 집회를 하고 있고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광장 밖 시민들에게 알리기란 그리 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집회 참석 인원들은 대열을 이탈하여 나중에는 얼마남지 않았고 다시 무교동 방향으로 행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폴리스라인에 막혔고 차량으로 입구를 봉쇄하였기에 더 이상 앞으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아 정리집회를 하였고 주변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앞에서는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조그만 통로까지 막아선 경찰에게 일반 시민들의 항의와 실랑이가 오가기도 했습니다.  






▲ 최루액 맞은 고등학생 도리어 웃으며 촛불집회 독려

바로 앞에서 최루액을 맞았던 학생이 이제는 괜찮아졌는지 앞에 나와 환하게 웃으며 "자신은 대학생이 아니라 고등학생이다"라고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자신은 어리지만 현재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똑똑히 알고 있다며 앞으로 촛불집회에 대한 의지를 표시하였습니다 .


이렇게 하여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3일째가 끝났습니다. 집회 진행은 미숙하고 특별히 정해진 것 없이 이리저리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었지만 하루하루 나아지는 것을 뚜렷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살벌한 운동가요 한 곡 없이, 과격한 선동 구호를 외치는 사람 한명 없어도, 마음 속 깊은 분노와 무엇인가 꼭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의지만은 차고 넘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촛불집회는 책임자가 정당한 처벌을 받고 박근혜 대통령이 해명할 때까지 계속되어질 것입니다. 


2013/06/23 - [까칠한] -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2일째, 정치 개입이 아니라 불의에 대한 항거다

2013/06/22 - [까칠한] - 국정원 촛불집회, 더 깊게 분노하고 더 많이 행동하라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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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whdqhnrqkrauf 2013.08.24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사랑한다는 작자들이 끄떡하면 촛불들고 설치는데, 정말 한심합니다. 문재인이는 종북주사파인 이석기를 과거 노무현정권때 광복절특사로 2번이나 풀어준 사람입니다. 근래에 선거전에도 "이석기,김재언이 스스로 종북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한 그들을 종북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하여 오히려 주사파 이석기,김재연을 옹호해 준적도 있고 "사람이 먼저다"라고 말하여 "사람중심의 세계""사람이 먼저인 세상" 을 주장했던 김일성주체사상과 똑같은 소리를

  3. BlogIcon whdqhnrqkrauf 2013.08.24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냈던 사람으로 이런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많은 상황에서 공무원이라고 국정원 직원이라고 아무 소리 안하고 그대로 있어야 하는겁니까? 그것도 국정원직원 가운데서 겨우 3사람이 몇명의 선거대상자를 향하여 비판을 한 것 뿐이고 그것도 전라도출신의 국정원 간부가 그 자들을 지적해줘서 민주당이 이를 알고 국정원 댓글녀의 차량을 고의로 사고를 내서 시비를 걸어 사건이 발단된 것입니다. 이걸 가지고 "대통령 하야" 어쩌구 하는 작자들 정말

  4. BlogIcon whdqhnrqkrauf 2013.08.24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고 종북분자들이 아니고서는 그런 짓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국정원 댓글사건은 과거 김대중 이북비밀송금 사건과 김대업 병풍조작 사건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됩니다. 정작 나라의 국기를 흔드는 큰 사건에는 콧방귀도 안 뀌던 작자들이 별것도 아닌 사건에 왜 그렇게 광분하며 과거 광우병 촛불난동때처럼 나라의 근간을 흔들려고 하는 것인지... 당신들은 종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신들의 행위속에 종북이란걸 스스로 표현하고ㅇ

  5. BlogIcon whdqhnrqkrauf 2013.08.24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6. 김동수 2013.08.31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이시름 중이 떠나야지

  7. 김동수 2013.08.31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이시름 중이 떠나야지

  8. BlogIcon 빨갱이는 몽둥이가약! 2013.09.13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는 몽둥이가 약이다...

  9. BlogIcon 신뢰있는사회 2013.10.13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든 .... 정의를 위해서 싸워야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뢰있는 사회 ... 기본이 되는 사회를 위해서 힘쓰는거 다 알고 지지합니다.
    빨갱이 ..참 ... 세상 많이 변해서 웃음이 나네요
    힘냅시다! ^^/

