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사고를 쳤네요. 그 당당하고 예리하다는 자신들의 보도 태도와는 달리 잘못된 보도의 사과 내용은 아주 간단 명료합니다. 사실 언론의 이와 같은 아니면 말구 식의 보도는 상당한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 포털의 힘이 강해지면서 네이버나 다음 메인에 뿌려진 기사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많이 보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기사는 거의 미비한 페이지뷰를 갖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신문사가 미는 기사는 독자의 많은 페이지뷰를 끌어들이지만 형식적 기사는 사람들이 거의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출처 : 1월 17일자 조선일보 캡쳐]

조선일보는 1월 17일자 단독보도를 통해 김정일의 아들 김정남이 천안함은 북의 필요로 이뤄진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냅니다. 장남임에도 불국하고 권력을 승계받지 못한 채 해외에서 생활하는 김정남이 일본 도쿄신문 기자와 주고 받은 메일 내용을 정리했다고 하는데 이 기사가 갖는 상징성은 무척 컸습니다. 해외 생활은 하지만 그래도 김정일 아들인데 천안함에 대해 헛소리를 늘어놓겠는가? 혹시나 천안함에 대한 조금의 의심이라도 갖는 독자들에게는 그 의심의 종지부를 찍는 기사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사는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김정남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는 일본 기자는 천안함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조선일보는 말합니다. 정통한 소식통으로 부터 취재한 내용을 잘못 기사에 적은 것이라고. 그 정통한 소식통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북한의 김정남 보다 더 정통한 권위를 가지는 알 수가 없고.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김정남이 말한 듯 옮기는 언론보도이 형태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논란이 되었던 김정남 천안함 언급은 결국 오보로 판명되었습니다.출처 : 1월 20일자 조선일보 캡쳐]

                                             

조선일보 오보는 화려하게 사과는 수줍게

조선일보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신뢰도를 문제 삼아 나는 꼼수다와 같은 진보 언론의 이야기를 이른바 괴담이라면서 엄청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광우병 괴담, FTA 괴담 등등 사회적 대립이 생길 때마다 한쪽편만 고집하며 상대방은 모두 괴담 생산자로 치부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오보 사건을 보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자신들의 의도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생리에 따라 잘만 이용하면 거짓 내용을 사회에 진짜인 것처럼 인식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시면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지 더 정확히 아실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랭킹 뉴스 캡처]

1월 17일자 네이버 뉴스캐스트 랭킹을 보면 조선일보 저 문제의 기사가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기사중에 당일 4위 안에 오를 정도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봤다는 것입니다.그런데 '김정남 천안함 북의 필요로 이뤄진 것'이 오보라는 사과 기사는 1월 20일에 나왔는데 전혀 비중 없는 기사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결국 김정남 천안함 기사를 본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잘못된 거짓 정보라는 것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조선일보 구독자 또는 SNS, 관련 검색어를 치고 찾아 들어가지 않는 한, 조선일보의 정정 사과 기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것이 인터넷 포털을 통하여 허위 왜곡 보도가 방치될 수 있는 경우인 것입니다.  이것은 오보를 사실인 것처럼 기사를 쓰고 제목까지 오보의 내용을 달아놓은 조선일보의 무책임함과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가 자신들을 통하여 내보낸 기사에 대해 전혀 책임지 않는다는 양쪽 모두의 잘못입니다. 네이버 뉴스캐스트를 통하여 네이버 메인에 실렸던 기사 내지는 가장 많이 본 기사가 잘못된 보도라면 동일한 비중있는 네이버 메인 위치에 노출 시킴으로 거짓에 대한 바로잡은 시스템을 포털 사이트는 가져야 합니다.

이런 식의 잘못된 뉴스 유통 구조를 계속 유지한다면 이번 조선일보 기사와 같이 오보는 화려하게, 사과는 수줍게 라는 부당한 언론 행태는 지속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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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바다 2012.01.20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조중동스런 찌라시 기사로군..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speech119 BlogIcon 손병흥 2012.03.19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하며]

    詩人·손 병 흥

    서해를 지키다 못내 스러져간 희생 장병들
    유족들 오열 가득했던 온통 슬픈 눈물바다
    온 국민들 애도 속에 엄수되었던 영결식장

    그대들 천안함 속에 남겨둬서 미안하고
    끝까지 함께 못해 죄송하다고 울먹이던
    구조된 생존 장병 전우의 애끓는 추도사
    사랑하는 아들 남편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오열하는 유가족 슬픔 넘쳐나던 안보 공원

    화랑무공훈장 추서돼 국립대전현충원 안장된
    그 희생 결코 헛되지 않도록 거듭 다짐하노니
    천안함 46명 용사들이여 이제는 편히 쉬소서
    국민들의 넓은 품 가슴속에 부디 영면하소서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5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정의로운가?

인류의 정의와 평화를 외치며 세계 경찰을 자부해 온 미국입니다.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에도 미국의 역할이 있었기에 미국에 대한 국내의 평가는 좌우의 대립처럼 극과 극으로 나누어집니다.  

