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9명의 이사 중에서 5명만 찬성하면 MBC 김재철 사장을 해임시킬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해 보이는 해임 절차가 지금까지 무려 3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할때 마다 번번히 여당 추천 이사들의 반대로 김재철 사장을 해임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과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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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사장 출처 : 머니투데이, 김재철 해임안]




▲ 방문진 이사들이 뿔났다

3월 23일 방문진 이사들이 뿔이 났다고 합니다. 방송문화진흥회은 국가 법에 따라 MBC를 지휘 관리하는 상급 기관입니다. 그런데 MBC 김재철 사장은 방문진 이사들을 무시하고 지역 MBC 사장단 인사를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발령까지 내는 황당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절차를 생략하고 상급 기관의 법을 무시하는 태도는 어디에서 기인할 것일까요? 매우 든든한 바람막이를 가지고 있거나 믿는 구석이 확실할 때나 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2013/01/25 - [까칠한] - 방문진 김재우 이사장, 표절했으면 약속대로 물러나라



그리고 불과 얼마 전에는 그것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논문 표절로 물러난 김재우 전임 방문진 이사장 때는 원래 그렇게 했더랍니다. MBC 인사발령을 김재우 이사장과 독대하고 자기 마음대로 발령내고 했다는 것입니다.(관련기사)




▲ MB , 김재우 이사장 퇴임,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그런데 김재철 사장은 상황이 달라진 것을 미쳐 깨닫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자신을 뽑아주었던 MB는 이미 퇴임하였고,  MB가 두번 연임시켜준 김재우 방문진 이사장 역시 논문 표절로 자리를 떠났는데 말입니다. 술 취한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신이 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매우 힘이 셀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김재철 사장은 마치 술 취한 사람의 착각처럼 상황 판단이 잘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얼마남지 않은 자신의 임기를 떠올리며 마지막으로 급하게 보은 인사라도 하려고 서둘렀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최측근들을 MBC 지역사 사장과 요직에 앉혀놓으면 두고두고 고마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을테니 말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축측이고 일반 사람과는 너무나 다른 김재철 사장의 속마음을 헤아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MBC노조]




그가 작년에 MBC 파업과 함께 펼쳤던 기가막힌 기행은 일반인의 상상력을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파업 기간 동안 회사에 나오지 않고 사라져 버린 김재철 사장을 MBC 노조와 언론이 찾아다녔던 적이 있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취재진이 김재철 사장을 발견하고는 '김재철 사장님 아니냐고 물으니까?' '저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잡아떼던 모습은 동영상 자료로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 법인카드, 무차별 호텔 숙박, 무용가 J씨 의혹

MB 정부 최대의 방송 스캔들은 MBC에 있었습니다. 카드왕, 숙박왕, 무용가 J씨 등 한가지만 사실로 밝혀져도 공영방송 직원으로서 자격 박탈 및 범죄 행위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의혹의 당사자는 여러 명이 아니고 MBC 김재철 사장 혼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는 지지부진하였고 정권이 바뀌고 국회와 감사원이 부르는데도 가지 않은 김재철 사장에게 800만원 벌금형이 부과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공영방송의 사장으로 선임한 MB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하고 수많은 구설수에도 해임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도록 방조한 여당의 책임도 적지 않습니다. 이토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매우 돌발적으로 주말에 튀어나왔고 이번만큼은 정말로 해임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 김재철 사장 해임안 거의 확실시?

왜냐하면 이것이 작년부터 있어왔던 정치적 제스처에 의한 해임안이 아니라 너무나 안하무인격인 김재철 사장에 대한 분노가 MBC 인사 과정에서 갑자기 불거졌기 때문인 것입니다. 도리어 이번 해임안 상정은 자존심이 매우 상한 여당 추천 이사들이 먼저 꺼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니 말입니다. 


방문진 이사 구성으로 볼 때, 여당 추천 인사 3명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상정된 안건이 폐지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왜냐하면 야당 추천인사 3명과 여당 추천인사 3명이 합쳐지면 과반수인 5명을 넘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이사장과 대통령 추천 이사의 표와 상관없이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는 이유입니다. 


