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아직까지 뒷 이야기는 무수합니다. 윤창중 파문은 아직도 절정을 향해 치단는 중이고 '영어' 사용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미공개 사진 출처 :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오바마와 통역없이 대화 

오전부터 인터넷 뉴스 사진 보도 자료에 신기한 것이 올라왔습니다. "통역 없이 이야기 나누는 박근혜 대통령" 이라는 제목과 함께 오바와 박 대통령이 '통역자 없이' 대화하는 사진이 "청와대 제공"으로 포털 뉴스란에 떠오른 것입니다. 


이미 이명박 전 대통령이 '통역없이' 부시와 이야기 했던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외교 정상들끼리 우정을 과시한 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외교 정상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실수를 범할 수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리고 '외교와 정치'라는 것이 나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라 즉문즉답 보다는 단 1초라도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답변하고 질문하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영어에 능해도 '통역'을 통해 한번 거르고 생각해보고 답변하는 것이 더 신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 이야기에서 실수는 본인이 책임지면 되지만 국가 정상으로서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자칫 실수가 있다면 그것은 나라가 피혜를 입게 됩니다. 그래서 영어를 잘 할 수 있어도 통역을 통해 충분히 생각해보고 외교 정상과의 만남을 갖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영어 잘하는 대통령

언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어실력'을 계속해서 부각시켜왔습니다. 마치 영어 실력이 외교 능력과 비례 관계에 있는 양 추켜세웠지만 저는 박 대통령의 영어 실력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외교는 언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과 인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충분히 실력있고 경험 많은 통역의 도움을 받으면 되는 것이고 정치 경제 문화 외교를 아우르는 철학을 가지고 '언어'는 요리해 가면 됩니다. 만약 오바마 대통령과 24시간 대화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영어 실력이 도움이 되겠지만 방미 일정 중에 오바마와 독대 회담은 몇시간 되지 않습니다. 즉 둘다 바쁜 사람들이고 한정된 시간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표현하려면 유창한 영어보다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고 숙력된 '통역'을 사용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와 15분 동안 통역없이 대화를 나눴다는 사진과 기사를 앞다투어 내보내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지 알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통역 없이 오바마와 대화를 나눌 정도로 영어실력이 출중하다는 것을 칭찬하고 싶은 것입니다. 





[청와대 언론사 정치부장단 만찬 출처 오마이뉴스]




▲ 15분 동안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우리는 오바마와 박 대통령이 15분 동안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박 대통령이 잘했는지 못했는지 알수도 없으려니와 언어적 '실수'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저라면 15분이라도 통역과 함께 대화를 나눴을 것 같습니다. 직접 대화를 하지만 상대방의 표정에 따라 통역의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충분히 친밀감과 영어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제발 쓸데없는 것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 않았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유창한 영어실력이 아닙니다. 국가를 이끌어갈 정치 철학과 일 잘 할 수 있는 훌륭한 '참모'를 제대로 뽑는 일입니다. 언급하기도 싫지만 윤창중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고집' 인사였습니다. 


박 대통령이 미국가서 오바마 아니 미국의 모든 정치인과 프리토킹을 했다고 한들,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 파문'을 만회할 수 없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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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dow7 2013.05.16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야구에서는 용병들이 일본어를 유창하게 해도 반드시 통역을 통해서 인터뷰하게 합니다.....직설적인 표현으로 구단주 엿먹이는 일이 생길까봐...........일본 야구보다 수준낮은 게 한국 정치?

  2.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5.16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시각이 존재함을 봅니다.
    긍정적인 전파를 위함였겠지만...

  3.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5.16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세울 성과가 번듯 했다면 영어대화 얘기가 지면으로 올라오지는 않았겠지요.

