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꾹><손바닥 꾹>




위 사진은 작년 MBC 파업 당시 <으랏차차 MBC, 파업콘서트> 때 찍은 것입니다.(관련 글) 특별초대 손님 나꼼수 김용민과 허일후 아나운서의 만남 시간이었습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주진우 기자(시사인 소속)를 의식한 듯, 시사인 정기구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 자리에 섰고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파업지지 콘서트에 얼굴이 알려진 아나운서가 용감하게 나서서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 언론의 공정성을 위해 싸운 MBC조합원들

이렇게 MBC 조합원들은 기자 아나운서 할 것 없이 오직 김재철 사장 퇴진과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싸웠고 얼마 전 김재철 사장은 드디어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법원은 김재철 사장이 조합원들에게 내렸던 비전문 분야 전보 조치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판결내리며 MBC에 복귀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MBC 노조원들에게는 정말이지 오래간만에 희망적인 소식이 연거푸 들려온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뻐했고, 용감했던 허일후 아나운서와 65명의 방송인들은 4월 2일, 자기 부서로 돌아간다고 축하 인사를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보조치 되었던 MBC 아나운서, 기자들이 4월 2일부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언론에서도 이것을 기정 사실화하면서 기사를 실어 날랐습니다.  




[허일후 트위터 캡처]




▲ MBC 임원회의 '논의할 것이 더 있다' 복귀 연기

그런데 어제 밤에 허일후 아나운서의 트위터를 보고는 MBC에 또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사측으로부터 4월 2일 복귀에 대한 서류 기안이 끝났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복귀 조합원에 대한 환영 행사도 예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4월 1일, 갑자기 이상 징후가 생겨나더니 MBC 임원회의에서 "논의에 시간이 더 걸린다" 며 복귀 명령을 또다시 미뤘다고 합니다. 


MBC 노조는 법원의 복귀 판결이 내리고 11일을 기다리면서 사측과의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약속했던 4월 2일까지 인내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MBC 사측은 이와같은 노조의 기다림에 대해 '복귀 연기'라는 꼼수로 화답을 했던 것입니다. 


사측의 '복귀명령 연기'는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이미 법원은 사측의 인사전보 조치가 부당하다고 판결내리고 복귀시킬 것은 명했음에도,사측은 이것에 대한 늑장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법원에서 부당하다고 판결내렸는데 사측이 논의를 더 하겠다는 것은 자신들의 위치가 법 위에 굴림한다는 착각에 기인할 것입니다. 





▲ 김재철 사장은 떠났지만 "리틀 김재철" 

이것은 어쩌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 김재철 사장의 방식과 비슷합니다. 김재철 사장은 재임 시 , 국회가 불러도 가지 않고, 감사원의 출석 요구도 무시하였으며, MBC의 관리감독기관인 방문진의 절차마저 무시하다가 해임당했습니다. 그는 한마디로 법 위에 굴림하는 이상한 MBC 사장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김재철 사장이 떠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임원들 역시 리틀 김재철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법원의 판결에 순종하지 않은 것일까요? 그들이 따르고 지켜야할 것이 '법'이 아니라 그 '무엇인가'라면  김재철 사장의 경영 방식과 너무나 똑같아 보입니다. 




[전보조치 되었던 MBC 아나운서,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 김재철 사장의 퇴직금, 결재 누구도 막아서지 않았다

김재철 사장이 방문진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고 대표이사의 권한과 역할이 정지된 상태임에도 사직서를 제출함으로 3억여원의 퇴직연금을 챙기려 할 때, MBC 임원 중에 원칙을 말하며 막아섰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MBC 노조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은 떠나기 직전까지 회사 인력 운용에 두고두고 부담이 될 사안과 수천만 원의 지출 건에 결재를 감행했으나 사측에서 이것을 말리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오직 MBC노조만이 김재철 사장이 결재한 사안에 대해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낸 것입니다. 


MBC 조합원과 비조합원, 노조와 사측은 모두가 자신들이 MBC를 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재철 사장 해임 이후 MBC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으로 볼 때, 누가 진정으로 MBC를 위했는지 판단이 서는 것 같습니다. 




▲ MBC 불안이 현실로

사람들은 MBC에 대해서 여전히 걱정하고 있습니다. 김재철 사장 해임은 순간의 기쁨이었고 더 무시무시한 사람이 올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김재철 사장을 흠모하는 임원들이 여전히 MBC에 남아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불안이 현실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법원이 판결내린 사안에 대해서 MBC 임원들이 더 논의해봐야 할 사안이라 말하며, 조합원 복귀를 연기해 버린 것입니다. 




[출처 : MBC 노동조합]




MBC의 그리운 얼굴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던 시청자들은 또 한번 실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허일후, 최현정, 박경추, 김정근, 김수진, 왕종명 등등 이들은 방송에게 보기 이토록 힘들게 만든 것이 누구인지 다시한번 헤아려 봅니다. 그리고 그는 떠났지만 그의 흔적은 MBC에 여전히 건재하다는 불안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2013/04/04 - [까칠한] - 캠퍼스 학문적 자유와 정치활동이 금지된 대학?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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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3.04.03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부들은 아마도 조합원보다는 심정적으로 김재철 전 사장과 비슷한 입장에 있는가 봅니다. 그게 아니고서는 이런 결정을 내릴 리가 없죠.

  2. Favicon of http://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13.04.03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답답한 현실이네요. --;;;

  3.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4.03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말아먹은 5년 동안,
    제대로 정신박혀 말 한마디씩 뱉어 낸 사람들은 다 밀려나고,
    그렇지 못한, 물론 다는 아니지만, 임직원들이 그의 수족이 되어 이 상황을 합작해 만들어 낸 것이나 다름 없는데,
    재처리 혼자 재처리 되었다고 5년 전의 상황으로 한순간에 돌아 갈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의 5년 동안도 그렇게 쉬워 보이지는 않네요.

    아무튼, MBC 조합원 여러분들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4.03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볼 수도...?
    그랬는데 아닌 모양입니다. 이건 또 무슨 기륜가요?

  5.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3.04.03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장악의도 없다던 박근혜 꼼수.
    MBC가 바로미터가 될것입니다. 박근혜 무슨 짓을 할런지 두고봐야겠습니다.

  6. BlogIcon crcap 2013.04.03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ㅆㅂ. 이건 완전 무법천지구만. 이게 무슨 국가야 조폭보다 더하구만.
    그네야 이거 뭐냐? 하기 지가 불법선거로 당선됐으니 법이고 나발이고 보이겠어.
    정말 한국 가기 싫어지네.

  7. 쓰레기진보 2013.04.03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들끼리 참 잘들 논다!!!
    니들이 하면 로맨스지??
    더러운 놈들~
    이정희보고 돈 뱉어내라 말 한마디 못하는 쓰레기들~~
    니들도 같은 쓰레기라는 것을 인지하길~~~

  8. Favicon of http://v.daum.net/link/41933302?CT=WIDGET BlogIcon 재꿀이 2013.04.03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글 잘 읽고 갑니다 ^^

  9. BlogIcon 환장 2013.04.03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아아 젠장 하긴 김재철 나갔어도 같이 해먹은 임원들이 있구나 ㅜㅜ

  10. BlogIcon 장원중 2013.04.03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들 집단이 돌아 오면 안된다!!

  11. 복귀 결사 반대 2013.04.03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재들이 돌아오면, MBC 망합니다. 걸핏하면, 정치적인 파업(민주당, 민노당 세력을 위한 조합원)에 소신을 지킨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 왕따시킬께 뻔합니다. 이미 어느 아나운서는 두고 보라고 했다죠.