미 공화당의 부시 일가의 장기 집권이 끝나고 새로운 오바마가 인종의 벽을 허물고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었을 때 우리나라 대통령이 바뀐 듯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오바마가 자국의 보수 권력과 싸우며 파렴치한 자본가들에 대한 금융개혁을 진행하고 최고의 강대국이지만 서민들에게 빈곤의 악순환을 준 의료보험을 개혁을 단행하는 것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버락 오바마의 트위터,  저도 팔로잉을 했지요]

그러나 오바마는 미국의 오바마이지 세계의 오바마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정의'의 이름으로 많은 악을 행해 왔습니다. 그 옛날 유럽 열강들이 선교사를 정탐꾼으로 군대를 후발대로 보내 식민지 쟁탈 전을 했다면 현대의 미국 역시 경제의 이익을 항상 그럴듯한 대의 명분을 내세우며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미의 국가들이 미국을 싫어하는 만큼 미국은 남아메리카에 사악한 전쟁의 배후였고, 현재는 석유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그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남미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종교적 대립이 없어 자신들의 뜻대로 잘 유지되고 있으나 중동의 상황은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느 경제 저격수의 고백' 존 퍼킨스의 책을 영화화한 '조 코엘' 감독 인터뷰] 

일단 중동의 석유는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힘을 가진 열강의 관심 사항입니다. 그리고 중동은 현재 종교 대립이 가장 극명한 기독교와 이슬람의 성지가 자리한 곳입니다. 그 옛날 십자군이 성지를 탈환한다고 전쟁을 벌였듯이 아직도 예루살렘과 메카에 대한 보이지 않는 대립은 진행형인 것입니다.

[성직자를 앞세워 출정하고 있는 십자군]

너무 순진했던 것인가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하고 세계가 평화로와질 줄 알았는데 현재로서는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의 심각한 국내 경제 문제를 또 한번의 해외 요인으로 돌파해 보겠자는 것인지, 아니면 미국의 메이저 그룹의 무기가 녹이 쓸어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았는지, 요즘 미국의 행동을 보면 싸움닭처럼 여기저기 시비를 걸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자기들 국민을 군대로 차출하고, 자신들의 돈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는 것이야 자기들 마음이지만 최근의 상황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이익이 대치되는 부분이 많아 심각한 위험이 우려됩니다. 

중국을 자극하는 한미 연합 훈련?
소련이 무너지고 미국은 혼자 너무나 오랜 시간 독주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중국이 무섭게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2년전 리먼 사태 때도 가장 큰 경제적 견제대상은 중국이었고, 현재 미국의 달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이런 중국이 군사력마져 미국과 동등해 진다면 미국은 과거 소련 때와 같이 자신들의 누리던 독주가 막을 내리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군사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게 되고 기회를 노리다 우리나라의 서해에서 항공모함까지 투입하며 군사훈련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우리나라의 태도입니다. G20회의를 개최하고, 세계 10대 무역대국이라고 자평하면서 왜 군사력에서는 자립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서해에 미국의 항공모함이 들어오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안보적으로 전혀 좋을 것이 없을 듯 합니다

[세계의 패권자로 나서고 있는 중국은 아직도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먼저 북한을 위협하는 일이고, 중국을 자극하는 일입니다. 한반도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서 아주 작은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면 무조건 안됩니다. 이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6.25 때는 재래식 무기로 그 피해가 국지적으로 나타나지만 요즘은 미사일 한방이면 도시 하나가 날라갈 정도입니다. 이런 고밀도 위험 지역에서 전쟁의 빌미를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를 돕는 것이 아니라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 한들 미국 국민들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평화롭게 자신들의 일터에서 일상을 보내며 일요일에는 교회에 나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할 사람들입니다.  

왜 미국이 천안함 침몰에 대해 자신의 일처럼 흥분하며 난리 블루스를 치는 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란 제재에 대한 협조가 아닌 '압박'
절대적인 화약고 중동에서 또 한번의 사막의 폭풍이 날리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국제 전문가가 아니라 이란이 미국에게 얼마나 큰 해악을 저질렀는지 모르겠지만 패거리 만들어서 이란하고 거래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치졸한 국제적 행동인 것 같습니다. 

이라크의 화학무기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대량 학살 화학무기 찾겠다고 일으킨 전쟁이었는데 아직도 대의명분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반성 없이 이제는 옆나라 이란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대량학살용 화학무기를 전쟁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전쟁에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미국 자신이었다]  

참 오지랖 넓은 나라입니다. 이란이 미국을 공격한 적이 있나요? 이란 사람이 미국 사람 길가다가 때린 적이라도 있나요? 자신들이 세계 정의를 바로 세우는 국제 경찰이나 된 듯이 이란의 핵무기 어쩌구 하며 들이대는 것은 적당치 않습니다 

물론 미국이 이란에게 시비를 걸던지 말던지 우리나라와는 상관 없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좀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란 은행과 거래를 끊으라는 협조(?)를 요청 해왔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할지요. 우리가 미국과 동조를 하여 함께 국제 경찰 역할을 한다고 나서는 순간 우리나라는 이슬람 국가들의 지하드(이슬람의 거룩한 전쟁)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중동 국가들과의 경제활동 역시 단절될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물론 외교라는 것이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은 냉정한 계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미국에게서 얼마나 소중한 것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미국에게 주어야 하는 것들은 우리의 행복한 삶과 뒤바뀔수도 있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것들입니다. 

