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미디어 분야를 정리해보면서 가장 망가지고 상처입은 곳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MBC'가 떠오릅니다. 170여일의 최장기 파업,노조원에 대한 무차별 징계, 그리고 방송 파행, 시청율 저조, '만나면 좋은 친구'를 떠올리게 했던 MBC가 시청자들로부터 너무나 멀어져간 한해 였습니다. 


눈에 익숙했던 아나운서와 기자 또는 방송 인력은 신천교육대라는 곳에서 자신의 일과 상관없는 교육을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한 말로 종편보다 못한 MBC라는 치욕적인 말을 듣고 있지만 경영진들은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줄기차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 앞에 '영광'이 기다리고 있는지 '절벽'이 도사리고 있는지는 그들 스스로도 모를 것 같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머리 숙여 사과하는 MBC 노동조합 출처]





▲ 새 대통령의 핵심 선거 공약 '대통합'


치열했던 대선이 끝났습니다. 결과는 어처구니 없었지만 새로운 대통령의 선거 공약 중에 생각나는 것이 단 하나 있습니다. 


'대통합', 그냥 통합도 아인 앞에 '대'자가 붙은 '대통합'이었습니다. 


현 정부가 사회 갈등과 분열을 조장 또는 방치하였기에 새로 들어서는 정부의 핵심 공약이 '통합'이어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지만 같은 몸에서 나온 사람들이 스스로의 잘못을 얼만큼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해 나갈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새 대통령이 워낙 강조했던 '대통합'이라 손톱만큼의 기대를 가져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심이었는지 단지 표를 얻기 위한 수단이었는지는 조만간 판가름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BC는 박근혜 새 대통령과는 깊은 인연이 있는 방송국입니다. 대선 기간 동안에도 불거져 나왔지만 '정수장학회'와 MBC의 관계에서 박근혜 후보는 결코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MBC의 지분을 정수장학회가 가지고 있고, 정수장학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향권 아래 있었다는 것은 인지의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박근혜 새 대통령이 언론 문제에 있어서 가장 먼저 MBC를 풀어야할 이유인 것입니다. 




[배현진 악플러 대응 출처 : 뉴스엔]




▲ 배현진 악플러 대응법?


MBC의 메인 뉴스를 맡고 있는 여성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 진영논리 등 앞세워 핏대 세우고 욕 '배설'하고 가는 남녀들, 이 공간 찾아오지 마세요, 안쓰럽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것을 올린 배현진 아나운서는 올해 MBC 파업에 있어서 노조를 이탈하여 업무에 복귀하면서 본인은 소신을 지켰다고 하지만 노조 입장에서 보면 '분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여전히 MBC의 메인뉴스 자리를 차지하고 있구요. 그런데 그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 여전히 진영논리의 희생양이 된 것 마냥 행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함량미달의 악플러도 있겠지만 현재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는 MBC뉴스를 봤을 때 메인 앵커가 이렇게 당당하게 불특정 사람들은 상대로 '안쓰럽다'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안쓰러운 상황입니다. 




[배현진 트위터 출처]




▲현재 언론 상황이 분열과 혼란 그 자체


다시 말하면 지금의 언론 상황은 대단히 혼란스럽고 분열 양상이라는 것입니다. 


박근혜 당선자가 언론에 관하여 이루어야할 '통합'은 원래 있던 사람들은 제자리에 갖다 놓는 것입니다. MBC 노조원이 종북 좌파인가요? 그들은 양심적인 언론인에 불과합니다. 그들이 원했던 것은 빨간 세상을 원했던 것도 아니고 국가 불안을 책동했던 것도 아닙니다. 단지 공정한 언론, 제대로된 방송 한번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해고를 당하고 각종 징계를 받고 현업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MBC는 공정성 이전에 방송사고 천국이 되었고 시청자의 신뢰를 송두리째 날려버리는 원인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놀러와' '엄마가 뭐길래' 방송을 종영 폐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공지 한번 주지 않아 무책임한 방송사로 낙인 찍히고 있습니다. 




▲ 언론은 제대로된 언론인에게 맡기는 것이 기본, 통합의 시작


어찌되었건 간에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무엇이 진실이고 공정함인가는 '언론' 스스로의 기능에 맡겨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비리가 있는 사람은 내보내야하고 제대로된 언론인은 자기가 원하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것이 통합의 시작 아닐까요?


'대통합' 어찌보면 무척 좋은 말 같지만 찬찬히 곱씹어보면 너무나 추상적이서 모래섬이 될 가능성이 많은 공약입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 '통합'의 시작은 '기본'을 지키는 데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진실은 진실이고  잘못은 잘못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언론인이 되어야 하고 시청자가 지쳐 있을 때 정말 마음 깊은 곳까지 치유 받을 수 있는 웃음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방송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만 된다면 서로 헐뜯고 상처 입히는 분열에서 벗어나 진정한 상생의 대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나라의 시급한 문제가 있지만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MBC에서부터 '대통합'의 결단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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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12.27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도 그렇고.....문제 없는 분야가 없습니다....

  2.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2.12.27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아나운서에게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워낙 악플러에게 시달리다보니 오죽하면 그런말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
    허나 공인은 늘 말조심해야 하지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따듯한 연말 되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2.27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겠지요. 이해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새해엔 통합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4.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12.27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당당하게 당로고와 상징색에 빨간색을 쓸수있는 당은 새누리당밖에는
    없을 겁니다. 심지어 민주당조차도 수십년간 '감히' 빨간색을 쓸 엄두조차 내지 못했지요.
    주황색만 사용해도 빨갱이 운운하는 새누리당 지지자들때문에...정작 당사자들은 당당하게
    빨간색을 사용하면서도 보수를 주장하는거지요~

  5. BlogIcon 와이즈 2013.01.03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노조원이 종북좌파의 역활을 하고 있던것을 모르면서 양심있는 언론인이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잘못되었던것입니다. 나는 mbc를 즐겨시청하든 사람으로 볼때 요사히 보면 저말 구역질 날 정도로 거짓을 말하고 있엇습니다. 그래서 제 주위에서는 아지도 mbc 보나 넘기라고 종용하였습니다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겸손한 언론인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 BlogIcon 와이즈 2013.01.03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노조원이 종북좌파의 역활을 하고 있던것을 모르면서 양심있는 언론인이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잘못되었던것입니다. 나는 mbc를 즐겨시청하든 사람으로 볼때 요사히 보면 저말 구역질 날 정도로 거짓을 말하고 있엇습니다. 그래서 제 주위에서는 아지도 mbc 보나 넘기라고 종용하였습니다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겸손한 언론인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는 공정방송보다 더 소중하다는 런던 올림픽 관련 포스팅을 올렸는데 아니다 다를까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런던 올림픽 방송단 출정식 소식을 전하더군요. 거기에는 신의 계시로 런던 올림픽 가기로 했다는 분의 얼굴도 보이고, MBC 자체 인원이 아니라 캐스터까지 외부 인사들이 줄줄이 얼굴이 올라있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시작도 안한 런던 올림픽, 그런데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는 다음주에 종결한단다


이 혼탁한 시기를 올림픽이라는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가며 덮어보려는 시도는 아닌지 짚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런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억지로 끌어올리면서 한켠에서는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가 다음주가 되면 종결되어질 것이라는 조그만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무슨 수사를 했고, 잘못한 사람이 누구인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거늘 대강 하다 덮어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침에 검색어 순위에 올랐던 '김수진 대기발령'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클릭하고 들어가보니 ,MBC뉴스24>김수진 앵커를 비롯하여  신정수 <나가수> PD, 김민식 <내조의여왕> PD, 박경추·김완태·한준호 아나운서 등 최근 파업과정에서 이름이 등장한 35명의 파업참가자를 무더기 대기발령한 것 때문이었습니다. 



[출처 : 미디어오늘]



▲ 김수진 기자는 왜 대기발령 받았을까?


이미 많은 노조원들이 고소, 고발을 당하였고, 징계를 받았는데 이번 35명 대기발령을 규모도 크고 내용도 강경한 것 같아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그런데 특히 김수진 기자의 대기발령이 사람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김 기자가 얼마전 배현진 앵커의 사내 게시글에 대한 '공주병' 발언으로 매스컴을 탔고, 이것 외에는 별다른 특별한 노조활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 기자가 한 것은 단지 트위터로 자신의 생각을 옮겼다는 것 뿐이고 그 전날 MBC가 내린 업무 복귀 명령에 대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박경추, 김완태, 한준호 아나운서 역시 배현진 앵커 뉴스 복귀 때 트위터를 통해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던 분들입니다. 그래서 유독 이분들이 대기명령자 명단이 이름을 올린 이유가 사측의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라는 말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측의 업무 복귀 명령을 따른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누구는 대기발령을 받고 못받고 한다면 거기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노조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민식 피디의 경우 이미 징계를 받았고, 사측으로부터 고소 고발까지 되어 경찰서에 출두까지 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기발령' 명령이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대기발령'은 그 기준이 아무 애매모호한 것 같습니다. 



[건재함을 알리고 있는 김수진 기자의 트위터, 그리고 이틈을 타서 깐죽을 걸고 있는 트위터리안]



▲ MBC 대기발령 기준은 공정한가?


업무 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발령'을 내린 것이라면 35명이 아니라 파업자 전원에 대한 '대기발령'을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나운서들의 방송 복귀와 관련하여 자신의 SNS를 통해 의견을 표시하며 활약(?) 한 노조원들이 대기발령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이것이 과연 공정한 인사 조치인가라고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기발령(待機發令) 이란 근로자가 계속 직무를 담당하게 될 경우 예상되는 업무상의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잠정적인 보직해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직위해제가 같이 수반된다. 이는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대하여 기업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행하여지는 징계와는 그 성질이 다르다.


근거와 제한 : 근로자가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직해제를 의미하므로 취업규칙에 대기발령에 관한 포괄적 근거규정이나, 근로계약 등 당사자의 합의에 근거해야 한다. 단, 그같은 근거가 있더라도 사용자의 일방적 의사표시로 근로자에게 대기발령을 내리는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출처 [위키백과]



▲ '파업 불가'라는 사규보다 더 큰 사회적 가치 '공정 방송'


 '대기발령'은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써 있습니다. 그리고 정당함에는 공정함도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먼저 공정방송 사수를 위해 싸우고 있는 MBC 노조원들의 파업이 잘못한 것인가에 대해서 따져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공정방송은 회사의 사규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파업을 하면 안돼'라는 소극적인 사회 규범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명제가 '언론은 공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기발령'을 내린다면 투명하게 그 한명한명에 대한 이유가 적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업무 복귀 명령에 불응했다는 두리뭉실한 이유로 대기발령을 내렸다면 방송사가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공정성' 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뉴스와 보도의 공정성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는 MBC는 이번 35명 무더기 대기발령을 통해 '인사행정' 에서도 공정하지 않은 것 아니냐라는 또 다른 비판을 받게 생겼습니다. 부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 분들에 대한 대기발령을 철회하던지 아니면 정당한 사유를 제시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실낱같은 신뢰의 희망이라도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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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6.02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입가경이라더니...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입니다.
    김재철....