드디어 MBC 김재철 사장이 해임되었습니다. 방문진 여당 이사들을 뿔나게 했다하여 당연히 해임안이 상정되고 통과될 줄 알았지만 김재철 사장의 뒷심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한 언론에서는 다시 김재철 사장과 김문환 방문진 이사장이 여당 추천 이사들을 설득하여 해임안 상정조차 취소될 것이라는 관측을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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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해임, 얼굴을 가린 김재철 사장 출처 : 연합뉴스]




▲ 어렵게 통과한 김재철 사장 해임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했던 것이 김재철 사장의 MBC에서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리 여당 추천을 받은 이사라고 해도 기본적인 상식과 양심이 눈곱만큼만 있다면 해임안을 상정하고 찬성에 투표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절차였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임되었습니다. MB 정부들어 MBC는 해고자 8명을 포함해 203명이 징계를 받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독 MBC에 징계자가 많은 것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김재철 사장에게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법원이 무효 판결 내린 파업 참가 조합원에 대한 전보 조치 발령도 김재철 사장 치하에서 이루어진 일이고, 일명 '신천교육대'라 불리우는 곳에서 조합원에게 교양교육을 받는 굴욕감을 준 것도 김 사장 체제였습니다. 그리고 이근행, 최승호, 박성호 등과 같은 양심있는 언론인을 회사에서 쫓아낸 장본인도 김재철 사장이었습니다. 



2013/03/22 - [까칠한] - MBC 그리운 얼굴,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최현정 박경후 아나운서 그러나 그들은 아나운서실에 없다 출처 : MBC 노조]




김재철 사장이 물러난다고 기뻐할 수 있을까?

권력에 주눅들지 않고 할말 했던 공정방송 MBC를 철저히 망가뜨렸던 김재철 사장은 이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물러나는 것만으로 우리가 기뻐할 수 있을까요? 당장에 눈에 보이는 대상이 사라지면 순간 즐거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MBC에 드리웠던 어두운 그림자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양심있는 언론인들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파업에 참가했던 조합원들은 현업에 복귀할 수 없었거나 타 부서로 전보된 상태입니다. 더 심한 경우는 아예 해고를 당했구요. 새로운 사장이 들어온다고 김재철 사장의 행위가 모두 번복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 부당한 권력을 가지고 저지른 편법이기 때문에 역시 법적인 절차를 통해 되돌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당장 전보 조치되었던 최현정, 박경추, 왕종명 김수진 등과 같은 65명의 부당한 전보 조치 언론인들은 제자리 복귀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법원에서 이미 전보조치가 부당하다고 판결내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징계자 해고자 복귀되어야

하지만 해고자들과 교육발령자들은 돌아올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모두 부당 행위에 대해 법원에 청원 중이지만 판결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법원이 사장이 바꼈다고 이전 사장의 행동을 모두 소급해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MBC 신임사장 선임과정을 지켜봐야

그리고 방문진은 바로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김재철 사장 해임 과정에서도 불거져 나왔지만 문제는 방문진 구성에 있습니다. 대통령 추천 3명, 여당 추천 3명, 야당 추천 3명의 이사진으로 이루어지는 방문진은 지금 누구를 뽑던 여당에 유리한 인사가 사장으로 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언론 장악 하지 않겠다는 박근혜 정부는 방통위원장으로 공보처 출신 4선의원인 이경재 전 의원을 선임하였습니다. 그가 친박계 의원이라는 것은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봐도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언론 장악 않하겠다는 주장에 사람들은 의구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KBS 수신료 관련해서는 이전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동일한 관점을 가지고 있기에 공정언론에 대해 이경재 방통위원장에게 거는 기대는 크지 않습니다.   



2013/03/26 - [까칠한] - KBS 수신료 인상을 대하는 두 방통위원장의 공통점



결국 다음 MBC 사장이 누가 오느냐에 따라 지금의 기쁨이 더 큰 슬픔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김재철 사장이 대단한 사장이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MBC 밖에는 제2, 제3의 김재철은 여러명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정말로 언론 장악의 의사가 없다면 법 개정을 통해 공영 방송 사장 선임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정해야 합니다. 


지금 이 제도로 MBC 사장을 뽑는다면 김재철 사장보다 나은 사람이 오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 김재철 사장의 혐의 의혹 모두 밝혀내길

1. 국회법 위반 (증인 출석 불응)

2. 감사원법 위반 (800만원 벌금형)

3. 법인카드 유용 (업무상 배임 혐의)

4. 개인적 친분으로 20억 공연 몰아주기 (특경법 위반 혐의)

5. 불법 명의신탁 약정 혐의 (부동산법 위반 혐의)

6. 악성프로그램 유포, 이메일 불법 감청 (통신비밀 보호법 위반 혐의)   관련기사 -




그리고 MBC가 무엇이 망가졌고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김재철 사장 해임은 징벌이 아닙니다. 매우 당연한 절차이고 김재철 사장에 대한 조사와 책임 추궁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예전에는 업무를 핑계로 국회, 감사원 등 출석에 불응했던 인물이 김재철 사장입니다. 이제 MBC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니 검찰과 경찰의 부름에 성실히 임하길 바랍니다. 



2013/03/25 - [까칠한] - 뿔난 방문진, MBC 김재철 사장 출국금지 시켜야




[MBC노조]





 김재철 사장 출국금지 시켜야

그리고 이런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김재철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가 내려져야 합니다. MBC 사태와 관련한 모든 핵심 키워드는 김재철 사장이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국정원 선거 개입의 핵심으로 지목되던 원세훈 국정원장은 퇴임 3일만에 공항을 빠져나가려다가 네티즌들의 제지와 청원으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김재철 사장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김재철 사장 해임되었다고 즐거움은 잠깐, 다시 정신 바짝 차리고 김재철 사장 관련한 조사 과정을 면밀히 살펴야하고, 그가 해외로 도피하지 않나 감시해야 하며, 새로운 MBC 사장으로 누가 선촐되는지 똑똑히 지켜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대한민국의 언론과 방송은 여전히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비오의 COOL한 무위도식>이 2013년 코리아블로그 어워드 후보에 올랐습니다. 

잠시 시간 내셔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멋진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꾸벅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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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몽돌 2013.03.26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어떤 님이 와서 분탕질 칠지 걱정부터 앞서는 제가 이상한 거?ㅎ

  2. BlogIcon 티스토리 운영자 2013.03.27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김재철 해임'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문의 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C의 그리운 얼굴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C가 김완태, 최현정, 박경추, 최율미 아나운서 김수진, 왕종명 앵커 등에게 내린 전보 조치에 대하여 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MBC 노동조합]




▲ 김재철 사장 조합원 전보조치 무효판결

21일 서울 남부 법원은 MBC 노동조합 소속 아나운서, 기자, PD 등이 MBC를 상대로 낸 전보발령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MBC 김재철 사장은 작년 MBC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에 대해서 무차별 징계와 교육 명령과 아울러 자신의 업무와 관계 없는 부서로 전보 조치를 단행하였습니다. 







[MBC 131명의 쫓겨난 조합원들, MBC노동조합 홈페이지]




기자, 아나운서, PD 등과 같은 전문직 종사자 65명에 대해서 용인드라미아 개발단, 신사옥 건설국, 서울경인지사 지역 총국, 사회공헌실, 미래전략실 등과 같은 일반 부서로 전보발령을 냈던 것입니다. 



* 김수진 왕종명 기자, 박경추 아나운서, 김동희, 서정문PD  -> 서울경인지사 총국

* 김완태 허일후 아나운서, 이용주 기자 -> 미래전략실

* 최율미 아나운서, 최형종 기자 -> 용인드라미아개발단 

* 최현정 신동진 아나운서 -> 사회공헌실




▲ MBC사측은 왜 조합원들에게만 전보조치를 내렸는가?

