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가 오늘(2012년 4월 28)일로 1주년을 맞습니다. 벌써 인터넷에서는 1주년을 그리는 헌정 동영상이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고, 내일 29일에는 나꼼수 주체 '용민운동회'를 오프라인에게 개최하여 1주년 행사를 갖는다고도 합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나꼼수 1주년 기념 영상 ,모든 사진 출처 : 나는 꼼수다]



처음에 인터넷 팟캐스트에서 조용하게 시작한 '나는 꼼수다'가 오늘과 같이 성장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팟캐스트는 애플사의 제품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의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튠즈라는 프로그램에서 영상과 음악, 교육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는 영역입니다. 



[나꼼수 1주년 기념 설문조사, 나꼼수 로고송 선호도 조사 출처 : 딴지일보]



아이폰의 빠른 보급으로 다수의 단말기를 통해 자신들의 콘텐츠를 실어나르는 소규모 주체들이 많이 나타났고, 거대 기업만이 독식했던 미디어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나꼼수 역시 팟캐스트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인기를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 내지는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는 추축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팟캐스트는 일단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너무나 편리한 선택 수단이 되었고, 인터넷 서핑을 통해 찾는 것보다 더 용이하고 즐겁습니다. 


지금까지 나꼼수가 걸어온 길을 방송 순서대로 나열해 보니 총 50편이 제작 발사되었습니다. 