    글 보니 반갑습니다.ㅎ

  4. ㅇㅇ 2013.11.26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많이배웁니다


선거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러 사람을 학교 운동장에 모아 놓고 고래고래 연설하면서 자기의 세를 과시했던 반면 지금은 각종 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오바마 수락 연설 중에서 캡처]




▲ 미국 대선 오바마의 승리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던 미국 대선은 오바마의 재선 성공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이라는 보수 국가에서 2008년 대선 당시 젊은 흑인 대통령이 선출되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었지만 이어서 이번 재선 성공은 미국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2008년 당시만 해도 재선을 꿈꿀 수 없는 정도로 바닥을 기던 오바마의 지지율이 최근 급상승하며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실업률과 허리캐인의 여파를 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민들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당장에 자기가 먹고 살 수 있는 '일터'에 대한 욕망이 가장 컸던 것입니다. 미국의 실업율이 떨어지고 가시적인 경기 호재 지표들이 투표가 치루어지기 얼마 전에 발표되면서 오바마의 지지율은 탄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천재지변인 허리캐인 샌디가 미국 동북부 일대를 강타하자 오바마는 유세를 중단하고 피해 현장을 방문함으로서 초당적으로 국가 재난에 대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막판 표심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실업율과 허리캐인 외에도 히스패닉계의 몰표, 롬니의 교만한 발언(저소득층 무시) 등이 오바마를 재 당선시킨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선거 방식에 있어서 SNS 적극적인 활용과 SNS의 최대 수혜층인 젊은 청년들의 투표 참여가 어쩌면 결정적인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바마 트위터 @BarackObama]




위에 사진은 당선 이후 오바마의 트위터에 올라온 것입니다. 부인과 포옹하는 장면인데 아마도 이와같은 감성 사진이 오바마를 인간적인 대통령, 사람과 함께 하는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던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지금 현재 전 세계인 258,936명가 선호함(FAVORITES)의 표시를 보냈고 745,061명의 리트윗을 받았습니다. 


트위터라는 바다에서 오바마는 이미 파워 트위테리안이었고, 재선의 기쁜 감동을 한장으로 사진으로 대신하며 많은 소셜족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입니다. 




▲ 소셜 미디어의 적극 활용, 오바마 캠프


오바마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플리커, 핀터레스트, 등의 SNS 매체를 적극 이용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하루에 2~3건 정도의 동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선거 운동을 공유하였고, 트위터의 경우는 실시간으로 선거 운동 상황과 이슈에 대한 멘션을 날림으로서 온라인 상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SNS 선거운동은 정치에 무관심으로 나약해져만 갔던 미국 젊은이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2008년 대선 보다 1% 상승한 19%의 투표율을 보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 청년 투표자들의 오바마 득표율은 60%, 롬니 후보는 36%로 나타나며, 어떻게 오바마가 당초 박빙의 승부라고 여겨졌던 미국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지 알 수가 있는 대목입니다. 


혹자는 18세부터 29세 청년 투표율 19%가 대단한 것이냐 반문할 수 있지만 전체 유권자 중에 이들이 차지하는 21%의 비율 중에 19%가 투표한 것이기에 대단히 괄목할 만한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한국 대선의 향방은?


전세계인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국 대선이 끝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집권당의 재선에 방점을 찍으며 새누리당이 좋아라 하고 있고, 진보 성향의 오바바 재선을 민주당에서는 '진보'의 승리라 여기며 또한 기뻐하고 있습니다. 서로 아전인수격의 해석과 논평을 하면서 얼마남지 않은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글로벌화 되었고 한국 대선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SNS, 청년 투표율 어쩌면 이 두가지 키워드가 한국 대선에서도 커다란 변수이면서 당선의 일 이등 공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가 SNS이라는 매체와 청년의 표심을 붙드느냐가 대통령이 되느냐 패장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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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2.11.08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저희 나라 대선이 정말 기다려지는군요.
    부디 현명한 선택으로 좋은 후보가 뽑혀야 할텐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01039964852 BlogIcon 아일락 2012.11.08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죠그죠....
    차암 이상한 SNS의 힘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ㅋ

  3.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11.08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과 미국 양국에 진보정권이 함께 들어서면 더할나위 없는 일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가 오바마의 대북정책과 뜻을 같이한다고 또 거짓말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네요.
    미국의 민주당이 진보, 공화당이 보수, 한국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진보, 새누리당이 보수라는
    상식적인 것들도 새누리당의 물타기 앞에서는 모호해져 버립니다~

  4.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11.08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입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때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었던 것도 SNS와 청년들의 힘이 컸지요.(그리고 나꼼수까지) 오바마의 재선은 곧 다가올 한국의 대선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v.daum.net/link/36275697?CT=WIDGET BlogIcon 재꿀이 2012.11.08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ns 힘이 대단한 것 같네요.