이에 대한 근거로 MBC는 파업에 참여햇던 조합원과 비 참여 직원과의 불화를 문제 삼았고, 사내 인사 조치에서 전례가 있었다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


하지만 법원은 파업 참여 조합원이 자기 부서로 복귀했을 경우 기존 비참여 직원과의 불화가 생길 것이라는 사측의 주장에 대해서, 한쪽(파업참여조합원)에게만 전보를 강요했다는 것이 형평에 안 맞는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문직 인원의 일반부서 전보의 경우, 현업에서 떠나 경영진으로 승진의 경우에 해당되었지, 징계성 전보는 전례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관련기사)




[김수진 기자, 출처 뉴시스]




▲ 다음은 교육명령자에 대한 판결

이것으로 작년에 있었던 MBC 파업에 따른 사측의 부당 행위에 대해 법원이 처음으로 제동을 건 것입니다. MBC 노동조합은 이것 외에도 전보조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저질러졌던 '교육명령'에 대해서도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명 '신천교육대'라고 알려진 MBC 파업 참가자에 대한 '교육 조치'는 교양 수준의 빵굽기 등을 가르치고 있어 역시 사측의 부당행위로 간주되어져 왔습니다. 이 곳에는 내조의 여왕 김민식 피디를 비롯한 43명의 조합원이 교육을 받고 있다 고 합니다. 


법원에 의해서 부당한 전보 조치가 판가름 났으니 교육명령 또한 같은 판결이 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MB 집 앞에서 '언론 입 막으면 나라가 망합니다'를 외치고 있는 최승호 피디]




오래간만에 암울했던 MBC에 좋은 소식이 들려와 무척 기쁩니다. 하지만 MBC사측의 전보조치가 취소되고 교육명령이 부당하다고 판결이 난다 해도, 작년 파업을 거치면서 해고 당한 조합원들은 돌아올 길이 없습니다. 최승호 피디, 박성제, 박성호, 강지웅 이용마 기자, 정영하 노조 위원장 등은 여전히 MBC에서 쫓겨난 상태로 복직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MBC는 이명박 대통령이 선임한 김재철 사장이 부임하면서부터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MB 노동조합은 방송의 공정성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언론 역사상 최장기 파업을 벌였던 것입니다. 






▲ 암울했던 MBC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 시작

하지만 정치권의 말 바꾸기와 언론의 무관심 속에 별다른 소득 없이 파업을 풀었고 이후에 징계의 칼바람과 사측의 부당 행위 속에서 신음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어제 있었던 '전보조치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로 MBC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김재철 사장의 MBC가 조합원에 대해 부당한 조치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대한민국 법원이 확인시켜 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보조치 되었던 MBC 아나운서,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이제는 MBC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국민이 알 것이고, 정치권도 더 이상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것입니다. MBC의 그리운 얼굴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그들이 돌아오는 것은 동토의 왕국이었던 MBC 에도 봄이 찾아온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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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22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요? 제자리로 돌아오는 건가요?
    뭔가 다른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 걸테죠? 늘 안타깝고 미웠는데... 이젠 좀 달라지면 좋겠습니다.
    눈을 가린다고 안봐지는 건 아니거든요. 귀로 듣고 오감으로 느끼며 육감이 작용하니 말입니다.

  2. 맛과멋 2013.03.22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볼때마다 답답했었는데..
    정말 다행중 다행이네요
    노조원들이 힘을 내었으면 좋겠네요^^

  3. 2013.03.22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3.03.22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한 판결이지만 이걸 위해서 끌었던 기간을 생각하면 정말 이제야 라는 생각이 듭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3.22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다행스런 일이군요.
    하지만 김재철이 재처리되지 않는 한 현실적인 현업복귀는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요?
    꼬붕이 한 놈때문에 그동안 재밌다던 엠빙신 드라마 한편 제대로 못 봤다니까요?!ㅋ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여타 다른 아나운서들이 프리를 선언하기 위해 방송국을 떠나는 것과 달리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는 이유는 너무나 답답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오상진 아나운서 뒷모습, 오상진 사표제출]



위 사진은 작년 MBC 파업 당시 <으랏차차 MBC> 공연장에서 우연히 보게된 오상진 아나운서의 뒷모습입니다. 그때 출입구 앞쪽에혼자 우두커니 서서 공연을 바라보고 있었던 오상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왠지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당시는 MBC 노동조합의 파업 초기 당시라 행사장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고 자신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여 오상진 아나운서는 왠지 쓸쓸해 보였다고나 할까요? 평소에 TV 에서 보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어쩌면 MBC 를 떠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의 뒷모습에 묻어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그 당시 MBC 조합원들이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언제 끌날 지 모르는 싸움을 시작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입니다.



[MBC노동조합이 주최한 으랏차차 MBC 공연장에 찾아온 시민들과 웃으면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던 아나운서들]





[김완태 최현경 박경추 아나운서,이들은 파업이 끝난 이후 아나운서국이 아닌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되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MBC 파업이 끝난 이후 아나운서국에 남게 되었지만 별다른 보직 없이 6개월 이상을 방송출연 없이 지내왔습니다. 작년 12월 20일에 열린 메이퀸 드라마 현장 MC가 그의 마지막 보직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MBC 간판 아나운서로서 <불만제로> <뉴스투데이> <라디오 굿모닝 FM 오상진>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각종 비중있는 시상식에 단골 MC를 맡았던 7년차 아나운서였습니다. 




[거리에서 김재철 사장 퇴진 서명을 받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하지만 오상진 아나운서는 언론의 공정성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MBC노동조합의 파업에 동참하였고,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였으며, 오랜 시간 괴로움과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의 역할을 시청자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인데 아나운서국에 있으면서도 방송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MBC 노동조합 서울역 공연에서 문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보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흡사한 이유로 최일구 앵커 역시 얼마 전 MBC를 떠났습니다. 최 앵커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MBC에 대한 실망감과 모멸감으로 방송국을 떠난다고 했습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최 앵커와 같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퇴시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파업을 문제삼아 방송에 출연시키지 않는 사측에게 섭섭함과 실망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멀쩡하게 간판 아나운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MBC는 신입 아나운서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보직 없고 책상만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을 쫓아내는 방법으로 직원 책상을 없애버리거나 하던 일을 모두 빼앗고 하루종일 방치시키기 등의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일종의 모멸감을 주어서 스스로 회사에서 물러나게 하는 매우 치졸한 방식이지요. 지금의 MBC가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또는 아나운서에게 드라마센타 관리를 시키고, 부서에 앉아있어도 일감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일하러 출근한 사람에게 일감을 주지않고 빈둥빈둥 놀게 만드는 것, 개인적으로 무척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회사적으로도 매우 비효율적인 일입니다. MBC는 일반 사기업이 아닐진데 어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가 가진 않는 대목입니다. 

 



[미소짓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오랫동안 고민한 만큼 오상진 아나운서의 결정이 번복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MBC는 최일구 앵커에 이어 오상진 아나운서라는 좋은 방송 자원을 잃게되는 것입니다. 부디 오상진 아나운서, 다른 곳으로 옮겨서도 좋은 모습 만나보게 되길 기대합니다. 




[이제는 TV에서 얼굴을 볼 수 없는 MBC 아나운서들, 출처 :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파업 종료 이후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는 MBC 조합원은 아직도 많습니다. 이들도 최일구 오상진 아나운서를 쫓아 MBC 를 떠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앞으로 MBC의 앞날이 암담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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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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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udlfire.tistory.com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2013.02.23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오님 안녕하세요.^^ 구들쟁이입니다.
    mbc파업의 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턴데요.
    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02.23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참신하신 분인데.. 마음 아프네요..