예전처럼 높은 분의 의중을 전하는 메신저의 개입만 없다면 지긋지긋했던 김재철 사장과 MBC의 악연을 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송에 나오지 않는 문지애 아나운서, 퇴사한 오상진 아나운서]




▲ 김재철 사장 해임 후가 더 중요

그런데 과연 MBC 김재철 사장만 사라지면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바로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MBC는 이미 최승호 PD, 박성호 기자 등과 같은 양심적 언론인들을 해고시켰고, 김재철 체제를 견디다 못해 최일구, 오상진 같은 방송 인력은 퇴사하였습니다. 기존 인력들도 타 부서와 신천 교육대를 전전하며 현장 업무 감각을 잃어버린지 오랩니다.


이것은 단순히 MBC와 김재철 사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의 공정성과 공영방송 사장 선임 구조에 대해서 깊은 반성과 시스템 정비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김재철 사장이 MBC에 있었던 기간은 고작 3년인데 20년 전통의 PD수첩을 무력화시켰고, 9시 간판 뉴스였던 뉴스데스크를 8시로 끌어내리고 신뢰도 역시 바닥을 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김재철 사장은 해임으로 끝이 나서는 안됩니다. 그는 아래와 같은 의혹들로 고소 고발 되었습니다. 


 

1. 국회법 위반 (증인 출석 불응)

2. 감사원법 위반 (800만원 벌금형)

3. 법인카드 유용 (업무상 배임 혐의)

4. 개인적 친분으로 20억 공연 몰아주기 (특경법 위반 혐의)

5. 불법 명의신탁 약정 혐의 (부동산법 위반 혐의)

6. 악성프로그램 유포, 이메일 불법 감청 (통신비밀 보호법 위반 혐의)   관련기사 -



이와 관련된 수사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어왔고 결과가 확인된 것은 몇개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반드시 밝혀져야할 사실은 김재철 사장이 무엇을 믿고 저토록 엄청날 일을 벌이면서도 공영방송 사장 자리를 꿰차고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김재철 사장이 '해바라기'한 곳과 그토록 믿었던 구석이 무엇인지 밝혀낸다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 장악'을 막고 공정 방송을 위한 법안 마련이 온전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고발뉴스]


'

▲ 김재철 사장도 출국금지 시켜야 

그래서 김재철 사장은 해외에 나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우리는 바로 어제(3월 24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해외출국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현재 국정원의 선거 개입의 실세로 의심받고 있으며 여러 단체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는 국정원 퇴임 불과 사흘만에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했던 것입니다.  


김재철 사장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는 국회 증인 출석도 거부했고, 감사원이 불렀을 때도 불응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MBC 사장 자리에서 자신의 오만함으로 여당 인사들마저 등돌리게하고 해임된다면 해외로 도피성 외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공영방송 MBC를 망가뜨린만큼 조사받아야할 것도 많습니다. 이런 중차대한 인물이 해외로 나가버린다면 언제 들어올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절한 법 절차에 따라 김재철 사장의 해외출국도 금지시켜야 할 것입니다.



2013/03/26 - [까칠한] - 김재철 해임 확정, 그가 남긴 MBC의 어두운 그림자

2013/03/26 - [까칠한] - KBS 수신료 인상을 대하는 두 방통위원장의 공통점

 


<나비오의 COOL한 무위도식>이 2013년 코리아블로그 어워드 후보에 올랐습니다. 

잠시 시간 내셔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멋진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꾸벅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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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25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3.03.25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widow7 2013.03.25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가 세워놨다 해도 믿는 구석은 공주님인가 본데 공주가 대통령이 됐으니 더 뻗댈 수도....

  4. BlogIcon 박순웅 2013.03.25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진 이사들이 뿔낫다?? 왜 ?/ 김재철사장님은 방송사를 올바르게 끌고가기 위해 업무를 방해하는 직원들을 징계한 것인데 왜 뿔이 났으며, 무작위적으로 법인 카아드를 사용했다는 것 조차 제대로 확인도 못한체 조합원들의 일방적인 고함에 귀를 기울립니까?. 방송를 저해하는 조합원들의 끝없는 투쟁은 결국 국가의 비전마저 흐리게 합니다. 김재철 사장님 당당히 맞서시기 바랍니다.

  5. BlogIcon 김기팔 2013.03.25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범들이 뿔났다고?
    이놈은 출금이 아니라 당장 구속 시켜야 할 놈 아닌가....