1 나는꼼수다 호외6 용민운동회 4/24/12

2 나는꼼수다 호외5 투표를 자제해달라! 4/10/12

3 나는꼼수다 봉주11회 김용민 대 이명박 4/8/12

4 나는꼼수다 봉주10회 천안함과 가카데이 4/2/12

5 나는꼼수다 봉주9회 출마, 손수조 그리고 폭탄 하나 3/26/12

6 나는꼼수다 호외4 큰 싸움 3/13/12

7 나는꼼수다 봉주8회 김경준과 방송3사 바보배틀 3/10/12

8 나는꼼수다 봉주7회 폭탄 2방과 지뢰 하나 2/28/12

9 나는꼼수다 봉주61026 부정선거 특집 그리고 이상득 최시중 박희태 2/21/12

10 나는꼼수다 봉주5회 주, 김 개명사건과 안철수, 선관위, KTX 2/9/12

11 나는꼼수다 봉주410.26 부정선거와 KTX 민영화 1/31/12

12 나는꼼수다 봉주3회 선관위, 부재자투표 그리고 돈봉투 1/21/12

13 나는꼼수다 봉주2회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특집 1/11/12

14 나는꼼수다 봉주1회 다스 상속세의 비밀, 선관위 1/1/12

15 나는꼼수다 호외3 정봉주 징역 1년 확정 기념 12/27/11

16 나는꼼수다 특별공지 정봉주 입감 특별공지 12/25/11

17 나는꼼수다 호외2 정봉주 대법원 판결 기념 12/18/11

18 나는꼼수다32회 귀국 보고와 선관위 12/17/11

19 나는꼼수다31회 겸경 수사권 조정과 선관위 디도스 12/3/11

20 나는꼼수다30회 괴담, 선관위 그리고 론스타 11/25/11

21 나는꼼수다29회 중앙일보, 곽노현 그리고 맥쿼리 11/22/11

22 나는꼼수다28회 선관위 그리고 안철수 11/11/11

23 나는꼼수다27회 떨거지토론회-심상정,유시민,노회찬 11/6/11

24 나는꼼수다26회 서울수복과 도올선생 10/28/11

25 나는꼼수다25회 야당 얼굴마담 초청 관훈토론회 10/23/11

26 나는꼼수다24회 가카 그리고 나경원 10/19/11

27 나는꼼수다23회 홍준표대표 초청 관훈토론회 10/14/11

28 나는꼼수다22회 도둑적으로 완벽하신 가카 10/8/11

29 나는꼼수다21회 박영선VS박원순 아바타 토론회 9/30/11

30 나는꼼수다20회 왕재산간첩단, 삼화저축은행 9/22/11

31 나는꼼수다19회 위키릭스와 곽노현 9/15/11

32 나는꼼수다18회 가카, 곽노현 그리고 안철수 9/6/11

33 나는꼼수다17회 곽노현 10.26 사건 8/30/11

34 나는꼼수다16회 오세훈 백수복귀, 딴지일보 해킹 8/26/11

35 나는꼼수다 호외 오세훈 시장 절친수락 사건 8/21/11

36 나는꼼수다15회 정봉주,오세훈 그리고 큰목사님 8/18/11

37 나는꼼수다14회 정봉주,댓글부대 그리고 자원외교 8/11/11

38 나는꼼수다13회 장자연 사건과 인천공항 8/4/11

39 나는꼼수다12회 딴지일보 해킹과 장자연(1) 7/28/11

40 나는꼼수다11회 농협사태의 비밀 7/21/11

41 나는꼼수다106미터의 비밀 7/14/11

42 나는꼼수다93MC의 비밀 7/7/11

43 나는꼼수다8회 청계재단의 진실 6/30/11

44 나는꼼수다7회 오세훈의 무상급식 6/24/11

45 나는꼼수다6회 반값 등록금 문제 6/15/11

46 나는꼼수다5회 중수부폐지와 등록금문제 6/10/11

47 나는꼼수다4회 남북회담과 부산저축은행 6/2/11

48 나는꼼수다3140억의비밀 5/18/11

49 나는꼼수다2회 한나라당의내분 5/11/11

50 나는꼼수다1BBK총정리 4/27/11

 [나꼼수 1년간의 발자취, 발행 역순]



제1회가 2011년 4월 27일 'BBK 총정리'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는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이렇게 세명이서 시작했습니다. 현재 BBK 관련 명예훼손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봉주 전의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BBK 전문가로서 나꼼수 1회에서 자신의 BBK에 관한 모든 정보를 쏟아냅니다. 그리고는 억울하게도 교도소에 가십니다. 


'주기자'의 주진우 기자는 22회 '도둑적으로 완벽하신 가카'편에서 내곡동 사저 비리를 파헤쳐 일약 최고의 저격수로 이름을 올립니다. 그리고 얼마전 김용민 피디는 정봉주 전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하였다가 보수 언론의 대공포화를 맞으며 장렬히 전사하여 '용민운동회'를 통한 화려한 복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단지 1주년일 뿐인데 그 동안의 방송 내용을 간단히 살펴만 봐도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고 마치 10주년은 되는 것 같은 역사의 풍파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나꼼수 인기의 비결은 현 정권의 활약?


나는 꼼수다는 MB정부의 작품입니다. 이런 방송이 히트를 치고 열광하는 이유는 그만큼의 분노와 억눌임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것을 제공한 것이 현 정부의 부정과 거짓말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비리 연루자를 내고 있음에도 '도덕적으로 가장 완벽'하다는 발언으로 국민들은 멘붕에 빠지고 정치 스트레스 지수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러나 예전 군사독재정권이 군화발과 곤봉으로 사람들을 억압하였다면 현 정부는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것처럼 경제적으로 사람들을 압박하였습니다. 일단 법적 소송을 걸어 사람들을 위축시켰고, 가압류, 손해배상 등의 경제적 압박을 걸어 무기력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절망에 빠지고 용기를 잃어버렸을 때, 홀연히 '잡놈'을 표방하는 기인들이 나타나 겁 없이 그분을 까대기 시작하였고,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감성과 예리함이 있었고, 놀랍게도 결론에는 그들의 주장이 맞아 떨어져 갔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듣다가 속이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그들의 주장대로 정치판이 흘러가는 것에 몸을 맡긴 후의 내 한표가, 내 주장이 세상을 밝게 만들고 있다는 정치적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결국 나꼼수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매주 나꼼수가 발사되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 나꼼수가 얻은 것, 사람들의 마음