  3. BlogIcon 벼락 2013.02.23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시가 망하던 말던 우리는 전혀 상관없어 이미 말을 지대로 못하는 언론사인데 뭐 그런 언론사가 한둘이여야지

  4. 2013.02.2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윤수연 2013.02.23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 멋있다 진정한 남자다, 진리를 말하고 정의를 말하는 남자네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24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맘이 아프네요..
    하루속히 해결됐음 하는 바램입니다..

  7. Favicon of http://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3.02.25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 아나운서... 꼭! 좋은일 있으시길!

  8. BlogIcon 시실리 2013.02.25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맘속으로 응원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을 생각하고 힘내세요~~
    항사 지켜보고 잊지 않고 있습니다..

  9. BlogIcon 희망 2013.02.26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가 정상화된 후에 최일구님,오상진님, 이사상호기자, 최승호피디 님등등 mbc를 떠나셨던 분들이 다시 복귀하셔야합니다

  10. BlogIcon 웃기네요 2013.03.06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일구 아나운서하고 오상진을 같은 선상에 두고 애기하는건가요? 오상진은 욕심이 더 큰부분 차지한거 같은데

  11. BlogIcon ㅁㄴㅇㄹ 2013.03.3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아나의 사퇴배경에는 파업보다는 파업중에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수치심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언행이 불일치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주었다는 것에 대한 자괴감이 아나운서로서 더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만들었을지도 모르지요

  12. 2013.11.23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출처]



<추천 꾹><손바닥 꾹>



오늘 포스팅은 MBC 김완태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으로 시작해 봅니다. 이 사진과 함께 김 아나운서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


"뿔뿔이 흩어져있는 mbc 아나운서들이 새해를 맞아 정말 오래간만에 함께 모였습니다. 방송에서 저희를 보실 순 없지만 저희 이렇게 살아있답니다."


MBC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김완태 아나운서는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저희 이렇게 살아있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을까요? 위의 사진에 등장하는 아나운서를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언젠가부터 MBC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사실입니다. 




▲ 뿔뿔이 흩어진 이유


뉴스, 시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MBC의 얼굴을 담당했던 김완태, 최현정, 허일후, 김정근, 박경추, 신동진, 김경화, 최율미 아나운서 등은 작년에 있었던 MBC 파업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아나운서국이 아닌 이상한 곳(?)으로 발령받아 자리를 지킬 수 없었습니다. 


김완태 허일후 아나운서는 신설된 미래전략실로, 최율미 아나운서는 용인드라미아개발단으로, 김범도 아나운서는 인천총국으로, 박경추 아나운서는 성남용인총국으로, 신동진,최현정 아나운서는 사회공헌실로 배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아나운서들은 교육 발령을 받았다고 대기 중에 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그렇다고 아나운서국에 남은 문지애, 오상진, 손정은 아나운서 등의 처지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아나운서국에 자리를 지키고는 있으나 방송에서 배제되고 있다 합니다. MBC의 간판 남자 아나운서인 오상진 아나운서의 경우, TV에는 모습을 들어내지는 못하고, 얼마 전에 종용된 '메이퀸' 종방연 사회자로 나온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아나운서가 겨우 드라마 종방연 사회자나 하라고 들어간 자리는 아닐 것입니다.


이렇듯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들은 파업이 끝난 이후 징계와 보직교육 그리고 관련 없는 부서로의 이동 등을 통해 자기 본연의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지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처럼 모진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출처]




언론 기능의 상실


요즘 사회 곳곳에서 언론의 기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그 한 가운데에는 MBC가 있습니다. 언론으로서의 공정성은 물론 잦은 실수와 시청자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MBC의 품격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MBC의 이러한 망가짐을 통해 덕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인지 MBC는 전혀 변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도리어 공정한 언론을 회복하기 위해 파업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는 보복성 인사 발령으로 친근하고 멋진 방송 진행을 했던 아나운서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 것입니다 .


이들을 언제 다시 TV 화면에서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MBC는 제대로된 아나운서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프리랜서 진행자로 모두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MBC 경영진은 회사에 사표를 내고 등돌리고 떠난 사람보다 파업을 했던 아나운서들이 더 밉다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단지 공정 방송 하자는 것이었고, 온갖 의혹으로 MBC 이미지를 실추시킨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한 것 밖에 없었지만 결과는 김재철 사장은 건재하고 파업 참가자들은 자기 보직을 잃고 여기 저기 떠돌이 신세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


이와 같은 상황이 계속 진행된다면 방송사 안에서 누가 감히 나서서 '잘못된 보도와 뉴스'에 대해 비판할 수 있고, 부적격 인사에 대해 '거부'할 수 있는 용기를 보이겠습니까? 




▲ 통합을 위해서는 상식이 바로 서야 한다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은 상식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사회를 분열시키는 근본 원인입니다. 현재 박근혜 당선인은 '대통합'이라는 공약을 가지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대통합은 물리적인 통합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통합의 대상 끼리 서로간의 합의가 있어야 하고 양보 또한 필요합니다 .


MBC의 파업참가 노조원들에 대한 지금과 같은 조치와 방치는 사회 통합의 가장 큰 기능을 담당해야할 언론사부터 대통합과는 거리가 멀다는 증거 입니다. 어떻게 공영방송에서 이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누구 하나 거들떠 보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예전에 친숙했던 방송인들이 빨리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지금은 매우 춥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기 전에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출처: MBC 노동조합]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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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관전평 2013.01.04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일이던 자기특성을 살려 일하면 된다.
    정치에 끼어들어 뭔가를 더 얻으려고 기웃거린 결과라고 본다.

  3. 2013.01.04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3.01.04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다시 마봉춘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
    겨울철 감기도 조심하시고요 ^^

  5. han 2013.01.04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정방송을 위한거 였다고? 그렇다면 이명박정부 초기에 저랬어야지 초반엔 침묵을 지키다 2012년초 현여당이 총선,대선 모두 참패할것 같으니 얻을 것이 많아져서 파업한거 누가 모르나?

  6. BlogIcon 하누리 2013.01.04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그동안 아나운서에 대해 얼굴만 번지르르하고 컨탠츠가 없이 그저 앵무새처럼 읽기만 한느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편견을 가졌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말 언론에 대해 바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것을, 그리고 누가 진짜 언론인인지 알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7. Favicon of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BlogIcon moncler outlet 2013.01.04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a secrétaire d'Etat?américaine Hillary Clinton a condamné jeudi la récente?répression de l'opposition en Biélorussie, ajoutant que,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Washington surveillait étroitement la situation,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chaquetas. La police biélorusse a interpellé environ 650 opposants et?dispersé quelque 10,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utlet.000 manifestants le soir de l'élection?présidentielle du 19 décembre qui a vu le président Alexandre,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españa?Loukachenko réélu avec près de 80% des voix. Une vingtaine?d'opposants sont toujours incarcéré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nline, poursuivis pour incitation?aux trouble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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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1.04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른말 하는 아나들이군요.

    아자 아자...

    기운냈음 합니다.

  9. BlogIcon 정운수 2013.01.04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십시요
    반드시 햇실이 밝에 비춰지는 날이 올것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10.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01.06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십시오!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신 나비오님께 감사하구요..

  11. Favicon of http://twitter.com/suurkim BlogIcon suurkim 2013.01.07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의 역할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보고 싶은 파업한 아나운서들!