[미국을 찬양하는 보수단체, 출처 : 오마이 뉴스 ⓒ 권우성]

미국은 한국의 영원한 우방?
한반도에 위험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와서 돕겠다. 미국의 일상적인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정말로 우리의 형제 나라이고 돕고 싶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넓지 않아 전쟁이 일어나면 안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반도에서는 미사일 하나 라도 터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현재 해외 정책기조는 예전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바뀌면 좀 나아지려나 했지만 미국은 영원한 미국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절묘한 외교전략으로 이 위험 국면을 잘 대처해 나가길 바랍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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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08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 민주당의 차이는 미국 내에서만 통하는 거죠.
    국외로 시선을 돌리면 언제나 팍스 아메리카나...
    오바마도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에휴~ ^^

  2. Favicon of http://surprisedbear.tistory.com BlogIcon satelowl 2010.08.08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세계 초강대국이라 전 세계인이 미국에 대해 바라는 부분이 많지만, 어디까지나 오바마는 미국의 대통령이지 전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니까요. :)
    한미 연합 훈련에 부분은 뭐.. 아직은 우리가 북한과 대치하는 상황이고 북한이 중국을 등에 엎고 우리를 내려보는 이상 당분간은 중국이 군사적으로 따라잡기 힘든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는게 나쁠건 없어 보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중국이 성장해서 군사력이 미국과 비슷해지고 세계적으로 중미간 마찰이 잦아지다보면 지리적으로 가장 위험한 곳은 우리나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국가적 전략이 수정되어야겠지요.

  3. Favicon of http://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8.08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은 미국일 뿐이죠.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보니 미국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일단 개네들 모병제에 대한 생각부터 바뀌었죠~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08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좋은 책을 보셨군요..
      저도 보고 싶은 책입니다. 서점에서 영상까지 나오면서
      책 홍보를 하고 있던데 사례를 통한 정의로의 접근이 방식이
      인상적이더군요

      방문 감사드려요

  4. Favicon of http://dowajo.tistory.com BlogIcon 멋진성이 2010.08.08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침체하고 있네요. 위기인듯하고.중국이 기대되고..왠지 MS와 애플을 보는듯 하네요

  5. 하긴.... 2010.08.08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 바뀌어도 좌좀들의 목표가 반미라는 사실도 변하지는 않았지.....그걸보면 좌좀들은 한국을 위한 좌좀이 아닌 조국 부카니스탄을 위한 좌좀이라는 사실도 진리일듯;;

  6. 사람은 겪어봐야 확실히 2010.08.08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된장인지 똥인지 안다.
    오바마를 지켜본 결과 인간성 별로다. 잔머리는 잘굴러 가는듯...
    노무현대통령님처럼 공평하게 협상하는 것이 아니라 약육강식이다.

    인간은 선과 악에서 악이 우세한 존재라는 사실은 지구가 고갈되고 수명이 다할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7.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8.08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도 미국 이익의 삐끼일 뿐입니다.
    우리는 앞잡이...

  8. Favicon of http://mediacsi.tistory.com BlogIcon 미디어CSI 2010.08.09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이익을 위한 삐끼. 탐진강님의 의견에 한표~!

  9. Favicon of http://jc9988.nn.hn BlogIcon 치료혁명★선택하세요 2010.10.12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정㏘보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건강지킴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적 모습으로 그 사람의 성향을 판단하는 것이죠





SBS 독점중계 덕분에 월드컵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엄청난 대공포화를 맞으면서도 동계올림픽에 이어 그들만의 길을 가는 SBS,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가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마음에 안들면 불시청 운동을 하면 될터인데 이런 것도 조직적으로 하면 잡아가겠다고 엄포를 놓는 흉흉한 세상이라 그냥 저만 가급적 안보려고 합니다. 

월드컵 독점중계를 하고 광고수익도 엄청나다고 하던데 아르헨티나전에서 패배 이후 16강 진출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면서 당일 주식시장에서 SBS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출처 : 2010년 6월 18일 다음증권]

사실 평소에도 SBS를 즐겨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월드컵을 보기 위해 할 수 없이 채널을 고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 SBS 월드컵 특집 뉴스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월드컵 독점방송을 하고 월드컵이 그들의 지상목표이자 꿈이라고 해도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아나운서 나와서 우리팀 현황, 인터뷰, 상대편 현황, 인터뷰 등등 월드컵으로 메인을 채우더군요. 스포츠 뉴스도 아니고 정규뉴스에서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대 나이지리아전 내일 하는 것도 아니고 다음주에나 하는 경기를 지금부터 전력이 어쩌구 저쩌구 그러더니 끝나기 몇분 남기고 F-5 전투기 추락소식, 세종시 찔금, 전국에 비온다 몇마디 긁적 하더니 끝나더이다. 이게 지상파 방송의 뉴스라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출처 : 경향뉴스 2008년]

현재 천안함 유엔 안보리 회부, 사대강, 세종시 이전 등등 아주 굵직한 현안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뉴스의 편집권이 누구에게 있고 중요도는 누가 결정을 하는 것인지, 월드컵 소식이 사회의 중요한 현안 문제들보다 앞설 수 있는 것인지 아주 많이 안타깝더군요.