나꼼수는 방송 1년을 통해서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인기와 영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얻어낸 최고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귀하고 값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마음을 열어야 자기 희생을 지불할 각오가 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나꼼수는 열혈 자원봉사단의 지원으로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방송 외 모임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이런 영향력을 가졌기에 아쉽게 떨어지긴 하였어도 정치적 기반이라고는 전무한 김용민피디가 총선 공천을 받았고 박빙(?) 승부까지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외에도 벙커원이라는 스튜디오를 겸비한 카페, 딴지일보의 약진, 나꼼수 맴버들의 엄청난 책 판매 부수 등 분명 얻은 것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 나꼼수가 잃은 것


그러나 나꼼수가 얻은 것만 있느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나꼼수는 자신들의 동료인 정봉주 전 의원을 감옥에 보내야 했습니다. 물론 나꼼수를 진행하기 전의 일로 수감되긴 하였어도 문제는 나꼼수를 진행하지 않았으면 감옥까지 갔을까 라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설 같은 이야기지만 나꼼수 1년 중에 가장 큰 사건으로 기억되는 정봉주 전 의원 구속 수감은 나꼼수에게는 잃은 것 중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꼼수 비키니 사건으로 말미암아 여성 단체들과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남성성(?) 콧수염과 육중한 체격 등으로 말미암아 '마초' 집단이라는 이미지를 덧붙이기에 제격이었는데 정봉주 전 의원 응원 사이트에 게시된 비키니 여성에 대한 성비하 발언으로 강성 여성들로부터 엄청난 뭇매를 맞았습니다. 




▲ 김용민 얻은 것은 '멘붕'이요 잃은 것은 '건강' 


그리고 김용민 후보의 멘붕을 들 수 있습니다. 막말 파문으로 야권 연대의 의석수를 갉아 먹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민 전 후보는 아직도 멘탈이 오락가락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도 10킬로 이상 빠졌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상황으로 김 전 후보자의 트위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김어준 총수가 보관하고 있다니, 개인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갑니다. 하지만 그가 과거에 막말 했다는 것은 잘못이지만 그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보수 언론의 의도와 조작이지 그의 책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411총선은 결과적으로 나꼼수에게 잃은 것의 하나로 기억될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 나꼼수 정치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즐겁게 일깨워주다  


폼 잡는 이론이나 용어 빌리지 않고, 일상의 언어로 정치를 이야기해보자고. 평소 정치에 관심 없는 게 쿨한 건 줄 아는 사람들에게,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사람들에게, 좌우 개념 안 잡히는 사람들에게, 생활 스트레스의 근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당들 행태가 이해 안가는 사람들에게, 이번 대선이 아주 막막한 사람들에게, 그래서 정치를 멀리하는 모두에게 이번만은 닥치고 정치,를 외치고 싶거든, 시국이 아주 엄중하거든, 아주.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중에서- 


나꼼수는 김어준 총수의 말처럼 정치와 생활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했던 대중에게 신선한 자극이며 정치를 알아가는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렇게 정치에 무관하던 대중이 각성하고 인식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예로부터 기득 권력계층이었습니다. 만약 권력이 나꼼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그 정권은 양심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병적으로 싫어하고 탄압하려 한다면 그 정권은 뭔가 꼼수를 부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그래서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정봉주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이름이 '나는 꼼수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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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4.28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나꼼수 화이팅~~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4.28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가 국민에게 준 정치에 대한 바른 시선....
    큰 수확이라 여깁니다.