  12. BlogIcon ghfkddl 2013.01.08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올겨울춥죠^^ 봄얼마안남았다는신호예요

  13. BlogIcon ghfkddl 2013.01.0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겨울춥죠^^ 곧봄이와요

  14. BlogIcon ghfkddl 2013.01.0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겨울춥죠^^ 곧봄이와요

  15. BlogIcon ghfkddl 2013.01.0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겨울춥죠^^ 곧봄이와요

  16. 김수경 2013.01.25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비에서 웃는얼굴 보고싶어요

  17. BlogIcon 김진석 2013.02.08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토중래 하시길 빌어봅니다

  18. BlogIcon 뭉치 2013.03.22 0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만 참아요~~화이팅

  19. 온다리밥오 2013.04.03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엔 제대로인데 제목엔 잘못 썼군요.
    뿔뿔히→뿔뿔이
    저는 아나운서들이 맞춤법을 틀리게 글 쓴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20. 온다리밥오 2013.04.03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엔 제대로인데 제목엔 잘못 썼군요.
    뿔뿔히→뿔뿔이
    저는 아나운서들이 맞춤법을 틀리게 글 쓴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21. BlogIcon 허이쿠 2013.06.06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 욕심만 차릴려고하니깐..그렇지..
    별 인기도 없는애들이..감히 MBC 간판이라고 하는거자체가 우습다..
    지방에있건..창고에있건..소임을 다해라..
    난 과거에 이랬었는데..억울하다..말고..
    니들스스로가 본인 안위만 생각했지..회사 생각은 눈꼽만치도 안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전쟁이 나면 나라위해 싸우는게 아니라..지살 궁리만 하는애들일게 뻔한 이들..
    한심하다..


5월의 신부였던 문지애 아나운서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영상에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MBC의 간판 아나운서이며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앵커였습니다. 그런데 문지애 아나운서를 볼 수 있었던 곳은 TV를 통한 MBC 방송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유투브를 통해서 였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현재 MBC는 137일째 파업 중이고, 노동조합이 제작한 '김재철 구속수사촉구 100만 국민 서명운동' 홍보 동영상에 문지애 아나운서가 얼굴을 비추었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MBC의 스타 아나운서를 TV 정규방송이 아니라 유투브를 통해 볼 수 있으니 말이죠. 



▲ 파업 기간 동안 결혼식을 치룬 문지애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달 5월 4일, 회사 동료인 전종환 기자와 결혼을 하였고, 파업 중에 하게되는 결혼이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결혼에 대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선배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 텐데 부담을 드린 것 같아 죄송했어요. 신혼여행도 조용히 다녀오려 했는데 후배 아나운서가 파업을 접고 뉴스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해외에까지 들려왔지요. 여기저기서 인터뷰 요청 등 전화가 오는데 신혼여행 내내 파업 얘기만 했어요. 숟가락과 젓가락도 어제야 겨우 샀어요. " (경향신문 2012. 5월25일 인터뷰 중)


파업 도중에 결혼하게된 것에 대해 많이 미안해하고, 사내 커플이었던 관계로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파업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는 내용입니다. 


문 아나운서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다소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결혼식을 MBC 최장기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리게 되어, 많이 환영받고, 축복받을 수 있는 자리가 조용하고 다소 엄숙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처음 MBC 파업이 시작되었을 때, 계절이 바뀌고 100일이 넘는 사상 초유의 장기 파업으로 이어질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결혼 후 첫 영상 출연이 유투브 '100만 국민 서명운동' 동영상


이렇듯 조용하고 차분하게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동영상에 등장하였으니 어제 배포된 '김재철 구속수사촉구 100만 국민 서명운동' 이었습니다. 





우측에 모자를 눌러쓰고 지나가는 분이 바로 문지애 아나운서이고 좌측 손수 플랭카드를 목에 걸고 손을 흔드는 분은 얼마 전에 '대기발령'을 받은 최현정 아나운서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젊음의 거리 '신촌' 간 이유는 현장에서 김재철 사장 구속 수사 촉구 서명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 전국 각지를 돌며 서명 운동을 하고 있는 MBC 조합원들


이들 뿐만 아니라, MBC 전 조합원들이 명동, 광화문, 일산, 강남, 영등포 등 거리로 나가 현장에서 직접 서명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들이 거리로 직접 나가게 되었을까요? 공영방송 사장 김재철은 현재 MBC 노조로부터 업무상 배임,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등으로 고소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경찰은 그를 조사하는데 있어서 아주 미온적이며 도리어 노조 집행부에 대해서는 사법부가 구속 이유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2번이나 출두 명령을 내리는 등 형평에 맞지 않는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중론입니다. 



▲  파업이 길어질수록 망가지는 것은 MBC 방송


김재철 사장에 대한 조사가 미루어지고, 범죄 사실 여부가 빨리 규명되지 않으면 MBC 파업은 더욱 길어질 것이며 방송은 처참히 망가져갈 것입니다. 실제로 노조원들이 빠져 나간 자리를 땜방 채우듯이 대체 인력을 투입하여 방송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방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외주 제작을 서슴지 않고, 특히 무한도전과 같은 간판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외주화 또는 폐지 검토까지 언급하는 것으로 봐서는 MBC의 상처는 생각보다 깊고, 파업이 끝나고 정상화된다 해도 그 피해를 복구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 방송 하자는 단 한가지 이유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에 대해 누구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고, 현 정권과 여당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팔짱끼고 방관하고 있으며, 수사 기관은 제대로된 조사를 하고 있지 않으니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자는 계획인 것입니다. 






MBC가 처음 파업에 들어갔을 때, 국민들의 반응은 서늘하였습니다. 왜냐하면 PD수첩의 MBC, 시사보도의 문화방송이 현 정권들어서 공정성에 크나큰 훼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영 방송으로서의 지위를 누리기만 한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MBC 노동조합의 진정성은 국민들로부터 이미 인정받음


그러나 방송사 파업 최선봉에 서고 무노동 무임금의 조건을 견대내며 137일이라는 초유의 파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니 노조원들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이들이 정말로 장한 일을 해내고 있구나에 대한 충분한 공감이 생겼다고 봅니다. 


이제 MBC 파업은 거의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국민의 가장 큰 권리인 중에 하나인 '알 권리'와 예능 드라마를 통한 '즐거움의 권리'에 대해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보수 언론은 함께 침묵하고 있고, 옳고 그름을 따져야하는 기관은 방치를 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 힘만이 파업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이제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 진실을 밝혀야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100만명의 국민이 김재철 사장 구속 수사에 대한 서명을 낸다면,  그리고 MBC가 빨리 정상화되길 원한다면, 그 요구와 압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반응하지 않는 권력이 있다면 그것은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시민을 무시하는 썩은 권력임이 분명합니다. 





신혼의 단꿈에서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하면서 지낼 시기에 문지애 아나운서가 젊음의 거리 신촌을 찾은 이유는 이것이었습니다. MBC의 공정성 확보, 빠른 시간 안에 김재철을 구속 수사하고, MBC가 정상화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전 누구처럼 '시청자'를 팔지도 않고 몸소 거리로 나가 열심히 서명을 받고 뛰는 문지애 아나운서의 모습이 5월의 신부만큼이나 눈부시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뉴스를 진행해야 올바른 사실과 보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MBC 100만인 서명 운동에 여러분도 참가하세요. 그래야 TV를 통해 문지애 아나운서를 다시 볼 수 있고, 온전한 무한도전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진 'MBC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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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6.14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조금만 더 고생하면 됩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시길...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7.18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지애 명동거리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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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e 2012.06.14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실도 와주세요..적극응원합니다..힘내시길

  3.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6.14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방송을 할 것 같은 멋진 방송인으로 생각됩니다~~

  4.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6.14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결혼보다 의미있고 특별한 신혼이 될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끝내 이기리라....