  6.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25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임된다고 뭐...
    그동안 했던게 원위치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그 후가 더 문제일 것 같습니다.

  7. BlogIcon 개호로친일파 2013.03.26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그 자리는 예언처럼 재처리를 지명하고 있었지

    이명박 MB의 시다바리... MBC
    .
    오야붕이 떠났으니 시다바리도 떠나야지

  8. BlogIcon 가오 2013.03.26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충견 개철이가 해임 대네여 이제 개인비리 캐고 교도소에서 쥐박이 똥고 딱아즐 일만 남아네여,,스레기 새키


전투기가 위급상황에 빠지면 지상 관제탑에서는 조종사에게 "비행기를 버리고 탈출하라"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왜냐하면 전투기 가격도 비싸지만 한 명의 전투기 조종사를 키우기 위한 노력과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 분야 종사자들의 경우 '맨파워'를 인정받게 되고 그들의 가치는 돈으로 계산하는 것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와 바른 말을 전하는 아나운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고시라 불릴 만큼 어려운 '방송사' 시험과 실전 카메라 테스트 등 보통의 노력으로는 입사하기도, 그 업무를 수행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시험과 훈련을 통해 뉴스를 전하는 그들의 목소리를 신뢰하고 바른 말을 전하고 있다는 '언어운사'의 자격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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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언어운사'는 아나운서의 애칭입니다. 최근 MBC 아나운서국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진' 언어운사를 개편하면서 기존 간판 아나운서를 배제시켜 논란에 빠졌습니다. 먼저 사라진 MBC 아나운서의 얼굴을 찾아볼까요?



[출처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 언어운사에서 사라진 아나운서들

여자 아나운서의 경우 최현정, 김경화, 최율미 아나운서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모두 작년 170여일의 MBC 파업에 동참했던 분들이고 년차가 있는 아나운서들입니다. 파업에 적극 참여했던 문지애, 손정은 아나운서 등은 언어운사에 얼굴은 올렸지만 파업 종료 후 지금까지 TV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진행 중인 MBC 신입사원 선발 심사 과정에도 년차 낮은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심사위원 자리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자리만 지키게 할 뿐, 철저히 현장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신입 아나운서 선발 심사위원이었던 손정은 아나운서, 출처 : MBC]




MBC의 올해 신입사원 선발 과정은 재작년에 공개적으로 직원 선발 방식을 거쳤던 것과는 매우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특히 손정은 문지애 아나운서는 이번 신입 아나운서 선발과정에서 심사위원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출처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남자 아나운서의 경우 사태는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박경추, 김정근, 허일후, 김완태, 신동진 등 친근했던 분들의 얼굴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유는 현재 언어운사 홈페이지에 보이지 않는 얼굴들은 MBC 아나운서국에서 다른 부서로 발령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 아나운서와 같은 전문 인력을 왜 다른 부서로 보냈을까?

그런데 문제는 지금 얼굴을 찾아볼 수 없는 아나운서들이 다른 부서 자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아나운서 시험을 통해 MBC에 입사했고, MBC에서의 방송 활동을 통해 간판급 아나운서로 부상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단지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나운서 자원을 타 부서로 발령보내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철저히 방송 "왕따"를 시키는 것입니다. 


문지애 손정은 김정근 박경추 등의 아나운서들은 타 방송으로 옮길 경우 바로 메인 MC를 맡을 수 있는 능력과 인기를 가지고 있는 자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철저히 방송에서 배제시키고 무리하게 신입사원을 뽑는 MBC의 경영 능력은 한마디로 최악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오상진 아나운서의 경우 지난 주 MBC에 사표를 제출하였고, 퇴사 처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은 철저히 사람이 자원인 시스텝입니다. 훌륭한 방송 인력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거늘 MBC는 청개구리처럼 반대로만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동료 아나운서들 역시 마음 고생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함께 파업에 참여했는데 누군가는 타 부서로 발령받고, 다른 이는 방송 배제를 당하고 있으니 미안하고 착찹한 마음은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라진 MBC 아나운서들, 출처 : MBC 노동조합]




▲ MBC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MBC의 문제는 MBC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MBC는 국가가 운영하는 공영방송사이기 때문입니다. MBC 문제의 책임자로 지목되는 김재철 사장을 뽑았던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전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는 MBC를 망가뜨리고 있는 김재철 사장을 뽑아만 놓고 나몰라라 퇴임해 버린 것입니다.


