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사창립 40년 KBS 수신료 내기 정말 아깝습니다 이쯤되면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망각한 것이겠죠. KBS는 MB정권이 들어서면서 낙하산 사장들의 출몰로 공정성과 공영성 모두를 잃어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KBS 노조는 작년에도 파업을 벌였고, 그들이 외주를 준 대선 평가 보고서에서 '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는 낙제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3/02/19 - [까칠한] - KBS 보고서, 18대 대선 보도 양적으로 공정했지만 ?2013/01/26 - [까칠한] - 나경원 KBS 아침마당 출연, 공영방송이 정치인 홍보 무대?[모든 사진 출처 : KBS]▲ KBS 신뢰도 1위 특집방송그런데 2013년 3월 3일 공사창립 40주년을 기리면서 뉴스9은 자신들이 공정하다고 신뢰도가 높다며 자화자찬하는데 소중한 뉴스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참 어떻게 저렇게 뻔뻔스러.. 더보기 MBC 뉴스데스크가 8시뉴스를 선택한 이유 저는 어렸을 적에 커피에 넣어먹는 하얀 가루를 '프림'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프림은 '프리마'라는 크림 상표에서 온 단어로서 고유명사가 일반명사처럼 쓰인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회사는 제품의 인지도면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자신의 제품이 일반명사처럼 보편화되어 상점에서 제품을 찾을 때, 자연스럽게 독점적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9시에서 8시로 MBC 뉴스데스크는 40년 동안 9시에 방송되었던 MBC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실제로 '뉴스데스크'라는 고유명사로 불리는 경우보다 'MBC 9시뉴스'라고 일반화되어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창사 이래 40년의 역사가 시청자에게 주는 경험성과 경쟁관계에 있는 KBS 역시 9시에 방영되는 '뉴스9'이 간판뉴스다.. 더보기 뉴스9 방송사고, 칭찬받을 일은 따로 있다 한국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과 잘나가는 정치인들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국민’이 아니라 ‘언론’일 것입니다. 언론과의 관계만 잘 유지하면 국민의 여론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조작(?)이 가능하고 자신들의 치부를 효과적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언론을 두려워하며 친하게 지내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론은 무엇을 두려워할까요? 사실 별로 두려워하는 게 없어 보입니다. 정부의 규제 정도라고 할까요? 그래서 언론의 독립과 공정성, 그리고 자정 능력에 대해 민감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언론은 스스로의 자정 능력이 없으면 올바른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하기 힘든 집단입니다. 오늘 모 방송국 여자 아나운서의 방송사고가 아침부터 인기 검색어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