  5. 루시사랑 2012.06.14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홍대 전철역앞에서 서명했답니다.
    제발 빨리 제대로된 MBC PD 수첩과 2580, 뉴스 보고싶습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hmminju BlogIcon 한결같이 2012.06.14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아나운서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를...

  7.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6.14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역에서도 서명운동 하더라구요. 주요 번화가에 서명부지가 마련되어있나 봅니다.

  8. 비산라면박스 2012.06.29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나면 좋은친구! MBC 가 예전의 친한친구로 되돌아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함 여름이 코앞인데 많은 노조원분들 건강 별탈없길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blog.naver.com/wkdwlqhd1 BlogIcon 42114 2012.07.18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대낮에 여자한테 약먹이고
    약에쩔어 몸도 못겨누는 여자
    옷벗기고 성추행하는데 지나가는 중국인들
    말리긴 커녕 일상인듯 쳐다보지도않네요 ㅠㅠ...
    관련영상 링크입니당
    http://blog.naver.com/wkdwlqhd1
    영상보고 경각심을가지도록해요우리 ㅠ_ㅠ..
    혹시 여성분들 중국 유학이나 여행가시면
    절대로 혼자다니시지 마세여 ㅠ_ㅠ!!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당시 '박연차 리스트'로

  11. Favicon of http://luvne.com BlogIcon luvne 2013.08.02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당시 `박연


우리말을 사랑해야 합니다. 올바른 표준어를 사용하고 외래어나 비속어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요즘 돌아가는 일들을 보면서 기존의 아름답고 바른 언어로는 표현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여 새로운 급조어가 무성히 생겨나고 있습니다

 

 

▲ 요즘 세상을 딱 표현하기 좋은 단어 '멘붕'

 

 

<추천 꾹><손바닥 꾹>

 

그 중에 가장 최고봉은 '멘붕'입니다. 요즘 뉴스란을 보고 있으면 이 단어처럼 현재 상황을 잘 표현한 것은 없을 듯 합니다. 이름하여 '멘탈 붕괴' 바로 멘붕이 요즘 최고의 히트어로 자리잡는 이유입니다. 

 

 

[무한도전 폐지검토, 무한도전 200회 특집. ©MBC]

 

어제는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소식에 네티즌들이 발끈했던 하루였습니다. 만화가 강풀씨는 한마디로 '무도 건들지마'라고 짧지만 강하게 어필하였고, 그 외에도 외주화에 반대하는 무도팬들의 성토가 각종 게시판에서 이어졌습니다.


파업이 시작되고 방송 프로그램 '외주화'는 어제 처음 나왔던 이야기가 아닙니다. 공정방송 사수를 위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에 대해, 김재철 사장은 처음부터 예능 드라마의 외주화와 뉴스 보도의 계약직화를 공공연하게 말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MBC 대표 예능 <우리들의 일밤>은 외주 제작되어 1.7%라는 애국가 시청율을 기록하며 MBC 예능 대참사의 전주곡을 날렸습니다. 

 

 

 

▲ 외주화의 처참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외주화'?

 

이런 처참한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김재철 사장의 외주화에 대한 의지는 강해 보입니다. 그는 올 3월에 MBC의 '공채 폐지' 방침을 천명하였고, '예능 드라마 PD와 몇 억 원씩 주고 프로그램 건당 계약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MBC 예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무한도전까지 '외주화'하려는 고집을 부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무한도전 외주화를 넘어 '폐지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 언론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이 임원진 회의에서 언급했던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가능성이 보도되고 시청자들로부터 강한 반발이 나오자 입장 변화를 기대했지만 13일 오히려 무한도전 폐지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인 보도하였습니다 (관련기사)

 

 

 

▲ 외주도 부족하다, 이제는 폐지

 

이쯤되면 막나가자는 것인데, MBC가 멘붕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드는 내용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무한도전을 가지고 흔드는 의도가 무엇일까라는 의혹이 들기도 합니다. 끝도 모를 MBC노동조합의 장기 파업에 대해 사측이 쓸 수 있는 카드는 징계와 대기 발령, 대체 인력 모집 등 거의 다 써보았지만 현재 노조는 전혀 미동도 없고 도리어 파업의 열기는 더욱 강력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예로 136일째 파업을 하고 있는 MBC 노동조합의 파업 참가자 수가 처음 시작할 때 586명에서 현재는 8백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원래 파업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힘든 것이 생업을 유지하는 조합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장기 파업에 이를 경우 대열을 이탈하는 노조원수가 많아지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해지는 MBC 파업

 

그런데 이번 MBC 파업의 경우 방송사 최장기 세계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면서 도리어 파업 참가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반대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에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번 파업이 단순한 복리 후생, 임금 인상 등의 단순 파업이 아니라 언론인으로서 공정 방송 사수를 위한 인간으로서 양심을 건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대의 명분에서 취약한 MBC 사측이 해도해도 안되니까 이제 무한도전 흔들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무한도전 이슈를 공론화하여 무한도전이 외주화의 위기. 폐지설을 자초한 것이 자신들이 아니고 노동조합의 불법 파업이다 라는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꼼수로 보입니다

 

 

 

▲ 무한도전 흔들기, 꼼수?

 

하지만 시민들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무한도전 외주화 관련, 폐지 관련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노동조합을 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김재철 사장에 대한 성토가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이 정도 비난을 받으면 멘붕에 빠질만도 한데 전혀 반응이 없고 무덤덤한 것이 MBC 사측의 지금까지 반응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미 파업 초기, 노동조합이 제기했던 법인카드 남발과 무용가 J씨 몰아주기에서 멘붕상태에 빠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멘붕 상태이기에 무한도전과 같은 재미와 즐거움은 물론 매니아 층이 형성된 방송에 대한 외주화 또는 페지설을 언론에 흘리며 여론을 움직여 보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MBC 멘붕 상태는 생각보다 깊은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폐지설은 그야말로 '썰'로 끝나야겠지만 'MBC 멘붕설'은 사실로 드러날 것 같습니다.

 

 

 

▲ MBC 멘붕설 VS 무한도전 폐지설

 

현재 MBC 사장은 법인카드 남발과 특정 무용인을 밀어준 것에 대한 노조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중 한가지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MBC가 '멘붕'이 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람이 멘붕 상태가 아닌데도 MBC 사장으로서 '무한도전을 폐지하겠다, 외주화 하겠다'는 것은 극히 상식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MBC 멘붕설'과 '무한도전 폐지설' 어느 것이 진정한 '썰'로 자리잡을 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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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2.06.13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로 폐지 카드를 꺼낼줄이야...
    MBCevery1 에서도 재방 해주던 것도..
    멈출까요? 음음.. 폐지 카드 완전! ㅠ

  2.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운동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막장은 드라마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MBC 파업 사태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MBC 사측은 지난 1일에 이어 피업에 참가중인 노조원 35명에 대한 추가 대기발령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2차 대기발령자 명단에는 최일구 부국장, 정형일. 한정부 부장 등 기자 10명이 대기 발령을 받았고, 이우환 PD, 한학수 PD 등 9명, 김경화, 최현정, 최율미 아나운서도 명단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최현정 아나운서 , 이번 대기발령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 경력직으로 입사한 사원에 대한 협박


그리고 경력사원 11명 중 9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해고도 가능하다는 협박까지 나왔다고 하니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듯 합니다. MBC 경력기자로 올해 11명이 정식 발령을 받았는데 이들은 입사하고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파업을 맞이하게 되었고, 노조 예외 부서의 1인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에 대해서는 파업이 끝나고 반드시 '해고'를 시키겠다는 MBC 간부의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문제의 원인 제공자 딱 한사람만 물러나면 될 일을 멀쩡한 직원들에게 징계도 모자라 대기발령까지 내리고 MBC는 너무 심하게 망가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MBC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렇게까지 방송을 망치고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최장기 방송사 파업 135일째


현재 MBC는 135일째 파업 중이고 노조원들이 지금까지 김재철 사장이 공영 방송의 사장으로서 온당치 않다는 여러가지 증거를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이것을 문제 삼으려 하지 않고, 책임질 생각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MBC 파업이 장기화될수록 시청율은 떨어지고, 감각도 잃어가면서 파업이 멈춘다해도 복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로해 보입니다. 


