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다도법

소소한 2010.09.05 22:28


중국 다도법


나라마다 차를 마시는 방법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차 내용도 다르지만 다기의 사용법도 다르고 모양도 많이 다르더군요. 중국에 갔을 때 한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 차 전문점에 가서 호사스러운 대접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의사소통은 잘 안되었지만 손짓과 발짓을 통해 중국의 명차를 즉석에서 대접 받았지요^^. 

다음은 중국 차 전문점에서 시연하는 다도법입니다. 차는 용정차로 기억합니다. 뚜거비한테 차를 계속 뿌리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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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9.06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용정차... ㅎㅎ 저 차를 현지에서 마셔봤는데 그 맛이 정말 일품이더군요.
    가끔 그 향기가 그리워지네요. ^^

  2.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09.06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차한잔 하고 싶어 지네요^^~~

  3.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0.09.06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용정차 궁금하네요~ 아직 맛을 본 차 종류가 몇 가지 안되서 ^^;

  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3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전과 가능성에 네이버도 행동에 나섰다



지인한테 보험 들어주고 마음 상한 이야기


어제는 저의 형식적인 생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음력과 양력의 혼란으로 항상 생일을 두번 치루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진짜 생일은 7월에 보냈고, 어제는 형식상의 생일로 여러 곳에서 문자와 메일로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더군요. 
생일 때 오는 메일과 문자들, 형식적인 것도 있지만, 짭잘한 쿠폰들도 날라오니 마다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메일을 체크하다가 갑자기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 생겼습니다. 보험사로부터 온 보험료 납부확인 메일이 묘하게도 생일축하 메일과 섞이면서 불현 듯 안해도 될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가입한 곳에서 생일이라고 보내온 메일들, P 보험사 안내 메일] 

2년여 전에 보험을 하나 들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는데, 아는 후배가 평소에 너무나 저한테 잘하고, 간절히 바라기도 하여 큰 마음 먹고 약간은 부담되는 액수의 계약을 해주었습니다. 연금 보험으로 들었는데 사실 내용을 자세히 확인해 보면 제 나이 60세 부터 월 얼마씩 연금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수령액을 지금 물가로 따져보면 적지 않은 액수이지만, 요즘의 물가인상분으로 계산해 보면 그리 유리한 조건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10년 전의 만원과 현재의 만원의 가치가 다른 데, 몇 십년 후의 월 얼마 수령액은 사실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과 상관없이 고생하는 후배 생각하여 가입해 주었지요. 그냥 이자 없는 적금 붓는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공교롭게도 들었던 시기가 문제가 있었지만 전혀 이자나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거의 원금 수준으로 유지되더군요. 이것도 사실 요즘 같이 궁할 때 한판 할 이야기지만 후배가 상대방이니 그냥 입 다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작년과 올해 달력 문제로 불거졌습니다. 년말이 되면 들어오는 달력과 다이어리에 따라 마음의 훈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몇년 전부터는 경기도 안 좋고, 달력인심도 흉흉해져서 예전과 같이 넘쳐나는 달력을 골라쓰는 경우는 드물어졌습니다. 

보험 가입 전에는 항상 후배가 가져다주는 고급스러운 달력과 다이어리로 한해를 보냈던 저였는데,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다른 보험사에 다니는 선배가 달력을 가져다 주면서 기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이 녀석이 많이 바쁜가 보다' 그 해는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중간에 한번 봤을 때 약간의 항의성 멘트를 날렸죠. '야 나 A 보험사 달력보고 있다' 후배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뭐 그냥 넘어갔습니다.  
[살림살이가 각박해지니 책상달력 하나에도 마음이 상하네요]

그런데 올해도 달력은 오지 않았습니다. 뭐 그냥 넘어갔습니다. 경기도 안 좋은데 보험업이 가장 타격이 크겠지 하구요. 그런데 다른 소액 보험사에서도 안부 문자정도는 보내주고, 생일 때 축하 메세지 정도는 보내는데, 정작 후배 녀석 아무런 소식도 없고, 달랑 보험료 안내 메일만 받아보니 마음이 상했습니다

사람이 원래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고는 하지만 우리 사이가 보험과 상관없이도 서로의 생일 정도는 챙기던 사이였는데 보험 가입하고 이렇게 멀어지다니 많이 서운하더군요. 

그리고 보험사원의 고객관리에서  중요한 날이 고객 생일과  설날 정도일 텐데 그것마져 챙기지 않으니 이 후배녀석 일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아는 사람이라고 너무 익숙해서 이런 대우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차별 없는 고객관리인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보험 들때는 그냥 대리점 가서 가장 잘 하는 사람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들어야 겠습니다. 그래야 사람 관계 잃지 않고, 보험에 의한 미래 보장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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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rprisedbear.tistory.com BlogIcon satelowl 2010.08.15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식적인 생일이라도 축하드립니다. :)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15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험은 꾸준한 관리가 영업의 생명인데...
    아마 후배님 스타일이 그런가 보네요.
    주변 사람들의 권유, 참 뿌리치기 힘든 것 같아요. ^^

  3.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15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 아는 사람을 통해서 하면 영 불편하더군요.
    오히려 싸지도 않고, 챙길 것도 못 챙기고 그렇더라고요. ^^;;

  4.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08.15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맥관리를 영 못하는 사람이군요.ㅎㅎ

    잘 보고 가요.

  5. Favicon of http://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08.15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잖아요; 에공;;

  6. Favicon of http://newsbox.tistory.com BlogIcon 화이트헤드 2010.08.15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지인한테 든 보험같은 것은 종종 추후 관리가 소흘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챙겨줘야 하는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15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라는 제 맘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는 하지만..
      달력 하나 생일이 문자하나 정도는 기본 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어요 댓글 감사해요

  7.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10.08.15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험은 잘 들어야 하는데 참 속상했겠어요.
    보험이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못믿을 구석이 많쵸?
    잘보고 갑니다. 힘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8. Favicon of http://ㅇ BlogIcon 여우 2010.08.15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래 그래요. 아는 사람에게 보험 들으면 국물도 없습니다. 안챙겨도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시골사시는 우리 엄마도 엄마사촌딸에게 보험을 강요당하여 자식들이랑 남편 등,여셧개나 들어주셨는데 짐까지 크린랖 같은거 하나 받아보신적 없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보험 갈아타달라고 졸라서 매년 돈 올립니다. 그렇게 갈아타달라고 조르러 오는 길에 엄마가 시간이 없어 못사러나가니 강아지 사료 팔처넌짜리 좀 사다달라고 했더니 사와서는 기름값 쳐달라면서 새로 보험 든것이랑 엄마에게 기름값조로 이만원 챙겨가더이다. 이런것이 아는 사람에게 보험 든 결과이랍니다.

  9. 거북목 2010.08.16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오히려 아는 사람과는 거래하지 않으려고 하죠.

    지인이기에 도와주고 싶고 나도 덕분에 알파라이징 하려는 생각으로 시작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건지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씁씁하네요 ㅎㅎ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들 목적을 위해서는

  11. Favicon of http://www.gokartukredit.com/kartu-kredit-bca BlogIcon kartu kredit bca platinum 2013.05.02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원래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고는 하지만 우리 사이가 보험과 상관없이도 서로의 생일 정도는 챙기던 사이였는데 보험 가입하고 이렇게 멀어지다니 많이 서운하더군요.