뉴스 이외 방송시간대에 자신들의 독점권을 행사하여 월드컵을 24시간 보여주던 광고를 하던 그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소한 뉴스에서만은 객관성과 균형감을 가져야 할 터인데 그것마져도 상실한 것 같더군요. 

                                                      [사진 출처 : 경향 뉴스 2008년]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우승을 한다고 한들 서민 생활에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천안함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고, 세종시는 지역 주민들이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달려 있고, 사대강은 우리 전국민의 삶의 질에 관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뉴스에서 그런 우선 순위가 무시되고 월드컵으로 기사를 도배를 하는 것이 SBS가 월드컵 독점중계를 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최소한 지상파 방송국이라고 하면 무엇이 더 중요하고 시청자들에게 알려야 할 소식인 지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운영하고 경영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월드컵 강팀의 최대 약점은 교만입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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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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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acob4uu.tistory.com BlogIcon 어색동자 2010.06.19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는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같아요
    월드컵 방송 독점에
    광고로 온갖 도배를 해버리니
    이번 아르헨티나에 진 것보다
    SBS광고 때문에 더 짜증나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6.20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월드컵 축제의 기쁨을 삭감시키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네요
    방송의 감독하는 기관이 있을 텐데
    그것을 용인하는 것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할 수 없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zoom-hyperfuse-2011-c-8.html BlogIcon Nike Zoom Hyperfuse 2011 2012.12.10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활발하다"며 "오전에는 영어를 가르치고 각자



[도처에 매달린 천안함 사망자에 대한 애도 플랭카드]

대한민국은 천안함 침몰로 한달 째 슬픔과 엄숙함에 갇혀있습니다. 선채도 인양하고 침몰 원인이 나오기는 하지만 처음에 보여주었던 정부와 언론의 우왕좌왕에 더 이상 신뢰를 찾아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군함이 침몰하고 거기에 승선했던 사람들의 죽음은 당연히 가슴 아픈 일이고 애도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그 애도의 물결이 너무나 길게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그리고 슬픔에 대비하여 국민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권리마져 빼앗아 버린 지금의 상황은 비상식적인 상태입니다. 


[천안함 사망자들의 죽음은 애도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후예며 영웅이라는 주장은 왜곡된 애국주의입니다]

개그콘서트는 한달째 결방이고 텔레비젼을 켜면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은 사람들과 딱딱한 프로그램만 재탕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에 나서도 근조의 플랭카드들...

이런 상황에서 웃고 즐기면 안되는 것일까요?
현 상황이 도대체 어떤 상황이기에 엄숙함을 강요하고 웃음을 빼앗는 것일까요?

웃음에 대한 극과 극의 대립을 보여준 책이 있으니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입니다.



[웃음은 사악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호르게] 출처 : 영화 장미의 이름 

중세 유럽의 한 수도원을 배경으로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러 파견된 윌리엄 수사와 
웃음은 사악한 것이라 생각하여 책장에 독을 묻혀 웃음의 모티브가 되는 아리스토렐레스의 '시학'이라는 책을 보는 수도사들을 죽게 만드는 호르게 수도원장과 팽팽한 대립구조를 다룬 소설입니다. 


[웃음은 세상을 풍자하여 긍정적 시각을 준다고 주장하는 윌리엄] 영화 : 장미의 이름 

수능 논술의 주제로도 여러번 등장했던 웃음의 문제 


 
 





 


   























 츨처 :  http://blog.naver.com/hanuinuri/ 하늬누리님


호르게는 결국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살인도 서슴치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살인에 대해 신의 이름으로 합리화합니다. 자신의 뜻이 아니라 신의 뜻이기에 자기는 웃음을 금지했다는 주장인 것입니다. 인간을 창조하고 인간을 사랑해야 하는 신이 자신을 부정한 인간에게 악마의 사슬을 씌워 처단하는 '사랑'이 결여된 왜곡된 종교관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단지 중세의 외딴 수도원에서만 이루어졌을까요? 역사적으로 신의 이름으로,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진 만행과 억압은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공통점은 그런 만행과 억압의 주체는 항상 선을 가장한다는 것이지요. 자신은 선하고, 눈물 흘리고,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희생을 치루고 악을 물리친다는 주장을 합니다. 

웃음을 저주했고, 자신이 가장 신을 잘 믿고, 그것에 반대하는 자는 악마이기에 죽어도 된다는 생각에 빠져 살인도 서슴치 않았던 호르게 원장에게 윌리엄이 한말로 이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속은 겁니다. 악마는 물질의 왕자가 아닙니다. 
     악마란 정신의 오만, 웃음이 없는 신앙, 한번도 의심을 받지 않은 진리입니다. 
     악마는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에 냉혹하며, 
     움직여도 늘 출발점으로 돌아갑니다. 
     당신은 악마입니다. 또 악마와 마찬가지로 암흑 속에서 삽니다. 
     나를 설득하려 했다면 그건 실패입니다.' 