이제 MBC 사태는 정부가 책임을 지고 해결해 할 것입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말 뜻에는 무조건 먹고 입을 것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올바른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MBC는 국가 공영방송이고 올바른 언론의 기능을 수행하여 국민들에게 거짓이 아닌 진실을 전달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후 당면 과제가 많겠지만 망가져버린 MBC, 아니 무너져버린 방송의 공정성을 회복하는데 이 정부가 힘 써주길 바래 봅니다.

2013/03/01 - [까칠한] - 공지영 경찰조사, 국정원 여직원의 명예는 보수단체가 지켜준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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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3.02.28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MBC는 정신을 차릴까요..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2.28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씁쓸해지네요. 쩝..

    잘 보고가요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3.02.28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가진 MBC도 살려야겠지만 MB가 만든 종편도 문을 닫아야 합니다.

  4. 염구나 2013.02.28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문화방송 약자가 아닌 명박컴패니의 약자...

  5.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3.02.28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선거 하나가 세상과 주변 사람들의 인생을 이렇게 바꿀 수 있죠. 정치 무관심한 분들이 반성해야할 부분입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28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를 거의 안봐서 잘 몰랐어요. 그렇찮아도 안보는 텔레비젼인데...
    이런 사태에 직접 직면한 이들의 비참한 마음이야 더할 나위 없겠죠? 그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7.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3.02.28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렇게 부당한 처우를 받네요.
    그게 MBC인가 봅니다. ㅠㅠ
    2월 마지막 날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기 바래요.

  8. whiteann27 2013.02.28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글로 등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에게 Mbc는 이유없이 그저 좋은 방송이었는데 안타깝다는 말로는 한없이 부족한 상황인 것 같아요. 언어운사가 개편을.한다는 소식에 설마했지만 역시나더군요. 이제는 시청자로서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사태에 꾸준히

  9. whiteann27 2013.02.28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을.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힘써온 분들, 이렇게 잊혀져가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분하지만 현실이기 때문에 피하지말고 모른 척 하지말고 계속 관심가지고 지켜봐요.

  10. BlogIcon 오주르디 2013.02.28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성에 차지 않은가 봅니다.
    방송정책 권한이 협의제이 방통위에 있어도 엉망이었는데
    아에 정부수처에 복속시키겠다니...

  11. Favicon of http://agapejoseph.tistory.com BlogIcon agapejoseph 2013.03.01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가요~!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여타 다른 아나운서들이 프리를 선언하기 위해 방송국을 떠나는 것과 달리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는 이유는 너무나 답답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오상진 아나운서 뒷모습, 오상진 사표제출]



위 사진은 작년 MBC 파업 당시 <으랏차차 MBC> 공연장에서 우연히 보게된 오상진 아나운서의 뒷모습입니다. 그때 출입구 앞쪽에혼자 우두커니 서서 공연을 바라보고 있었던 오상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왠지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당시는 MBC 노동조합의 파업 초기 당시라 행사장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고 자신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여 오상진 아나운서는 왠지 쓸쓸해 보였다고나 할까요? 평소에 TV 에서 보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어쩌면 MBC 를 떠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의 뒷모습에 묻어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그 당시 MBC 조합원들이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언제 끌날 지 모르는 싸움을 시작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입니다.



[MBC노동조합이 주최한 으랏차차 MBC 공연장에 찾아온 시민들과 웃으면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던 아나운서들]





[김완태 최현경 박경추 아나운서,이들은 파업이 끝난 이후 아나운서국이 아닌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되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MBC 파업이 끝난 이후 아나운서국에 남게 되었지만 별다른 보직 없이 6개월 이상을 방송출연 없이 지내왔습니다. 작년 12월 20일에 열린 메이퀸 드라마 현장 MC가 그의 마지막 보직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MBC 간판 아나운서로서 <불만제로> <뉴스투데이> <라디오 굿모닝 FM 오상진>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각종 비중있는 시상식에 단골 MC를 맡았던 7년차 아나운서였습니다. 