  10. BlogIcon 잘봤어요 2013.10.14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글에 공감하고 갑니다. 집회시위는 기본적으로 자유인데 현행법상 신고해야 하는 것 뿐이죠.. 행진하는 걸 신고하는 방식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최루액은 정말 과도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11. BlogIcon 민주주의 2013.10.26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나간 소리하고 있습니다.
    집에 가서 공부나 제대로 하세요
    한심스런 사람들이군요
    나중에 후회 많이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정신 차리세요

  12. BlogIcon 민주주의 2013.10.26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들을 호도하지 마세요\
    학생 수준에 뭘 안다고 이런글을 올려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나요
    경찰들의 수고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옛날의 김대중 대통령 당선된일 생각해 보세요
    정말 국민호도 하지 마세요
    장래가 걱정됩니다.

  13. ㅎㅎ 2013.10.27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중에 빨갱이들 몇마리나있을까?

  14. ㅎㅎ 2013.10.27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중에 빨갱이들 몇마리나있을까?

  15. ㅎㅎ 2013.10.27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중에 빨갱이들 몇마리나있을까?

  16. ㅎㅎ 2013.10.27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중에 빨갱이들 몇마리나있을까?

  17. ㅎㅎ 2013.10.27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중에 빨갱이들 몇마리나있을까?

  18. ㅎㅎ 2013.10.27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중에 빨갱이들 몇마리나있을까?

  19. 토나온다 2013.10.27 0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 이새끼들이 최류탄좀앚았다고 지랄은 .. 카메라 앞이라 더아프지???

    • 손고지원 2013.11.17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나온 니가 더 역겹다
      최루탄 직격으로 눈에 함 맞아봐라...
      지나가는 시민들이 저놈빨갱이라고 누명뒤집어 씌우면
      토나온다 니 놈이 정신차릴려냐?

  20. 2013.12.01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 편드는 놈들은 국정원에서 돈 처받은 놈들이겠구만

  21. BlogIcon ㅇㅇ 2015.11.16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ㅑ 정신나간사람들 많네. 조금만 틀어지면 바로 종북 빨갱이소리나오죠 ㅋ 선동 나오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누가 먼저 법을 어겼는지는 알고 계신 분들이 빨갱이거리는거겟죠?ㅋ 경찰은 법 어겨도되지만 시민들은 안된다이거야 ㅜ 경찰이 최루액뿌리면 가만히잇지 어디서 감히 경찰을 때리냐 ㅜㅋㅋㅋㅋ웃고갑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캬~ 국가가 법을 어기든 말든, 넌 가만히잇어? 그게바로 종북입니다, 완전 북한사상이거든ㅋㅋㅋㅋ머리가나쁘면 으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으로 시민과 학생들이 뿔났습니다. 각 학교와 단체마다 시국선언이 이어졌고 도심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금요일날 시작된 촛불집회에 생각보다 많은 700 여명이(주최 추산) 참석하면서 토요일 주말에 있을 광화문 촛불집회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주말을 맞아 이것저것 집안 일을 마치고 오래간만에 카메라를 둘러매고 광화문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오후 6시 즈음이었는데 아직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지는 않았습니다. 청계 광장으로 가는데 촛불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분들보다 경찰 숫자가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




집회 장은 어수선했고 쳬계적이나 질서 정연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이번 촛불 집회 역시 '배후'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언제나 시민이 분노하여 권력을 비판하면 '비판의 대상에 대한 반성'보다는 배후를 지목하며 상식을 불법으로 바꾸는데 능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회에 가만히 앉아있어 보면 '주체'도 없고 '조직'도 이합집산이며 진행도 미숙한 경우, 대부분 순수한 열정과 분노에 의해 거리로 나온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권력의 눈에는 이러한 자발적 집회 참여자들 역시 종북이니 좌파라는 환영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리고 건너 편에는 어버이연합 소속 사람들이 푯말을 들고 '애국'을 소리치며 맞불 집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분들의 애국심이 극에 달해 경찰이 촛불집회 진영보다 어르신들을 진정시키느라 애 먹는 듯 하였습니다.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 분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의 근원이 무엇인지 파헤쳐 보고 싶습니다. 애국인지 고집인지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것인지 말입니다. 