[출처 : 장미의 이름 중에서]


   [웃는 개]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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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raze.tistory.com BlogIcon 모르겐 2010.04.27 0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전에 길 거리에 걸려 있는 영웅현수막을 보고 '과연 영웅이라는 칭호가 고인이 된 장병들에게 어울리는 칭호인가'란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마침 엄마 손을 잡고 길을 지나던 초등학생이 "엄마 천안함 장병이 왜 영웅이야?"라고 묻더라구요.
    엄마는 "영웅 아니야. 영웅은 아니지만 우리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셨으니까 슬퍼하는 건 맞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봤어요.

    엄숙한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나오는건데 mb정부가 엄숙함 조차도 자연스럽게 표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27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요된 것은 잘못된 것일 가능성이 많지요
      그런데 그 강요를 부추기는 사람은 그것을 '강요'가 아니라 '당연'함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있지요

      그리고 그 잣대는 자가기 아닌 항상 남에게만 작동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라' 라는 말을 자신한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삶의 원칙을 견지하는 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들을 경계합시다.

  2.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4.27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안함을 자신들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써먹는 인간들이 문제가 아닐런지요..
    진실이나 빨리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27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수하게 고인의 명복만을 빌며
      단순하고 순수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불순물이 부유하는 혼탁한 세상에 살고 있음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zoom-kobe-7-vii-c-95.html BlogIcon Nike Zoom KoBe 7 VII 2012.12.07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온 미국 법정 드라마 '보스턴 리갈'의

  4. Favicon of http://www.niketnshoxsfr.com/ BlogIcon Nike Air Max 2013.03.06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에게 공유를 감사, 내가 아주 좋아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지목되는 버블제트가 검색어 1위로 올라오고 그런데 버블제트(Bubble Jet) 단어가 참 어렵습니다. 사전에도 자세히 안나오고. 그래서 나름대로 버블제트를 찾아보았습니다.  


1.  바비리스 버블제트 스파 소프트 


[바비리스Bubble Jet 스파. 저 욕탕에 들어가 있으면 시원하겠습니다]




2.  버블 블로워어(일명 공기방울 날리기)


[Bubble Jet 공기방울 날리기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출처 : www.timewarptoys.com/



3.  제트 버블 스파 머쉰 


[일본 라쿠텐에서 팔고 있는 제트 버블 욕조, 엄청난 공기방울이 올라오네요. 몸에 무리를 
주지는 않겠죠? 앞으로는 주의사항이 강조되겠습니다]



4. 캐논 칼라 버블 제트 프린터


[설명이 필요 없죠.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었습니다 버블젯 프린터]



이상 버블제트 설명이었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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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 2010.04.26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버블젯 하면 세탁기가 떠오르네요.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26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버블버블 하면서 선전하는 세탁기가 생각나죠 ...
      비누방울 버블도 있고
      공기방울 세탁기도 있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zziraci.com BlogIcon 기픈옹달 2010.04.26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비로소 명쾌해 지는 군요!
    바로 저게 천안함을 두쪽낸 장본인이군요.

    이제 검찰이 나설 때입니다. ㅎㅎ

  3. Favicon of http://www.sojco.com BlogIcon 한가인 2010.04.26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 투 쓰리 포 버블버블 왜 목욕하다 거의 죽었고만 성금은 왜 모으는지??

  4.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4.27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블... 이군요..ㅎㅎㅎ

  5. 옥동자 2010.04.28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범인은 한가인이란 말인가영~~~~

  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zoom-kobe-7-vii-c-95.html BlogIcon Nike Zoom KoBe 7 VII 2012.12.07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쉬운 이야기지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다.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 뭘 해도 괜찮은 나라다. 
KBS 국민의 방송이다. 


                                        [사진 출처 : KBS 뉴스]

천안함 관련하여 추모 생방송을 한다 개콘을 결방한다 좀 과장되지 싶었는데  이제는 성금을 걷고 있다. 
성금은 정말로 힘들거나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 사람을 위해 걷는 돈이다. 

천안함 침몰과 그에 따른 사상자분들 마음 아프고 애통한 일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나라가 있다. 그들을 부른 것도 나라였고 그들을 지켜주기로 한 것도 나라였고 
3주가 지나도 원인하나 시원히 밝히지 못했지만 그들의 죽음을 책임져야 하는 것도 나라의 몫이다



그런데 방송사에서 성금을 자진하여 걷는 것은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여의도에 중계차를 마련하여 성금을 걷고, 스튜디오에서는 나라의 장급 인사들이 나와서 성금내고 
뭐라 한마디씩 하고 들어간다. 옛날에는 흔하게 있었던 
범국민적 불우이웃돕기나 평화의 댐 성금 방송을 연상케 해서 마음이 무겁다. 

KBS는 "사고의 충격과 논란으로 분열된 국민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방송은 성금방송으로 전락했다. 국민의 마음을 모으는 방법이 국민의 성금을 걷은 거였다.


                     [일요일 점심과 저녁시간에 편성된 KBS 천안함 성금방송]

국민은 세금은 내고 있다. 그 세금으로 나라가 운영 된다고 알고 있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돈을 벌어 운영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나라의 분위기를 추모의 물결로 만들고 애국심을 볼모로 성금을 걷는 행위는 자제되어야 한다.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 
그 후에 이번 사건이 성금을 걷어야 할 사건인지 아닌지도 결정이 되는 것이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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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4.12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인부터 속 시원히 밝히고 그에 대한 국가의 대처가 우선이어야 하거늘..
    공영방송이라는 것들이 저짓을 하고 있으니... 한숨이 나옵니다.