  3. 풋 사 과 2012.06.02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정성따윈 개나 줘버린지 오래인걸요

  4. d 2012.06.02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이딴게 자꾸올라와 mbc직원들이 대기발령나던 짤리던 그건 본인들이알아서할문제고..이런걸기사에띠운이유는뭐야 당하는게 억울하면 노조하지말던가요 발악하는결과가 이모양인게야 받아들여

  5.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6.02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이 막장이니 애꿏은 사원들이 쫒겨나는 신세가 되었구나..

  6. Favicon of http://ㄴ BlogIcon 올골이 2012.06.02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출발이 아니라 회사가 출발이다. 언론을 위해 모인 엘리트들이 시대정신이 뭐니 하면서 행하는 짓이란 불법파업을 해야 했는가? 이성이 있는 엘리트들이여! 준법투쟁하고, 시대정신을 알려라. 그러면 많은 사람들에게 동정을 얻을 것이다. 대다수가 스스로 불법파업을 하면서 어떻게 언론의 자유를 부르짓고, 신성불가침처럼 생각하고 있는가. 모든 사람을 획일로 몰아가고, 중우로 빠지게 되면 결국 조합원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언론의 자유는 커령 해고로 거리에 나안져야 할것이다.

  7. 22 2012.06.02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이 막장입니까 자유를 원한답시고 회사망해가는데 놀고먹는 사원들이 막장입니까
    자유는 노조들에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닙니다.
    아나운서들이 노조에서 빠져나가니까 아주 가관이더만요
    배신자다 뭐다하면서 인신공격이나 해대고.. 그런 사람들이
    원하는게 자유라면, 이세상의 자유는 모두 썩어빠졌네요

  8. 글쎄요 2012.06.02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MBC 기자들이 북한인민의 고통에는 무관심하고 반미장사로 먹고살 생각한 자업자득도 있습니다.

  9. 노조원들을 욕해라 2012.06.02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재철이 잘못했냐
    계속 파업하고 직무유기하고 놀고먹는데 사장은 꼴보기 싫은게 당연하지
    파업한 노조원들 다 짤라버려라

  10. 없어도 그만. 2012.06.02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0일 파업해도 회사가 돌아가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때려치우는 게 떳떳하다.

  11. 귀뚤 2012.06.02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정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징ㅅ?

  12. han 2012.06.02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말대로 대다수 국민이 파업 지지했다면 이미 당신들 승리로 끝났겠지.허나 그게 아니거든 즉 대다수가 노조 지지한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

  13. cie 2012.06.03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력만 믿고 안하무인인 개비씨 사장단...일개 방송국의 문제가 아닌데도 우리들은 모두 강건너 불구경...

  14. 잭대니얼 2012.06.03 0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김재철 사장님을 지지합니다. 일은 안하고 정치성 파업을 하는 자에게 중징계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미 직원이길 포기한거죠.

  15. 어하 2012.06.03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조원......다 내 쫒아!!!!!

  16. Favicon of http://gojan.com BlogIcon 말뚝이 2012.06.03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회사든지 규약이 있지?
    근데 파업으로 지멋대로 규약을 고치려고 들고

    파업하고 놀고
    -이건 재철이든 아니든의 문제가 아니다-
    도대체 기본이 못 됐다-
    규약을 안 지키면
    징벌은 당근
    -
    사장 내쫓고 자기들이 가지고 놀 사장 들어오라고?
    뭔 개같은 경운데?

  17. 김중현 2012.06.03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공정하다, 불법파업이고 야당편향 정치파업이고, 낙하산도 아닌데 낙하산 사장이라고 거짓말하는 노조원들을 언제까지 두고 볼것인가, 적어도 100명정도는 해고했어야 한다, 처음에는 공정방송 파업이라고 하더니 이젠 김재철사장 비리캐기로 바뀌었다, 니들도 정치인 닮았냐?, 흑색선전이 장난 아냐, mbc가 싫으면 사표내고 다른 회사 알아봐라, 오마이,경향,한겨레가 있잖아, 왜 mbc에 들어갔니

  18. Favicon of http://free2world.tistory.com BlogIcon 김민식pd 2012.06.03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오님, 늘 핸드폰으로만 글을 읽다보니 댓글은 간만에 다는군요.
    와우! 최고이십니다. MBC 직원보다 더 애정넘치는 글~
    늘 파업 콘서트며 기금마련 장터며 찾아오시더니, 글로 이런 응원까지...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분노로 시작한 파업,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이기고 돌아가겠습니다.
    정직3개월, 구속기소, 대기발령 3관왕 김민식~^^

  19. Favicon of http://acey1004@daum.net BlogIcon 화랑관창 2012.07.06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원도가 사장이면 친전라도파니까(엄기영 최문순 =김c 김희철 민간인사찰피해자김종익 야구해설안경현)되고 경상도가 사장이면 안되나 그러면 국민은행은 어떡할래 좋은게 좋은거고 내하고 상관없으면 금역이니까 상관말자 했지만 국민은행도 초대은행장을 전라도로 임명했더니 내가 아는거는만 부산에서 한명도 안뽑고 상고 여상 뽑아서면 이때까지 몇천명은 되는데 전라도에서 뽑고 남는거는 강원도에서 뽑아서 사찰피해자김종익이 결초보은하겠다고 민주당게노릇하다가 사찰당했잖아 mbc도 빨리 물갈이해서 전라도를 발본색원해야 된다 그래야 방송국이 안정이 되지 파업을 빌미로 지금 드라마 예능에서 전라도가 판을 친다
    리모콘에서 mbc를 지웠다

  20. Favicon of http://nikebearsjerseyswholesale.com BlogIcon wholesale jerseys china 2012.07.19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위치가 아주 자연스럽고 좋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 되겠습니다.....^^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시면 얼마나 불안하고


 얼마전 장기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노조원의 근황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120일 이상 파업을 벌이고 있으니 경제적으로 쪼들릴 수도 있고, 명분에 대해 흔들릴 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피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들의 현재 상황을 육성으로 듣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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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드는 여자 PD였는데 이야기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남몰래 사랑하면서 100일 이상 보내는 것도 힘든 일인데 누구를 미워하면서 100일이상 파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외형적인 어려움만 생각했던 저에게 그럴 수 있겠구나라는 색다른 공감을 주었고 현재의 MBC가 벌이고 있는 파업이 여러가지로 사람들을 힘들고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00일 이상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설명 들이자면 MBC는 현 정권이 들어서고 김재철 사장이 오면서부터 공정성에 심각한 훼손을 받았다고 합니다. MBC를 상징하던 시사보도 프로그램들이 폐지 축소되었고, 이것에 불만을 품고 표시한 사람들에게는 인사 이동으로 간접 불이익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불리한 보도에 대해서는 방송 직전에 봉쇄 되었고, 경영 측면에서도 법인카드 남발과 특정인에 대한 특혜 시비까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파업의 원인은 김재철 사장


 그래서 MBC 노동조합은 이 모든 것의 문제는 김재철 사장으로부터 기인했다고 판단, 김재철 사장 퇴진과 방송의 기본인 공정성 회복을 위해 120여일에 걸친 독한 파업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MBC 노동조합은 김재철 사장 한명을 무던히도 미워하며 이 파업을 지탱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충분히 대의가 넘치는 파업 도중에도 대열을 이탈한 사람이 있었으니 오늘 포스팅 제목인 뉴스데스크 앵커를 맞고 있는 배현진씨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여자 아나운서는 연예인만큼이나 주목받고 관심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지는 상징성이 매우 큽니다.  파업에 MBC 수많은 노조원이 참여한 것보다 몇몇 아나운서의 참여와 탈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출처 : MBC뉴스데스크]



 얼마전 MBC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데스크에 복귀한 배현진씨에 대한 비난이 들끓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바로 앞에 동료 아나운서들이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탈퇴를 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나운서인 배현진씨가 탈퇴를 한다고 하니 시기적으로 안 좋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  MBC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복귀의 글 때문에 더 많은 비난을 자초


 그런데 배현진씨가 비난을 자초한 것이 있으니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자기 변명의 글이었습니다. 무척이나 정갈하게 쓰여진 그 글은 나무랄데 없는 문장력을 뽐내고는 있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단순한 자기 합리화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그냥 아무말 없이 뉴스에 복귀했으면 덜 욕 먹었을 것을, 자신의 변명을 사내 게시판에 누구든지 보라고 펼쳐놓은 본인의 행동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 글에서 나왔던 '촘촘한 경계의 사이'라는 문구는 여러 버전으로 패러디까지 되면서 배현진씨의 글에 대한 성토가 잇따랐습니다. 물론 함께 했던 동료들 역시 아주 노골적으로 공격을 하니 본인의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비판을 글을 올렸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MBC파업이 승리로 끝나 대한민국의 언론이 빨리 제자리를 찾아야한다는 일념에 의한 것이지 개인적 감정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좀 잠잠해지려나 했더니, 배현진씨가 또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너무나 불쾌하여 이에 대하여 저의 생각을 몇자 보탤까 합니다. 







103일간의 파업 후, 노조 탈퇴, 


방송에 복귀한 후 동료들이 SNS상에 남긴 멘션들이 여럿 기사화 되었습니다. 


저는 분명, 개인적인 고민과 결단에 의해 현업에 복귀하겠다 밝혔을 뿐인데 제 의지보다 더 폭넓은 해석과 의미를 부여하신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그 간의 제 고민에 대해 정직하게 밝히는 글입니다. 


말씀드리지만 일련의 상황을 낱낱이 이야기 하며 제 결정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상황 자체는 안타깝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엄청난 글 솜씨를 뽐내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본질이 빠져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현재 MBC가 언론사로서 공정하냐 안하냐의 문제입니다. 본인은 이것을 양비론적인 관점에서 균형을 찾아야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매일 뉴스데스크만 진행하다보니 MBC 노동조합에서 제작한 '제대로 뉴스데스크'와 '파워업 PD 수첩' '서늘한 간담회' 등을 전혀 보지 않았기 때문에 하는 무지의 소리일 뿐입니다. 








저는 뉴스 앵커로서 편집회의에 참석하고 아이템 결정과정에 참여하고 앵커 멘트를 직접 작성합니다. 적어도 저희가 외압에 굴복해 불공정 보도를 했다면 ‘그냥 그런 것 같다. 마음에 안 든다’ 정도가 아니라 ‘어느 날, 어느 뉴스’ 등의 실증적인 사례를 들어 사죄드려야 합니다. 


