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 조합원 복귀 연기, 허일후 미리 받은 축하는 어쩌지? 위 사진은 작년 MBC 파업 당시 때 찍은 것입니다.(관련 글) 특별초대 손님 나꼼수 김용민과 허일후 아나운서의 만남 시간이었습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주진우 기자(시사인 소속)를 의식한 듯, 시사인 정기구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 자리에 섰고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파업지지 콘서트에 얼굴이 알려진 아나운서가 용감하게 나서서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 언론의 공정성을 위해 싸운 MBC조합원들이렇게 MBC 조합원들은 기자 아나운서 할 것 없이 오직 김재철 사장 퇴진과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싸웠고 얼마 전 김재철 사장은 드디어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법원은 김재철 사장이 조합원들에게 내렸던 비전문 분야 전보 조치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판결내.. 더보기 MBC아나운서들, "뿔뿔히 흩어졌지만 이렇게 살아있답니다"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출처] 오늘 포스팅은 MBC 김완태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으로 시작해 봅니다. 이 사진과 함께 김 아나운서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 "뿔뿔이 흩어져있는 mbc 아나운서들이 새해를 맞아 정말 오래간만에 함께 모였습니다. 방송에서 저희를 보실 순 없지만 저희 이렇게 살아있답니다." MBC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김완태 아나운서는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저희 이렇게 살아있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을까요? 위의 사진에 등장하는 아나운서를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언젠가부터 MBC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사실입니다. ▲ 뿔뿔이 흩어진 이유 뉴스, 시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MBC의 얼굴을 담당했던 김완태, 최현정, 허일후, 김정근, 박경추.. 더보기 MBC 개혁과 개악 사이의 촘촘한 경계 자다가 빗소리가 예사롭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최근 옮긴 집의 구조가 하늘로 전면 창이 비스듬히 놓여있어서 내리치는 빗방울 소리가 알람종보다 요란합니다. 처음 이 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의자를 눕히면 파랗게 내려오는 하늘 때문이었는데 비가 많이 올 때 소음은 미리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대상이 어떻게 좋은 점만 있겠습니까? 아무리 좋아 보이던 대상도 보는 각도와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우리가 지구별에서 느끼는 삶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태풍 카눈의 기세가 새벽부터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벽에 저의 단잠을 깨운 것은 피해라 할 수도 없고 부디 우리나라에 큰 재해 없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어제 MBC 노동조합의 171일만의 업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