    강제로 내게하는 시청료부터 폐지를 하고..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불쌍한 이웃들에게 성금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 봤습니다.

  2. yuhj37@gmail.com 2010.04.1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사람을 이래저래 힘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안낸다고 하면 남을 돕는 마음 없는 사람이라 욕할 것이고 ...그런데 근본이 잘못된 모금이라 안내도 떳떳해질 수 있는 강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3. 평화의댐 2010.04.26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의 방파제 만드려고 걷는거죠

  4.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26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의 방파제라 ㅋㅋㅋ
    좋은 의견이십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aaa 2010.04.30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0억 모금됬다고 하던데 도대체 어따가 쓰려는 걸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가족들한테 한 5억씩주려나??
    그건좀아닌거같은데 로또도아니고

  6.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30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도대체 어디에 쓸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사실 알고 싶지도 않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95-c-78.html BlogIcon Nike LeBron 9.5 2012.12.07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증가와 함께 더 자주 웹사이트를 변경 안될 수 있나요

  8. 한심. 2013.10.11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식비 쓰려고..




미국은 의료보험민영화의 구렁텅이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결단과 의지로 헤어쳐 나오고 있는데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대한민국은 시궁창에 빠지려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나와서 의료보험민영화 안한다고 약속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제 뭐 그런 것은 논란꺼리도 안됩니다. 극작가 몰리에르는 '말이란 자신의 진실을 밝히는 수단'이라고 말한 반면 탈레이랑은 '말이란 자신의 진실을 속이는 수단'이라고 표현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말'이란 탈레이랑의 그것이 된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미국 의료보험 민영화를 풍자한 만화 - 제약,보험,정치인,기업가,대형병원은 돈 놀이를 하고 있고
                그 밑에 아픈 이들은 '우리는?'을 소박하게 외치고 있다. 출처 : http://binalshah.wordpress.com                       


미국은 의료보험민영화의 구렁텅이에서 오바바 대통령의 결단과 의지로 헤어쳐 나오고 있는데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대한민국은 시궁창에 빠지려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나와서 의료보험민영화 안한다고 약속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제 뭐 그런 것은 염두에도 없습니다. 
극작가 몰리에르는 '말이란 자신의 진실을 밝히는 수단'이라고 말한 반면 탈레이랑은 '말이란 자신의 진실을 속이는 수단'이라고 표현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말'이란 탈레이랑의 그것이 된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설마' 했지만 '역시나'가 주류를 이루었기에 이제 놀라거나 분하지도 않고 '당연함'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야당'이라고 있는 민주당의 태도입니다
천안함 침몰, 남북경협 중단위기, 지방선거, 한명숙 전총리 뇌물 사건 등등 굵직한 사건들이 줄줄이 있어 의료보험 민영화가 묻힐 수도 있지만 민주당이 이렇다할 강력한 항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의료보험민영화 이미 국민들에게 충분히 교육이 된 분야 입니다. 그것의 파급을 알고 있고 미국이 실패한 정책이고 
오바바 개혁의 핵심이 의료보험 개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당에서 국무회의 통과야 권한 밖의 일이지만 그런 발표가 나오면 정면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혀야 하는데 민주당 의원님들 할일이 태산이라 바쁜것인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민주당의 기특한 면을 볼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자기 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여당' 이 되고 거기에 반대되는 정당이 '야당' 이라는 도식은 너무 단순하지 않나요? 사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극강 여당 노릇에 '야당'으로 남아 있는 것이지 실제로 여당을 견제하고 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야당이라는 생각이 잘 들지는 않습니다. 

                                               아픈 데 돈까지 없으면 정말 서러울 겁니다. 
                                   여기서 돈을 벌겠다는 것이 선진화와 국가 경쟁력의 허구입니다. 


다시 말하면 민주당이 좋아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너무 싫어서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는 유권자가 많다는 소리이겠죠. 이 사실을 아신다면 의료보험민영화 같이 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두손 두발 다 들고 저항을 해야 할 것을 그냥 일상적 반대로 일관하려는 것은 역시 정체성의 문제겠지요.

하여튼 정부가 또다른 뇌관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이 뇌관이 어떻게 펼쳐질 지.. 그러나 지금의 야당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넘쳐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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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1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 나라 말아먹는거 계속 못하게 할려면 의료보험 민영화가 되어야겠죠.
    의료보험 민영화 하나로 끝날 것 같나요? 나중에 박근혜 대통령 되면 나라 어떻게 될까요?
    그냥 나라 끝장 나는겁니다. 이번 기회에 내시경 한번 하는데 몇백만원으로 올라야지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한나라당 안뽑습니다. 민주당에선 오히려 잘 된 일이죠. 국민으로서도 잘된 일입니다.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12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략적으로는 그렇게 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게 정치겠죠..

    하지만 진실이 살아있고 정의가 이기길 바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너무나 철없는 짓일까요?

    승리한 역사의 교훈을 만들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3. 이런 사람뭐지 2010.04.27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짓말에 낚이는 사람들은 순진한건가 멍청한건가

    법안 원문은 보고 그러나?