[거리에서 김재철 사장 퇴진 서명을 받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하지만 오상진 아나운서는 언론의 공정성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MBC노동조합의 파업에 동참하였고,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였으며, 오랜 시간 괴로움과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의 역할을 시청자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인데 아나운서국에 있으면서도 방송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MBC 노동조합 서울역 공연에서 문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보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흡사한 이유로 최일구 앵커 역시 얼마 전 MBC를 떠났습니다. 최 앵커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MBC에 대한 실망감과 모멸감으로 방송국을 떠난다고 했습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최 앵커와 같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퇴시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파업을 문제삼아 방송에 출연시키지 않는 사측에게 섭섭함과 실망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멀쩡하게 간판 아나운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MBC는 신입 아나운서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보직 없고 책상만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을 쫓아내는 방법으로 직원 책상을 없애버리거나 하던 일을 모두 빼앗고 하루종일 방치시키기 등의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일종의 모멸감을 주어서 스스로 회사에서 물러나게 하는 매우 치졸한 방식이지요. 지금의 MBC가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또는 아나운서에게 드라마센타 관리를 시키고, 부서에 앉아있어도 일감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일하러 출근한 사람에게 일감을 주지않고 빈둥빈둥 놀게 만드는 것, 개인적으로 무척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회사적으로도 매우 비효율적인 일입니다. MBC는 일반 사기업이 아닐진데 어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가 가진 않는 대목입니다. 

 



[미소짓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오랫동안 고민한 만큼 오상진 아나운서의 결정이 번복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MBC는 최일구 앵커에 이어 오상진 아나운서라는 좋은 방송 자원을 잃게되는 것입니다. 부디 오상진 아나운서, 다른 곳으로 옮겨서도 좋은 모습 만나보게 되길 기대합니다. 




[이제는 TV에서 얼굴을 볼 수 없는 MBC 아나운서들, 출처 :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파업 종료 이후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는 MBC 조합원은 아직도 많습니다. 이들도 최일구 오상진 아나운서를 쫓아 MBC 를 떠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앞으로 MBC의 앞날이 암담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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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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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udlfire.tistory.com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2013.02.23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오님 안녕하세요.^^ 구들쟁이입니다.
    mbc파업의 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턴데요.
    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02.23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참신하신 분인데.. 마음 아프네요..

  3. BlogIcon 벼락 2013.02.23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시가 망하던 말던 우리는 전혀 상관없어 이미 말을 지대로 못하는 언론사인데 뭐 그런 언론사가 한둘이여야지

  4. 2013.02.2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윤수연 2013.02.23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 멋있다 진정한 남자다, 진리를 말하고 정의를 말하는 남자네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24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맘이 아프네요..
    하루속히 해결됐음 하는 바램입니다..

  7. Favicon of http://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3.02.25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 아나운서... 꼭! 좋은일 있으시길!

  8. BlogIcon 시실리 2013.02.25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맘속으로 응원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을 생각하고 힘내세요~~
    항사 지켜보고 잊지 않고 있습니다..

  9. BlogIcon 희망 2013.02.26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가 정상화된 후에 최일구님,오상진님, 이사상호기자, 최승호피디 님등등 mbc를 떠나셨던 분들이 다시 복귀하셔야합니다

  10. BlogIcon 웃기네요 2013.03.06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일구 아나운서하고 오상진을 같은 선상에 두고 애기하는건가요? 오상진은 욕심이 더 큰부분 차지한거 같은데

  11. BlogIcon ㅁㄴㅇㄹ 2013.03.3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아나의 사퇴배경에는 파업보다는 파업중에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수치심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언행이 불일치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주었다는 것에 대한 자괴감이 아나운서로서 더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만들었을지도 모르지요

  12. 2013.11.23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영향을 받습니다. 요즘 제가 일하는 곳이 서울에서도 강남구에 속하다보니 주변 여론이 박근혜 후보에게 쏠려 있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닿고 있습니다. 