한발작 떨어져서 보면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매우 슬픈 우리네 현실입니다. 이 분들이 결국 우리의 부모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얼마나 준비를 철저히 해 오셨으면 중학생 키만한 높이의 플랭카드로 폴리스 라인을 가리며 대국민 선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플랭카드의 내용이 진실인지 애국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자 춧불집회 분위기가 살아났습니다. 대략 천여명 정도의 인원이 계단과 바닥에 앉아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여러명의 발언자와 공연이 펼쳐졌는데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카톨릭 신부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신부님 왈 " 나는 종교인으로서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불의에 항거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우리시대 타락하고 무능한 종교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언제나 거룩하고 신성한 척 하지만 정치 문제에 대해서는 '금기'가 미덕인 것처럼 여기는 종교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국민에게 알량한 몇마디 말로 힐링을 선사하지만 정작 불의에 대해서는 눈을 가리게 만듭니다. 이러한 영향이 사회에도 퍼져, 국민이 정치에 왈가왈부하는것이 주제 넘거나 무의미한 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부님은 촛불집회에 나와 본질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정치에 참견하는 것이 아니라 불의에 항거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집회가 끝나고 학생들은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들에게 광장은 너무나 작았고 시민들에게 알려야 할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집회에 참석했던 일반 시민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거리로 거리로 행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숫자가 너무 적어 무척 애처로왔습니다. 



하지만 젊기에 당당할 수 있었고 두려움 없이 행진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무엇이 그리 두려운 것인지 학생들이 거리로 나서는 것을 완전히 막아섰습니다. 학생들의 구호는 조그만 광장 안에서만 맴돌게 되었습니다.  




거리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찰과의 대치가 끝나고 한 여학생의 자유발언이 있었습니다. 밑에 동영상을 첨부하였으니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 아직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작은 인원이었기 때문에 경찰에게 전부 붙들려가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학생들은 충분히 고생하였고 "오늘이 끝이 아님"을 밝히며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이틀째를 정리하였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책임자를 처벌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해명할 때까지 촛불집회는 같은 장소에게 계속되어질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에게 있어 '광장'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상에 불의가 넘치고, 사회 시스템이 그것을 제대로 해결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광장에 나와 사실을 알리고 토론하여 '공의'를 만들어갑니다. 


지금 우리에게 '광장'은 열려있는 것일까요? 촛불집회는 오늘도 계속되어 집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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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부정선거규탄 2013.06.24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창원님의 2차 청원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청원서명 목표의 62% 달성 30초의 투자로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는 밑거름이 됩니다.
    지금 서명하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39217

  3. BlogIcon 촛불 2013.06.24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이 유신시대도 아니고........ 믿기지가 않네요. 더이상 이런 추악하고 기막힌 상황들을 다음 세대에 물려줘서는 안됩니다.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반드시 이런 더러운 상황들을 떨쳐 냅시다.

  4. BlogIcon green 2013.06.24 0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번에는 빨갱이들 확실히 정리하자.
    제2의 삼청교육대 만들어 종북세력 척결하자.

  5. BlogIcon 도덕적인간 2013.06.24 0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쁘띠거니가 누누히 말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진보가 보수다(우리나라에선 진보세력이 도덕적이고 법을 수호하고 민족 의식이 뚜렷하다) 자칭 보수, 자칭 우익이란 집단들은 민족의식이란 없다. 죄다 친일매국놈이든가 그 친일매국놈들의 단체의 선동질에 세뇌가 되어 충실한 노예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이 2가지 부류다. 자칭 우익, 자칭 보수라고 주장하는 집단들은 대표적으로 "개누리당, 뉴라이트, 좆 중 동"이 되겠다.(논리적으로 딸리면 종북 좌빨 드립으로 물타기 한다.ㅋㅋ)한 마디로 부칸이없음 존재 할 수도없는 집단이다.부칸없음머먹고살련가?