  6. BlogIcon 어허~ 2012.11.08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냥반 글 참 간결하면서 쏙쏙 들어오게 잘쓰시네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1.08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겠죠?
    우리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아녔나 싶습니다.

  8.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12.11.08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대선도..이번에 SNS의 영향..대단할겁니다...
    편한밤 되시구요^^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1.30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을 이용해서 가죽제품을 부드럽게 문지른 뒤, 마른 천으로 닦아 줍니다.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윗’으로 선정해 인터뷰하는

  11. 투표합시다 2017.05.04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9fSXQWjhd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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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투표율을 올리려는 저희 활동에 동참하신다면, 영상 공유 부탁드립니다!


요즘 고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높습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등 학창시절 윤리나 세계사 책에서나 보던 저자들의 책이 다시금 읽혀지고 그 가치가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물론 고전을 읽은 이유가 인격적인 것보다 교육적 측면, 경쟁과 지식 확보를 최우선시하는 한국에서의 배움  방식의 일환이라는 것이 조금은 우려스럽지만 고전의 저자가 대부분 철학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 철학이 빈곤한 시대 


지금의 시대는 철학이 빈곤한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지혜와 지식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으며 오직 지식에만 몰두합니다. 지식은 보고 들으면 알 수 있지만 지혜는 사고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철학은 보고 듣고 사고하며 성찰한 것이 자신의 삶에 행동으로 옮겨져서 깨달았을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시대를 철학이 빈곤한 시대라 이야기하는 이유는 잘못된 것을 보고 들으며 그것의 참거짓을 사고할 수 없으며 성찰의 과정은 생략하고 오직 행동으로 옮겨 깨달음이 아니라 경제적 이득만이 삶의 목표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모두다 잘못된 지도자, 정치인, 기업가, 학자와 언론인들이 조화로운 합작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바마 취임 선서 장면 왼손은 성경에 올라가 있다 ⓒ로이터=뉴시스




▲ 오바마 동성결혼 지지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가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오바마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대통령직을 선서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동성결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니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당장에 미국의 극우보수층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며 교회로부터도 따돌림 당할 것이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것은 동성결혼이 종교적 규범보다 개인의 인권이 더 중요하는 판단에서일 것입니다. 물론 미국 대선을 앞두고 보수층에게 어짜피 표를 얻지 못할 오바마가 확실한 자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정치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선거를 위한 단지 꼼수라기보다는 오바마가 가지고 있는 인권에 대한 철학에서 기인한 것이라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 근거없는 원칙과 철학은 분명히 다르다


왜냐하면 이전의 부시행정부가 어지럽혀 놓은 미국을 추수리느라고 취임 첫해부터 정신 없었던 오바마지만 부자 증세, 의료보험 개혁 등에 관한 의지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시는 자신의 사리사욕과 표를 얻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재정 파탄이 명백한 의료제도를 통과시키고, 전쟁을 하면서도 세금을 깎아주는 엄청난 원칙주의(?)자였습니다. 그 원칙은 극우보수가 보기에는 철학이 있다고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철학이 아니라 근거 없는 고집이며 탐욕의 정신과정일 뿐입니다. 