작년 오세훈 시장의 황당했던 무상급식 투표 전날에는 점심 먹고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데, 점잖은 차림의 화사한 웃음을 머금은 동네 아주머니께서 손수 찾아와서 "내일 투표 꼭 참석하세요"라고 인사를 하길래 얼떨결에 "네 저는 내일 절대 투표 안합니다"  라고 답변을 했다가 그 친절한 아주머니의 순간 얼어붙었던 얼굴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오고가면서 즐겁게 인사할 수 있는 산책길에서, 잘못한 것도 없이 서로가 불편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서울 시장 한번 잘못 뽑아서, 이웃끼리 서로 난처하고 반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정치의 피해라는 것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손가락 꾹><추천 꾹>





[박근혜 후보, 국민희망캠프 출처]




▲ 유력한 대통령 가능성 후보 


박근혜 후보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주변 여러 사람들이 이러다 그냥 '박근혜가 대통령 되겠어' 라는 말이 떠돌았고,  신문과 방송을 봐도 이런 예상이 허무맹랑하다는 근거는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하였던 상황이 갑자기 박 후보의 역사관 문제가 불거지고, 홍사덕, 송영선 등 친박의 핵심 맴버들이 줄줄이 구설수에 오르며 내리막을 걷더니, 문재인 후보의 13연승 야권 후보 선출,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완전히 풀이 죽고 말았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후보가 누가될지가 궁금할 뿐, 단일화만 된다면 야권의 승리는 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박 후보 대선 행선지도 빈축


박근혜 후보의 '입'에서 문제가 시작되었다면 이제는 그의 '방문지 행보'에서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대통합 행보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데, 지난 9월 20일 오후 MBC 드라미아라는 곳을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용인에 있는 MBC 드라미아는 얼마 전 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MBC 조합원들에게 보복성 인사 발령지로 언급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문지애 아나운서의 남편인 전종환 기자가 파업을 마치고 업무 복귀 후 발령 받은 곳이 용인의 드라미아 였습니다.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보직을 변경하고 열심히 취재를 다녀할 인원을 드라마 세트장 관리로 보내버린 MBC 경영진에 대해 많은 비난의 여론이 있었던 곳입니다. 




[문지애 아나운서, 전종환 기자 커플 출처 : bnt뉴스]




이렇듯 MBC는 170여일이라는 최장기 파업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파업 때보다 더 심각한 문제와 앙금이 남아있습니다. 파업 복귀 조건이었다는 김재철 사장 퇴진은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고, 시사보도를 주로 하던 시사교양국은 기능을 상실하여 <PD수첩>은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되었으며, 파업 참여 조합원들에게는 징계를 넘어 이제는 업무 복귀를 지연시키는 방법으로 교육장에 잡아두고 있다 합니다. 


그래서 요즘 MBC를 보면 전혀 생소한 기자들이 뉴스를 실어 나르고, 친근하고 제대로된 아나운서들은 방송에서 얼굴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아마도 이런 상태로 대선까지 끌고 가자는 속셈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그 깊고도 한량 없는 마음은 누구도 헤아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통합 행보를 원한다면 드라마 세트장이 아니라 MBC 본사를 방문하는 것이 적절


이와같이 진실을 다루는 공공의 언론사에서, 사장은 직원을 미워하고, 직원들은 사장의 퇴진만을 원하며, 방송이 사실을 이야기하기보다 사실이길 바라는 내용을 사실처럼 가공한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어, 서로간에 고소고발이 이루어지는 분쟁의 사각지대에 대통합을 외치는 대선 후보가 방문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장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당연히 누구보다도 박근혜 후보는 MBC 본사를 방문했어야 하며 아직 안했다면 꼭 통합의 물꼬를 터야할 곳 1순위가 MBC인 것입니다. 




[박근혜 후보, 국민희망캠프 출처]




그런데 난데없이 MBC 본사는 놔두고, <아랑사또전>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은 좀 납득이 안 가는 대목이었습니다. 박근혜 후보 측 '국민행복캠프'에 보면, 박 후보가 용인 MBC 드라미아를 방문한 이유는 외주드라마제작진과 간담회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드라마 외주 제작의 문제점과 고용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정도가 이슈였을 것 같은데 서울 여의도에 가깝게 있는 MBC 본사를 뛰어넘어 멀리 있는 용인 MBC 드라미아 세트장까지 방문한 것은 시간적으로나 효율성에서 매우 뒤떨어지는 행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열악한  우리 상황에서의 드라마 외주 제작도 문제이고, 아랑사또전의 초반 인기몰이로 한류 열풍의 주역감으로 일찌감치 뜨고 있다는 것이 고려되었겠지만, 용인 드라미아 세트장은 현재 여의도 MBC 본사의 언론의 공정성을 위해 싸우고 있는 갈등의 현장만큼의 비중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 3명의 선의 경쟁, 제 1 정당 대선 후보로서의 자격