    자 ㄹ보고가요

  3. 2012.04.28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2.04.28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나꼼수 팬이었지만.. 총선에서 보여준 행보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나꼼수가 잃은 것 중 가장 큰것은 총선에서 잃은 신뢰 아닐까요. 물론 김용민씨 개인의 문제라고 볼 수 도 있지만 문제가 터졌을때 다른분들의 언행도... 욕설은 말그대로 과거다 솔직함이다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쫄지 말자던 사람이 국회의원이 못 될까봐 바짝 쫄아있는 모습은 지나치게 찌질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떨어지고 보여준 모습또한.. 김용민씨 개인에 대한 실망을 넘어서 나꼼수의 신뢰도도 잃었던 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5. 율정 2012.04.29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밑에분 말씀이 하도 어이없어 몇자 적습니다
    김용민이 국회의원 떨어질까봐 쫄아았구요?
    나꼼수 제대로 들으신거 맞나요?
    김용민이 그렇게 힘들어했던것은 자신의 철없던 시절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치부가 만천하에 까발려진것에 대한 인간적인 부끄러움과 자신때문에 야당이 실폐할것에 대한 두려움이었던걸로아는데.. 왠 말도안되는 억지..?
    자신의 과오에 대해 스스로 죄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해한다는 것은 그사람이 올바른 인격을 소유했는지를 잘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득권이 자신의부정부폐에도 눈하나 깜빡하지않고 당당한 모습이 어디 정상적인 양심을 가진사람인지..
    김용민교수가 힘겨워했던것을 개인의좌절때문이라 치부하는 것은.. 참 수꼴스럽다는..
    세상을 자기 기준으로만 보지맙시다
    세상에는 자신이 이해못하는 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뒤의 멘중상태는 정권교체의 열망이 매우 강했던 많은 사람에게서 경험한 공통된 것이니 구태어 언급할 필요도 없을듯..
    당사자는 오죽했을라고

  6. 마당쇠 2012.04.2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에 막말했다는게 보수언론의 조작이지 그의 잘못이 아니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편협한 시각을 보일수있다는것..... 타진요를 보면 이해가 가기도하네요...
    타진요를 타블로를잡고.... 당신은 MB를잡고....
    타진요와 당신을 위대한 사람들로 (동격으로) 인정합니다.

  7. woo 2012.04.30 0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위에 알씨.....어디 가서 나꼼수 팬이었다고 말 하지 마세요....국회의원이 되지 못할까봐 쫄았다는 말은 어이가 없네......진짜 생각하는거 하곤 ㅉㅉ 나꼼수의 신뢰도...를 잃었다라, 혼자만 잃으셨나보군요.

    경찰에서 출두하라는 명령을 보통사람이라면 견뎌낼 일일까요..? 신변에 위협을 느끼면서까지 올인했던 그들이, 누구보다도 상처가 컸을 저들이 아, 화가 나서 분해서 못해먹겠다....라고 보통사람같았음 열번이고 때려쳤을 방송을 심신을 가다듬고 다시 5분짜리 호외방송을 시작한 저들이 눈물나도록 반가웠고, 더불어 고마워 미치겠습니다. 미안해 죽겠습니다. 혼자 잃은걸 마치 모든 사람들이 나꼼수에서 마음 떠난거마냥 착각하지 마세요.
    댁이야말고 찌질함의 극치네요.

  8. 깨돌이 2012.05.06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를 위한 반동분자들. 어느것하나 진실인게 있어야지?
    무조건 반대만 하면 다인감? 거기에 춤추는 덩달이들~
    언어순화도 제대로 못하는 인간들이 무엇을 한다고, '쯔ㅅ쯧~
    집에서 아이들앞에서 그렇게 하나?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조하면

  10. Favicon of http://www.dissertationservicesonline.com/whats-good-in-getting-online-dissert.. BlogIcon online dissertation 2013.08.31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 경력 이력서 작성 가이드. 당신의 이력서는 데이터 이상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가장 적합한 후보