 뉴스는 그냥 읽는다고 뉴스가 아닙니다. 배현진씨는 자신이 직접 편집회의에 참석하고 자신의 멘트를 자기가 정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BC 뉴스가 심히 공정성을 잃어간 것에 대한 책임을 본인도 져야할 것입니다. 



▲ 뉴스 편집회의에 참여했다면 무엇을 바로 잡았나?


 MBC에서 뉴스 관련 노조원들이 가장 굴욕감을 느꼈던 것은 반드시 기사로 나가야 하는데 자신이 선택한 주제가 무시당하고 삭제당했다는 자괴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기사에는 4대강 공사와 같이 정부를 비판하는 뉴스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마침내 파업을 선택한 것이고 이번에는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로 사상 초유의 120여일이 넘는 장기 파업에도 흔들리지 않고 독하게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뉴스 환경에서 자신이 직접 편집회의에 참여했다면 배현진씨는 도대체 무슨 문제제기를 했으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언론인으로서의 비판정신은 가지고 임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야당 측 국회의원과 진보 진영의 저명인사들이 차례로 초청되었고 이른바 소셜테이너로 알려지며 여러 번 정치적 성향을 밝혀온 연예인들이 방문해 파업을 독려했습니다. 초청 인사들의 말씀은 모두 지당한 말씀이었습니다. 


공정방송을 지향하기 위해 언론 독립이 이뤄져야 한다. 이 사실에 누가 이의를 달겠습니까. 그러나 비단 ‘진보 인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공정방송’과 ‘완벽한 언론 독립’을 기치로 내건 우리였기에 여야를 막론하고 한 쪽 진영의 인사들에게 무게가 실리는 듯한 모습은 다소 위태롭게 느껴졌습니다. 


위 대목을 보면 배현진씨가 아직 소녀라는 인상이 짙습니다. 마치 만화 속 여주인공이 곤경에 빠지면 멋진 왕자님이 백마를 타고 달려와서 구해줄 것을 믿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언론이 공정성을 잃게된 원인은 현정권과 집권 새누리당에게 있습니다.  


이들이 언론의 공정성을 훼손시키면서까지 얻으려고 하는 것이 탐욕이라는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하면서, 그들이 진보진영 인사와 동일하게 위기에 빠진 MBC를 구하러 와주어야 한다는 주장은 참으로 순진하여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위태롭다 ? 그것은 만화 속 여주인공같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선배님 저 혼란스러워서 제 이름과 얼굴 걸고 당당히 참여하기 힘듦니다. 뉴스 앵커고 공명선거 홍보대사인데 정치적 색채를 가진 구호를 외치거나 그런 성격의 집회 자리에는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노보에 사실확인이 명확히 되지 않은 채 실리는 내용들도 영 마음에 걸립니다. 



배현진씨는 얼마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한 말을 똑같이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MBC파업은 정치적인 파업이라 자기들이 관여하지 않겠다" 


 참으로 기가막힌 이야기입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 정치적인 파업에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궤변은 당당하게 늘어놓은 나라가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주소이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뉴스로 읽어내려가는 것이 언론의 모습입니다. 공정방송 하자는 것은 언론인으로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 직업인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정신이 정치적?


 중국집 주인이 주방장에게 짜장면을 만들라 하고서는 손님들에게 짬뽕이라고 하고 팔면 주방장의 자존심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주방장이 주문을 그만 받겠다고 하고 나는 진정한 짜짱면을 만들겠노라고 하면 그것이 정치적입니까? 그것은 직업 정신에 관한 이야기이고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상식적인 사람들을 자꾸 정치적인 사람들로 몰아가는 것 참으로 위험해 보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것에 대해 아주 경계하고 조심스러워하는 행동의 저변에는 대단히 위선적인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은 알런지 모르겠습니다. 



[배현진 폭로 MBC 노조가 폭력적?]







아나운서 노조원 사이에서도 투쟁 동력을 떨어뜨릴만한 행위가 이의제기가 서로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때로 불성실한 후배를 다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믿기 힘든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언어이던 신체적이던 노조 활동에 있어서 폭력이 있었다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 배현진씨의 이 발언에 대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양심고백이 있어야 할 것이고, 만약에 그것이 아니라면 배현진씨가 이 말에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으면서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니 배현진씨 옆에서 뉴스를 읽고 있는 권재홍씨입니다. 폭력에 의해 입원까지 했다고 하는 사람치고는 너무나 멀쩡하여 그말의 진위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배현진씨는 운이 별로 없는 사람 같습니다. 방송국의 대표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의 말에 대해서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당신이 앉아 있는 공간에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는 분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소신에 의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뜻, 존중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신분은 비노조원인 MBC 아나운서입니다. 노조에서 나왔다고 어느 정권 편이니 사측이니 하며 편을 가르려는 시도, 그 의도 매우 불쾌합니다. 

여전히 제게 가장 준엄한 대상은 시청자뿐입니다. 

진정성 있는 대의명분과 정당한 수단을 이 두 가지가 완전히 충족되지 않는 한 두려움 등 그 어떤 이유로도 자리를 비우지 않을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여타 많은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배현진씨에 관해 글을 쓰게 만든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은바로 이 마지막 부분입니다. 배현진씨는 비노조원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성된 글로만 봐서는 전혀 거리낄 것도 없습니다 나름대로의 논리 정연하고 명분 확고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비노조원인 것에 대해서 아주 떳떳하게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배현진씨를 지켜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뉴스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뉴스데스크는 참으로 불쾌합니다. 


국민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을 보도하지 않고, 몰라도 되는 내용은 확대하여 부풀리고, 당신들의 뉴스는 참으로 불쾌합니다. 어떤 내용이 불공정했는지 따져보자면 제 블로그의 글 차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도 이해가 되지 않다면 우리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별 사람이라고 치부하면 됩니다.  



▲ 왜 직업인으로서 두려운가?


그리고 배현진씨가 두려워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심경 고백글 전반에 두려움이라는 단어도 많고 실제로 두려움에 쌓여있는 듯 합니다. 전 세계인의 베스트셀러라는 성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사람은 대부분 혼자 있을 때 두렵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옆에 있기를 바라고 기대는 것입니다. 


 배현진씨가 두려운 이유는 혼자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의 '혼자'는 육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포함합니다. 거기서 나오던가 계속 두려움에 쌓여있던가는 그 촘촘한 경계 사이에서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자꾸 시청자를 팔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는 시청자 참으로 불쾌하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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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hynosis.tistory.com BlogIcon cottonstick 2012.06.01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데스크 앵커들 중 괜찮거나 혹은 휼륭하거나 (개인적인;) 사람들이 많았는데,
    사진의 양측 두 분은 대단한지 모르겠습니다.자기변론, 궤변을 하라고 된 아나운서가 아닐텐데 말이죠.

  3. sosos 2012.06.02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3년생이더군요...배현진씨...어리다고 하기엔 직업을 잘못 선택하신듯...선배들이...개념없나요? 조직이 형편없나요??배현진씨...한마디로 조직생활 하지말고...집에서 마이크 드시길..
    정말 이런글 안쓰는 사람인데.....조직생활은 당신이랑 안맞는듯...그것도 당신은 공인입니다.
    조직이 저렇게 개고생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니잘낫다고 설치지 마시고 제발 ....주위랑 의논을 한번 해보싣길...주위사람도 니 멋대로 해라 주의이면 할말 없네요...근데 당신은 사회생활 하지 마세여

  4. 사람이 무섭지..ㅉㅉ 2012.06.02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운게 돈인가...사람이지...저렇게 어떻게 직장동료를 볼꼬...ㅉㅉ 소신?? 저런사람들 직장내에 꼭 있다...정말 ...근데..우선은 시청자가 원치 않는다...허나 확실하다..배현진 이름은 하나 새긴듯

  5. 웃기네 2012.06.02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시청자라니요!!!!
    저도 거기서 빼주시죠!!!
    누가봐도 다분히 정치적인 강압 정치파업!!
    보기 역겹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6. 글쎄요 2012.06.02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북한인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반미장사에 골몰했던 MBC 기자들도 할말은 없다..

  7. 지나던 과객 2012.06.0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현진 같은자는 아나운서를 그저 좋은데 시집가기위한 지렛대 정도로밖에 보지않는다.
    언론인이라는 단어를 갖다붙이기엔 너무 민망하다.
    좋은데 시집 가시길. 대신 TV에 면상 들이밀면서 국민들 불편하게 하지 마시길..

  8. 반대의견인데,,, 2012.06.08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MBC 파업을 개인적으로 지지하고 있지만 배현진 아나운서가 복귀 했다고 해서 욕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존재인데 그것을 남한테 강요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저런 결정을 내리기 위한 많은 고민들과 저렇게 파업 끝나고 나면 다시 복귀 당했을 때 따돌림을 감수하며 나온거면 대단히 소신있고 힘든 결정이 생각됩니다.

  9. 반대의견인데,,, 2012.06.08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MBC 파업을 개인적으로 지지하고 있지만 배현진 아나운서가 복귀 했다고 해서 욕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존재인데 그것을 남한테 강요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저런 결정을 내리기 위한 많은 고민들과 저렇게 파업 끝나고 나면 다시 복귀 당했을 때 따돌림을 감수하며 나온거면 대단히 소신있고 힘든 결정이 생각됩니다.

  10. Favicon of http://acey1004@daum.net BlogIcon 화랑관창 2012.07.06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배현진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권력(정치인에게만 있는게 아니고 전라도와 같이 파워를 지닌집단)에 눈치보지않고 용기를 낸것에 박수를 보낸다 일반시민(부산)이 김재철이 누군지도 모르다가 파업을 계기로 검색을 했네 경남사천으로 나온던데 친전라도파인 강원도가 사장이면 가만히 있고 경상도가 사장이면 이 난리를 치니 경상도로서 이 어찌 슬프지 아이한메 몇년전 박혜진(전라도이면서 탈렌트박기영동생)이 9시뉴스를 하니 시청율이 상위권이다가 그 다음에 부산 이정민아나운서가 하니 바로 추락 이 무슨 게같은 경우야 얼굴 몸매 학벌로 따지면 더 상위권이여야지 파업을 계기로 경상도 아이들이 분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사실나도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은데 김해에서 일일용역을 하다보니 전라도아이들을 많이 만나는데 공사현장 특히 공장가면 없는데가 없어 그 아이들이 단 한명도 깨끗하게 끝나는게 없어 일을 몇배로 시키던지 말을 함부로 하던지 뭔가 해꼬지를 할려고 하더라고 정치적이라고 사장을 사원이 짤을려고 하고 자기들은 민주당에 가서 같은 편이니까 도와달라고 하고 새누리당 남경필 유승민(이름에서 민주당냄새가 난다)김성태 이너무시키들 민주당가라 전라도편 들려면 mbc에서 나가면 다 민주당으로 가는거는 왜 그런건가 손석희도 김대중정권 들어서고 아침방송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 들었는데 전화인터뷰에서 박근혜를 아주 잡던데 해서 안해서 하면서 손석희를 가만히 놔두면 박근혜를 내가 용서 안한다 정수장학회를 우리선배한테서 빼앗아가지고 한게 아무것도 없잖아 mbc가 전라도방송국이 되도록 방치한 죄

  11. 딲좋다 2012.07.18 0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복귀한다니 공정방송 됐나 보네요ㅎㅎ 공정방송 나부랭이 지껄이시던 분들은 발닦고 잠이나 주무시길ㅋ 글쓴이도 중심없이 유려한 긴글 쓰느라 고생 많았수

  12. 김동식 2012.11.09 0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편아니라고 이렇게까지 죽이려고드냐~사람답게 살게 냅둬라

  13. 김동식 2012.11.09 0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편아니라고 이렇게까지 죽이려고드냐~사람답게 살게 냅둬라

  1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 길이 너무나 멀다는 고민을 멈추지 못한다. 오히려 바뀐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둘러싼 치열한

  15. BlogIcon 준엄한시청자 2013.02.08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엠비시 뉴스만 봐온 충성스런 시청자였습니다. 그러나 배현진씨가 역겨워 이젠 절대로 엠비시 뉴스를 보지 않는 시청자가 됐습니다. 당신에게 그토록 준엄한 시청자로서 말씀드립니다. 그 뻔뻔한 낯짝 보기 싫으니 제~~~발 사라져 주십시오. 정말 토나옵니다.