결국 공중파 방송사 하나가 사장 하나 잘못 뽑아서 완전히 망가져가고 있는 것을 우리는 날짜를 세어가면서 목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MBC가 망가져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 하나가 또하나 나왔으니 김재철 사장이 언급했다는 무한도전 외주화 입니다. 



▲ 무한도전 외주화


무한도전은 현재 19주째 결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양심적인 무한도전 팬들은 무도가 보고 싶은 것은 사실이나 이번 MBC파업의 대의가 확실한 만큼 참고 기다리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MBC의 경영 철학은 회사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땜빵식으로 방송을 이어붙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이 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무도 맴버들의 개성과 익살이 넘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연출자 김태호PD의 공이 매우 큽니다. 김태호 PD가 없는 무한도전은 김치 없는 김치찌개처럼 무미건조하고 재미가 시들해 질 것이 뻔합니다. 이런 본질은 꿰뚫어보는 혜안도 없이 '무한도전'이라는 인기 브랜드를 형식적으로 살려보겠다는 생각은 진정으로 MBC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서 나오는 미봉책 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무한도전 팬들이 참아왔던 것 역시, 외주로 만드는 영혼이 없는 무한도전을 보기 위함이 아니라 김태호PD가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더 나은 방송 환경 속에서 무도를 만들 수 있게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 무한도전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MBC사측


그런데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를 언급한 MBC사측은 시청자의 마음을 헤아릴 줄도 모르고, 무엇이 무한도전의 힘인지 잘 모르는 미숙함에서 결국 최악의 수를 질러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살펴보면 누가 진정을 MBC를 위하고, 아끼고, 사랑하는지 금새 알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외주화는 결사 반대입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무도 없는 세상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혹'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혼이 빠진 방송이 될 것이며 얼마가지 않아 쇠락의 길을 걸을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 무한도전 외주화? 김재철 사장이 퇴진해야할 또한가지 이유


이번 무한도전 외주화로 말미암아 김재철 사장은 퇴진해야할 한가지 이유를 더 채우게 되었습니다. 이제 무한도전 팬도 무도가 망가지는 것을 막기위해 김채철 사장 퇴진에 앞장서게될 것 같습니다.시간이 지날수록 MBC파업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더욱더 어둠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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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6.12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무한도전을 외주화 한다면 유재석을 비롯해 멤버들도 촬영을 보이콧 해야한다고 봅니다.
    김태호PD나 시청자들을 위해, 그정도의 의리는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6.13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주화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2.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2.06.12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약 때문에 출연할 수 밖에 없는 맴버들이..ㅠㅠ

  3.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6.12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철이 하나때문에 여러사람 피해본다..
    철면피의 대가 재철이..... 지 맘에 안들면 짤라버리는....

  4. Jane 2012.06.13 0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정말 재처리쓰레기하나때문에 여럿이 피해를 보는군요.

  5. Favicon of http://www.naver.com/alfrkfn1215 BlogIcon 무한도전광팬 2012.06.13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철아.. 잘가 교도소... 돈 그리 받아 먹고 맘에 안들면 다 짤라버는 ㄱ ㅓ지세상,,, 그중에 재철이 잇엇다

  6.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6.13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년까지 임기를 채우겠다는데...참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hmminju BlogIcon 한결같이 2012.06.13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도 외주화, 사람도 외주화...
    그럼 머가 남지.

  8.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06.13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다 모두 외주로 주고, 방송사는 방송만 한다는 완전 아웃소싱이 이뤄질 지도 모르겠네요^^ 헛웃음이 다 나옵니다.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유권자들에게 “



MBC뉴스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스의 분량도 줄었거니와 9시 뉴스테스크를 맡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는 언제부터인가 앵커 자리에서 사라졌고, 주말 뉴스를 담당했던 문지애 아나운서도 TV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MBC의 간판 프로를 진행하던 아나운서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파업 출정식에 참가하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들은 MBC노동조합이 30일부터 벌이고 있는 전면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더이상 MBC 뉴스가 세상 돌아가는 진실을 전할 수 없으며, <피디수첩>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목격자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석고대죄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MBC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김재철 사장이 나가지 않는 한 엠비(MB)씨의 엠비시라는 멍에를 벗어날 수 없다'며 퇴로 없는 싸움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번 파업의 목표점을 명확히 제시하였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낙하산 인사라는 구설수에 올랐고, MBC 노동조합의 판단으로는 그가 취임한 이후 MBC의 언론사로서의 공정성과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강도 높은 파업에 연약한 여자 아나운서까지 참여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한때 방송사는 예능화(?)라는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를 양성한 적이 있습니다. 이른바 잘 키운 아나운서 한명, 열 연예인 부럽지 않다는 전략으로 언론인 아나운서를 예능인 아나테이너로 전환시키는 시도는 MBC에도 있었습니다 

[2008년 MBC 예능 프로 지피지기를 선전하기 위해 차려 입은 손정은, 최현정, 문지애 아나운서]

이런 지나친 예능화는 찬반 양론을 불러왔고, 결국 여자 아나운서들은 제자리를 찾아갔습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안정적인 뉴스 진행으로 현재 MBC의 아침 뉴스인 뉴스투데이를 진행하고 문지애 아나운서 역시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결국 정확한 어휘와 문장으로 진실을 알리는 역할의 아나운서가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벗어난 사건입니다. 아나운서의 꽃은 올바른 뉴스 전달이지 시청자에게 웃음 전달의 목적이 아닌 것입니다. 그럴 바에야 텔런트 시험과 아나운서 시험을 함께 볼 것이지 굳이 구분하여 언론 고시로 불리는 아나운서 시험과 연기자 시험을 따로 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트위터에 MBC 노동조합 총파업 소식을 전하고 있는 손정은 아나운서]
 

아나운서는 예능인이 아닌 분명 언론인입니다. 이번 파업은 뉴스의 공정성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공정하지 않은 뉴스, 진실을 가리는 뉴스, 진실에 침묵하는 뉴스, 중요하지 않은 일에 방방뜨는 뉴스, 이런 모든 문제들이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문제이고 MBC는 이와 같은 문제와 지금까지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MBC노동조합이 고개 숙여 사과하는 장면 출처 : MBC노동조합 홈피]

MBC 노조는 얼마나 언론인으로서 자괴감이 넘쳤으면 스스로 국민께 올바른 뉴스를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석고대죄의 사과문을 발표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MBC 파업은 너무 늦었다는 비판을 받고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강도 높은 자기 반성과 MBC를 새롭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에 많은 분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당성 높은 파업에 여자 아나운서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MBC의 공정성을 담당하는 한명의 언론인들이기 때문입니다

MBC 파업 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분들은 MBC가 요즘 '조금 이상하다' 생각만 하실 뿐 MBC가 파업을 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MBC노동조합이 왜 이번 파업을 벌이고 있는지 그 이유까지 아시는 분은 더욱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MBC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참여하였고, 해당 프로그램이 차질을 빚기 시작하면 MBC 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생길 것이고, 그리고 당당히 이번 파업의 당위성을 설명해 나간다면 승산 있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MBC 여자 아나운서들도 자신들이 언론인으로서 진실을 밝히는 역할에 동참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파업 참여는 아름답고 의로운 행동이기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끝으로 MBC 노동조합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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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주카페 2012.02.01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글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223번째 오늘도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다음 무료 사주 카페입니다(사주, 꿈해몽 전문)....
    검색창에 "연다원"을 검색하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3. 2012.02.01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기자들이 진실을 추구한 적이 있었나요?
    진실을 추구한 사람들이 광우병보도, 줄기세포 보도 등등 에서 작가가 써준 대본을 기준으로 보도를 했습니까?
    그 때 도 경영진에서 압력을 넣었나요?
    좌익 편향 왜곡 보도는 정당한가요?
    MBC 기자는 자질이 없습니다. MBC는 폐방 하던지 아님 보도국을 구조조정하여 없애는것이
    순리인듯 합니다.