철학의 인간에 관한 학문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사람들을 위하는 결론이 나지 몇몇 개인의 영달과 탐욕의 결론을 도출하지 않습니다. 결국 빈곤한 철학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며 일개 꼼수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  부시 빈곤한 철학의 대통령


오바마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상관없이 동성결혼 지지를 선언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인권에 대한 철학이 있기 때문입니다. 철학이 없다면 사고할 수 없고, 성찰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존의 기득권과 규범들을 개선해 나갈 수 없습니다. 오직 꼼수와 사리사욕에 갖쳐 있었던 부시같은 사람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정치적 선택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시같은 사람은 자신의 이득이 없으면 사고하지 않고, 인권에 대해 고민하거나 개선하려기 보다는 기존의 법치를 그대로 놔두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빈곤한 철학의 결과입니다. 


동성결혼은 얼마전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와 레이디가가 내한 공연으로 한국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장로 대통령을 만든 이 후, 교만하기 이를 데 없어진 한국의 개신교가 큰소리로 비판했던 내용입니다. 


 


▲ 개신교의 아버지 나라 미국, 한국의 개신교는?

 

이제 한국 개신교에게는 오바마도 비난의 대상이며 악마의 꼬리표가 붙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오바마가  일개 한국의 개신교 목소리에 움찔할 사람은 아니지만 참으로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장로 대통령이 그렇게 좋아하고 친하려고 노력하는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 한국의 보수단체에게 항상 모국과도 같은 나라 미국, 미국이 개신교의 나라라며 미국을 종교적 우방이 여기는 개신교도들에게 대단히 혼란스러운 상황인 것입니다. 


자신들이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해마지 않았던 미국의 개신교 대통령이 자신들이 가장 미워하는 동성애를 인정하고 지지하였습니다. 이들에게는 학생인권조례에서 말하는 인권의 문제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레이디 가가가 말하는 학교 폭력에 대한 저항과 인권에 대한 존중은 별나라 이야기 입니다. 오직 한국의 개신교가 피아식별을 하는 기준은 동성애를 인정하냐 마냐라는 간단한 기준입니다. 나머지 사회의 제현상에 관한 문제는 자신들과 무관한 이야기 입니다. 



▲ 자신의 현실과는 무관한 동성애에만 열 올리는 한국이 개신교


한국에서 개신교의 사회참여는 자신의 실제 삶과는 무관한 것에 올인하고, 우리 삶과 밀접한 민간인 사찰, 광우병 쇠고기와 같은 민간한 사안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마치 자신들이 점잖은 것처럼 말이죠. 이것은 종교적 신념은 있을지 모르지만 철학이 빈곤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마도 오바마를 까야하나 말아야 하나 무척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스스로 판단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옳으냐 안 옳으냐,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는 자신의 철학이 있기에 종교적 규범과는 다소 다른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도 대통령의 종교가 개신교입니다. 이분은 취임이래 항상 법치와 도덕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과 권리를 위해  법과 도덕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는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있는 분 같습니다. 철학이 있는 대통령이라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법과 도덕을 잘 조정하여 그 뜻을 부합하려 할텐데 전혀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철학이 있는 대통령이 필요한 시대


철학이 있는 대통령이 우리게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철학이 있는 대통령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철학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수정하고 조정할 수 있는 정신적 수양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올해 대선이 치루어집니다. 기존의 대통령들은 모두 개신교입니다. 재미있게도 미국과 한국 모두 개신교 대통령을 원하고 환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신교는 대통령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종교적 신념이 아니라 철학이 있는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어야 국민들이 행복한 것이고, 철학이 있다면 개신교이건 아니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철학 없이 종교적 신념만 갖는 대통령은 국민에게 행복을 주기 쉽지 않다는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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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5.10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갑내기 한국의 쇄신파(?) 정치인들이 구태정치에 휘둘려 힘도 못쓰고 있는데....버럭....오바마 형님은 거대한 미국을 두번이나 통치할 수도 있겠네요.
    60년대 태어난 한국 386 정치인들이여....바마형 반만 닮으세요~~
    그나저나 60년대 태어난 철수형님은 요즘 뭐하고 계시나요?^^

    아...캐나다 밴쿠버에서는 동성결혼식으로 세계 각지에서 게이들이 몰려듭니다.
    게이의 날도 거창하게 축제로 보냅니다.
    우린....상상도 못할 일이죠^^
    청소년들의 대마초의 날도 있다고 하니....참 다양한 세상입니다.