  12. Favicon of http://jualkaosindonesia.com/beli-kaos-online-terpercaya-harga-miring-kualitas.. BlogIcon beli kaos online original 2013.09.19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좋은 팁 및 유용한이해야 할 공유하기 때문에 당신은 매우 친절

  13. Favicon of http://suaongchuafriendlybooking.wordpress.com/2013/10/30/sua-ong-chua-va-benh.. BlogIcon 김선 우 2013.12.30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보험은 필수적인지를



아침마다 고스톱을 치면서 내가 얻는 것은 


언제부턴가 저한테는 한가지 생활습관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고스톱을 치는 것이죠. 더 정확하게 말하면 닌텐도를 들고 화장실을 가든, 아침에 잠깐 짬을 내어 게임기를 상대로 고스톱을 치는 것입니다. 평소 제가 종이나 동전이 오고가는 게임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상하게도 아침 고스톱은 생활화 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재미가 있거나, 온라인으로 실제 사람과 즐기는 스릴도 없는데 닌텐도를 들고 바쁜 아침에 고스톱을 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어짜피 버리는 시간(화장실 타임)인데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즐겨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제가 왜 아침 고스톱에 집착하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타로점 카드]

제가 아침 고스톱의 결과로 하루 운세를 미리 점쳐본다고 해야 할까요. 요즘은 하루 생활이 어떻게 될지 불안한 도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도처의 예상못한 위험(버스가 폭발하고, 태풍으로 사람들이 죽고, 사회불만 무동기 범죄)이 도사리고 있고, 제가 하는 일에서도 주변 상황에 따라 제 입장이 하루아침에 변할 수도 있지요. 겉으로는 무척 평온해 보이는 일과이지만 그 내부를 파고들어가면 많은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불안한 삶에서 앞날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은 큰 마음의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집이 넘쳐나고, 하루운세 코너가 인터넷에서도 인기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저는 점집을 가거나 운세 사이트에 들어가 하루 운세를 체크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묘하게도 고스톱을 치면서 하루 운세를 점쳐보고 있더군요

이것을 알게 계기가 있었습니다.  50% 확율을 가지고 있는 거래처에 가야 할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판단의 근거들이 머리를 스치면서 마음 한켠에 가지 말라고 속삭이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다름아니라 아침에 친 고스톱 결과였습니다. 계속되는 패배와 결정적인 순간에 싸서(?) 대승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판 수가 많았던 날은 제가 몸을 사리고 거의외근을 나가려고 하지 않더란 말입니다.

평소 점쟁이를 찾아가거나 운세를 점쳐보는 것은 마음 약한 짓이라고 의연히 거부해왔었는데 실제 제 생활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죠. 저 역시 미래가 너무나 궁금한 것이었고, 당장의 오늘 하루도 제 생각과 의지보다는 무엇인가 이끌어줄 것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루 일과를 여는 닌텐도 고스톱]

그래서 아침 고스톱을 제가 지속하는 것이었고, 습관이 아니라 생활에 필수 의식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이런 행동이 나쁘다고 할 수 있는 근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예언하고 점치는 것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고, 아직 그 진위를 100% 증명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예언으로 미래를 점쳐서 위험을 피할 수 있다면 상당히 유용한 도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예언이나 점이 100%가 아니기에 불필요한 지출과 행동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맹신하게 되면 자신의 중요한 것들을 잃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는 연약한 인간입니다. 

하지만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우리 삶에 생명력이 있고, 묘미가 있고, 감동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감동의 실제 드라마를 보거나 듣고 감탄하고 있을 때 옆에서 그것은 이미 다 예언되었던 것이야 하면 얼마나 김이 빠지겠습니까?^^

이런 생각 속에서 갑자기 생각나는 한 철학자의 말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자유롭도록 저주 받았다.

그런데 반대로 자유롭지 않다고 축복 받은 것이 아니기에, 오늘은 유로운 가운데 받은 저주를 축복으로 만들 수 있는 인간의 힘이 있다는 믿음을 저버리지 말라고 저를 토닥여 봅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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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8.14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이런 모습이 그냥 웃고 넘어가기는 복잡한 세상입니다.
    한 시간후의 모습도 모르는 인간이기에
    다양한 생각과 상상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14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낯설지 않은 모습에 공감 100%하고 갑니다. ㅎㅎ
    전 무조건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현실은 항상 반대네요. 이런... ^^

  3.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14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침에 화장실에 스마트폰 들고 가서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말이죠.
    요즘 그 시간이 길어져서 어떤 때는 쥐가 나기도 하더군요.
    맨몸으로 가려고 하는데 습관이 되서 안 되더라고요. ㅎㅎㅎ

  4.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0.08.14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하루 시작할 때 그날 운을 가름하는 나름의 의식(?)이 있는데 저는 고스톱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하는데 비슷한 심리일 것 같아요.
    전 휴지나 쓰레기를 던져서 골인시키면 그날 일도 잘 풀릴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아, 매일 그러는 것은 아니고 쓰레기가 눈에 뜨일때요.ㅎ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14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이웃 블로거님들도 저마다의 아침 운세 측정법이 있으셨군요~
      쓰레기통에 골인 시키기 저도 많이 하는 건데.
      ㅋㅋ
      전 던질 휴지가 좀 많이 보여서 많이 던지는 편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5. 2010.08.14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08.14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침마다는 아니지만 무슨일을 하기전에.. 특정 시간대가 되거나~ 하면..
    잘 안되거나 그런경우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7. Favicon of http://surprisedbear.tistory.com BlogIcon satelowl 2010.08.15 0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을 구입하고 가장 먼저 다운받은 어플리케이션이 운세 어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운세를 보곤 했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운세에 길하다고 나온 방향으로 나 자신을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소 최근에는 밤에 운세를 보고 그 날의 일이 얼마나 맞았나 정도만 재미로 보고 있습니다. :D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17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게 한번 하게 되면 계속하게 되요
      처음에는 습관이라고 하는데 나중에는 중독이 되어 있더라구요 ㅋ
      뭐 이번 경우는 중독은 아니고 너무 제가 저를 보기에 한심해서 써 본 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plummers-furniture.net/ BlogIcon Click here for more info 2013.07.31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게시물의 명확성은 시원하고 난 당신이 주제에 대한 전문가가 가정 할 수 있습니다. 잘 허가 나 향후의 게시와 함께 최신 유지하는 피드를 잡아 수 있습니다.백만 즐거운 일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nae0a.com BlogIcon 내영아 2010.08.15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자신을 바라본다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번 더 들어가서 자신을 성찰하는 모습이 훌륭하신데요.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인간은 연약한 존재가 아닙니다. 나비오님이 방금 자신을 성찰한 것처럼 주변에 있는 것들도 들여다보게 되면 분명 다 이유가 있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거죠. 너무나 오묘하고도 조화롭게 내가 창조한 세상이 펼쳐지고 있으니까요. ^^

  9. 거북목 2010.08.16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가할땐 밀어내기에 집중하시길 권합니다. ^^

  10. Favicon of http://www.woodpelletline.com/ BlogIcon wood pellet making machine 2011.10.07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낯설지 않은 모습에 공감 100%하고 갑니다. ㅎㅎ

  11. Favicon of http://bedstyler.com BlogIcon duvet covers 2011.11.28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실시간 맞춤 컨설팅까지 해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려요^^

  12. Favicon of http://bedstyler.com BlogIcon duvet covers 2011.11.29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낯설지 않은 모습에 공감 100%하고 갑니다. ㅎㅎ

  13. Favicon of http://www.feedmillequipments.com/feedmillequipment.html BlogIcon Feed Mill Equipment Manufacturer 2011.12.29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운세 코너가 인터넷에서도 인기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저는 점집을 가거나 운세 사이트에 들어가 하루 운세를 체크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묘하게도 고스톱을 치면서 하루 운세를 점쳐보고 있더군요

  1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원장님부터 의료부총장님까지 오실줄이야

  15. Favicon of http://www.krugerparklodgebookings.co.za/ BlogIcon Kruger Park Lodge 2013.05.31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매우 유용한 기사. 이 기사를 읽고 매우 흥미 롭군요.
    나는 당신을 위해 만들었다 노력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이 멋진 기사를 쓰고.