의리와 사랑 보다는 돈이 우선시 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IMF를 거치면서 전 국민이 경제 전문가가 되었고, 카드 대란을 겪으면서 금융 컨설턴트가 되었고, 뉴타운이다 재개발이다 해서 남녀노소 부동산 투자 전문가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이것이 누구의 책임이겠습니까? 개인 스스로의 책임이라고 윽박 지르는 도덕군자들이 있을 지 모르지만 하나같이 무능하고 탐욕스러운 정치인이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나꼼수의 정봉주 의원이 구속되고 의외로 가장 많이 욕을 먹은 이가 있으니 바로 민주당 지금의 '통합민주당'이었습니다. 워낙 큰 분노의 대상이 따로 있었기에 조용히 넘어가나 했지만 나꼼수의 다른 멤버들이 정봉주의원 고별 호외 편에서 신랄하게 비판을 퍼부었더랬습니다. 부당한 판결을 내린 쪽이야 원래 그렇다 치고 같은 편을 들어야 하는 민주당은 그냥 발뻗고 수수방관 했다는 이야기죠, 결국 무력하고 의리없는 집단이며, 현 정권이 워낙 실정을 해서 반대급부로 인기를 얻는 것이지 제대로 하는 일 하나도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일단 맞는 이야기라 생각하구요. 민주당 어쩌면 무늬만 야당이지 본질적으로 여당의 정체성을 가진 정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하기에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에서는 그냥 팔짱끼고 방관하고 일을 그르쳐왔던 것 같습니다. 


                     [나꼼수 김용민 교수님의 트윗 내용 : '뭐 이런 당이 있어' 불편한 심기]

그리하였던 통합민주당이 정봉주 법을 추진한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봉주 전의원과 나꼼수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 때문에 그냥 넘길 수 없다는 위기감이었을 수도 있지만 오늘 정봉주 구명위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그리 가볍게 접근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봉주 구명위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활성화를 가로막는 현행 선거법 등을 개정하겠다' 며 '진실을 말하다 감옥에 가는 제이 제삼의 정봉주가 다시는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것은 단순한 구명운동이 아니라 억울한 정 전 의원을 감옥에 보낸 정권과의 전쟁을 시작하는 것 이며 국민과 함께 이기는 전쟁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나꼼수 3인방은 의리의 남자들이네요 약속대로 나꼼수 봉주 1회에서 정의원 사진 놓고 방송 녹음]

일종의 전쟁 선포인데 이 정도면 그냥 정치적 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나꼼수 나머지 3인방 역시 이제 부터 싸움은 시작이다 라고 지난 '나는 꼼수다 호외3편'에서 밝혔듯이 BBK 판도라의 상자가 정봉주의 의원의 구속 판결과 함께 다시 열리고 진실에 대한 전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통합민주당의 이번 정봉주법 추진을 통해 이전의 수권정당과 차별이 없다는 비난과 무엇보다도 국민에 대한, 그리고 같은 정치적 동반자에 대한 의리가 없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정봉주 전의원의 판도라 상자는 이제 활짝 열려져 제2 제3의 판도라 상자들을 노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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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4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정만화다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2. Favicon of http://www.escorte-vip.ro BlogIcon escorte 2013.01.07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바이를 타고 이제 만달레이 주변 도시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아마라뿌라로 향했다. 아마라뿌라에는 나무로만 이루어진 우



나는 꼼수다 로고송 앨범은 정봉주 전의원에 대한 헌정 앨범

 

언제부터인가 나꼼수의 인트로 '리~멍복' 변조음을 따라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 적인 있습니다. 아 이게 되게 중독성이 강하구나 나꼼수의 내용만 듣는데 아니라 주변의 잡다한 삽입곡, 효과음 까지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전에 정치는 딱딱하고 진지한 것이었는데 나꼼수가 나온 후 정치 이야기가 재미있고, 즐길만한 흥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재미도 즐기고 내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투표를 정당하고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나꼼수의 사회적 기여가 아닐까요? 아니라고 생각하면 말구~

그런데 이 앨범을 어디에서 구입하냐구요? 전 음원 제공 사이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이 회사 꽤 규모 있는 상장사로 알고 있는데 이런 앨범 올려놔서 나중에 세무 조사 받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수록곡을 한번 살펴 보면

1. 싫어하는 소리(인트로) : 가카와BBK
2. 나는 꼼수다 로고송 (트롯트 버전) 타이틀 :  DJ IT
3. 그럴 리가 없다 (feat. DJ IT) :  DJ IT 
4. MB 퀴즈   (feat. DJ IT) : 최음제 
5. 나는 꼼수다 로고송 (힙합 버전) : Jerry.K
6. 닥치고 정치 (feat. Jerry.k) :  Jerry.K  