  6. BlogIcon 쓰레기 어버이 연합회 2013.06.24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버이 연합회는 보수가 아니다 진짜 보수라면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
    그냥 정치 똘마니들이다
    한 예로 진짜 국정원이 물의를 일으킨 그런 사실을 왜곡하고 그거에 항거 하지 않고 오히려
    국정원 선거 개입에 집회를 방해하고 이것 저것 트집 잡아 (국정원 여직원을 민주당에서 납치했다는 미친 개놈의 짓을 하고 있는 쓰레기 집단) 방해할려고 한다

  7. BlogIcon 촛불2 2013.06.24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거에만 반응하는 촛불 집회는 필요없다. 민주당은 대선에 지니까 이런 걸로 나라를 망치고 있구나 그리고 촛불 집회를 했던 분들 생각해보시길 ... 진정 나라를 위한 거면 연평도때 천안함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8. BlogIcon 미쳐가는 세상 2013.06.24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버이연합 이란 저놈들 정체가 도대체 뭐냐?
    어버이란 말은 신성한건데 저드런놈들이 망쳐놓고 있다.세상에 모범이 돼야할 어버이가
    부정선거가 수사에서 밝혀졌는데도 지러고 있는게 어버이란 이름을 빌려 북한의 사주를
    받고 국민분열을 일으키려는게 아닌가 생각이든다.지금 새눌당에서 국정원대선개입이
    문제가 되니 본질을 제껴놓고 NLL을 물타기하는건 완전 북한체제에서 물려받은 수법이다.
    \청와대는 아무것도 모른다니...나라시스템이 없습니다.

  9. Favicon of http://partyluv.tistory.com BlogIcon PartyLUV 2013.06.24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10. BlogIcon 메롱 2013.06.24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버이연합의 열정의 근저에는 무지가 있습니다.
    '무지한 열정' 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 것인지 이 분들은 알 수가 없죠.
    무지보다 더 용감한 것은 없답니다.

  11. BlogIcon 최병은 2013.06.24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땅에 종북세력도 있는지 모르지만 친일파도 엄연히 있다. 그러나 대다수 서민들은 종북도 아니고 친일파도 아니고 그저 국민일 뿐이다. 누가 편가르기를 하며 누가 애국인척하는가?

  12. BlogIcon 쓴소리 2013.06.24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회 참가자들이며 현재 행동이 국가와 국민들에게 어떤 이득을 줄까요, 정치는 정치인들에게 맡기고 맡은 바 일에 열중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퇴근 은행원이 노상에서 여인이 폭행 당하는 것을 제지하다가 살해 당한 기사에 관심을 기우려 범죄예방을 위한 집회로 전환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게 살수 있는 분위기 전환이 어떨지!

  13. BlogIcon 죄송함 2013.06.24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꼐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기운내세요.

  14. BlogIcon 허정숙 2013.06.24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라의 빨갱이는 당신같은 사람이다,본인부터 척결함이 진정이나라를 위함이다.이개겸없는
    X야....

  15. BlogIcon dd 2013.06.24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8일이후에 동참하겠습니다 정의로운 한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당신들께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하겠군요

  16. Favicon of http://powersolution.tistory.com BlogIcon 가씨네 2013.06.24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나라꼴이 어찌될라고 이리 돌아가는지...

  17. BlogIcon 333 2013.06.24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 해체하라고 철도 없게 주장하네.야이 새끼야 종복소리 듣기 싫으면 국정원 해체하라는 소리 안하면 되는 거다.국정원이 간첩만 잡는 줄아냐?산업스파이.국제범죄.테러.직원사칭.비리.마약사범을 잡는 기관이 국정원이다

  18. BlogIcon ㅋㅋㅋ 2013.06.24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끄럽다 그네타는 년 시 발 년.

  19. BlogIcon 민주주의 2013.07.07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정선거 관련자들의 엄중한 처벌을 원합니다.

  20. BlogIcon 여태명 2013.07.14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로.....

  21. BlogIcon ... 2013.10.02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전경들 진짜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