한국대 나이지리아전 KBS 사장님 출연?

한국대 나이지리아전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조광래 감독의 데뷰전이기도 하고 , 월드컵 때의 숙적 나이지리아와의 재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왔죠. 

그런데 전반전 초반에 귀빈석으로 카메라샷이 옮겨지더니 눈에 익지 않은 분이 카메라에 몇초간 잡히더군요. 

이어서 앵커의 인물 소개




KBS 사장  누구누구누구, 옆에 계신 분 누구누구누구.

전 여지껏 KBS 사장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몰랐습니다. 방송사 사장님들은 보통 연말에 방송대상 시상식 때 영예의 대상 트로피 전달할 때 몇번 본 것 같습니다. 

이번 축구경기 SBS 가 아니라 KBS 에서 중계해서 새로운 느낌으로 지켜봤습니다. 월드컵 때 길들여졌던 채널고정 시선이 분산되는 것 같아 참신했구요. 그런데 축구경기 보면서 방송사 사장님 얼굴이 잡힌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일 같습니다. 

보통 해외 귀빈이나, 정계 인사. 유명 연예인이 관중석에서 잡히는 일은 있어도 중계방송하는 방송사 사장님이 나오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축구경기를 KBS에서 주최한 것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KBS는 민영방송이 아니라 공영방송인데, 카메라맨의 애사심이 무척 높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사장님 얼굴을 멀리서도 알아보고 잡았으니 말입니다. 

덕분에 KBS 사장님 얼굴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올 7월, 파업에 참여했다고, 자리에서 밀려난 방송진행 아나운서와 기자분은 자신들의 방송에 복귀했는지 궁금해지는 것을 왜 일까요?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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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12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보면서 좀 황당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비추면서 사장을 언급하다니 말이죠.
    이때 만약 골이라도 들어갔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었을 겁니다. ^^;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12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능적인 안티가 아니었을지... ㅎㅎ
    충분히 예상되는 반응을 노린 고단수 말이죠. ㅋ

  3. Favicon of http://onionmen.kr BlogIcon onionmen 2010.08.12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지능형 안티이길 바라면서 어이돋네요.

  4. Favicon of http://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08.13 0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이거 본문 포스팅에 들어오니 사진이 안 보이네요..

    그나저나 방송이 점점 싫어져서 요즘은 뉴스나 보도 방송은 잘 안 보게 되네요... 언론은 없고 상업방송 내지는 관제방송만 있는 것 같네요...쩝

  5. Favicon of http://onstar2.tistory.com BlogIcon onstar 2010.08.1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어요~ 전 보면서도 누구야 했네요~ 관심이 없어 흘려들은건지...
    ㅎㅎ 저도 본문들어오니 사진이 안보여요~

  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명등등에 있어서 그 표현의 수준을



구글코리아 압수수색

한국의 공권력은 세계 최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법과 질서를 엄중히 준수하기 위해서는 주변 여건에 흔들림이 없어야 겠죠. 구글은 세계적인 기업이고 중국과 난타전을 벌일 정도로 파워를 가진 기업집단입니다. 그런데 그곳을 한국의 경찰이 압수수색을 했다니 그 용기와 원칙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혀 해외 여론과 미국과의 마찰 등등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블도저처럼 순수한 개인정보침해와 관련한 압수수색이라면 더욱 놀랄만한 법집행이었구요.

[구글은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전세계 오피스 구글뷰 모습입니다]

구글의 3차원 지도 서비스 '스트리트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이메일과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였다는 혐의라고 하는데 한국이 이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분연한 의지를 불태우는 것 같습니다. 부디 적접한 절차 없이 개인의 정보를 그 누구도 열어보거나 사찰하는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그런데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는 동일한 법집행을 했는지 약간은 고개가 갸우뚱 해집니다. 법이라는 것이 집행의 원칙도 있지만, 공평의 원칙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국내에 가장 큰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사건은 아직도 수사중입니다. 

총리실 민간인 사찰이죠

민주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매우 중한 범죄행위"  2010.06.22 (화) 오후 2:49 | 뷰스앤뉴스




위의 두 기사를 보시면 알 수 있지만 무려 의혹이 생긴 후 17 여일이 지난 후에야 압수수색이 감행되었습니다. 이것은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지, 실제로 압수수색의 성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원칙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개인정보입니다]

그럼 구글코리아 압수수색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바로 들이닥쳤습니다. 이것이 정말 압수수색 다운 수색이죠. 일단 구글코리아 모두 털렸나 봅니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천편일률적인 논평이 아닌 '혐의'를 인정하고 '최대한 수사에 혐조하겠다는군요.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과정상의 실수'였다라고 합니다.

어떤 기사를 보면 올 6월서부터 국내 방통위에서 구글코리아에 대해 '스트리트뷰'에 대한 개인정보수집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는 등 사전 조사는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가운데 경찰이 갑자기 들이닥친 것이니 구글이 좀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를 기리는 구글로고입니다]

하여튼 이 갑작스러운 구글 코리아 압수수색에 대해, 행간에 국내 이메일은 사찰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구글메일(지메일)을 쓰라는 근거를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떠돌았는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공권력이 구글에 대한 엄포를 놓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을 것도 같습니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구글을 압박하는 한국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늘밤 많은 IT 관련 해외 블로거들과 언론의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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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죄중에 으뜸은 괘씸죄 2010.08.10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포털은 공문하나면 영장없어도 회원정보를깨알같이 준다더군요..
    민간사찰도 예상대로 수사마무리되는데 고작 개인정보 위반으로압수수색??
    하긴.. 구글은 직원이 멋대로 하드디스크 빼다가 뽀개지는 않겠죠~

  2.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10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내용을 속보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항후 사건의 진행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

  3.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10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이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면 응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마땅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왠지 모양새가 이상하긴 하네요.
    총리실 민간인 사찰 건도 그렇고 중국 정부와 오버랩되기도 하고...

  4. 2010.08.10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urprisedbear.tistory.com BlogIcon satelowl 2010.08.10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메일을 쓰고 검색도 구글을 주로 사용합니다만, 구글의 여러 행보를 볼 때 너무 막 나가는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 영향력이 커진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역시 국내 공권력은 무섭군요. 아니면 외국 기업이라서 그럴까요? :D

  6. Favicon of http://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10.08.11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다지 모양새가 좋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_-;;;

  7. Favicon of http://peter0317.tistory.com BlogIcon 제로드™ 2010.08.11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리트뷰가 많은 정보를 보여 주게 되는 모양이군요. 구글도 참 대단한 기업인 거 같아요~

  8. Favicon of http://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08.11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찜찜해서 구글메일을 쓰고 싶은 마음이 없지않아 있어요...
    국가나 기업 등 특정 조직이 정보를 쌓아서 맘대로 이용하는 세상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씁씁하네요...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에서나 감시당하는 세상을 생각하니 씁쓸할
    따름입니다... 빅브라더의 세계가 머지 않은듯 해요...