  16. 이뭐 2013.02.24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몇 인간들은 머리가 나빠서 무조건 50:50이여야 중립인 줄 아는가 본데,

    어디 가서 입 열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17. BlogIcon 미투 2013.06.05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도 TV산 이후로 엠비씨만 보던 열혈 시청자인데
    인조인간 얼굴 나오면....정말 기분나쁨
    비굴하게 고기먹느니 정의롭게 나물먹어라....

  18. BlogIcon 마봉춘 2013.06.05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요즘은 얼굴이쁘고 머리빈 애들이 간판을 하는지....
    얼굴볼거면 연예프로 보지 왜 뉴스를 보겠는가

    제발 생각좀 있는, 세상좀 아는 사람이 진행했으면 좋겠네

  19. 깡깡이 2013.12.16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파업하면 그들이 위로하지 보수에서 보수위주로 방송하는 방송사에 뭐하러 오겠냐? 주로 진보 사람들이 오지

  20. BlogIcon 김애숙 2014.04.24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군..
    배현진 아나는 분명히 알아야 할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시청자들은, 국민들은 훨씬 똑똑하다는 것을.

  21. BlogIcon 눈꽃하나 2014.11.15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mbc 8시뉴스를 절대 안봅니다. 왜 배현진 때문에...차라리 sbs뉴스를 보거나 드라마를 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한가지 재미있는 경향이 있는데 모든 소식을 예능화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정치나 경제 뉴스는 우리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조금은 진지하게 다루어야할 필요가 있는데 마치 연예인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파파라치처럼 화면은 구성하고 기사 제목을 정한다는 것입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 여론을 조작하는 언론


그리고 정작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비중을 축소하거나 은폐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일의 경중을 헛갈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사 중인 민간인 불법사찰과 같은 경우, 국민 개인이 불법사찰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국가가 자행한 초유의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뉴스를 다루는 언론의 태도와 내용이 부실하기 이를 데 없고, 고작 국민의 10%한테 지지를 받은 통합진보당 부실선거에 대해서는 거의 특집보도식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서 검찰이 밝히지 못하는 내용을 취재하고 보도하여 사건을 조속히 처리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을 그런 민첩함과 적극성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언론이 죽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권재홍 앵커 대신 자리를 채운 정연국 앵커, 배현진 앵커의 표정이 사뭇 심각합니다. 아래는 자료 화면, 

mbc뉴스데스크 캡처]


그래서 방송과 언론 노조의 장기 파업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가 자명한 것이고 공정성 확보와 낙하산 사장에 퇴진에 대한 요구가 정당하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MBC 간판 뉴스인 9시 뉴스데스크의 권재홍 앵커가 자리를 비워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앵커가 자리 비운 이유를 영상으로까지 보여주는 친절한 뉴스데스크


그런데 참으로 황당한 것은 노동조합의 110일째 장기 파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김빠지고 생생하지 못한 뉴스를 주로 다루던 MBC 뉴스가 권재홍 앵커 개인이 자리를 비운 사안에 대해서는 영상까지 보여주면서 마치 연예 뉴스 다루듯이 현장감있는 보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보수 언론의 기사 제목 역시 '권재홍 MBC노조와 충돌 부상' 처럼 마치 서로간에 치고박고 싸운 것처럼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뉴스데스크에서는 '권재홍 앵커가 노조원들의 퇴근 저지를 받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방송 진행을 못하게 됐다. 권재홍 앵커는 16일 오후 10시 20분께 본사 현관을 통해 퇴근하려는 순간 파업 중인 노조원 수십 명으로부터 저지를 받았다. 권재홍 앵커는 차량탑승 도중 허리 등 신체 일부를 충격을 받았고 그 뒤 20여분간 노조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 방송사를 대표하는 9시 뉴스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개인적인 사안이고 그것을 다루는 태도 역시 대단히 사적이며 고약해 보입니다. 그냥 개인적 사정으로 당분간 정연국 앵커가 진행한다고 보도했어야 옳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9시 뉴스가 다루어야 할 주제는 나라와 국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어야 하지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노조의 성토의 장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 권재홍앵커 뉴스 중단이 뉴스가 되는 불편한 진실


결국 MBC 뉴스가 그렇게 생생하고 자극적으로 권재홍 앵커의 부재 이유를 알리는 이유는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노동조합이 매우 폭력적이며, 멀쩡한 사람의 퇴근까지 막는 불합리한 집단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런 사심이 들어간 뉴스가 온전할 리 없는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구요.


정말 MBC가 자신들의 권재홍 앵커가 자리를 비운 이유를 뉴스에서 제대로 설명하고자 했다면 왜 노동조합이 보도본부장인 권재홍 앵커의 퇴근을 저지했는지 이유를 한 줄 정도 설명하였더라면 균형잡인 보도이지만 저렇게 일방적으로 폭력 현장처럼 묘사한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것을 메인 뉴스에서 보도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는 것을 MBC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만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정말로 권재홍앵커와 MBC노조 사이에 큰 충돌이 있었을까?


모든 것은 양방의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참과 거짓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MBC노동조합이 말하고 있는 그날의 사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BC 노동조합 캡처]



▲ 차 안에서 공포에 질려 사진을 찍었다? 


권재홍 앵커가 퇴근을 저지당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차를 가로막고 있는 노조원들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뉴스데스크에 말했던 것처럼 차에 갖혀서 옴짝달싹 못하고 큰 충돌이 일어났던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 사진을 보시면 차 안에서 현장 사진을 찍고 있는 권재홍 앵커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 이후에 현장 사진을 찍고 있는 평범하고 차분한 사람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사람이 외상을 당하고 공포에 싸인다면 그 대상에 대해 저렇게 태연하게 사진을 찍지는 못할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그렇다면 왜 노동조합이 권재홍 앵커의 퇴근길을 막아선 것일까요? 이제 이것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우리는 눈 앞에 보여지는 사건에만 관심을 갖지 그것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이전까지 파업콘서트, 프리허그 행사, 여의도 텐트 농성 등 너무나 평온한 파업을 벌이던  MBC노동조합이 왜 이렇게 실력행사까지 불사하게 되었을까요?



[5층 보도국을 폐쇄하여 계단을 오르는 MBC 노동조합 기자들]



▲ 1980년 계엄령 하에서도 멀쩡했던 MBC 보도국이 폐쇄된 이유


이 한장의 사진을 보면 대강 이해할 수 있습니다. MBC파업으로 신조어가 탄생하였습니다. '시용(試用) 기자'라고 들어보셨습니까? MBC는 파업을 벌이고 있는 기자를 대체하기 위해 1년 근무(시용) 후 정규직으로 임용하겠다는 채용조건으로 경력기자를 모집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MBC 경영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자기 직원들이 파업을 벌이니까 대화나 해결 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고, 파업 중에 있는 노조원을 대신하여 대체 인력을 뽑아버리는 것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처사입니다.   


이런 처사에 대해 MBC기자들은 시용기자 모집 반대 시위를 벌이려고 집회 장소인 보도국을 향했는데 MBC사측은 아예 5층에 있는 보도국을 폐쇄해 버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황당한 일인 것이죠, 노동조합에서는 1980년도 계엄령 하에서도 없었던 일이 지금 일어났다고 비분강개하며 이에 책임자인 보도본부장인 권재홍 앵커를 찾아나선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퇴근 저지 시도가 있었고 차를 가로막는 가벼운 마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SNS 상에서는 권재홍 앵커가 MBC노동조합의 장풍을 맞고 다쳤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돌정도로 '부상의 정도'에 대해 의심을 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리고 MBC 노동조합은 그날의 마찰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증거 자료 또한 제시하고 있습니다. 



▲ 부상에 대한 진실 공방, 하지만 MBC 뉴스는 이미 소식을 엎질러 버렸다.

 

그날의 사건은 제가 직접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차에 황급히 타려다가 근육이 놀라버려  본인만이 생각하는 부상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MBC는 9시 간판 뉴스에서 이미 대단한 사건이 일어난 것 마냥 이 사실을 영상과 멘트로 세상에 알렸다는 것입니다. 만약 권재홍 앵커의 부상이 생각보다 큰 것이 아니라면 이날 이례적으로앵커 부제의 뉴스를 전한 MBC는 매체를 소유하고 있다는 특권을 이용하여 여론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끌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는 의심을 살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날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행태는 방송사가 파업을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체를 소유한 당사자들이 그것을 사적 욕심에 사용한다면 여론을 흐릴 수 있기에 공정성과 형평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은 언론의 기본적인 필요조건입니다. MBC 노동조합의 파업은 바로 이것을 위해 110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승리하고 나면 최소한 뉴스 앵커가 자리비운 이유를 영상으로 까지 보아야할 일은 없어지진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요즘은 정말로 다루어야 할 뉴스가 깨알같이 많은데 앵커가 자리 비운 이유를 영상까지 보여주는 친절한 뉴스는 우리에게 필요 없을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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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8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5.18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가 완전히 미쳐돌아가고 있습니다.
    언론 5개사가 파업을 하고 있어도 정치꾼은 구경꾼이 되고....
    어디까지 망가져야 끝이 보일지....

  3.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5.18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웃겨서 원...ㅋ

  4.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5.18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다가 영원히 신뢰받지 못하는 방송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MBC채널은 요즘 기억도 안나내요.