  2. 음... 2012.05.10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오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개신교 대통령이 철학이 없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비로 인해 국회의원박탈 위기에 처하자
    그자는 회계담당자를 해외로 빼돌린 뒤 '하나님께 맹세코 법정 선거비용에서 1원도 더 쓰지 않았다.'라고 했지만 결국 거짓말로 드러나 그의 자랑스러운 전과 17범 중 하나의 획을 그었지요.

    한국의 개신교 대통령이 왜 철학이 없겠습니까.
    하나님보다 자신이 더 위라는 아름다운 철학.
    자신만이 이 세상의 전부요 모든 것이라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는 아름다운 철학이 있는 반인 반설치류인데요.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5.10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는 '루터'같은 영활르 봤을까요?
    조상들의 한 맺힌 과거를 생각하면 평등사회를 만들어냐할텐데 신자쥬주의 기수가 되어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frenchlog BlogIcon Lipp 2012.05.10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뉴스를 보고 알았네요.
    많은 잡음이 일겠지만 확고한 신념으로 내린 결정이라면,
    전 오바마를 지지합니다. ^^

  5. 하모니 2012.05.11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동성결혼을 지지해야만 철학이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더러운 세상!

  6. 이런분이계시나 ㅡㅡ 2012.05.12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성애 문제가 더 강한거 아셈?ㅡㅡ

  7. 2012.05.22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누가 엄마고 누가 아빤가 2012.11.07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하면 입양되어 온 아이의 엄마는 누구고? 아빠는 누군가? 정상적인 가정자체가 파괴되는 현실이 과연 달가운 일인가.....

  9. BlogIcon 요셉 2012.11.08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돔과 고모라 성이 불로 멸망 당한 주요인은 동성애에 있다 그 멸망의 길을 미국이 가고,일부 무개념 쾌락주의 한인들이 좆는다 에이즈와 죽음과 영원한 형벌의 길이다 신성한 가정과 남녀의 결혼에 대한 창조 질서를 존중하자 진화론 추종자들의 결말은 비윤리 비도덕 폭력 살인 가정파괴 사회무질서 곧 짐승의 삶으로 갈 뿐이다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결은 향후 수년동안 골칫거리를

  11. Favicon of http://jamesallen.tistory.com BlogIcon 나쓰메 2014.02.03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를위한 노선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의한 길이겠죠 ㅎㅎ...




미국은 정의로운가?

인류의 정의와 평화를 외치며 세계 경찰을 자부해 온 미국입니다.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에도 미국의 역할이 있었기에 미국에 대한 국내의 평가는 좌우의 대립처럼 극과 극으로 나누어집니다.  

미 공화당의 부시 일가의 장기 집권이 끝나고 새로운 오바마가 인종의 벽을 허물고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었을 때 우리나라 대통령이 바뀐 듯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오바마가 자국의 보수 권력과 싸우며 파렴치한 자본가들에 대한 금융개혁을 진행하고 최고의 강대국이지만 서민들에게 빈곤의 악순환을 준 의료보험을 개혁을 단행하는 것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버락 오바마의 트위터,  저도 팔로잉을 했지요]

그러나 오바마는 미국의 오바마이지 세계의 오바마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정의'의 이름으로 많은 악을 행해 왔습니다. 그 옛날 유럽 열강들이 선교사를 정탐꾼으로 군대를 후발대로 보내 식민지 쟁탈 전을 했다면 현대의 미국 역시 경제의 이익을 항상 그럴듯한 대의 명분을 내세우며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미의 국가들이 미국을 싫어하는 만큼 미국은 남아메리카에 사악한 전쟁의 배후였고, 현재는 석유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그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남미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종교적 대립이 없어 자신들의 뜻대로 잘 유지되고 있으나 중동의 상황은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느 경제 저격수의 고백' 존 퍼킨스의 책을 영화화한 '조 코엘' 감독 인터뷰] 

일단 중동의 석유는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힘을 가진 열강의 관심 사항입니다. 그리고 중동은 현재 종교 대립이 가장 극명한 기독교와 이슬람의 성지가 자리한 곳입니다. 그 옛날 십자군이 성지를 탈환한다고 전쟁을 벌였듯이 아직도 예루살렘과 메카에 대한 보이지 않는 대립은 진행형인 것입니다.