  9. 2010.08.12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Favicon of http://recuperersonex.info BlogIcon Barrie 2011.12.17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 제가 볼 것이라는 2 분 전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가끔은 !

  11. Favicon of http://regimerapideefficace.blog4ever.com BlogIcon regime efficace 2012.01.18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해 알고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12.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실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의 글을 '맛집'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네 길거리 음식들이 프렌차이즈 매장형태로 변해가는 것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적어본 것입니다. 혹시나 맛집 정보를 얻으려고 들어오셨다면 스크롤의 압박과 약간의 실망을 가질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요즘 음식점이나 기타 매장들이 생기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간판입니다. 그런데 새로 생기는 가게들의 간판을 자세히 보시면 대부분은 "가맹점 문의'나 '체인점 문의'  알림 문구가 꼭 들어갑니다. 언제부터 이런 체인점 문화가 생겨났는지 모르겠지만 변두리 조그만 분식점이 생겨도 간판에 '가맹점 문의' 부터 챙긴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창업하는 분들이 정작 가게가 성공하기 위한 '맛에 대한 연구'와 ''손님에 대한 서비스'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빨리 유명해져서 프렌차이즈로 가맹점 몇개 열어 손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기존 프렌차이즈 사업자로 부터 창업을 위탁하여 가게를 여시는 분들이야 본사에서 해주는 데로 간판달고 주방용품 구입하니 그런 분들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아쉬움입니다. 그리고 많은 연구와 준비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가게를 열면서 가맹점에 대한 욕구를 가지는 것에 대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음식점이 정작 승부를 걸어야 하는 '맛과 서비스' 보다는 젯밥에 관심을 가지고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40 여년 전통을 갖고 있는 '오시오 떡뽁이' 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맛에 대한 평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맛은 너무나 주관적이 것이고 홍보성 블로그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오해의 여지를 남기고 싶지 않네요.

이 집은 오직 떡볶이만 하고 주인 아저씨의 장인 정신으로 말미암아 그날 준비된 재료가 다 팔리면 뒤도 안 돌아보시고 문 닫으십니다. 보통 6시경 좀 넘으면 문 닫을 시간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장사가 잘 될때면 그 전에 닫을 수도 있구요. 아닌 경우는 더 오래도 하십니다.

  
물론 밖에도 허름하지만 내부도 허름합니다. 소문 듣고 오신, 청결함을 추구하는 첫 손님들은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오는 분들이 단골 손님이고 처음 오신 분들도 적응하여 맛있게 드시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가보니 그 동네 떡볶기 지형에 변화가 생겼더군요


요즘 떡볶기는 길거리 음식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로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떡볶이가 프렌차이즈화 되는 것은 당연하고, 40 여년 전통의 '오시오 떡볶이' 불과 몇십미터 옆에도 유명 떡볶이 프렌차이즈의 가맹점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게임은 안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시오 떡볶이는 차타고 멀리서도 찾아올 정도로 유명하고 주변 사람들도 다 아는 곳이라 프렌차이즈 떡볶기가 오시오의 아성을 한번에 무너뜨리기는 힘들 것이고 봅니다. 

하지만 떡볶이집의 프렌차이즈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맛과 함께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위생'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주류를 이룬다면 기존의 전통적인 떡볶이집들은 다소 열세를 면치 못할 것 같습니다.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포장마차 떡볶이집들]

당장에 어른들은 추억을 생각하며 익숙해진 맛에 따라 전통의 떡볶이집을 찾아가 먹더라도 아이와 함께 먹는다면 '글쎄요'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통의 떡볶이 집은 더럽고 프렌차이즈가 깨끗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전통의 음식점 중에서도 더 깨끗하고 안전한 재료를 사용하는 집들이 많으며 프렌차이즈라고 다 위생적인 조리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항상 아는 집에서 음식을 먹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모르는 동네에 가서 케익을 산다고 했을 경우 모르는 제과점에서 사기 보다는 '파리 바게뜨'와 같은 이미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 상점을 선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프렌차이즈 상점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이고, 전통을 고수하며 홀로 상점을 운영하는 가게들이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입니다. 
[홍대를 주름잡았던 조폭 떡볶이도 이제는 가게를 열어 식탁에서 먹습니다] 

처음에 소개했던 오시오 떡볶이는 장사가 잘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맛과 정성으로 승부하는 전통의 음식점들은 승승장구 하겠죠. 그런데 그 전통이 1세대에서 끝나 하나둘씩 문을 닫게 되고 그런 전통의 맛집마저 프렌차이즈화 되어 맛이 일률적으로 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그렇게 되면 정말로 맛이 없는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본사의 일정한 품질관리와 레시피에 의해 좀더 위생적일 수도 있고 인테리어 역시 좋을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깨끗하고 이쁜 곳에서 먹는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죠. 

하지만 프렌차이즈는 태생적으로 독보적인 맛의 질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교육을 시키고, 동일한 재료를 내려보내도 섞는 순서와 손맛에 의해 변하는 것이 우리의 미각입니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은  그냥 평준화된 맛을 유지하며 지점마다 약간의 손맛으로 좌우될 뿐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재료, 같은 레시피 안에서 갑자기 특이한 맛이 나올 리 없기 때문입니다.   

                                     [떡볶이 프렌차이즈는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결국 전통적인 떡볶이 집은 독특한 맛과 개성으로 승부를 봐야하고, 프렌차이즈 떡볶이는 다수 매장을 통한 평준화된 맛으로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이 둘의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이야기 했듯이 조금 장사가 된다하면 앞뒤 안가리고 가맹점부터 내는 창업마인드라면 프렌차이즈의 앞날은 밝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떡볶이는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야 하고 또한 그 맛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주 장사가 잘 된다하여 불친절하고, 위생에 신경쓰지 않는 전통의 맛집 사장님들이 교만함으로 눈을 가려 시설과 재료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프렌차이즈 매장에 손님을 빼앗기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조금 더 걷고 비싸더라도 프렌차이즈 매장 보다는 맛있다는 맛집을 찾아가는 스타일 입니다. 그리고 그런 맛집들이 많아지는 것이 개인이 창업을 하여 자신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떡볶이 사업에까지 뛰어든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길 바라며, 떡볶이 역시 막걸리를 이어 세계적인 음식으로 거듭나길 또한 바랍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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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4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8.04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무조건 프랜차이즈로 나가는 업종들이 과연 몇년 후에 얼마나
    살아 남을까요?어쩌면 정말 최신이라고 생각하고 전문비지니스라고
    하면서 나가는 발길이 절벽을 향해 가는 어리석은 발걸음인지
    모르겠습니다.10년이 지나도 자신의 가게를 보여주는 그런
    장인의 가게들이 많기를 희망합니다.

