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 조합원 복귀 연기, 허일후 미리 받은 축하는 어쩌지? 위 사진은 작년 MBC 파업 당시 때 찍은 것입니다.(관련 글) 특별초대 손님 나꼼수 김용민과 허일후 아나운서의 만남 시간이었습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주진우 기자(시사인 소속)를 의식한 듯, 시사인 정기구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 자리에 섰고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파업지지 콘서트에 얼굴이 알려진 아나운서가 용감하게 나서서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 언론의 공정성을 위해 싸운 MBC조합원들이렇게 MBC 조합원들은 기자 아나운서 할 것 없이 오직 김재철 사장 퇴진과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싸웠고 얼마 전 김재철 사장은 드디어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법원은 김재철 사장이 조합원들에게 내렸던 비전문 분야 전보 조치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판결내.. 더보기 김재철 해임, 그가 남긴 MBC의 어두운 그림자 드디어 MBC 김재철 사장이 해임되었습니다. 방문진 여당 이사들을 뿔나게 했다하여 당연히 해임안이 상정되고 통과될 줄 알았지만 김재철 사장의 뒷심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한 언론에서는 다시 김재철 사장과 김문환 방문진 이사장이 여당 추천 이사들을 설득하여 해임안 상정조차 취소될 것이라는 관측을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김재철 해임, 얼굴을 가린 김재철 사장 출처 : 연합뉴스]▲ 어렵게 통과한 김재철 사장 해임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했던 것이 김재철 사장의 MBC에서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리 여당 추천을 받은 이사라고 해도 기본적인 상식과 양심이 눈곱만큼만 있다면 해임안을 상정하고 찬성에 투표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절차였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임되었습니다. MB 정부들어 MBC.. 더보기 MBC 그리운 얼굴,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MBC의 그리운 얼굴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C가 김완태, 최현정, 박경추, 최율미 아나운서 김수진, 왕종명 앵커 등에게 내린 전보 조치에 대하여 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MBC 노동조합]▲ 김재철 사장 조합원 전보조치 무효판결21일 서울 남부 법원은 MBC 노동조합 소속 아나운서, 기자, PD 등이 MBC를 상대로 낸 전보발령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MBC 김재철 사장은 작년 MBC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에 대해서 무차별 징계와 교육 명령과 아울러 자신의 업무와 관계 없는 부서로 전보 조치를 단행하였습니다. 2013/03/20 - [까칠한] - MBC 징계의 기준, 전두환 같은 ‘그 분’2013/02/28 - [까칠한] - MBC 아나운서는 언어운사가.. 더보기 오상진 아나운서의 뒷모습 너무나 쓸쓸해 보입니다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여타 다른 아나운서들이 프리를 선언하기 위해 방송국을 떠나는 것과 달리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는 이유는 너무나 답답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오상진 아나운서 뒷모습, 오상진 사표제출]위 사진은 작년 MBC 파업 당시 공연장에서 우연히 보게된 오상진 아나운서의 뒷모습입니다. 그때 출입구 앞쪽에혼자 우두커니 서서 공연을 바라보고 있었던 오상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왠지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당시는 MBC 노동조합의 파업 초기 당시라 행사장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고 자신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여 오상진 아나운서는 왠지 쓸쓸해 보였다고나 할까요? 평소에 TV 에서 보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어쩌면 MBC 를 떠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 더보기 MBC아나운서들, "뿔뿔히 흩어졌지만 이렇게 살아있답니다"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출처] 오늘 포스팅은 MBC 김완태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으로 시작해 봅니다. 이 사진과 함께 김 아나운서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 "뿔뿔이 흩어져있는 mbc 아나운서들이 새해를 맞아 정말 오래간만에 함께 모였습니다. 방송에서 저희를 보실 순 없지만 저희 이렇게 살아있답니다." MBC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김완태 아나운서는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저희 이렇게 살아있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을까요? 위의 사진에 등장하는 아나운서를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언젠가부터 MBC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사실입니다. ▲ 뿔뿔이 흩어진 이유 뉴스, 시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MBC의 얼굴을 담당했던 김완태, 최현정, 허일후, 김정근, 박경추.. 더보기 새색시 문지애 아나운서가 젊음의 거리 신촌에 간 이유? 5월의 신부였던 문지애 아나운서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영상에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MBC의 간판 아나운서이며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앵커였습니다. 그런데 문지애 아나운서를 볼 수 있었던 곳은 TV를 통한 MBC 방송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유투브를 통해서 였습니다. 현재 MBC는 137일째 파업 중이고, 노동조합이 제작한 '김재철 구속수사촉구 100만 국민 서명운동' 홍보 동영상에 문지애 아나운서가 얼굴을 비추었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MBC의 스타 아나운서를 TV 정규방송이 아니라 유투브를 통해 볼 수 있으니 말이죠. ▲ 파업 기간 동안 결혼식을 치룬 문지애 아나운서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달 5월 4일, 회사 동료인 전종환 기자와 결혼을 하였고, 파.. 더보기 MBC 멘붕설 VS 무한도전 폐지설 우리말을 사랑해야 합니다. 올바른 표준어를 사용하고 외래어나 비속어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요즘 돌아가는 일들을 보면서 기존의 아름답고 바른 언어로는 표현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여 새로운 급조어가 무성히 생겨나고 있습니다 ▲ 요즘 세상을 딱 표현하기 좋은 단어 '멘붕' 그 중에 가장 최고봉은 '멘붕'입니다. 요즘 뉴스란을 보고 있으면 이 단어처럼 현재 상황을 잘 표현한 것은 없을 듯 합니다. 이름하여 '멘탈 붕괴' 바로 멘붕이 요즘 최고의 히트어로 자리잡는 이유입니다. [무한도전 폐지검토, 무한도전 200회 특집. ©MBC] 어제는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소식에 네티즌들이 발끈했던 하루였습니다. 만화가 강풀씨는 한마디로 '무도 건들지마'라고 짧지만 강하게 어필하였고, 그 외에도 외주화에 반대하는 무도.. 더보기 MBC 대기 발령의 끝은 무한도전 외주화? 막장은 드라마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MBC 파업 사태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MBC 사측은 지난 1일에 이어 피업에 참가중인 노조원 35명에 대한 추가 대기발령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2차 대기발령자 명단에는 최일구 부국장, 정형일. 한정부 부장 등 기자 10명이 대기 발령을 받았고, 이우환 PD, 한학수 PD 등 9명, 김경화, 최현정, 최율미 아나운서도 명단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최현정 아나운서 , 이번 대기발령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 경력직으로 입사한 사원에 대한 협박 그리고 경력사원 11명 중 9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해고도 가능하다는 협박까지 나왔다고 하니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듯 합니다. MBC 경력기자로 올해 11명이 정식 발령을 .. 더보기 MBC파업, 여성 아나운서가 주먹을 불끈 쥔 이유? MBC뉴스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스의 분량도 줄었거니와 9시 뉴스테스크를 맡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는 언제부터인가 앵커 자리에서 사라졌고, 주말 뉴스를 담당했던 문지애 아나운서도 TV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MBC의 간판 프로를 진행하던 아나운서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파업 출정식에 참가하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들은 MBC노동조합이 30일부터 벌이고 있는 전면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더이상 MBC 뉴스가 세상 돌아가는 진실을 전할 수 없으며, 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목격자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석고대죄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MBC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김재철 사장이 나가지 않는 한 엠비(MB)씨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