  5. CIE 2012.05.1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기도 하고.. 권재홍 앵커 목소리 좋아했는데.. 실망스럽더라구요.

    엠비씨9시뉴스 정말 좋아했는데 좋아한 게 언제적 얘긴가 싶어요...

  6. Favicon of http://whiteink.kr BlogIcon 하얀잉크 2012.05.18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영상을 보는 배현진 아니의 마음이 어땠을지 궁금하군요.

  7. 2012.05.18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mbc 제대로 뉴스보고 쇼크 먹은 1인; 2012.05.18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제대로 뉴스데스크 입니다. 16분 정도의 분량인데 짬내서 한 번 보세요..ㅜㅜ 저는 오늘 보고 쇼크 제대로 먹었습니다..ㅜㅜ

    http://youtu.be/4HzVJceih2Y?hd=1

  9. Favicon of http://www.slim0.com BlogIcon 슬림영 2012.05.18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살빠지는 쇼핑몰 슬림영에서
    요요없고 건강한 다이어트
    시작해보아요~♡

    검색창에 슬림영 ♬
    http://www.slim0.com

  10.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5.18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림고수 노조원의 장풍을 맞고 내상을 입은게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 노조원을 찾아내서 여의도로 보내야겠습니다~

  11. 2012.05.19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화랑이 2012.05.19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재홍이란 사람 잘 몰랐는데.... 저런 어이상실, 황당무계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우리나라 언론의 현실이 ...........ㅠㅠ 그 부스에 떡하니 앉아 뉴스 진행하는 배현진 아나는 답이 없네요. 정신들 차리세요.!!

  13. CIE 2012.05.19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할말이 없어요. 권재홍 앵커 그럴줄 몰랐어요. 뭐, 얼굴과 목소리만 알았지만. 목소리 좋았는데..

    화면 속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9시뉴스 진행자가 이런 치졸한 일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사장도 간판급 앵커도.. 어떻게 이렇게 시청자를 우롱하는건지..

  14. Favicon of http://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9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는 밥 먹다 체해도 노조 때문이라고 톱 기사로 내보낼지도....

  15.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5.19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철이 빨리 물러나라!!!!!!!!
    역시 간부급에 올라가면 사람이 이상해지나봅니다. 그래서 최일구 앵커도 MBC 사직서제출하고 노조에 참여한 걸 보면은..

  1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MBC 107일째 입니다. 오늘도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는 평화롭게 방송을 내보내고 있지만 방송 밖에서의 MBC는 한마디로 난장판입니다. 동료 아나운서들을 뒤로하고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꿰찬 양승은이 진행하는 주말 뉴스데스크는 시청율 1.9%로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이 참으로 대단한 기록인 것은 뉴스가 시작하기 전에 광고 시청율이 2.0% 였던 반면 본 방송인 뉴스데스크가 1.9%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무심코 광고를 보던 시청자들이 본 방송이 시작하니 돌려버린 사람들이 꽤나 있다는 수치입니다.이쯤되면 심각하게 방송의 질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방송국을 장악하고 있는 사측은 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관련기사)



<손바닥 꾹><추천 꾹>



그리고 김재철 사장의 몰아주기 의혹을 사고 있는 국악인 J씨에 관한 소식은 더욱더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J씨 집 주변 동선이 무척 흡사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MBC가 무턱대고 공연을 지원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고, 김재철 사장의 국악을 사랑한다는 자기 변명 또한 나왔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또한 가장 강력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불참하고 방송에 복귀한 배현진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들에 대한 날선 비판이 극에 치닫고 있습니다. 박경추 아나운서의 '후회하리라' 김완태 아나운서의 '뒤통수' 발언, 그리고 한준호 아나운서의 '어린아이들이 못된 것만 배웠다' 등의 강도 높은 비난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가지고 과장하여 공론화하는 미디어의 문제점이 분명히 있지만 얌체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파업에 불참해버린 동료 아나운서들에 '배신감'이 깊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관련기사)



[MBC 사옥과 공정방송 사수 파업돌이]



이처럼 현재 MBC는 방송 밖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한국 방송사 파업의 대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는 MBC노동조합은 인내의 한계가 온 것 같고, MBC 사측 또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려는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업을 중단하고 방송에 복귀한 간판 아나운서들을 자리에 앉치면서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 자체가 노조를 자극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제 너희들의 파업은 별볼일 없다, 그렇게 회사 밖에서 파업을 하다가는 너희가 원하는 자리 모두 잃게 된다. 등등의 노조 힘빼기 분열정책의 일환으로 보이기에 충분한 상황들을 연출하였고, 타의건 자의건 어떤 식으로든 여기에 이용된 아나운서 개인들 또한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 MBC파업, 떠난 자, 남은 자, 방관 자


MBC 파업에 떠난 자, 배현진, 양승은, 최대현 모두 나름대로 파업을 떠난 것에 대한 이유와 해명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라리 아무말 없이 떠났으면 좋았을 것을 빤히 들여다 보이는 속내를 몇마디 해명으로 대신하려다 보니 엄청난 비난에 휩싸인 것 같습니다. 


MBC 파업에 남은 자, 107일 입니다. 월급도 없이 단지 공정 방송 해 보겠다고 길거리에 나앉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의 용기있고, 의로운 행동에 한국의 미디어가 그나마 '언론'이라 불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들을 찾아가 안아주고(프리허그 행사), 파업 콘서트를 열고, 정말 만들고 싶었던 뉴스인 제대로 뉴스데스크를 만들고, 이제는 하다하다 안되니 여의도 공원에서 텐트치고 숙식을 한다고 합니다. 나름 엘리트 계층인 방송국 직원들이 노천에서 텐트 시위를 벌인다는 것은 엄청난 의지와 결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가 그렇게 단순하고 무의미 하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텐트 시위 중인 MBC 노동조합]



▲ MBC파업이 정치적이라서 방관한다(새누리당)? 아니 정치적으로 남는 게임


MBC 파업의 방관 자, 현 정권입니다. 새로 뽑인 여당의 원내대표는 MBC 파업이 정치적인 것이다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자율적으로 풀어야 한다나, 한마디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관련기사) 역시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답습니다. 우리 삶에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체 높은 분들은 마치 정치는 소수의 사람들이 영위하는 고귀한 것인 것마냥 일반인이 정치적인 것을 무척이나 꺼려합니다. 그리고는 자기들끼리 세상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지요. 그래서 국민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사회단체를 만들어 항의를 표시하면 모두 정치적인 선동이라고 매도를 합니다. 이것이 권력을 가진 자들의 통치 방식인 것입니다. 


철저한 방관을 통해 이들이 얻는 것을 무엇일까요? 바로 정권 재창출인것 같습니다. 자기들이 정권을 유지하면서 얼마나 많은 실정과 비리를 저질렀는지 국민들이 제대로 알기를 원치 않습니다. 이들이 원하는것은 국민들이 텔레비젼 앞에서 멘붕 드라마나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생활의 스트레스만 날려버리길 원하지 민간인들이 사찰당하고, 정권과 관련된 개발 비리가 터지는 것을 어떻게든 가리려고 합니다. 



▲ MBC파업이 승리하면 미래에 떠날 자, 남을 자, 방관할 자를 상상해 보자


그러하기에 방송사 파업은 이들에게는 절대로 잃을 것이 없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아주 점잖고 너그러운척 하며 방송사 파업을 그냥 방관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MBC파업에서 떠난 자, 남은 자, 방관 자를 알아보았는데 이것을 미래형으로 바꾸면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로와집니다. MBC파업이 승리로 마감하여 공정 방송 사수가 성취된다면, 떠나야할 자가 누구인지, 남아야햘 자가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방관으로 지켜보아야만 할 자가 어떤 곳이 될 것인지 참으로 생각만 해도 기쁩니다. 그날이 얼마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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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15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준호 비난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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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5.15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파업 끝날 때까지 MBC는 안봅니다.
    기막힌 현실..MB정권은 언제까지 침묵만 하고 있으려나?

  3. 2012.05.15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5.15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소통에 인색한 것 같습니다.
    mbc..요즘에는 거의 보지 않게 되네요...

  5. 떠나는 자가 누가 될까? 2012.05.15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갱거리는 빨갱이 새끼들이 모조리 짐싸서 떠나야 될것 같지 않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바이 빨갱이!! ㅋㅋㅋ

  6.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5.15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의 특혜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것이겠지요.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이 될 수 없는 이유일 겁니다.

  7.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2012.05.16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집에 살고 있는 쥐를 일본 원전 사고난 지역에 버리고 쥐에 말을 따른 광나라 아니 한나라 아니 새누리당의 의원들을 산채로 땅에 매장하자....그럼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8. 파업하는인간들 2012.05.19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파업 끝내라 ㅡㅡ

    내참 이명박 까면 영웅되는줄아냐?

  9. 2012.06.01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2012.06.01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정에도 불구하고 내놓지


MBC 파업 105일째 입니다. 참으로 길고도 험난한 여정을 MBC 노동조합이 헤쳐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이탈자도 나오고, 인간적 고뇌에 빠지는 노조원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몸담고 있던 직장을 4개월 정도 다니지 못한다고 하면 여러가지 생활의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그러면 심경의 변화도 따르고, 번민도 커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긴 시간을 묵묵히 그리고 단단히 파업 대열에 동참하고 지켜오는 노조원들이 참으로 존경스럽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 종교적 계시에 의한 앵커자리 복귀 


주말 뉴스데스크에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종교적 계시에 따라 앵커 자리를 맡았습니다. 종교는 초월적인 지위를 갖습니다. 세상의 어떤 기준과 비난도 종교적 계시만 있다면 고통이 기쁨이 되고, 상처가 훈장이 되는 독특한 정신적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적 계시가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양식을 보여도 전혀 꺼리길 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종교의 역기능과 순기능 모두가 함께 녹아 들어가 있는 상황인데 종교를 가진 사람은 담대히 뻔뻔해질 수 있고, 종교가 없는 사람은 합리적으로 열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시청자를 위해 앵커자리 복귀 


어제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안 보았습니다. 볼 필요도 없고, 볼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런데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생긴 듯, 다른 프로그램 선전 시간에 티저 영상을 통해 새로운 앵커를 소개하고 광고를 하더군요. 이렇듯 노동조합이 파업 중에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앵커를 교체하고 새로운 앵커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행동 참 보기 안좋았습니다. 이런 행동은 상대방을 무척 약오르게 만들고, 배신감과 자괴감을 느끼게 할 것이 분명합니다. 주말 뉴스데스크의 원래 앵커는 최일구, 문지애 였습니다 새롭게 그 자리를 꿰찬 사람들은 나중에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만날지 생각만 해도 불편합니다. 