[성직자를 앞세워 출정하고 있는 십자군]

너무 순진했던 것인가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하고 세계가 평화로와질 줄 알았는데 현재로서는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의 심각한 국내 경제 문제를 또 한번의 해외 요인으로 돌파해 보겠자는 것인지, 아니면 미국의 메이저 그룹의 무기가 녹이 쓸어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았는지, 요즘 미국의 행동을 보면 싸움닭처럼 여기저기 시비를 걸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자기들 국민을 군대로 차출하고, 자신들의 돈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는 것이야 자기들 마음이지만 최근의 상황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이익이 대치되는 부분이 많아 심각한 위험이 우려됩니다. 

중국을 자극하는 한미 연합 훈련?
소련이 무너지고 미국은 혼자 너무나 오랜 시간 독주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중국이 무섭게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2년전 리먼 사태 때도 가장 큰 경제적 견제대상은 중국이었고, 현재 미국의 달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이런 중국이 군사력마져 미국과 동등해 진다면 미국은 과거 소련 때와 같이 자신들의 누리던 독주가 막을 내리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군사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게 되고 기회를 노리다 우리나라의 서해에서 항공모함까지 투입하며 군사훈련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우리나라의 태도입니다. G20회의를 개최하고, 세계 10대 무역대국이라고 자평하면서 왜 군사력에서는 자립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서해에 미국의 항공모함이 들어오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안보적으로 전혀 좋을 것이 없을 듯 합니다

[세계의 패권자로 나서고 있는 중국은 아직도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먼저 북한을 위협하는 일이고, 중국을 자극하는 일입니다. 한반도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서 아주 작은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면 무조건 안됩니다. 이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6.25 때는 재래식 무기로 그 피해가 국지적으로 나타나지만 요즘은 미사일 한방이면 도시 하나가 날라갈 정도입니다. 이런 고밀도 위험 지역에서 전쟁의 빌미를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를 돕는 것이 아니라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 한들 미국 국민들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평화롭게 자신들의 일터에서 일상을 보내며 일요일에는 교회에 나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할 사람들입니다.  

왜 미국이 천안함 침몰에 대해 자신의 일처럼 흥분하며 난리 블루스를 치는 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란 제재에 대한 협조가 아닌 '압박'
절대적인 화약고 중동에서 또 한번의 사막의 폭풍이 날리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국제 전문가가 아니라 이란이 미국에게 얼마나 큰 해악을 저질렀는지 모르겠지만 패거리 만들어서 이란하고 거래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치졸한 국제적 행동인 것 같습니다. 

이라크의 화학무기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대량 학살 화학무기 찾겠다고 일으킨 전쟁이었는데 아직도 대의명분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반성 없이 이제는 옆나라 이란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대량학살용 화학무기를 전쟁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전쟁에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미국 자신이었다]  

참 오지랖 넓은 나라입니다. 이란이 미국을 공격한 적이 있나요? 이란 사람이 미국 사람 길가다가 때린 적이라도 있나요? 자신들이 세계 정의를 바로 세우는 국제 경찰이나 된 듯이 이란의 핵무기 어쩌구 하며 들이대는 것은 적당치 않습니다 

물론 미국이 이란에게 시비를 걸던지 말던지 우리나라와는 상관 없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좀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란 은행과 거래를 끊으라는 협조(?)를 요청 해왔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할지요. 우리가 미국과 동조를 하여 함께 국제 경찰 역할을 한다고 나서는 순간 우리나라는 이슬람 국가들의 지하드(이슬람의 거룩한 전쟁)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중동 국가들과의 경제활동 역시 단절될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물론 외교라는 것이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은 냉정한 계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미국에게서 얼마나 소중한 것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미국에게 주어야 하는 것들은 우리의 행복한 삶과 뒤바뀔수도 있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것들입니다. 

