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3심 제도입니다. 법적인 송사 문제에 있어서 억울함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배려된 방식입니다. 1심과 2심에서 판결을 받고도 억울한다면 최종적으로 대법원까지 가서 시시비비를 따지는 것입니다. '가위바위보'도 삼세판, 법률 다툼도 3심,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3단계 과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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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면 방송통신위원회를 떠나는 최시중 위원장 2012 .2.22 출처 노컷뉴스]




그런데 우리 일상 사에서 3심인 대법원 판결까지 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송사에 휘말린다는 것은 그것 자체가 생활에 큰 부담입니다. 고발하는 자, 고발당하는 자 모두 천성이 사기꾼이 아닌 이상 법원에 불려 다니는 것이 좋은 경험을 아닐 것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억울하지만 접고, 시간과 돈이 부족해서 그만두고, 하는 것이 우리네 3심 제도의 현실입니다. 





▲ 대법원 3심에서 종편 심사자료 공개 결정

그런데 29일 대법원은 종편 승인 심사 과정을 밝히라는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최대 실세였던 최시중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우리나라에는 종편이라는 괴물 방송들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포화상태인 방송채널에 종합편성채널을 4개씩이나 더 만든다는 것이 무리였고, 그 대상이 기존 신문사 또는 재벌 계열사라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정책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언제나 논란을 몰고 다녔고 국민이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인터넷 괴담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훗날 자신들의 공로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라는 외로운 선각자마냥 처신을 했습니다.  


하지만 4대강만 보더라도 부실과 날림의 총체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고 종편 또한 전혀 뒤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4대강이 눈에 펼쳐지는 국토 환경의 재앙이라면 종편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황폐케하는 전파 공해에 준합니다. 종편은 처음 시작은 선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우더니 이제는 역사와 사실을 왜곡하며 막장과 멘붕의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널A, 광주민주화 운동 왜곡]





▲ 종편 선정이 절대 평가였다고? 

종편선정 기준이 상대평가에 의한 경쟁력으로 선정하지 않고 절대 평가 기준을 두어 기준 점수 이상이면 모두 허가를 내 준 것이 이명박 정권 최시중 위원장의 방송통신위원회였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 없고 한심한 일입니까?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이런 종편 승인 심사 과정을 지금까지 비밀로 간직해왔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사고를 일으킨 이후에 '소통'을 외쳤던 대통령의 최측근은 그나마 소통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입니다. 아니 그게 뭐 대단한 것이라고 종편 따위 심사과정을 공개하지 않고 신주단지 모시듯 감추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비상식과 비효율이 판을 치게 되었습니다. 국민 생활에 이바지하고 양질의 정보 공유가 목적인 방송채널의 선정 과정은 국민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시원치 않았을 것입니다. 




▲ 3심, 3년 걸린 종편 선정 과정 공개 

하지만 방통위는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결정해 놓고는 자료를 요청하는 시민단체의 요구에 1심, 2심, 3심 까지 가는 처절한 공방을 통해 3년이 지난 이제서야 어쩔수 없이 공개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참으로 상식 밖의 일이며 비효율적 행정의 전형입니다. 정상적이고 효율을 중시하는 집단이라면 시민단체가 보고 싶어하는 내용에 대해서 정보공개를 청구하면 절차에 따라서 보여주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숨기고 감추고 하여 3심 재판 끝까지 갔다는 것은 방통위 직원 몇명은 이것에 매달렸을 것이고 돈과 시간 낭비가 있었음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결국 종편은 이와같은 폐쇄성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제대로된 방송이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태생적으로 '소통'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의 기획과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졌기에 시청율은 오르지 않고 온갖 추문과 왜곡으로 미디어 환경을 낙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TV조선 방송 캡처]




▲ 종편 탄생의 비밀을 밝혀지면

어쩌다 채널을 돌리다 보면 황금 채널 라인에 들어있는 종편방송을 어쩔수 없이 지나쳐야 하는데 언제나 느낌은 어디 먼 아프리카 지역 방송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대법원의 너무나 당연한 판결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 및 보도전문방송채널 사업 승인과 관련한 심사위원회 회의록 및 심사자료 일채, 승인 대상법인의 특수관계인 또는 개인의 참여 현황과 승인 대상 법인의 중복 참여 주주 현황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이것들이 소상이 공개되고 분석되어진다면 왜 당시에 현재의 종편이 선정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는 9월 종편 재승인 절차가 이루어질텐데 선정 과정의 문제점이 있다면 종편 중 2~3개 정도는 문을 닫게 만드는 것도 미디어 환경을 정화하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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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3.05.30 0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이 계단을 밟는다는게 참....ㅎ 아무튼, 심의 결과가 기다려지네요.