평일 9시 뉴스데스크 앵커였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금요일날 기습 복귀로 사람들은 놀라고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 최장 기간 여자 아나운서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가 끝까지 방송 복귀를 거부했다면 주말 뉴스데스크 문지애 아나운서처럼 그 자리를 잃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파업으로 가장 잃을 것이 많았던 뉴스데스크 메인 여성 앵커자리  


생각해 보면 MBC노동조합의 파업에서 가장 많은 것을 잃을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이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배현진 아나운서 였던 것 같습니다. 여대생들의 선망의 대상 1호 직업인 아나운서 중에서도 꽃이라 할수 있는 메인 뉴스의 앵커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 있었으니 파업이라는 디폴트 상황에서 가장 손해가 클 수 밖에 없었던 처지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방송복귀를 대놓고 비난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 상황, 그 자리에 올랐을 경우 자신이 쌓아올린 자리를 훌훌 털어버릴만큼 용기 있고, 담대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 아나운서의 행동이 용인될 수는 없습니다. 배 아나운서는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그 글은 엄청난 뒤끝을 남겼습니다. 무척이나 고뇌에 찬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신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그런데 거기다 시청자를 내세우고, 진실과 사실의 촘촘한 경계라는 형이상학적 용어로 진실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파업에 임하고 있는 동료들의 마음을 무척이나 힘들게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배 아나운서는 아마도 현재의 MBC에서는 관심받는 앵커이겠지만 앞으로 한국 방송 언론에서는 전혀 신뢰받지 못하는 아나운서가 되지 않을까 우려 됩니다.




 [다음(DAUM)에서 진행하고 있는 UP&DOWN)]



▲ 언론인은 시청자를 위해,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결단? 


시청자를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하는데 정작 시청자들은 그녀의 방송복귀를 전혀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이것은 마치 정치인들의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국민 사랑 캠페인과 비슷합니다. 항상 국민을 위해 선택하고 어려운 결단을 했다고 하는데 정작 국민들은 관심도 없고, 전혀 국민의 이익과 상관없는 자기 좋은 일들만을 일삼는 정치 멘트와 무척 흡사해 보입니다. 



▲ 인터넷은 찬반양론으로 뜨겁게 달아올라


그래서 인터넷이 온통 난리입니다. 배현진 아나운서 관련 유명 아나운서들의 반응까지 실어나르며 MBC파업과 앵커 복귀 등에 대한 찬반양론이 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예인만큼이나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아나운서들이 파업을 탈퇴하고, 남은 자들은 비난을 하고 있으니 언론의 훌륭한 먹이감이 되기에 충분한 이슈가 된 것입니다. 


사실 이 논란 속에서 놓쳐버린 핵심은 배현진, 양승은 이런 사람들이 노조를 탈퇴해서 조금은 얌체처럼 앵커에 복귀했다는 것이 아니라. MBC노동조합이 100일 이상 파업을 벌이고 있고, 이런 장기 파업에 책임을 져야 하는 관계당국은 팔짱만 끼운 채 방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여자 아나운서의 방송복귀보다 중요한 사실인데 우리는 핵심은 보지 못하고 가지처럼 무성한 가십거리에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 모든 것의 책임은 현 정권


단지 여성 앵커가 방송 복귀했다는 사실 보다 국가의 주요 방송사가 거리로 나앉아 105일째 파업을 하고 따라서 뉴스는 김이 빠지고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나 국민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지 못한다는 위험성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MBC파업이라는 사실보다 이런 파업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현 정권의 방송 장악 음모가 결국 이 모든 파국과 진흙탕 싸움의 원인이라는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배현진, 양승은 이번 파업만 없었더라며 단아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시청자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행복한 방송생활을 할 수 있었을텐데. 이미 물은 엎질러진 것 같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내 게시판에 올렸다는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 그녀가 이것을 제대로 이해했더라면 좀더 지혜로운 결정을 내렸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 눈에 보이는 사실과 근본적 진실을 알아야


배현진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하고 앵커에 복귀했다는 사실

MBC 공정방송 사수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해 파업을 벌인다는 사실


↗         ↑        ↖


현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와 여론 조작을 위한 탐욕의 정치 : 진실



우리는 그 진실을 봐야 하는 것이고, 여성 앵커 한명 방송 복귀를 하던 말던 세상이 달라질 것은 없고, MBC 파업이 승리하더라도, 현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으면 세상은 눈에 보이는 일부 사실만 바뀔 뿐 근본적인 진실은 우리 곁으로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단지 여성 아나운서가 방송에 복귀했을 뿐인데


단지 여성 앵커 두명이 방송에 복귀했을 뿐인데 세상은 마치 무슨 큰 일이라도 난 듯, 찬반양론에 꼬리에 꼬리를 물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생겨난 근본 이유는 두 여성 아나운서의 개인적 성향에 촛점을 맞추는 것보다 공정하기 못한 방송과 그것을 용인하는 현 정권의 탐욕에 있습니다. 


좋은 시스템 안에서는 개인의 성향도 잘 다듬어지고 개선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나쁜 시스템 안에서는  제 2, 제 3의 이탈자와 배신자들이 속출한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런데 그런 이탈자가 나올 때마다 모두를 적으로 간주한다면 우리의 존재 기반은 취약해집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나 연약한 일개 개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난 개인들이 세상에 대해 운운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잘못된 세상의 시스템을 바꿔야하는 것이고 이것을 위해서 개인들이 연합하고 함께 힘을 모으는 이유입니다. 



▲ 반드시 파업에 승리해야하는 이유


MBC파업 105일째 너무도 잘하고 있습니다. 이탈자가 앞으로 더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에 승리를 한다면 중간의 이런 시련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하여 이탈한 사람들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지금 패배한다면 명분도 사라지고 회사 내에서의 인간관계 또한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여성 앵커들의 노조탈퇴, 방송복귀로 MBC 노동조합은 이번 파업에서 꼭 승리해야할 새로운 이유들이 추가되었습니다.파업 중에 잃었던 자리를 다시 찾아야 하고, 이탈했던 사람들도 품에 안아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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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13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현진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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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5.13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생각이 납니다.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를 학교가 회유를 하려고 온갖 수법을 썼지요.
    부모들이 찾아와 단식을 하고, 빨갱이 물이들었다고 부모를 협박하고... 결국 해직을 칼날이 다가 왔을 때 각각 다른 길을 걸어갔던 동요들을 보며 씁슬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끝내 1천6백여명만 해직 됐지만...
    생계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떠나는 동요를 욕할 수는 없었지만 출세를 위해 간다면 변절이 아닐런지요?
    자신은 시청자를 위한다면 남은 동료는 나쁜 사람일까요?

  3. Favicon of http://areadi-music.tistory.com BlogIcon 아레아디 2012.05.13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도 오늘 하루 남았네요..ㅎㅎ
    완전 잘 보내시고,,
    내일을 위한 준비!!
    화이팅입니다^^

  4.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5.13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장악의 수혜를 톡톡히 누린 새누리당은 여전히 방관으로 일관하고 있고
    진보라는 사람들은 밥그릇 싸움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있으니
    파업의 끝이 보이지 않는군요..
    이들 아나운서들의 복귀가 실망스럽긴 하지만 개인의 선택을 두고 비난까지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렇게 상황을 꼬이게 만들고 있는 아니면 방치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압박이 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5. 체게바라 2012.05.13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뇌 여성아나운서 두명 뉴스앵커루 복귀 한다고해서 시청률이 올라가나? 어차피 뉴스내용이 그대로인데 그둘이 복귀해봐야 시청률은 그대로고 남은 조합원들은 더 똘똘뭉칠텐데 복귀한 두명만 영원히 씻을수없는 오명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불쌍한 인생이 되었다. 나쁜놈들~

  6. 씁씁하네 2012.05.14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가든 동료를 배신하는 구사대가 존재한다는게... 어떤 논리이든 배신자의 변명은 궤변에 불과하죠.

  7. MOUN 2012.05.15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은자들의 질투 시샘이 애처롭구만

  8. Favicon of http://ㅇ BlogIcon 이녕 2012.05.29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엠비씨 고아팬인데 저년나오고 안본다,,,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속된 PD가 아니라

  10. BlogIcon indipark62 2013.01.31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현진아나운서는 어쩔수없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위해 복귀한 것이라고 봅니다. 어떤 누구와도 결탁은 전혀없으리라 믿습니다. 예쁘게 봐주고 싶군요. 신참내기가 무슨힙이있었겠습니까?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도록 격려해주고 배려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411 총선의 선거운동이 오늘 0시를 기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오늘 아침 출근길 부터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서 명함 돌리고 인사하고 노래부르고 한반도가 시끄러워질 것 같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홈페이지에는 자신에 맞는 맞춤 투표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캡처]


중요한 선거이니만큼 즐길 수 있고, 재미있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헌법재판소의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 제한 위헌 결정이 있고 처음 맞이하는 이번 총선에서 네티즌이 지켜야할 선거운동 범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심코 자신의 SNS, 블로그 등에 선거 관련하여 올린 글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411 총선 인터넷 선거운동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가 ◆선거일(2012년 4월 11일)이 아닌 때에 ■허위사실이나 비방이 아닌 내용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트위터 인용 3월 23일)


이 문장만 보면 인터넷 선거운동이 자유롭고  예전에 비해 규제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 문장을 단위(●,◆,■,★)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면 네티즌으로 몇가지 지켜야할 사항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 이것은 공직선거법 제 60조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대하여 자세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임으로 해당사항의 유무를 잘 판단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공직선거법 제60(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1호에 해당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후보자의 배우자인 경우와 제4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해당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후보자의 배우자이거나 후보자의 직계존비속인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1995.12.30, 1997.1.13, 2000.2.16, 2002.3.7, 2004.3.12, 2005.8.4, 2010.1.25, 2012.1.17, 2012.2.29>


1.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 다만, 15조제2항제3호에 따른 외국인이 해당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2. 미성년자(19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


3. 18(선거권이 없는 자)1항의 규정에 의하여 선거권이 없는 자


4. 국가공무원법2(공무원의 구분)에 규정된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법2(공무원의 구분)에 규정된 지방공무원. 다만, 정당법22(발기인 및 당원의 자격)1항제1호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외의 정무직공무원을 제외한다)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5. 53(공무원 등의 입후보)1항제2호 내지 제8호에 해당하는 자(4호 내지 제6호의 경우에는 그 상근직원을 포함한다)


6.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7. ··반의 장 및 읍··동주민자치센터(그 명칭에 관계없이 읍··동사무소 기능전환의 일환으로 조례에 의하여 설치된 각종 문화·복지·편익시설을 총칭한다. 이하 같다)에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을 위하여 조례에 의하여 읍··동사무소의 관할구역별로 두는 위원회를 말한다. 이하 같다)위원


8.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연 또는 보조를 받는 단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을 말한다)상근 임·직원 및 이들 단체(·도조직 및 구··군조직을 포함한다)의 대표자


9. 38조제2항에 따른 선상부재자신고를 한 선원이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


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주민자치위원회위원 또는 통··반의 장이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62조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또는 투표참관인이나 부재자투표참관인이 되고자 하는 때에는 선거일 전 90(선거일 전 90일 후에 실시사유가 확정된 보궐선거등에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5일 이내)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하며, 선거일 후 6월 이내(주민자치위원회위원은 선거일까지)에는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이 경우 그만둔 것으로 보는 시기에 관하여는 제53조제4항을 준용한다. <개정 2002.3.7, 2008.2.29, 2010.1.25, 2011.7.28, 2012.1.17>

[제목개정 2011.7.28]



 '선거 당일에는 선거운동이 불가능'합니다. 투표 참여 사실을 알리는 인증샷 정도는 허용되지만 후보에 대한 지지를 언급하면 위법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홈페이지, 김병만씨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캡처]



'허위사실이나 비방이 아닌 내용으로' 네티즌들은 이 항목을 가장 잘 봐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의 선거와 다르게 인터넷에서의 선거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인터넷 관련 규제 사항은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관위의 집중 관리 대상은 인터넷 자체가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과 비방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것은 자명합니다. 


