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렇게 가는군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열심히 불로그를 운영해 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성실함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DDing님 블로그의 대문사진입니다]
다른 블로그분의 하루 일정표를 엿본적이 있는데 그분의 일과에서 1시간 이상을 이웃 블로그에 댓글다는 시간이라는 것을 보고 이웃과의 소통이 블로그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자신의 포스팅 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는 것, 결국 요즘의 최대 화두인 '소통'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면에서 DDing님은 올 한해 최고의 블로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발행되는 제 포스팅에 항상 가장 1.2위로 댓글다는 분은 DDing님이셨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열정과 성실함이셨죠 .. 처음에는 제가 모르는 무슨 툴(TOOL)이라도 갖고 계셔서 발행되면 바로 댓글다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들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을 지켜보았는데 이것은 기계가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성실함과 열정이라는 생각과 확신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게임에 관한 전문 블로거로서 오직 게임에 관한 포스팅만을 고집하십니다. 한분야에 관해서 하루라는 기한안에 한편의 글을 작성한다는 것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결국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이루어 낼 수 없는 일이며, 거기에는 풍부한 지식과 놀라운 성실함이 바탕이 되겠죠.
그리고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애플의 게임분야 진출에 대한 선견지명을 밝힌 글은 참으로 인상 깊었던 포스팅이었습니다. 게임에 관한 단순한 리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여러 현상들과 접목시켜 '게임문화'에 대한 전문가다운 안목을 독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콘솔 게임은 거의 즐기지 않는 편이었지만 DDing님의 글을 매일 접하면서 저 역시 게임시장 전반의 흐름에 대한 감각과 지식을 얻게 되어 참으로 유익한 블로그였다는 생각이 들듭니다.
그래서 감히 다음뷰 블로그 대상 후보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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