  2. Favicon of http://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3.05.30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다행이네요 빨리 내용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글 잘읽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5.30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개될까요?ㅎ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니 정부조직에 대한 개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5년 동안 잘못되었던 조직과 부서를 조정하고 중점사업에 대한 '부'로의 승격 등 대통령직 인수위가 정부조직 개편안 38건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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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 긴급기자회견 출처 : KBS 새노조]




▲ 방통위 업무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


각 부처간 업무 분담이 뚜렷하지 않아 충돌이 예상된다는 의견(관련기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거대공륭 부처 탄생을 알리는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최대 논란이 되었던 미디어 전담 부서인 '방송통신위위원회(방통위)' 업무를 흡수하는 것에 대해 언론 단체의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회는 기존 방통위가 가지고 있던 방송, 통신 정책의 대부분을 흡수하고 상급 단체로 굴림하게 된다고 합니다. 방통대군 최시중 위원장이 감옥에 들어갔다 사면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지만 '방통위'의 위상은 얼마전부터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의 원래 취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방통위는 이전 방송위원회를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 명칭과 조직을 바꾼 것으로서 정부로 부터 분리된 '합의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언론은 권력으로부터 분리된 독립적 구조를 가지고 있을 때,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기에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전신인 방송위원회가 1980년대 언론의 공정성을 위해서 민주언론인들의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방송위원회법'에 의해 설립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취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최시중과 방송통신위원회를 떠올리면 언론법 개악, 종편 허가, MBC 사태 등 언론의 망가진 모습만이 떠올려져 방통위에 대한 불신이 크지만 사실 그 부처의 취지만을 놓고 봤을 때는 나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운영하고 용인한 사람들에게 문제가 더 컸다는 것입니다. 




[출처 : 뉴시스]




▲ 언론 정책 합의제에서 관료 단독 결정으로


그런데 그나마 정부로부터 독립적 성격의 합의제 방식을 가지고 있는 방송주무 부서를 '미래창조과학부'라는 정부 관료 밑에 두겠다는 개편안에 대해 언론인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전 방송위원회와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통령, 여당, 야당,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이 추천한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의 합의를 통해 정책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방송업무가 미래창조과학부로 흡수된다면 그것이 합의가 아니라 장관의 결정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방통위의 방송에 관한 업무 상당수가 정부 관할로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종편과 같은 방송 인허가 결정도 합의제가 아닌 '장관 혼자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요업무 출처 : 위키백과]


 


이명박 정부가 많은 실정이 있었지만 그 중에 최고는 언론의 공정성과 질을 여러차원 하향시켰다는 것입니다. 바른 말로 권력을 감시했던 MBC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줄줄이 망가뜨렸고, 종편을 허가해 주면서 미디어 전파를 공해 수준으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더 나빠질 수 있을까라는 체념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새 정부가 미디어 방송 관련 조직 개편 하나만큼은 신중하게 하길 바랬습니다. 




▲ 정부조직 개편 매우 중요, 방송미디어 정책은 독립적 합의제가 맞다 


정부 조직 개편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부서와 명칭에 따라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 어떠할지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언론이 공정성을 회복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방송 환경을  만들기 원했다면 방통위 위원들을 시민단체 추천 인사로 한다던가 정치인의 추천을 완전히 배제하는 등 더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업무가 집중된다는 비판의 중심에 선  '미래창조과학부'에게 방송 미디어 업무를 이관한다는 것은 현재의 언론 환경에 대해 새 정부가 전혀 관심 없거나 현재의 언론 상황을 그대로 묵과하겠다는 뜻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습니다. 