그러면 허위사실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이 정하고 있는 것은 당선을 되게 할 목적으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당내경선관련하여 허위(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 것처럼 조작하는 일)의 사실을 공포, 유포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의 범위는 후보를 포함하여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도 포함하는 것이니 선거 기간 동안에는 누군가를 거짓말로 골탕먹이려 해도 일단 총선 출마자와의 가족 관계 부터 따져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출생지·신분·직업·경력등·재산·인격·행위·소속단체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학력을 게재하는 경우 제64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방법으로 게재하지 아니한 경우를 포함한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12.30, 1997.1.13, 1997.11.14, 1998.4.30, 2000.2.16, 2004.3.12, 2010.1.25]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ㆍ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ㆍ벽보ㆍ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ㆍ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7.1.13]

당내경선과 관련하여 제1항(제64조제1항의 규정에 따른 방법으로 학력을 게재하지 아니한 경우를 제외한다)에 규정된 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제2항에 규정된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경우 "후보자"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는 "경선후보자"로 본다. [신설 2005.8.4]


그리고 비방은 허위 사실과 비슷한 듯 하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제251조 (후보자비방죄)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비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


허위 사실과는 다르게 '사실을 적시하여' 상대 후보와 그 가족을 비방하면 성립되는 선거법 위반 사항입니다. 다시 말하면 허위 사실은 거짓을 유포하는 것이고, 비방은 사실이라 하여도 목적을 가지고 계속하여 지적하여 보이게 되면, 처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허위사실'과 '비방'에는 이렇듯 미묘하지만 엄청한 차이가 있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홈페이지,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캡처]


우리 네티즌들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잘 구분할 수 있지만 '비방'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럼 후보자가 선출될 자격이 없을 정도의 잘못한 일에 대해서도 입 벙긋 못하냐라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공직선거법 제 251조에서는 다음과 같은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다만,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 이것 참 애매한 법조문인데 공공의 이익과 후보자의 치부가 충돌할 때 법이 어디 편에 서는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비방죄'는 주의를 기울여야할 선거법이니 꼭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애매한 경우는 클릭을 누르기 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트위터 @nec1390 이나 전화 1390 으로 문의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세요.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는 물론 카카오톡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팬카페나 동창회 명의로는 안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하여 팬카페, 동창회 명의로 글을 남기셨다가는 선거법 위반사항이니 반드시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9대 총선에서 네티즌이 지켜야할 선거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랑 뉴스 등을 조사하여 만든 것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만약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제가 추천하는 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트위터와 선관위 문의 전화1390로 직접 질문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거 기간 동안에도 즐겁고, 안전한 인터넷 활동들 하시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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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3.29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권자들과 네티즌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잘 정리 해주셨네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3.29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알아두어야겠네요.
    많이 자유로워졌네요^^

  3. Favicon of http://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2.03.29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이군요

  4. Favicon of http://wookho.tistory.com BlogIcon 욱호(몽실아빠) 2012.03.29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써야 할 부분을 정리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3.29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 부분을 콕! 찍어주셨군요.
    그리고... 당연히 그날은 투표하러가야죠~

  6.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2.03.29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 자칫 문제가 될 수 있는 지라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능..

  7. Favicon of http://badcreditadvice.webs.com BlogIcon 유나 2012.07.13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웹사이트가 아주 좋은 감사 찾기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보수신문들이

  9. Favicon of http://www.officialwholesalesnapbackhats.com/beanie-hats-c-164.html BlogIcon Beanie Hats 2013.01.25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영감을 두려움이 진정성을 가지고 넣어서과 포화되어 있습니다.



MBC뉴스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스의 분량도 줄었거니와 9시 뉴스테스크를 맡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는 언제부터인가 앵커 자리에서 사라졌고, 주말 뉴스를 담당했던 문지애 아나운서도 TV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MBC의 간판 프로를 진행하던 아나운서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파업 출정식에 참가하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들은 MBC노동조합이 30일부터 벌이고 있는 전면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더이상 MBC 뉴스가 세상 돌아가는 진실을 전할 수 없으며, <피디수첩>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목격자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석고대죄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MBC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김재철 사장이 나가지 않는 한 엠비(MB)씨의 엠비시라는 멍에를 벗어날 수 없다'며 퇴로 없는 싸움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번 파업의 목표점을 명확히 제시하였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낙하산 인사라는 구설수에 올랐고, MBC 노동조합의 판단으로는 그가 취임한 이후 MBC의 언론사로서의 공정성과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강도 높은 파업에 연약한 여자 아나운서까지 참여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한때 방송사는 예능화(?)라는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를 양성한 적이 있습니다. 이른바 잘 키운 아나운서 한명, 열 연예인 부럽지 않다는 전략으로 언론인 아나운서를 예능인 아나테이너로 전환시키는 시도는 MBC에도 있었습니다 

[2008년 MBC 예능 프로 지피지기를 선전하기 위해 차려 입은 손정은, 최현정, 문지애 아나운서]

이런 지나친 예능화는 찬반 양론을 불러왔고, 결국 여자 아나운서들은 제자리를 찾아갔습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안정적인 뉴스 진행으로 현재 MBC의 아침 뉴스인 뉴스투데이를 진행하고 문지애 아나운서 역시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결국 정확한 어휘와 문장으로 진실을 알리는 역할의 아나운서가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벗어난 사건입니다. 아나운서의 꽃은 올바른 뉴스 전달이지 시청자에게 웃음 전달의 목적이 아닌 것입니다. 그럴 바에야 텔런트 시험과 아나운서 시험을 함께 볼 것이지 굳이 구분하여 언론 고시로 불리는 아나운서 시험과 연기자 시험을 따로 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트위터에 MBC 노동조합 총파업 소식을 전하고 있는 손정은 아나운서]
 

아나운서는 예능인이 아닌 분명 언론인입니다. 이번 파업은 뉴스의 공정성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공정하지 않은 뉴스, 진실을 가리는 뉴스, 진실에 침묵하는 뉴스, 중요하지 않은 일에 방방뜨는 뉴스, 이런 모든 문제들이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문제이고 MBC는 이와 같은 문제와 지금까지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MBC노동조합이 고개 숙여 사과하는 장면 출처 : MBC노동조합 홈피]

MBC 노조는 얼마나 언론인으로서 자괴감이 넘쳤으면 스스로 국민께 올바른 뉴스를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석고대죄의 사과문을 발표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MBC 파업은 너무 늦었다는 비판을 받고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강도 높은 자기 반성과 MBC를 새롭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에 많은 분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당성 높은 파업에 여자 아나운서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MBC의 공정성을 담당하는 한명의 언론인들이기 때문입니다

MBC 파업 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분들은 MBC가 요즘 '조금 이상하다' 생각만 하실 뿐 MBC가 파업을 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MBC노동조합이 왜 이번 파업을 벌이고 있는지 그 이유까지 아시는 분은 더욱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MBC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참여하였고, 해당 프로그램이 차질을 빚기 시작하면 MBC 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생길 것이고, 그리고 당당히 이번 파업의 당위성을 설명해 나간다면 승산 있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MBC 여자 아나운서들도 자신들이 언론인으로서 진실을 밝히는 역할에 동참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파업 참여는 아름답고 의로운 행동이기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끝으로 MBC 노동조합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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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주카페 2012.02.01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글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223번째 오늘도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다음 무료 사주 카페입니다(사주, 꿈해몽 전문)....
    검색창에 "연다원"을 검색하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3. 2012.02.01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기자들이 진실을 추구한 적이 있었나요?
    진실을 추구한 사람들이 광우병보도, 줄기세포 보도 등등 에서 작가가 써준 대본을 기준으로 보도를 했습니까?
    그 때 도 경영진에서 압력을 넣었나요?
    좌익 편향 왜곡 보도는 정당한가요?
    MBC 기자는 자질이 없습니다. MBC는 폐방 하던지 아님 보도국을 구조조정하여 없애는것이
    순리인듯 합니다.

    • 박통 2012.02.07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영방송 좋아하네.
      MBC기자들은 반성해야한다.
      엉터리 광우병보도를 통해 얼마나 국민들을 우롱했나?
      지금와서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이라니
      이번기회에 MBC없애버리지

  4. 오현주 2012.02.03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까지 지켜주세요. 언론인으로서의 그 마음가짐.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자신의 위치를 지켜준다면 본연의 국민됨을 기억한다면 우린 해낼거라고 봅니다. MBC 파이탕!

  5. 오현주 2012.02.03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까지 지켜주세요. 언론인으로서의 그 마음가짐.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자신의 위치를 지켜준다면 본연의 국민됨을 기억한다면 우린 해낼거라고 봅니다. MBC 파이탕!

  6. 무도빠 2012.02.03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꼭 승리했음 좋겠네요~

  7. 무도빠 2012.02.03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꼭 승리했음 좋겠네요~

  8. BlogIcon 이기원 2012.02.04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엠비씨파업 헛된 일 이 아니라 믿습니다.
    진실된 언론보도를 위해 끝까지 싸워주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9. BlogIcon 똥글이 2012.02.04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 엠비시.. 제대로된 방송을 보구싶습니다..
    뉴스 안본지 4년 되갑니다..

  10. 조창 2012.02.05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파업도 응원하네 ㅋㅋㅋ

  11. Favicon of http://uglyboy.tistory.com BlogIcon uglyboy 2012.02.05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의 파업은 현 mbc 사장이 사퇴하거나, mbc노조가 지칠쯤에 끝날것입니다..
    물론, 예측이 불가능하죠..

    말투를 보시니 학생인것같습니다..

    지금 mbc가 파업하는 이유를 알고계셧으면 좋겟습니다..