  3. Favicon of http://onstar2.tistory.com BlogIcon onstar 2010.08.04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인상은 위생면에서 체인점이 좋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오래된 전통있는 곳이 좋더라고요
    포장마차에서 먹는것도 좋구요~

  4. Favicon of http://detailbox.tistory.com BlogIcon 줌(Zoom) 2010.08.04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동네 떡볶이 프랜차이드 망해서 나간게 벌써 두군데.

    전 떡볶이 하면 무조건 길거리표 떡볶이가 매력적입니다. 그 맛, 그 분위기.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든, 취직자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6. Favicon of http://www.officialwholesalesnapbackhats.com/beanie-hats-c-164.html BlogIcon Beanie Hats 2013.01.23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snapback 모자를 착용 스포츠 팬의 큰 번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 기간 동안, 당신은 snapback 모자 다양한을 입고 팬을 찾을 수 있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officialwholesalesnapbackhats.com/beanie-hats-c-164.html BlogIcon Beanie Hats 2013.01.23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snapback 모자를 착용 스포츠 팬의 큰 번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 기간 동안, 당신은 snapback 모자 다양한을 입고 팬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이 반을 지나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2010 년의 하반기를 향해 달려갑니다. 기사를 살펴보니 8월부터 달라지는 것들이 많더군요.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것으로는 
8월 5일부터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 업소가 확대 되고 '치맥'으로 상종가를 달리는 배달용 치킨 등에 대해서도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합니다. 이제 배달 치킨도 국적 붙은 이름표 달고 오게 생겼습니다. 

쌀과 배추김치의 원산지표시는 음식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에 의무적 적용하고,한국의 와인 막걸리와 식용소금의 원산지 표시제도가 새로 도입됩니다.

[닭도 한국 닭이 좋겠죠?]

8월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대상 목적물을 농작물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까지 확대해 운영키로 한다니 비닐하우스 재배 농가도 태풍이나 우박 피해에 조금은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월 1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의 8월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됩니다. 신문에서는 LPG가 서민연료라고 하는데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8월부터는 결혼이주자가 국적을 취득하기 전이라도 한국인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을 경우에는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결혼이주자를 기재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결혼이주자가 국적 취득 전에는 주민등록등본에 오르지 않아 자녀가 편부모 가정으로 오해를 받는 등의 문제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도 이제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가 싹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민등록 등ㆍ초본 교부 수수료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특수임무수행자 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 특수임무수행자는 어떤 사람들인지 갑자기 민간인 사찰 총리실이 생각나는 것은 지나친 상상력의 발동이겠죠^^
 

그런데 자장면 먹다가 헉! 요즘 종이로 된 신문을 안 봐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신문 중간 정도 하단 광고를 채우고 있더군요. 

전기요금이 인상됩니다. 무더위로 전력소비량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이 성수기에 전기값이 오르는 것입니다. 한국전력 해외 원전 수주 잘하고 있다고 해서 돈 많이 버는 줄 알았는데 그 수익금 역시 국내 서민들한테 돌아가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8월, 해외로 휴가가는 분은 사상 최고라고 하는데 주위에 보면 정말 살기 힘들다는 분은 많고, 거래처에서 돈 못 받아 발동동 구르는 중소기업 사장님과 고물가 때문에 만원 가지고 시장가봐야 별로 살게 없다는 주부님들의 아우성은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에효~ 이제 선풍기도 바람개비 작은 것으로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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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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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1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01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 요금 인상 너무해요~
    가뜩이나 더운 여름인데 전기세 마저 올리면
    더워 죽으라는 얘기인지...
    아까써야 겠지만 너무 덥네요. ^^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01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너무 더워요
      그런데 이런 때 인상 시기를 잡다니
      하반기에는 서민살림 나아질 거라는 이야기는
      물 건너 간거 같아요^^

  3. Favicon of http://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08.02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것이 달라지는데 그런일에는 관심을 않갖게 되는군요...

  4. Favicon of http://dowajo.tistory.com BlogIcon 멋진성이 2010.08.08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요금인상때문에 안습합니다.
    티비요금까지 인상이되니 ..흠..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그램이 과연 윤리적인 문제는 없을까란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우고 외근을 다녀왔더니 내 블로그가 스타의 반열에 올라있었다. 하루 페이지뷰 10만, 5개월 정도 운영해 왔던 누적 방문자수에 버금가고 있었다. 어디에 이야기 하기도 벌쭘하고 실시간으로 방문자 수를 관찰해 보니 이것은 유입경로 체크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냥 실시간으로 몇백, 몇천 단위로 올라가는 방문자수를 한동안 멍하니 쳐다만만 보고 있었다. 

[2010년 7월 16일 아마도 내 블로그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출처: 다음메인캡처]

이렇게 페이지뷰가 갑자기 뛰어오른 이유는 포탈사이트 메인에 베스트글이 동시에 두개 걸린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하루 한개도 어렵다는 베스트글이 이날 따라 두개가 올랐고 전혀 다른 카테고리였기에 중복되지 않고 각 카테고리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 10만명 얻은 것

당연히 블로그를 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순위의 급성장이 있었다. 어려서부터 줄세우기 교육에 물들었던지 '연연해 하지 않겠노라' 했지만 자꾸만 눈에 가는 것이 랭킹이라는 놈이었다. 1,000 명 밖에서 놀고 있었는데 단숨에 3개자리수 순위 안으로 들어왔고 그 페이지수의 영향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을 느낀다.

약간의 수익도 생겼다. 남들도 달아 놓길래 돈이 될 것이라는 생각보다 달아놔야 폼이 나는 것 같아 달아 놓은 블로그 광고에 클릭수가 붙었고, 이런 눈에 보이는 수익을 보니 블로그 광고라는 것에 눈을 뜨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수익으로 내 생활을 유지하거나, 보탬이 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의 글을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다. 연예인은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면 자신이 떳구나를 인식한다고 하던데 후배와 대화 중에 내가 올린 글을 가지고 전혀 딴세상 이야기하는 웃지 못할 일이 생겼다. 나중에 '그 포스팅 내가 올린거야' 하니까 후배의 눈빛은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였다. 일단 내 글이 세상 사람들의 회자꺼리가 된 것이다.      

생소한 곳에서 제휴 제안이 온다. 7월중 하루의 동안의 행운으로 얻은 나의 거품 순위를 분별하지 못하고 광고를 제안하는 댓글이 남겨진다.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된 블로그라고 생각한다. 간혹 광고로 도배를 한 블로그에 들어가면 불쾌할 때가 있다. 나도 내가 한말에 책임을 못지고 그렇게 변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그런 제안에 응할 생각은 없다.  


KBS아나운서 파업동참 하루가 지났는데.- 7월16일 다음 메인에 걸린 포스팅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 10만명 잃은 것

한번 솟아오른 순위와 10만이라는 페이지뷰가 머리 속에 계속 남아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이제 소소한 블로깅의 기쁨을  얻기 힘들어 졌다는 것이다. 예전에 하루 페이지뷰가 세자리 숫자를 오르내릴 때 갑자기 1,000 명 돌파는 내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소소한 행복이었다. 이제는 1,000명이 기준이 아니라 1,000명 아래로 떨어질까봐 노심초사 하게 되었다. 