또한 그나마 '합의제'로 운영되어온 방송 정책을 '장관 혼자 결정'으로 옮겨놓는 또다른 형태의 언론 환경 퇴보로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 처음에 이런 이야기가 떠돌았습니다."대통령 처음해 보는 것인데 당연히 미숙할 수 있고, 실수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조금 부족하더라도 믿고 지켜보자" 그러나 5년의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새 정부를 맞이하기 위한 인수위는 처음에 실수나 미숙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잘못되었다는 국민 여론이 있고 실수한 것을 발견한다면 바로 고치고 수정하여 제대로된 정부로 출범하길 바랍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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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3.01.3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통신부는 결국 부활하지 않는군요. IT쪽에서만 보면 이번 부처개편은 상당히 아쉽네요.

  2. Favicon of http://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3.01.31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3. 2013.01.31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1.31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운게 너무 많습니다. 늘 후퇴하는 기분이 들어요...

  5. Favicon of http://gudlfire.tistory.com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2013.01.31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정치인들이 근본을 바탕으로한 초심을 잃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그게 참 쉬운겁니다.ㅎㅎ
    국민을 위한 것이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국민에게 봉사 할 수 있을까?
    그런 초심의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한 사람이 초심을 잃지 않으면 되는거죠?

  6.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01.31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통신부 부활 좀 했으면.....


4월 23일자 KBS 9시 뉴스에 잡힌 최시중 전 위원장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보고 있으려니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세가지 장면만 모아서 나열해 봅니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가카의 멘토라고 불리며 현 정권이 들어서는데 1등 공신이라고 쳐받들어지고 있는 인물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멘토라고 호칭되는 사람들이 흰수염 휘날리며,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많은데, 이 분은 각종 비리 의혹에 휘말리며 어제는 금품을 수수했다고 시인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KBS는 최시중 전 위원장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는데 의도적인 것인지, 거르지 않은 것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일단 그 대화의 내용이 대담합니다. 


[모든 사진 KBS 9시 뉴스 캡처]



"(개인적 차원에서) 전혀 거리낌 없이 받아서 (썼어요)"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 


"전혀 거리낌 없이 받아서..."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남의 돈을 받을 때 거리낌 없이 받았다는 이야기가 과연 타당한 말인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거리낌 없이 돈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일반 시민의 찌질한 양심적 고백인지 모르겠지만 돈 십원이라도 공짜로 받으면 찜찜하고 덕 본것 같고 그런 마음이 들 것입니다. 


그런데 최시중 위원장은 역시 대인의 풍모가 넘칩니다. 전혀 거리낌 없이 받았다. 우리와 같은 찌질한 분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언론에 거론되는 금액이 61억 정도라고 하는데 그 정도의 돈을 잘 받아서 쓸 정도이면 돈 준 사람하고 영혼까지 함께 하는 친한 사이이거나 아니면 거리낌이 너무 많아 반대로 거리낌을 상실했거나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활동을 하셨다는데 무슨 활동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여론조사라고 하는데 왜 했는지? 무엇을 위해 했는지? 밝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거액의 돈을 개인적 취미 활동을 위해 썼다면 일반 시민들 보기에 너무 티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무관하다고 합니다. 청탁도 거절하고, 파이시티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전혀 거리낌 없이 받았고

개인적으로 받았으니

고로 나는 무관하다.


이것이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삼단논법 거리낌 없는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논리학 교육이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을 잘 방어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참말을 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 잘 구별할 수 있으니까요.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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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4.24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간답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8.22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시중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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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4.24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모부터가 탐욕과 도덕불감증이 넘치게 생겼습니다~~

  3.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4.24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잘못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표정과 말투.
    난 그정도 돈 받을만 하다~ 이런거 아니겠어요? 내가 지네들한테 해준게 얼만데, 그정도 줘놓고 뭐!
    이렇게 느껴집니다. 개인적 활동으로 쓰면 불법이 아닌줄 아나봅니다. 완전 뇌가 3MB정도로 밖에...
    그래도 2MB보다는 좀 더 고단수지요. 저러면 빠져나올거라고 '생각'이란걸 하는거 봐서..

  4.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4.24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이 번쩍들게 뒤통수를 팍!
    한다면 똑같은 인간 되는걸까요?

  5.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4.24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상한 논법이로군요. 쩝~

  6. Favicon of http://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2.04.24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으로 추방시켰으면 좋을거 같은데...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거 같아 올려봅니다



구글코리아 압수수색

한국의 공권력은 세계 최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법과 질서를 엄중히 준수하기 위해서는 주변 여건에 흔들림이 없어야 겠죠. 구글은 세계적인 기업이고 중국과 난타전을 벌일 정도로 파워를 가진 기업집단입니다. 그런데 그곳을 한국의 경찰이 압수수색을 했다니 그 용기와 원칙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혀 해외 여론과 미국과의 마찰 등등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블도저처럼 순수한 개인정보침해와 관련한 압수수색이라면 더욱 놀랄만한 법집행이었구요.