1번 트랙 '싫어하는 소리(인트로)'는 너무나 익숙한 나꼼수의 인트로 곡입니다. 그런데 실제 팟캐스트 방송 때 나온 익살스러운 연주가 아니라 팀파니로 서막을 알리며 다이나믹 오케스트라 연주음을 삽입하여 아주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중간에 나레이션이 삽입되고 제목이 '싫어하는 소리'인데 누가 싫어하는 소리인지 궁금하네요 

2번 트랙 '나는 꼼수다 로고송(트롯트버전)'은 경~겨경~경 경제대통령으로 시작하는 전형적인 트롯트 곡이죠. 나꼼수에 나오는 로고송의 풀버전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특히 '쌈싸드셔도' 라는 가사가 인상적이죠 

3번 트랙 '그럴 리가 없다'는 이미 대단한 유행어가 되었죠. 앞에 '절대'를 붙여 주었을 때 더 절대적으로 재미있죠. '절대 그럴 리가 없다' 첫번째 그럴 리가 없는 것은 '절대 아파도 다쳐도 돈 없으면 병원에 갈 수 없다' 로 의료 민영화를 풍자한 것 같습니다. 절대 그럴 리가 없어야 되는 절실한 분야인데 이번 한미 FTA 통과로 내부 반대 여론과 상관 없이 외세에 의해 스리슬쩍 한국에 상륙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나는 꼼수다 로고송 앨범 자켓]

4번 트랙 'MB 퀴즈'는 아티스트가 '최음제' 입니다. 이거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단어인데 이것은 음악이 아니라  
정말로 퀴즈 시간입니다. 최음제 라는 사회자가 진행을 하고 3가지 퀴즈를 내고 맞추는 시간입니다. 최음제의 진행이 마치 예전에 개그맨 김현철의 어리버리 사회 진행과 비슷합니다.

5번 트랙 나는 꼼수다 로고송(힙합 버전)은 원래 힙합이라는 음악이 저항과 반항의 음악이라고 가장 나꼼수의 정신이 잘 들어난 곡일 것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가사로 씹는데 '반띵' 정신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반~띵~

6번 트랙 '닥치고 정치'는 김어준 총수의 책 제목과 동명 타이틀 곡입니다. 닭 우는 소리의 효과음이 인상적이죠. 꼬기오 ~~  예전에 어떤 정치인이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이런 말을 했었죠 ㅋㅋ  닥치고 정치는 이번 앨범에서 싱글 챠트에 오를 법한 곡입니다. 구성도 좋고 곡 러닝타임도 3분 38초로 적당합니다. 

앨범명 : 나는 꼼수다 로고송
발매일 : 2011.12.28
앨범유형 : 옴니버스 (여러 아티스트들이 불러요)
발매사 : A&G 모즈
기획사 : 힘내라 정봉주 엔터테인먼트


 이번에 출시된 나꼼수 로고송 앨범은 뮤지션의 정규 앨범이 아니기에 완성도나 내용을 따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나꼼수에 익숙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위트와 풍자와 재미가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얼마전 구속된 정봉주 전의원에 대한 의리를 과시하는 내용도 있는데 기획사가 '힘내라 정봉주 엔터테인먼트'라는 것입니다. 정말로 이런 회사가 있을까요? ^^ 교도소에 있는 정봉주 전의원이 이 앨범을 들으면 정말로 힘이 날 것 같습니다. 결국 나는 꼼수다 로고송 앨범은 구속된 정봉주 의원에 대한 헌정 앨범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꼼수가 음원 시장에도 진출하였습니다. 이들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다가오는 2012년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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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 2011.12.29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고 싶어라 나꼼수 로고송 ㅋ

  2. 땅콩 2011.12.29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나꼼수 음원은 딴지라디오에서 진행하는 공식음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계속 트위터에 올라오고 있어요~ 확인해보시고 구입하시길 부탁드려요~ ^^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4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말도 안됨 점찍고 돌아 왔다고 말이 되나. 미드는 막장이여도 현실감 이



나는 꼼수다 호외3호가 12월 27일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 호외는 정봉주 전의원의 BBK 대법원 판결이 나고 하루 지난 23일 녹음되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관심이 가는 것은 이번 호외가 정봉주 전의원의 나꼼수 리얼 고별 방송이라는 점과 대법원 판결에 대해 4인방이 어떤 공격을 가할 것인지 였습니다. 