    • 박통 2012.02.07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영방송 좋아하네.
      MBC기자들은 반성해야한다.
      엉터리 광우병보도를 통해 얼마나 국민들을 우롱했나?
      지금와서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이라니
      이번기회에 MBC없애버리지

  4. 오현주 2012.02.03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까지 지켜주세요. 언론인으로서의 그 마음가짐.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자신의 위치를 지켜준다면 본연의 국민됨을 기억한다면 우린 해낼거라고 봅니다. MBC 파이탕!

  5. 오현주 2012.02.03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까지 지켜주세요. 언론인으로서의 그 마음가짐.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자신의 위치를 지켜준다면 본연의 국민됨을 기억한다면 우린 해낼거라고 봅니다. MBC 파이탕!

  6. 무도빠 2012.02.03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꼭 승리했음 좋겠네요~

  7. 무도빠 2012.02.03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꼭 승리했음 좋겠네요~

  8. BlogIcon 이기원 2012.02.04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엠비씨파업 헛된 일 이 아니라 믿습니다.
    진실된 언론보도를 위해 끝까지 싸워주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9. BlogIcon 똥글이 2012.02.04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 엠비시.. 제대로된 방송을 보구싶습니다..
    뉴스 안본지 4년 되갑니다..

  10. 조창 2012.02.05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파업도 응원하네 ㅋㅋㅋ

  11. Favicon of http://uglyboy.tistory.com BlogIcon uglyboy 2012.02.05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의 파업은 현 mbc 사장이 사퇴하거나, mbc노조가 지칠쯤에 끝날것입니다..
    물론, 예측이 불가능하죠..

    말투를 보시니 학생인것같습니다..

    지금 mbc가 파업하는 이유를 알고계셧으면 좋겟습니다..

    지금 현 이명박정부에서는 언론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서 거짓보도를 하려하고있고

    그것을 막기위해 mbc파업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언론에서는 이런이야기를 자세히하고있지않아 잘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이글을 읽고서 많이 복사하시고 다른분들께 전달해주세요..

    http://v.daum.net/link/25301422?&CT=MY_RECENT

  12. BlogIcon 안타까워 2012.02.06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뉴스, 언론이 정권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은 막장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지지합니다. 투쟁과정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 예전 MBC의 위상을 꼭 되찾아 주세요. 거짓진실에 속아날 국민들 없습니다. 권력의 꼭두각시 김재철 제발 떠나줘

  13. BlogIcon 화이팅~!! 2012.02.07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MBC 뉴스 안본지 2년 넘었는데 이번에 승리하면 다시 봐야겠네요..하긴 MB 집권후로는 아예 TV 뉴스는 볼게 없었는데...ㅎㅎ;; 김재철 뻔뻔하게 시간끌지 말고 빨리 꺼져 버려~~!!!

  14. Favicon of http://twitter.com/hinary4552 BlogIcon hinary4552 2012.02.08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 아나운서 이뻐보이네요?

  15. BlogIcon 심호성 2012.02.09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눈물겨운 MBC언론노조의 파업에 뜨거운마음으로 지지합니다.글정말 잘보고 가구요 아직 파업사실조차모르는 국민들이 많은거 같은데 같이 많이 알리고 지지합시다 나비오님.^^

  16. 세상 바보 2012.02.0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뜻을 이루시길.....

  17. 곰탱이 2012.02.18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파업의 내막을 알아보기 전에.. 2월9일에 통과 된 미디어법을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요..
    미디어법은 현 공영체제(KOBAKO에서 법적으로 지분을 70% 소유하고 있는 공영회사)인 mbc를 민영화(대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즉 대기업이 mbc경영에 관여 할 수 있도록)하고
    현 신문 방송 분리 체제를 신문 방송 겸영 체제(신문사에서 방송을 통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로 바꾸고, 현 3사 독점체제(기타 채널 설립이 허용 되지 않는)를 종합 편성 채널 허용하도록 하여 방송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미디어법이란 양날의 칼이긴 합니다만..현재 엄청난 국세를 낭비하고 있는 적자 mbc를 위해선 필요한 조치겠죠..
    mbc가 일년에 얼마 적자 내고 있는지 아시져? 그거 무슨 돈일까요..빙고 세금입니다..공영방송으로 보호 받으며 직원들은 적자가 나건 뭘하건 월급 꼬박꼬박 받아가고(공무원이니까요)..독점 체제니 경쟁력은 약화 되고..신방 겸영인 세계 흐름과는 거꾸로 가고있고..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뭔가 mbc에 문제가 있는것 같지 않나요..이를 위해 세계적 추세인 신방을 겸영하고 공영방송인 mbc를 민영화 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3개 방송 독점체제가 아닌 종합편성 채널을 허용해주자는 겁니다..이게 양날의 칼 중 한 쪽의 날이구여..
    그럼 양날 중 다른 쪽 칼날은 뭐냐..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고 걱정하는 조중동과 대기업의 방송장악이져...
    보통 사람들은 언론 장악의 부작용 한 쪽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아까 드린 말씀대로 방송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재정적자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의 법이란 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럼 정말 궁금한 mbc파업의 진정한 이유는 뭐냐..
    적자나건 뭐하건 월급 잘 챙겨가던 귀족노조방송의 직원들이 하루 아침에 공무원에서 비 공무원으로 추락하게 생겼으니(쉬운말로 밥그릇 뺏기게 생겼다는 거죠..) 뭐 파업 꺼리는 만들어야 겠고..딱히 이유는 없고..그러니 언론 장악을 물고 늘어지는 거랍니다..
    그리고 지금 mbc가 하는 파업 명분 없는 불법파업이란거 아시죠..헌법에도 노동법에도 있지도 않은 언론장악을 내세워 파업이라..참 이유도 가지가지..자기들 밥그릇 지키겠다는 거로 밖에 난 안보이는건 왜일까요..

  18. mbc 노조를 지지해요. 2012.02.24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좋은 글을 쓰시는 나비오님 수고하세요.

    멀리서 이렇게 좋은 글 하나 읽는 것으로도 맘이 편해지네요.

  19. 너구리 발냄시 2012.03.07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 합니다......
    바른뉴스를 볼수 있기를
    뉴스 보면서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 남영기획 2012.04.19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남자지만 그런 용기가 없을듯합니다. 다만 응원을 보낼 뿐 입니다 아름답고 숭고한 정신이죠 부디 아픈곳들 없이 쥐재철이 몰아내고 화면에 뵐수 있기를 부처님께 기도합니다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5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적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