정체성이 흔들린다. 나는 처음에 내가 쓰고 싶은 글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제는 내가 정하고 소제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내 안에 욕망이라는 새로운 놈이 들어앉아 버렸다. 그 놈은 세상 사람들이 관심 갖고 좋아 하는 그야 말로 '낚는' 포스팅을 하라고 계속 나에게 속삭인다. 나는 스마트폰과 시사에 관한 글을 주로 쓰고 싶었다. 내가 하는 일과 무관하지도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다. 

마음이 자꾸 '연예', 'TV' 쪽으로 기운다. 많은 페이지뷰를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연예계의 가십거리를 가장 빠르게 자신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와 메인을 장식하는 기사를 관찰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물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나는 연예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럼 감각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눈이 그 쪽으로 가는 걸 보니 내가 나의 중심을 잃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 이유는 한번 맛보았던 10만 페이지뷰가 주는 쾌감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어하는 마음의 욕구인 것 같다.

악플러가 생겼다. 블로그를 처음 하면서 마음에 담았던 몇가지 원칙 중에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익명의 댓글도 오픈하고 있는 상태다. 그런데 인격비하와 욕설이 날라오니 마음이 따끔했다. 따끔하기 보다 아픈 경우도 있었다. 생각했던 것처럼 표현의 자유가 쉬운 가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너무 심한 욕설은 내 손으로 삭제도 했다. 원칙은 지키라고 정한 것인데 얼마나 이 원칙이 고수가 될 지 사실 많이 흔들린다. 

블로그 폐인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내 일에 충실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온통 관심은 블로그에 가 있다. 하루마다 바뀌는 랭킹에 관심을 가지고, 틈틈이 포탈 메인을 장식하는 기사를 보면서 아까와 하고 섭섭해 한다. 결국 누워서 잠이 들 때도 스마트폰으로 내 포스팅의 마지막 페이지뷰를 확인하고 잠이 들며, 아침에 눈을 뜨면 역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COOL한 무위도식 : 차갑지만 사랑이 넘치는 디지탈 세상을 논해보고 싶었다 출처 : indiana-bilerico-com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 10만명,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제자리를 찾는다

블로거는 기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블로거는 시를 쓸 수도 있고, 수필을 쓸 수도 있고, 논리적인 출사표를 던질 수도 있다. 그래서 글에서는 자유로우나 그것이 직업이 아닌 이상 자신의 일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력을 블로그에 빼앗겨서는 안될 것 같다.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필요도 없고 사회악을 고발하고 정의를 바로 잡을 의무감도 없다. 자신의 관심 분야를 즐겁게 나열하면 되고 언론사 기자가 가질 수 없는 관심 분야에 대한 독특한 애정과 풍부한 경험으로 '사실'과 '정보'가 담아내지 못하는 사람의 감성이 가지는 따뜻한 '진실'을 말해 줄 수 있다.  

블로그 하루 10만 페이지뷰로 얻은 것은 '달콤함 솜사탕'이었고 잃은 것은 '체력과 친구를 만나고 책을 읽을 시간들'이었다. 

이제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쿨한 무위도식' 관리자 화면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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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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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7.28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하나 와 닿는 말들이네요.
    순위와 방문자 등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어야 겠죠.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새겨야 할 내용입니다. ^^

  2.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7.28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올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방문자수와 광고수익.. 무시못할 유혹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전.. 이웃분들과 소통하는게 좋아서 블로그를 접지 못하고 있네요..ㅎㅎ

  3. Favicon of http://rotc2416.tistory.com BlogIcon 레인메이커 재무제왕 2010.07.2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범한 블로거 중 어떤 분들이 겪는 문제네요.
    저는 아직 이런 경험이 없어서 ^^*
    부럽기도하지만 만약 그상황이 닥치면 조금 당황스러울수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4.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10.07.28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래픽 폭탄은 일종의 약과 독 2가지가 내재된 것이랍니다.
    자기 분야를 꾸준하게 가지는 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요즘 연예쪽으로 자꾸 방향을 돌리는 블로거들이 많아 참 안타깝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5. 거북목 2010.07.28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 잘하셨네요.


    블로그는 개인의 사사로운 얘기들을 담은 블로그일뿐입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온라인 매체의 역할과 책임이 막강한 시대에

    어떤 블로그는 상식이나 인격 소양이 부족한 몇몇 기자들이 써대는 기사 따위보다

    훨씬 파급력이 있고 귀감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언급하신대로 내 블로그에 구독자들이 생기고, 나혼자 즐기기 위한 글올리기가 아닌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이야기들에 대한 의견을 올릴 때 이젠 더이상 개인의 블로그 정도가 아니라는겁니다.

    떄로는 사람들이 많이 읽고 동감해주길 바라거나 이슈화해서 많은 의견들을 나누고자

    거친 표현은 어느정도 순화해서 올리는 인내심까지 발휘하죠.

    그러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이 따르는 일도 생깁니다.

    구독자가 많은 블로거들은 온라인 매체의 리더들로서 조금 더 책임의식을 갖고 즐기시면 좋을듯 합니다. ^^

  6.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7.2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이렇게 올라가면 참 힘들어요
    블로그 초기에 댓글 하나만 달려도 기뻤던 마음이 ㅠㅠ
    가면 갈수록 나태할려는 마음을 바로 잡기가 힘들더군요
    하지만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있으니
    늘 꾸준하고 성실하신 블로거가 되실듯

  7. Favicon of http://affirmativ.tistory.com BlogIcon 개나리. 2010.07.30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뭐 다음메인은 아니고 다음뷰 베스트글에 오르면서
    한꺼번에 7만명이 다녀간적이 있었는데
    별에별 사람 많더군요;
    악플도 꽤 받았었는데
    뭐 사실 이런거 알고서도 익명 댓글 허용한것이니까
    당시에는 화가 조금 났지만 금방 수그러들더라구요.

    님도 어떤 의견이든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 익명 댓글을 허용하셨는데
    그것으로 인해 생긴 악플은 '잃은것'이라니.. 쪼금 놀부심보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 대신에 더 많은 의견을 받았는데
    어째서 잃은게 되는건가요?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11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 어린 시절 디즈니월드에



어떤 연예인 쇼핑몰이 실시간 검색어에서 수위를 오르내리네요. 내용인 즉슨 터무니 없는 가격 논란입니다. 몇가지 아이템의 가격이 기사로 나오고 있는데 현재 그 해당 쇼핑몰은 다운된 상태입니다. 


[쉬이스앳홈 홈피]

미디어가 권력이 된 세상입니다. 

그래서 정치하는 분들도 미디어에 관심이 많고, 기업들도 블로그를 만들고 트위터를 개설하여 자신들을 치장하고 있습니다.그래서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런 이야기를 했죠. 미디어가 없던 세상에서는 소수만이 정보를 공유하여  일반인들을 소외시켰지만 현대는 너무나 많은 정보가 흘러넘쳐 정작 중요한 정보를 볼 수 없게 하는 또다른 우매의 시대를 살고 있다구요.