    자신이 사용하는 용어는 알고 이러나?

    ㅉㅉ 한심하다

  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95-c-78.html BlogIcon Nike LeBron 9.5 2012.12.07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 경호도 좋지만 대한민국





천안함은 떠났습니다. 
원인도 모른 채, 실종자 구조 작업도 속시원히 해보지도 못하고 희망을 내려놔야 했습니다.

살아남은 자는 살아있는 것을 부끄러워 해야 했고
실종자는 말이 없습니다.

실종자의 가족은 시체를 확인하지 못하면 죽음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국가는 의문의 죽음에 대한 정직한 해명이 필요한 것이고 
언론은 권력의 지나친 폐쇄성에 대해 폭로와 감시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부는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그리 신속하지도 신뢰를 주지 못했고
언론은 진실에 대한 분석과 조사보다는 의혹과 불안과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엄숙한 추모에의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자진하여 예능을 결방하고 이제 부분적으로 3주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웃음이 국가적 재난 앞에 거슬리는 것인가요?  

아직 천안함의 실종자는 죽지 않았습니다. 시체를 찾지 않고선 추모를 한다는 것은 가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그리고 추모 생방송을 한가족이 자리에 모여 텔레비젼을 보는 일요일 점심과 저녁시간에 한다는 것은
대단히 불쾌합니다. 

추모는 자진하여 하는 것이지 분위기를 몰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K본부가 무엇에 홀려 이렇게 과잉 방송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추모 생방송을 편성할 정도로 비중을 가진 사건이었다면 
추모 전에 방송은 천안함 원인 규명에 대한 청문회를 생중계하고 충분한 설명과 설득, 원인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지고 실종자 인양 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천안함으로 3주째 장사를 지내고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이 엄숙함을 언제까지 지속시킬 것인가요?
그리고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까?

방송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의혹과 진실을 밝히는 것이고 
사건발생 후 대응과정에서의 잘잘못에 그 당사자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엄숙주의에 강요, 이것은 권력의 본성입니다. 그러면 K본부는 누구의 방송일까요?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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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긍정의힘 2010.04.11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 정권의 행태가 콧방귀밖에 안나오네요.
    추모방송(?)
    성금모금(?)
    전투라도 치뤘습니까???

    책임은 누가 지나?

    웃깁니다.
    막장의 끝은 어딜지....

    아주 개막장.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11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의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일들을 전할 수 있을지..

  3. 나래 2010.04.17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정권에서 천안함를 벌써 3주째 끌고있는데 덕택에 모든 현안은 수면아래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6주간이나 더 질질 끌거같은데 참으로 한심하기만 합니다.

    한마디로 천안함으로 2달을 우려먹겠다는 속셈인데 너무나도 뻔뻔하기에 욕이 다나올 지경입니다.

    이놈의 MB정권은 진실규명에는 관심도 없고 책임지는 일도 하지않고 그저 다른쪽에다 떠 넘기기만을 할 뿐

    이네요. 천안함으로 2달간 정치적 물타기를해 지방선거에서 한몫 단단히 잡아보자는 저질 쓰레기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20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 할말이 없습니다.

    하늘이 보고 있을 텐데...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95-c-78.html BlogIcon Nike LeBron 9.5 2012.12.07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네요. 질질 끌고 뭉게다 보니 이제 보수단체들이 스스로 자폭 선언을 하고 성명을 발표하고 공포는 고조되고 불안감은 확산되고 나중에 누가 가장 많은 이득을 얻었나 역사가 판단을 할 것이고 분명히 처벌이 따르겠지요.

네이버 메인에 떠 있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워낙 낚시기사가 많지만 안 열어볼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한줄 찌라시더군요 



천안함 침몰 후 8일이 지나서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 오늘 저런 정줄을 놓는 글을 올리고 그것을 메인에 포스팅하는 신문사와 포탈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길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성명서를 한편 살펴보기로 합니다. 




<애국단체 총연합회 성명서>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지난 3월26일 서해에서 초계작전 중이던 ‘천안함’이 침몰한 것은 북한이 저지른 테러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 북한이 저지른 테러에 의한 것이라는 판단의 근거가 있습니까? 당신들이 떠받치는 나랏님도 섣부른 판단을 자제하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존경하는 나랏님의 말씀도 안 듣는 보수는 보수가 아닌 듯 합니다. 


1. 우선 실종장병들의 조속한 생환을 기원하며 우리는 군이 마지막 한명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종장병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

-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고 믿음입니다. 


2. 해군 함정이 공격받은 것은 전쟁의 사유가 되는 중차대한 국가안보사안이다. 이번 사건이 북한이 저지른 도발로 확인될 경우, 정부는 독립주권국가로서 최악의 경우 전쟁을 각오하고, 단호하게 응징하는 도덕적 용기와 책무를 다해야 한다.

- 판단은 했지만 확인이 안되었으면 그냥 가만히 계시죠! 독립주권국가의 최악은 전쟁입니까? 사고 방식 참 웃기십니다.