[미국을 찬양하는 보수단체, 출처 : 오마이 뉴스 ⓒ 권우성]

미국은 한국의 영원한 우방?
한반도에 위험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와서 돕겠다. 미국의 일상적인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정말로 우리의 형제 나라이고 돕고 싶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넓지 않아 전쟁이 일어나면 안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반도에서는 미사일 하나 라도 터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현재 해외 정책기조는 예전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바뀌면 좀 나아지려나 했지만 미국은 영원한 미국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절묘한 외교전략으로 이 위험 국면을 잘 대처해 나가길 바랍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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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08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 민주당의 차이는 미국 내에서만 통하는 거죠.
    국외로 시선을 돌리면 언제나 팍스 아메리카나...
    오바마도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에휴~ ^^

  2. Favicon of http://surprisedbear.tistory.com BlogIcon satelowl 2010.08.08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세계 초강대국이라 전 세계인이 미국에 대해 바라는 부분이 많지만, 어디까지나 오바마는 미국의 대통령이지 전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니까요. :)
    한미 연합 훈련에 부분은 뭐.. 아직은 우리가 북한과 대치하는 상황이고 북한이 중국을 등에 엎고 우리를 내려보는 이상 당분간은 중국이 군사적으로 따라잡기 힘든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는게 나쁠건 없어 보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중국이 성장해서 군사력이 미국과 비슷해지고 세계적으로 중미간 마찰이 잦아지다보면 지리적으로 가장 위험한 곳은 우리나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국가적 전략이 수정되어야겠지요.

  3. Favicon of http://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8.08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은 미국일 뿐이죠.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보니 미국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일단 개네들 모병제에 대한 생각부터 바뀌었죠~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08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좋은 책을 보셨군요..
      저도 보고 싶은 책입니다. 서점에서 영상까지 나오면서
      책 홍보를 하고 있던데 사례를 통한 정의로의 접근이 방식이
      인상적이더군요

      방문 감사드려요

  4. Favicon of http://dowajo.tistory.com BlogIcon 멋진성이 2010.08.08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침체하고 있네요. 위기인듯하고.중국이 기대되고..왠지 MS와 애플을 보는듯 하네요

  5. 하긴.... 2010.08.08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 바뀌어도 좌좀들의 목표가 반미라는 사실도 변하지는 않았지.....그걸보면 좌좀들은 한국을 위한 좌좀이 아닌 조국 부카니스탄을 위한 좌좀이라는 사실도 진리일듯;;

  6. 사람은 겪어봐야 확실히 2010.08.08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된장인지 똥인지 안다.
    오바마를 지켜본 결과 인간성 별로다. 잔머리는 잘굴러 가는듯...
    노무현대통령님처럼 공평하게 협상하는 것이 아니라 약육강식이다.

    인간은 선과 악에서 악이 우세한 존재라는 사실은 지구가 고갈되고 수명이 다할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7.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8.08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도 미국 이익의 삐끼일 뿐입니다.
    우리는 앞잡이...

  8. Favicon of http://mediacsi.tistory.com BlogIcon 미디어CSI 2010.08.09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이익을 위한 삐끼. 탐진강님의 의견에 한표~!