    지금 현 이명박정부에서는 언론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서 거짓보도를 하려하고있고

    그것을 막기위해 mbc파업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언론에서는 이런이야기를 자세히하고있지않아 잘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이글을 읽고서 많이 복사하시고 다른분들께 전달해주세요..

    http://v.daum.net/link/25301422?&CT=MY_RECENT

  12. BlogIcon 안타까워 2012.02.06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뉴스, 언론이 정권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은 막장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지지합니다. 투쟁과정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 예전 MBC의 위상을 꼭 되찾아 주세요. 거짓진실에 속아날 국민들 없습니다. 권력의 꼭두각시 김재철 제발 떠나줘

  13. BlogIcon 화이팅~!! 2012.02.07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MBC 뉴스 안본지 2년 넘었는데 이번에 승리하면 다시 봐야겠네요..하긴 MB 집권후로는 아예 TV 뉴스는 볼게 없었는데...ㅎㅎ;; 김재철 뻔뻔하게 시간끌지 말고 빨리 꺼져 버려~~!!!

  14. Favicon of http://twitter.com/hinary4552 BlogIcon hinary4552 2012.02.08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 아나운서 이뻐보이네요?

  15. BlogIcon 심호성 2012.02.09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눈물겨운 MBC언론노조의 파업에 뜨거운마음으로 지지합니다.글정말 잘보고 가구요 아직 파업사실조차모르는 국민들이 많은거 같은데 같이 많이 알리고 지지합시다 나비오님.^^

  16. 세상 바보 2012.02.0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뜻을 이루시길.....

  17. 곰탱이 2012.02.18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파업의 내막을 알아보기 전에.. 2월9일에 통과 된 미디어법을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요..
    미디어법은 현 공영체제(KOBAKO에서 법적으로 지분을 70% 소유하고 있는 공영회사)인 mbc를 민영화(대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즉 대기업이 mbc경영에 관여 할 수 있도록)하고
    현 신문 방송 분리 체제를 신문 방송 겸영 체제(신문사에서 방송을 통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로 바꾸고, 현 3사 독점체제(기타 채널 설립이 허용 되지 않는)를 종합 편성 채널 허용하도록 하여 방송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미디어법이란 양날의 칼이긴 합니다만..현재 엄청난 국세를 낭비하고 있는 적자 mbc를 위해선 필요한 조치겠죠..
    mbc가 일년에 얼마 적자 내고 있는지 아시져? 그거 무슨 돈일까요..빙고 세금입니다..공영방송으로 보호 받으며 직원들은 적자가 나건 뭘하건 월급 꼬박꼬박 받아가고(공무원이니까요)..독점 체제니 경쟁력은 약화 되고..신방 겸영인 세계 흐름과는 거꾸로 가고있고..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뭔가 mbc에 문제가 있는것 같지 않나요..이를 위해 세계적 추세인 신방을 겸영하고 공영방송인 mbc를 민영화 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3개 방송 독점체제가 아닌 종합편성 채널을 허용해주자는 겁니다..이게 양날의 칼 중 한 쪽의 날이구여..
    그럼 양날 중 다른 쪽 칼날은 뭐냐..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고 걱정하는 조중동과 대기업의 방송장악이져...
    보통 사람들은 언론 장악의 부작용 한 쪽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아까 드린 말씀대로 방송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재정적자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의 법이란 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럼 정말 궁금한 mbc파업의 진정한 이유는 뭐냐..
    적자나건 뭐하건 월급 잘 챙겨가던 귀족노조방송의 직원들이 하루 아침에 공무원에서 비 공무원으로 추락하게 생겼으니(쉬운말로 밥그릇 뺏기게 생겼다는 거죠..) 뭐 파업 꺼리는 만들어야 겠고..딱히 이유는 없고..그러니 언론 장악을 물고 늘어지는 거랍니다..
    그리고 지금 mbc가 하는 파업 명분 없는 불법파업이란거 아시죠..헌법에도 노동법에도 있지도 않은 언론장악을 내세워 파업이라..참 이유도 가지가지..자기들 밥그릇 지키겠다는 거로 밖에 난 안보이는건 왜일까요..

  18. mbc 노조를 지지해요. 2012.02.24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좋은 글을 쓰시는 나비오님 수고하세요.

    멀리서 이렇게 좋은 글 하나 읽는 것으로도 맘이 편해지네요.

  19. 너구리 발냄시 2012.03.07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 합니다......
    바른뉴스를 볼수 있기를
    뉴스 보면서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 남영기획 2012.04.19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남자지만 그런 용기가 없을듯합니다. 다만 응원을 보낼 뿐 입니다 아름답고 숭고한 정신이죠 부디 아픈곳들 없이 쥐재철이 몰아내고 화면에 뵐수 있기를 부처님께 기도합니다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5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적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구정 연휴가 끝난 1월 25일 MBC 뉴스테스크를 진행하던 여성 앵커분이 사라졌습니다.  항상 오른쪽에 앉아서 또박또박 뉴스를 전하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이날 9시 뉴스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신기한 것은 평소 50분 분량의 뉴스가 15분 만에 끝나버렸습니다. 9시 뉴스를 15분 보기는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네요. 이것은 도대체 또 무슨 일인가? 하고 이유를 알아보니 MBC 기자들은 25일부터 뉴스의 공정성과 신뢰를 떨어뜨린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MBC기자 비상대책위가 꾸려지고 자신들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자신들의 투쟁을 계속해 나갈거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뉴스테스크 배현진 앵커는 25일 뉴스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처 :MBC 홈피]
 
그래서 뉴스를 진행하던 여성 앵커분이 사라지고, 뉴스의 길이도 15분으로 축소된 것 같습니다. 사회를 밝히는 뉴스 보도를 싫어라 하는 분에게는 참으로 좋은 소식일 수 있겠습니다. 50분 동안 사건 사고를 다루던 뉴스가 15분으로 축쇠된다면 정말로 중요한 몇가지 외에는 세상에 알려질 일이 없을 테니까요. 그나마 뉴스 시간 15분도 자신이 이뻐라 하는 사람들이 취재하고 편집한다면 그야말로 자신만의 세상이 되겠지요.

                      [홀로 뉴스테스크를 마무리 짓는 남성 앵커 : MBC 뉴스테스크 캡처]
 

이날 뉴스테스크의 15분 방송은 우리에게 던져주는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그것은 MBC기자들이 제작 거부를 해서가 아니라, 지금과 같은 불공정과 외압으로 얼룩진 보도가 계속된다면 뉴스테스크는 앙상한 15분짜리 뉴스로 전락해 버리고 그 내용 또한 부실한 것만 남게 된다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뉴스의 비중을 반영하는 두명의 앵커가 아니라 한명이 간단히 뉴스 읽다가 시간되면 끝내버리는 간단한 뉴스 브리핑이 될 것입니다.  
 

                                 [KBS2 스포츠타임 출처 : KBS스포츠타임 캡쳐] 

이에 비하여 국민의 방송 KBS는 정연주 사장을 내쫓고 뉴스를 새롭게 하겠다는 취지로 스포츠뉴스를 두명의 앵커가 진행하는 놀라운 편성을 단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저녁 8시 뉴스타임의 대체 프로로 만들어졌으나 개편 때마다 시간이 옮겨져 지금은 오전 타임대로 이동하였습니다. 
그것을 아십니까? KBS2 프로그램은 오후 시간에 뉴스를 단 15분 방영합니다. 5시 뉴스타임 5분, 7시 뉴스타임 10분, 합이 15분 입니다. 

뉴스테스크 15분 방송은 MBC의 언론사로서의 위기를 잘 반영해 주는 대목입니다. 이런 일이 MBC기자들의 제작 거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제3자가 개입하여 주도적으로 이루어진다면
  
MBC의 언론사로서의 기능은 마비될 것입니다. 그때의 모습은 그냥 '나는 가수다'와 '무한도전'을 열심히 제작하는 예능 외주 제작사와 다를바가 없겠죠

[MBC기자회 피켓시위 장면 출처 : 미디어오늘 이치열기자]
 
언제부터인가 MBC 뉴스는 예전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같은 예리함과 용기가 사라져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0.26 서울시장 선거, 한미FTA, BBK,등 사회적 이유에 대해 여타 다른 보수 언론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과 소극적인 비중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내곡동 사저와 디도스 사건과 같은 대특종을 '나는 꼼수다' 같은 인터넷 방송에게 빼앗기는 거대 방송으로서 부끄러운 일을 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언론사의 공정성과 정의는 기자들이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자들이 의미있는 발제를 하여도 윗선에서 그것을 자르고 편집해 버리면 결국 세상에 나오는 정보는 가공되고 축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참다 못한 MBC기자들이 지금이나마 제작 거부라는 행동으로 나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지지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MBC 노동조함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사흘간의 총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표결과 파업이 가결되면 2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MBC 사태는 보도국에 국한된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결국 낙하산 의혹을 받았던 김재철 사장이 물러나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재철 사장 위키백과 클릭)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시사단두대에 출연한 정연주 KBS 전사장]
 
얼마전 KBS 정연주 전사장이 무죄 판결을 받으며 KBS 사장으로 원상복귀를 선언하였습니다.< 하니TV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MB정권이 들어서고 '정권이 바뀌면 알아서 물러나야지 눈치 없다고 큰소리'를 친 사람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 눈치 없는 사람이 정연주 사장이었고 말로 해서 안되니 갖은 누명을 씌어서 결국 그 자리에서 끌어내린 것입니다. 거기에 책임지겠다던 양반은 '축하한다' 한마디로 입을 씻구요. 

MBC의 경우 공정성 훼손 문제, 외압 의혹, 기자들의 제작 거부, 노조의 사장 퇴진 요구 등 이 모든 문제의 책임은 김재철 사장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공정성이 훼손 되었다면 사장이 이것을 감독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외압이 있었다면 그것을 안에서 막지 못했음이며, 기자들의 제작 거부를 설득하지 못했고, 노조의 사장 퇴진 요구가 나올 정도로 권위가 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KBS사장 해임과 똑같은 룰을 적용한다면 정권이 바뀌고 그만 두는 것보다 그 전에 미리 그만 두는 것이 더 현명할 것 갔습니다.  

MBC노조의 총파업 투표 결과는 27일에 난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이 무한도전하는 날인데 방송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MBC가 공정 언론사로서 거듭난다고 하면, 그까짓 무한도전 한회 정도쯤이야 참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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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ejourney.tistory.com BlogIcon 채색 2012.01.26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티비를 안봐서 몰랐는데, 그런 일이 있었네요. 엠비씨가 좀 더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1.26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북치는 모습이 밉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지해야할 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1.26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파업이라면 얼마든지 지지합니다. 단, 너무 늦은감이 있어요.
    MB시절 아무소리 못하고 정권의 대변인 노릇을 하다가 이제 임기가 1년 남으니
    더이상 못참겠다고 파업하는 꼴이라서...

  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5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재진들이 곳곳에서 고통을 호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