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빈곤층이 많아지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커진다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합니다. 4대강과 대규모 뉴타운 사업이 결국은 서민과 나라를 위한 사업이었다는 주장에 대한 평가는 점점 묘연해지고 있습니다.
최저생계비 [minimum cost of living]
그리고 쥐꼬리만한 최저생계비 예산에 대한 많고 적음보다 그것을 어떤 고민과 무엇에 근거해서 산출해 냈는지도 궁금해 집니다. 이런 고민이 결과적으로 산출된 액수보다 얼마나 서민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에서 2009년 인상율은 폭도 높고 고민의 흔적도 있습니다. 인원수가 증가할때마다 인상율도 달라집니다. 그러나 2009년에서 2010년으로 인상율을 보세요! 1인부터 6인까지 동일한 2.75%의 인상율을 보입니다. 2009년 최저생계비 금액에 계산기에 대고 일괄적으로 1.0275를 곱하는 대단한 계산법으로 탄생한 최저생계비입니다]
우리 국민은 항상 그래왔습니다. 지금 좀 힘들더라도 나라가 어렵고 위기에 있다면 희생을 감수하고 인내해 왔습니다. 일단 대기업이 해외에 나가 돈 벌어야 나라가 부자가 되고 그러면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된다고 굳게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나라가 부자가 되는 그날만 믿고 살아온 극빈층의 최저생계비는 꼬딱지 만큼 오르고 그것을 산출하는 방식에도 전혀 성의가 없습니다. 정말로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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