[뉴욕타임스에 실린 정봉주 의원 기사 : 기사 제목이 명예훼손으로 감옥이 아니라 대통령 비판으로 입니다]


지금까지 BBK, 내곡동땅, 디도스 공격 등 굵직굵직한 폭로를 해왔던 나꼼수의 예리한 정보력으로 볼 때 정봉주 전의원을 떠나보내며 마지막 히든 카드를 풀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습니다. 


처음 시작은 BBK 전주가 나왔고, 항상 그렇듯이 나꼼수 4인방의 걸죽한 입담이 이어졌습니다.  

방송을 들으면서 한가지 안심스러웠던 것은 정봉주 의원이 교도소에 가더라도 '나는 꼼수다'는 지속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3인 체제로 가고 정봉주 전의원의 자리는 빈의자에 정의원 사진을 놓겠다는군요. 

그리고 정봉주 전의원의 팬클럽 '미권스'는 김용민 시사 평론가가 대신 맡는답니다. 정말 훈훈한 의리이구요 정봉주 전의원을 그냥 놔버린 민주당에 대한 실랄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다른 나꼼수 버전에 비해 비속어가 좀 더 난무한 것으로 봐서는 전날 당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앙금이 여전히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봉주 전의원이 여전한 깔대기와 낙천적 발언을 하며 애써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을 마무리하여 대범하다는 생각과 한편으론 안스럽기도 했습니다말이 징역 1년이지 멀쩡한 사람이 교도소에 수감된다는 것은 한 개인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일이지요. 어쩌면 나꼼수 방송 때문에 당한 부당한 처벌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여전히 나꼼수에 대한 애정과 입담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그의 말처럼 행복바이러스를 실어나르는 남자다왔습니다.  


나는 꼼수다 호외3호의 가장 큰 피날레는 싸움에 나가는 전사처럼. 정봉주 전의원을 구속시키고 나꼼수를 무력화시켜서 나꼼수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겁을 주려는 세력에 대한 당당한 선전포고를 날렸다는 것입니다. 정봉주 의원을 구속시키고 계속되는 나꼼수 무력화 시나리오에 대해 그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것은 너희들의 커다란 실수야,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시중에 떠돌고 있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2007년 8월 17일 발언내용을 그대로 공개합니다. 여기서 들리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육성은 정봉주 의원의 명예훼손으로 걸린 발언 내용보다 더 농도 짓고, 더 구체적입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입니다. 그런데 이 분 역시 정봉주 의원과 동일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 법은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방에게 막아내기 힘든 선제공격을 날린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봉주를 풀어주려니 이미 내린 대법원 판결이 걸리고,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구속하자니 스스로 자멸이고, 하여튼 나꼼수는 정봉주 전의원을 구속시킨 상대방에 대한 반격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봉주 전의원은 보내지만 나머지 3인이 정봉주 의원을 석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반드시 구해낼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이날 호외는 정봉주 의원 고별 방송이었기에 마지막에 그의 육성 녹음 한 컷을 틀어 주었습니다. 

"저 정봉주가 구속됨으로 인해이제  BBK 판도라 상자는 활짝 열릴 것입니다. 오늘은 진실이 갖히지만 내일은 거짓이 갖힐 것입니다. 돈 워리, 비 정봉주"

그리고 그는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실제 방송을 들으시면 약간 가슴이 뭉클합니다. 

쫄지마! 끝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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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azra 2011.12.29 0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내용인데 미건스가아니고 미권스구요 중간중간 맞춤법도좀.....

  2. Favicon of http://maigrirduventre.wordpress.com/ BlogIcon Hue 2012.01.14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나는 후회 당신이 게시 할 쓴거야 일반적 !