3. 이러한 중대한 국가안보사안을 놓고, 정치권은 불확실한 추측과 상상으로 실종장병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을 비하, 불신을 부츠기는 등의 무책임한 행동을 자제하고 정부와 함께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라,

- 정치권은 군을 비하했고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라고요? 정부도 정치기구입니다. 군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일부 정치적 군인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교신록과 영상자료 보고 싶지 않은가요?


4. 언론은 이 사건이 일반 해난사건이 아님을 명심하여 더 이상 선정적인 보도를 자제하고, 정부의 공식발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라. ‘국민의 알 권리’ ‘언론자유’라는 미명 하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추측보도로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는 진정한 자유언론의 태도가 아니다.

- 당신들의 글을 실어준 그 언론이 가장 선정적이며 전혀 성숙하지 않은 것 같네요? 확신도 없으면서 일반 해난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니요?  '국민의 알 권리'과'언론자유' 당연한 것을 '미명'이라고 하시니 참 답이 없습니다. 


5. 전쟁이 무서워서 당하고도 움츠리는 국가는 국제사회에서 독립주권국가로서 존경받지 못하며 자유와 번영을 누릴 자격이 없다. 우리 국민은 우리의 자유와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어떤 대가도 감수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다소 생각이 다르다 하더라도 정부의 조치를 지켜보는 것이 성숙한 시민의 자세다.

- 글은 청산유수 입니다. 첫줄 감동적이네요. 하지만 참 순진하십니다. '우리 국민은 우리의 자유와 명예' 당신들이 말하는 '우리'에 애굿은 사람들 끼워넣지는 마세요. 추측만으로 전쟁까지 하자는 당신들의 발언이 얼마나 황당한지 당신들은 세상 끝날까지 모를 겁니다. 성숙한 시민되려고 정부의 미국소 수입에 대해 기다렸더라면 미국이 갖다버리는 저급 소고기를 그대로 먹을 뻔한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촛불이라도 들고 일어섰으니 소고기 수입 등급이 달라지신 것은 아십니까? 


마지막 한마디.


애국이 뭔지는 아시나요? 단체 이름 참 거창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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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07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도 한 복판에서 저급한 민족주의의 풍경을 보게




일을 하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실패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대형 사고를 치는 사람은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안다고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다. 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고작 문제를 일으켜야 사소하고 큰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우리 대통령은 다재다능하시고 안해 보신 일이 없다. 가난도 경험해 보고, 데모도 해봤고, 사장님도 해고, 건설도 해보고, 배도 만들어 보셨단다. 그래서 잘 안단다.
그런데 과연 잘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배의 종류만 해도 여러가지고 만드는 작업 또한 여러가지 공정이 있다. 배의 레이더를 만드는 사람이 기관실 만드는 사람의 심정을 모를 것이고 단순 노무일 하는 이가 설계를 맡은 사람의 마음과 같을 수 없다. 

그런데 대통령은 배를 만들어봤다고 하고 잘 안단다. 그래서 북개입의 증거가 없단다. 아무 생각없이 들으면 맞는 말 같지만 잘 생각해 보면 전혀 논리에 맞지 않는 추론 과정이다. 
자동차가 지방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두동강이 났다. 그러면 그 원인을 자동차회사 사장이 가장 잘 알까?
자동차 사장은 밑에 각 전문가들이 보고 하는 내용을 종합하여 판단을 내리는 것이지 자기가 자동차회사 사장이라고 그 내용을 잘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자신이 직접 망치들고 두들기고 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고의 원인은 보험사, 손해사정인 등 외부 전문가가 하는 것이지 그것을 만든 사람이 이러쿵 저러쿵 할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은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에 인색하다. 그러하기에 '투명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려면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협의와 토론을 통해 진실에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배는 여러 종류가 있고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만들어봤고 내가 잘 아니까' 라는 생각이다.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남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설령 잘 안다고 하더라도 한발 물러서서 전문가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의 미덕이며, 이러한 겸손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분명 더 좋은 사회적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연타석 홈럼이다. 현 정권이 들어서고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는데 우리 다재다능하신 대통령의 잘 아는 분야는 넘쳐난다. 
 
광우병 파동은 서민층이 값싼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가난을 경험해 봤다는 대통령의 측은지심에서 나왔을 것이고 
용산 참사는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에 계셨기에 그 자초지정을 잘 안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4대강은 역시 메이저 건설사에 있었기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제는 초계함 침몰

배도 만들어 보셨단다. 그래서 원인은 어떨 것이고 그러나 국민은 그냥 좀 기다리란다. 오래 걸릴 수도 있고 본인의 선입관과는 상관없이 “최종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야 한다. 그것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다”라고 말씀하셨단다. 결국 안 기다리고 의혹을 풀라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은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천안함이 침몰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시간은 꺼꾸로 흐르는 것 같다. 배는 침몰했는데 원인은 없고, 어떤 것이 국가안보에 위배되는지 모르겠지만 실종자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이 침몰과 관련된 중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단다. 

이런 지지부진한 의혹을 이끌어가면서 설마 이득을 얻으려는 이들이 없기를 바란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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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gi5430 2010.04.02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배 만들어 봤나 보네.
    나도 많이 만들어 봤지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4.03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우리들 모두 많이 만들어 봤지요 ^^

    답글 감사드려요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presto-c-38.html BlogIcon Nike Air Presto 2012.12.06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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