[구글은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전세계 오피스 구글뷰 모습입니다]

구글의 3차원 지도 서비스 '스트리트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이메일과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였다는 혐의라고 하는데 한국이 이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분연한 의지를 불태우는 것 같습니다. 부디 적접한 절차 없이 개인의 정보를 그 누구도 열어보거나 사찰하는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그런데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는 동일한 법집행을 했는지 약간은 고개가 갸우뚱 해집니다. 법이라는 것이 집행의 원칙도 있지만, 공평의 원칙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국내에 가장 큰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사건은 아직도 수사중입니다. 

총리실 민간인 사찰이죠

민주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매우 중한 범죄행위"  2010.06.22 (화) 오후 2:49 | 뷰스앤뉴스




위의 두 기사를 보시면 알 수 있지만 무려 의혹이 생긴 후 17 여일이 지난 후에야 압수수색이 감행되었습니다. 이것은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지, 실제로 압수수색의 성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원칙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개인정보입니다]

그럼 구글코리아 압수수색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바로 들이닥쳤습니다. 이것이 정말 압수수색 다운 수색이죠. 일단 구글코리아 모두 털렸나 봅니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천편일률적인 논평이 아닌 '혐의'를 인정하고 '최대한 수사에 혐조하겠다는군요.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과정상의 실수'였다라고 합니다.

어떤 기사를 보면 올 6월서부터 국내 방통위에서 구글코리아에 대해 '스트리트뷰'에 대한 개인정보수집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는 등 사전 조사는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가운데 경찰이 갑자기 들이닥친 것이니 구글이 좀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를 기리는 구글로고입니다]

하여튼 이 갑작스러운 구글 코리아 압수수색에 대해, 행간에 국내 이메일은 사찰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구글메일(지메일)을 쓰라는 근거를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떠돌았는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공권력이 구글에 대한 엄포를 놓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을 것도 같습니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구글을 압박하는 한국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늘밤 많은 IT 관련 해외 블로거들과 언론의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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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죄중에 으뜸은 괘씸죄 2010.08.10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포털은 공문하나면 영장없어도 회원정보를깨알같이 준다더군요..
    민간사찰도 예상대로 수사마무리되는데 고작 개인정보 위반으로압수수색??
    하긴.. 구글은 직원이 멋대로 하드디스크 빼다가 뽀개지는 않겠죠~

  2.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10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내용을 속보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항후 사건의 진행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

  3.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10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이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면 응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마땅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왠지 모양새가 이상하긴 하네요.
    총리실 민간인 사찰 건도 그렇고 중국 정부와 오버랩되기도 하고...

  4. 2010.08.10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urprisedbear.tistory.com BlogIcon satelowl 2010.08.10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메일을 쓰고 검색도 구글을 주로 사용합니다만, 구글의 여러 행보를 볼 때 너무 막 나가는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 영향력이 커진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역시 국내 공권력은 무섭군요. 아니면 외국 기업이라서 그럴까요? :D

  6. Favicon of http://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10.08.11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다지 모양새가 좋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_-;;;

  7. Favicon of http://peter0317.tistory.com BlogIcon 제로드™ 2010.08.11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리트뷰가 많은 정보를 보여 주게 되는 모양이군요. 구글도 참 대단한 기업인 거 같아요~

  8. Favicon of http://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08.11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찜찜해서 구글메일을 쓰고 싶은 마음이 없지않아 있어요...
    국가나 기업 등 특정 조직이 정보를 쌓아서 맘대로 이용하는 세상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씁씁하네요...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에서나 감시당하는 세상을 생각하니 씁쓸할
    따름입니다... 빅브라더의 세계가 머지 않은듯 해요...

  9. 2010.08.12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Favicon of http://recuperersonex.info BlogIcon Barrie 2011.12.17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 제가 볼 것이라는 2 분 전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가끔은 !

  11. Favicon of http://regimerapideefficace.blog4ever.com BlogIcon regime efficace 2012.01.18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해 알고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12.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실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