  3. Favicon of http://troublesommeil.bloguez.com BlogIcon Arielle 2012.01.26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입니다 완전 볼 . I 전달 에 친구 .

  4. Favicon of http://www.officialwholesalesnapbackhats.com/beanie-hats-c-164.html BlogIcon Beanie Hats 2013.01.23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또한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다른 snapback 모델의 수천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는 꼼수다 특별판이 나왔네요. 입감  12시간전에 녹음된 이번 방송은 정봉주 전의원의 마지막 발언이 녹음되었습니다.


내용은

제목 : 굿바이 정봉주

시간 : 2012년 12월 26일 월요일 12시

장소 : 서초동 중앙지검 지하철 서초역 7번 출구 

드레스코드 : 빨간색, 안되면 빤스라도 빨간거 입고 오라는 분부

마음 가짐 : 절대 울지 마라.


정봉주 전의원의 마지막 발언 : Don't worry! Be 봉주!


의리를 지키는 4인 참 보기 좋습니다. BBK 재수사해서 진실을 밝혔으면 합니다.

                                              >>나는 꼼수다 특별공지 듣기<<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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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4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대포를 쏴댄 경찰이 왜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일까?



2011년 12월 22일 대법원은 정봉주 전 의원에게 2007년 대선 당시 BBK  주가 조작에 이명박 대통령이 연루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징역 1년에 10년간 피선거권 박탈이라는 유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저 높은 곳에서는 나꼼수의 25% 지분을 날려버렸다는 승리감에 만족해할 분들이 있겠네요. 현 정권이 보기에는 오세훈 헛발질부터 시작해서 내곡동땅 폭로, 선관위 디도스 공격 등 눈에 가시같은 집단이었는데 자신들의 뇌관이라고 할 수 있는 BBK 만은 물러설 수 없다는 위기감이 이런 판결을 이끌었다고 봅니다.  

                                                          [정봉주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지만 현재의 여론과 민심이 어떤지 전혀 파악 못하고 누가 뭐래도 자신의 길을 가며, 역대 그 누구보다도 도덕적으로 완벽하며, 서민들 생각에 밤잠을 못이루는 정권은 스스로 좌충수를 둔 것은 아닌가 싶네요.

아래 보시면 11위 중에 무려 3개가 모두 정봉주 전의원과 관련된 검색순위들입니다. 정봉주 징역 1년, 그 선거를 내렸던 이상훈 대법관 그리고 내년 총선에 정봉주의원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보여주는 '피선거권'등이 올라 있습니다.

[정봉주 의원 판결 소식이 나오고 인터넷 검색 포탈의 검색 순위 입니다]


BBK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BBK 사람이라고 말한 동영상이 있고, 명함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없다는 판결을 믿을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BBK 관련하여 미국 법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또한 일반인들이 보기에 납득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봉주 전 의원에게 내려진 판결은 가혹하다고 할 수 있고, 일종의 괘심죄 내지는 본보기라고 생각합니다. 나꼼수가 '쫄지마'를 외치고 다니니까 '한번 쫄아봐'라는 화답이라고 할까요

               쫄지마!

하지만 이것은 분명 정권 말기의 또하나의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미 사람들은 정권의 해명과 주장보다는 나꼼수의 수다를 더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진실의 추가 이미 현 정권을 벗어났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내려진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판결은 더더욱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신과 거부감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반면 정봉주 전 의원은 국민적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하기에 검색어 순위에 난데없이 '피선거권'이 무려 10위에 오른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은 그가 내년 총선과 향후 출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가장 미워하고 파괴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나꼼수를 미워하면 할수록 나꼼수의 인기가 더 많아진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시구절을 인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아 사랑하는 님은 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님을 떠나 보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나꼼수의 대응이 기대됩니다.

이상 끝!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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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4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동하는 것은 이른바 '전철연의

  2. BlogIcon 엄영식 2014.01.21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강물을 흐린다더니 요놈은 무지랭이 한마리가 온나라를 흔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