  9. Favicon of http://jc9988.nn.hn BlogIcon 치료혁명★선택하세요 2010.10.12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정㏘보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건강지킴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적 모습으로 그 사람의 성향을 판단하는 것이죠




미국은 의료보험민영화의 구렁텅이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결단과 의지로 헤어쳐 나오고 있는데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대한민국은 시궁창에 빠지려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나와서 의료보험민영화 안한다고 약속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제 뭐 그런 것은 논란꺼리도 안됩니다. 극작가 몰리에르는 '말이란 자신의 진실을 밝히는 수단'이라고 말한 반면 탈레이랑은 '말이란 자신의 진실을 속이는 수단'이라고 표현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말'이란 탈레이랑의 그것이 된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미국 의료보험 민영화를 풍자한 만화 - 제약,보험,정치인,기업가,대형병원은 돈 놀이를 하고 있고
                그 밑에 아픈 이들은 '우리는?'을 소박하게 외치고 있다. 출처 : http://binalshah.wordpress.com                       


미국은 의료보험민영화의 구렁텅이에서 오바바 대통령의 결단과 의지로 헤어쳐 나오고 있는데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대한민국은 시궁창에 빠지려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나와서 의료보험민영화 안한다고 약속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제 뭐 그런 것은 염두에도 없습니다. 
극작가 몰리에르는 '말이란 자신의 진실을 밝히는 수단'이라고 말한 반면 탈레이랑은 '말이란 자신의 진실을 속이는 수단'이라고 표현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말'이란 탈레이랑의 그것이 된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설마' 했지만 '역시나'가 주류를 이루었기에 이제 놀라거나 분하지도 않고 '당연함'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야당'이라고 있는 민주당의 태도입니다
천안함 침몰, 남북경협 중단위기, 지방선거, 한명숙 전총리 뇌물 사건 등등 굵직한 사건들이 줄줄이 있어 의료보험 민영화가 묻힐 수도 있지만 민주당이 이렇다할 강력한 항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의료보험민영화 이미 국민들에게 충분히 교육이 된 분야 입니다. 그것의 파급을 알고 있고 미국이 실패한 정책이고 
오바바 개혁의 핵심이 의료보험 개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당에서 국무회의 통과야 권한 밖의 일이지만 그런 발표가 나오면 정면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혀야 하는데 민주당 의원님들 할일이 태산이라 바쁜것인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민주당의 기특한 면을 볼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자기 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여당' 이 되고 거기에 반대되는 정당이 '야당' 이라는 도식은 너무 단순하지 않나요? 사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극강 여당 노릇에 '야당'으로 남아 있는 것이지 실제로 여당을 견제하고 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야당이라는 생각이 잘 들지는 않습니다. 

                                               아픈 데 돈까지 없으면 정말 서러울 겁니다. 
                                   여기서 돈을 벌겠다는 것이 선진화와 국가 경쟁력의 허구입니다. 


다시 말하면 민주당이 좋아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너무 싫어서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는 유권자가 많다는 소리이겠죠. 이 사실을 아신다면 의료보험민영화 같이 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두손 두발 다 들고 저항을 해야 할 것을 그냥 일상적 반대로 일관하려는 것은 역시 정체성의 문제겠지요.

하여튼 정부가 또다른 뇌관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이 뇌관이 어떻게 펼쳐질 지.. 그러나 지금의 야당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넘쳐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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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1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 나라 말아먹는거 계속 못하게 할려면 의료보험 민영화가 되어야겠죠.
    의료보험 민영화 하나로 끝날 것 같나요? 나중에 박근혜 대통령 되면 나라 어떻게 될까요?
    그냥 나라 끝장 나는겁니다. 이번 기회에 내시경 한번 하는데 몇백만원으로 올라야지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한나라당 안뽑습니다. 민주당에선 오히려 잘 된 일이죠. 국민으로서도 잘된 일입니다.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12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략적으로는 그렇게 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게 정치겠죠..

    하지만 진실이 살아있고 정의가 이기길 바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너무나 철없는 짓일까요?

    승리한 역사의 교훈을 만들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3. 이런 사람뭐지 2010.04.27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짓말에 낚이는 사람들은 순진한건가 멍청한건가

    법안 원문은 보고 그러나?

    자신이 사용하는 용어는 알고 이러나?

    ㅉㅉ 한심하다

  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95-c-78.html BlogIcon Nike LeBron 9.5 2012.12.07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 경호도 좋지만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