하지만 아무리 정보가 흘러 넘쳐도 본인이 깨어있고 적절한 능력만 갖춘다면 거짓 정보의 바다에서 자신만의 보석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유통의 혁명이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여러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직거래 방식을 취하여 양자가 이익을 얻게 만든 일등 공신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형 인터넷 쇼핑몰이 아닌 개인이 손쉽게 인터넷에 자신의 상점을 열어 상품을 팔 수 있는 오픈마켓(e-market place)이 아주 많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 혁명을 이끌었던 이베이  출처 : 이베이 로고]

그래서 어떤 온라인몰 인사담당자 왈 입사 지원서에 과반수 이상이 사업 경험이 있는 '사장님'들이라서 내용을 살펴보면 G마켓, 옥션 등의 판매사업자 였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젊었을 때 사장님의 경력을 갖추었다가 취업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인터넷 쇼핑몰을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은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쇼핑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습니다.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 시간 절약 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미자와 실제 내용과 다른 상품(의류, 보석류 등), 고가의 가전이나 명품 등을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명품을 살때 구매행위가 주는 만족도를  마우스 클릭이 대신해 줄 수 있으려면 극단적인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나 싸면 의심스러운 것이 명품이기에 인터넷에서 구매는 아직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명품은 명품매장에 가서 사시길.. 출처 : www.florencephotos.com]

그런데 수많은 인터넷 쇼핑몰들이 생각만큼 잘 되고 있을까요? 

수수료를 받는 대형 쇼핑몰과 오픈 마켓은 간신히 적자를 면하고 수익성이 보이는 것 같지만 개인 쇼핑몰의 경우 대다수가 극심한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3억 소녀'가 유명한 이유는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간단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적자의 바다에서 아주 특이한 케이스로 매출 3억의 대박을 기록했기 때문에 유명해 진 것입니다. 물론 주변의 기타 다른 요인도 작용한 것 같아요 . 만약 '3억 소녀'의 업종이 음식점이었으면 매출 3억으로 그렇게까지 유명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만큼 인터넷 쇼핑몰에서 3억 매출은 그림의 떡처럼 큰 숫자라는 것이지요

인터넷 쇼핑몰이 실패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홍보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홍보를 위해서는 포털 검색에 플러스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합니다. 결국 포털만 좋은 일 시킨 경우가 되지요.  

[G마켓 판매 매니저 로긴 화면, 이곳을 통해 상품도 올리고 주문 접수도 합니다]

이런 구조에서 연예인 쇼핑몰은 대단히 매력적인 비지니스 모델입니다. 

우리나라 검색어 순위를 보면 시사적인 것보다 절대적으로 연예 관련 키워드가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 많은 페이지뷰에 자신의 쇼핑몰을 얹고 클릭해서 들어오는 방문자에게 자신의 상품을 판다는 것은 연예인들에게는 아주 좋은 수익 모델이 된 것 같습니다. 

결국 연예인의 이름 값이 인터넷 쇼핑몰이 가지고 있는 취약성인 홍보부족을 자연스럽게 만회에 주는 것입니다. 
그냥 숟가락만 얹어 놔도 팔리는 쇼핑몰이라면 안 만들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이 투잡이 가능한 영역인가? 저의 생각은 NO라고 답하겠습니다. 

연예인 쇼핑몰에서 상품 구입하고서 상품에 관한 문제로 해당 연예인과 직접 통화하신 분 있으시면 손 한번 들어보시라고 하세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그렇게 우스운 사업이 아닙니다. 일단 상품을 고르는 안목과 그것을 인터넷 상에 페이지로 만드는 그래픽 기술, 그리고 상품 설명에 있어서 마케팅과 허위, 과장, 기타 저작권 관련 내용에 대한 지식 그리고 택배를 보내고 고객이 보내오는 질문과 불만에 잘 대응해야 한다는 것 등 많은 것을 담당하고 책임져야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월급을 주고 직원을 채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각 파트의 사람들을 채용하고 쇼핑몰을 운영하려면 이것 자체가 큰 사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방송 출연 등으로 빡빡 일정의 연예인들이 쇼핑몰 사업을 잘 할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개인의 능력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하는 것인지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고 수익만 쉐어하는 쇼핑몰인지
모든 것은 쇼핑몰의 메인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디앤샵의 메인 하단입니다. 차례로 사업자번호, 주소, 대표, 통신판매업신고, 개인정보 책임자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꼭 나열해야 하는 기본사항입니다]


제가 항상 인터네에서 상품을 구매 하시는 분들한테 권하는 내용이지만 핑몰 메인 페이지 하단면의 쇼핑몰 정보란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이 쇼핑몰이 어떤 쇼핑몰인지 50%는 나와 있습니다.

일단 통신판매업 신고가 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상호와 대표자명,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정보인 개인정보책임자란의 이름 정도는 꼭 살펴보세요

그리고 살펴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연예인과 대표자명과 전혀 상관없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입니다. 물론 주식회사 형태로 지분 참여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자신이 대표가 아닌 쇼핑몰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기 쇼핑몰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불행하게도 상위랭킹 연예인 쇼핑몰을 둘러봤는데 해당 연예인과 대표자가 동일한 쇼핑몰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쿨의 유리씨와 백지영씨가 함께 운영하는 쇼핑몰입니다. 백지영씨가 대표더군요 출처 : 아이엠유리] 


왜냐하면 쇼핑몰에 들어오는 고객들은 해당 연예인의 인지도를 보고 들어왔는데 결국 그 쇼핑몰의 경영상의 책임은 냉정하게 이야기 하면 해당 연예인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불거진 연예인 쇼핑몰의 가격에 대한 문제입니다. 일반 쇼핑몰은 그 판매대행사인 지마켓과 옥션에 판매된 상품에 대해 10% 안팎의 수수료를 냅니다. 

그런데 연예인 쇼핑몰은 그런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지요, 옥션이나 지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소비자에게 파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연예인에게 주는 수익 또는 로열티와 오픈마켓에 내는 수수료 둘 중  어느 것이 더 높은까 생각해 봅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버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출처 : www.rd.com]

그러나 연예인 쇼핑몰에서 해당 연예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가져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주주라면 배당금을 가져갈 것이고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월급을 받아 갈 것이고,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는 것이면 모델비 내지는 광고비라는 항목으로 수익을 가져가겠죠.

연에인은 평생직장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한창일 때 알차게 벌자는 주의가 많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가 발로 뛰고 머리 써서 돈 버는 것 가지고 뭐라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공인으로서 자기 이름을 걸고 하는 쇼핑몰이라면 더 좋은 품질과 착한 가격으로 승부를 걸었으면 합니다. 

그냥 한때의 이름으로 돈만 벌자는 식의 숟가락만 얹는 쇼핑몰은 고객들의 불만과 외면으로 몰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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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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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7.21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해당 연예인의 쇼핑몰에서 문제가 터지면?
    난 몰랐다..관리하는 사람이 잘 못했다, 혹은 아래의 누군가가 몰래 했다... 는 식으로 대처를 하더군요.
    이름만 빌려주고 모델만 서는 식의 쇼핑몰 보단, 차라리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이용합니다.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21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밋첼님의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1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은 대화 속에서 '성공의 핵심'을 찝어낸




월드컵 결승이 열리는 하루전 10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는 110만명이 운집한 독립시위가 있었습니다. 이들이 
카탈루냐 자치 깃발을 들고 광장에 모인 이유는 다음날 있을 월드컵을 보기위함이 아니라  9일 스페인 헌재(헌법재판위원회)가 "스페인 외에는 국가라는 용어를 쓸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판결하면서 "카탈루냐어가 스페인어에 앞설 수 없다" 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 : 경향신문]
우리가 아는 유럽은 월드컵 결숭에 올랐으면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전을 벌였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80년 만에 월드컵 우승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스페인의 동북부 '카탈루냐' 지방의 독립국가에 대한 주민들의 바램이었습니다. 

유럽사람들이 축구에 그렇게 열광하는 이유가 옛 유럽의 영토점령의 욕구를 축구로 대신하고 있다는 땅따기 먹기에 대한 대리만족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스페인은 마드리드를 중심으로한 중앙정부와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 지방의 끊임없는 독립 투쟁을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대리 축구전으로 관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진출처 : 경향신문]

스페인이 지금까지 명성과 실력에 비해 월드컵에서 무관의 제왕으로 지내온 이유도 이런 지역 갈등과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마드리드의 주류정치와 카탈루냐의 언어와 민족이 다른 두개의 세력이 끊임없이 반목과 질시를 해 왔고 이것이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대리전으로 주민들이 인식을 해 왔기에 이들에게 있어 축구는 단순한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자신들의 자치권을 대변하는 일종의 전쟁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배경의 선수들이 한팀을 이루고 월드컵과 여러 세계 대회에 나왔으니 지금까지 월드컵과 같은 국제무대에서 타이틀을 얻지 못한 것은 의아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지역 감정이라는 것이 존재했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로 모이면 한마음 한뜻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스페인'이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가 하나로 결집할 의무나 애국심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스페인 프로춝구 프리메라리가 소속팀, 출처 : 다음]

이런 고질적인 지역분쟁을 하나로 묶은 장본인은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입니다. 결국 정치적인 반목과 질시를 사람의 지략과 덕망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결국 사람이 모여 만든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집단 정치가 지혜로운 감독의 탕평선수기용으로 잘 해결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다음인물검색]

스페인 경기가 열리면 해설자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도 세계 최강이 될 것이라는 말이죠. 사실 축구에서의 경기력은 전략, 기술, 조직력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 기용입니다. 그런데 보스케 감독이 이번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최고의 성과는 소신 있는 선수 기용이었습니다. 

물론 스페인이 유로 2008 에서 우승했기에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가 있었을 터이고 본인이 실력으로 인정 받았으니 외압이니 여론에 대해 흔들리지 않고 단호한 결정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프리메라리가에서 FC 바르셀로나가 우승하면서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더 많이 기용하는 것에 대한 비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보스케 감독이 운이 좋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운이 아무리 좋아도 자신이 준비하지 않거나 기회를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운은 더 큰 해악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 여러가지 진기록과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은 16강까지 진출 했구요. 그러나 이제 막을 내렸고 방송사는 새로운 재미를 발굴하려 들 것이고 우리는 여름 휴가를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승 후 사비와 푸욜의 모습입니다. 우승의 1등 공신들이죠, 모두 FC바르셀로나 소속인데 푸욜이 들고 있는 깃발은 스페인 깃발이 아니라 카탈루냐 독립국기 입니다. 주정부와 카탈루냐의 대립은 이제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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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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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늘색풍선 2010.07.12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환호하는 모습까지 안봐서 국기를 못봤었는데
    카탈루냐 독립국기를 들었군요;;
    그래도 스페인 국가대표로 출전했는데...
    안그랴도 선수 대부분이 바르셀로나인데 대립이 더 심해지겠어요.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12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기 좋다 안 좋다를 떠나서
      민족과 나라의 문제는 참으로 복잡한 것 같아요
      무엇이 선하다고 말하기 참 힘들죠^^

      좋은 하루 되세요

  3. 아.... 2010.07.12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던 부분인데..... 잘 보고 갑니다 ^^

  4. Favicon of http://hwangja.tistory.com BlogIcon hwangja 2010.07.12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급정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www.humor114.co.kr BlogIcon 유머114 2010.07.12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아직도 그 상태 그대로이군요.
    이제 완전히 하나가 된 줄 알았더니...

  6. Favicon of http://videotuition.net/English/805 BlogIcon 스마일 2010.07.12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월드컵 하이라이트 동영상입니다^^
    http://videotuition.net/English/805

  7. hiru 2010.07.1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네요.설명과 함께본 국기를 든 마지막 사진 왠지 무얼 생각하게 합니다.

  8. Favicon of http://raccoon2010.tistory.com BlogIcon 엽기너구리 2010.07.12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세계 지리를 배웠는데
    카탈루냐라는 곳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하하
    좋은글 좋은정보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9. Dian 2010.07.12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몰랐었던 사실이네요 ㄷㄷ;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ㅇㅇ

  10. 해피유 2010.07.12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푸욜의 사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 우승축하 2010.07.12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던 사실이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카탈루냐에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12. Favicon of http://v.daum.net/link/8087335 BlogIcon 스마일 2010.07.12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몰랐어요^^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식-하이라이트 동영상입니다~
    http://v.daum.net/link/8087335

  13. 거북목 2010.07.12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가보면 까딸란이라는 언어를 씁니다.

    거의 스페인어지만 우리나라 제주 방언처럼 단어자체가 완전히 달라서 사전을 찾아봐야 알수있습니다.

    스페인어와 까딸란어 두가지 언어를 섭렵하느라 바쁘죠.ㅎㅎ

    까딸루냐 사람들은 체구도 작고 언어도 다릅니다. 고집과 자긍심이 대단한 사람들이고 결속력도

    상당합니다. 스페인이라는 국가안에 까딸루냐라는 작은 나라가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14. Favicon of http://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그늘 2010.07.12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고 있던 세계사에 대해서 알게 되네요~

  15. 쿤앤 2010.07.13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16. 가오 2010.07.13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를 얻고가네요 ,,,그럼 분리독립되면 바르셀로나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감사합니다

  17.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7.13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스페인국기는 아닌데.. 무얼까 했던게.. 그런 연유가 있었군요?
    우리에겐 남의 일이지만 그들에겐 독립전쟁과 같은 것이겠네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알기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13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축구보다는 그런 주변 것에 항상 관심을 많이 갖다 보니까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8. 라리가팬 2010.07.13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딸루냐 지역이 덩치가 커서 주목을 많이 받지만 실제 극렬 분쟁 지역은 바스크 지방입니다. 무장독립단체가 불과 십수년전까지 활개를 쳤던 동네이니. 프랑코라는 질나쁜 독재자가 남겨준 풀기 힘든 숙제인거죠. 엘 클라시코 벌어지는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깜프 누엔 매년 이런 걸개가 걸립니다. "Catalonia is not Spain" 축구를 보는 입장에서 두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간의 대리전은 항상 기대될뿐입니다.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13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부족한 글에 더 많은 전문적인 지식으로 내용을 풍부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스크 저는 음악으로 먼저 접했는데 그들이 극렬 저항 운동을 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바스크의 민속 음악은 너무나 아름답거든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19. ㅎr늘빛 2010.07.15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사에 무지한 저에게,,,,,,눈을 뜨게 해 주는 글이군요~
    학창시절 세계사는 너무나 어렵고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짜증만 나는 과목이였어요~
    근데,,,나이를 먹어보니....세계사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공부도 없드라구요! 헤헷

    그런데,,,,,늙어죽을때까지 다 알고나 죽을라나 몰러....ㅠㅠ,,,>_<

  20. Favicon of http://www.hamstersforsale.net/ BlogIcon Hamsters for sale 2011.10.04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e wish to express our gratitude for very wonderful information. You must become happy. 보여줘야 합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c-16.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2.12.1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민의신문에 기사가 실린 이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녹색만원계는 환경파괴로 고통 받고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