정말로 통합과 화해가 필요한 곳을 찾지 않고 자꾸 주변만 맴돌다 보면 아직도 90여일 이상 남은 대선 레이스에서 '진정성'은 바닥을 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후보도 자신의 생각과 정책을 선명히하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와 선의 경쟁을 해 나갈 때 더 많은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가 바뀌면 내 삶도 달라지는구나"를 느낄 수 있는 대선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명의 선의 경쟁을 통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대선판이 되길 바랍니다. 박 후보 측에서 '통합'을 선취했다면 무엇보다도 사회의 통합 만큼은 확실히 만들어가면서 선거에 임했으면 합니다. 제 1 정당의 대선 후보라면 이 정도는 해 주어야 자격이 설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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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9.22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의 선택은 유신의 인정이지요.
    그의 과거사 정리와 무관하게....

  2.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9.22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걸 하지 않는 박근혜. 역시 대통령 감이 아닙니다.

  3.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9.22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생각해면, 정말 낙선하려고 작정을 한 듯 보여서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되는 방법도 많을텐데요..

  4.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09.22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을 보면,
    "국민의 반을 적으로 돌리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위선입니다"는 안철수 대선 출마선언이 맞다는게 입증되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5.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2.09.22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촬영 일정 엄청나게 힘든 마당에 방해 좀 하지 마라..ㅡㅡ;

  6. 5345 2012.09.22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랑사또전 이제는 생방으로 쪽대본으로 찍을텐데..
    현장사람들 많이 짜증났을 꺼라봅니다..

  7.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9.22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도 마봉춘은 프리랜서들을 대거 고용하고 있군요..
    이건 뭐 케이블종편으로 내려와도 할말없는...

  8. BlogIcon 나드리 2012.09.23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그게 그녀의 속뜻아닐까요 ? 마봉춘의 공공성은 오히려 불리하다고 생각하는거죠...

  9. 푸하하하하하하하 2012.09.23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좆만한 빨갱이 새끼야
    깽깽거리면서 엠병신 깽깽이 노조 빨갱이 새끼들의 승리가를 부르짖어대더니~ 이게 뭔 꼴이니?
    씹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어저께까지 엠병신 노조는 승리햇다며?
    김재철 퇴진은 기정사실이라며 엠병신깽깽이 새끼들이 이겻다고 깽깽거리며 짖어댓잖아!
    넌 양심도 없냐? 이 개씹새끼야
    ~아 물론 깽깽거리는 깽깽이 개새끼
    사실이길 바라는 미쿡소 먹으면 광우병 걸려요!
    공기중으로도 전염되 광우병 걸려요 라고 짖어대는 붉은 깽깽이 개씹새끼한테 뭘 바라겟느냐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2.09.23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성이 없는 후보와 있는 후보가 누군지 쉽게 알 수 있지요.

  1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는


자다가 빗소리가 예사롭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최근 옮긴 집의 구조가 하늘로 전면 창이 비스듬히 놓여있어서 내리치는 빗방울 소리가 알람종보다 요란합니다. 처음 이 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의자를 눕히면 파랗게 내려오는 하늘 때문이었는데 비가 많이 올 때 소음은 미리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우리가 바라보는 대상이 어떻게 좋은 점만 있겠습니까? 아무리 좋아 보이던 대상도 보는 각도와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우리가 지구별에서 느끼는 삶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태풍 카눈의 기세가 새벽부터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벽에 저의 단잠을 깨운 것은 피해라 할 수도 없고 부디 우리나라에 큰 재해 없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어제 MBC 노동조합의 171일만의 업무 복귀에 대한 노고와 새로운 싸움의 시작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 김재철 mbc개혁


MBC 김재철 사장은 공영방송에 걸맞게 MBC를 개혁하겠다는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 내용이 '정치적이고 이념적으로 편향된 MBC가 아니라 공정한 언론사로서 MBC가 되도록 쇄신을 계속하겠다'와 '업무에 돌아온 이상 소모적인 정치적 시비는 그만두고 시청자들만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불법적인 행동은 사규에 따라 엄단'하겠다는 의지 또한 분명히 했다고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잘해보자는 인사말'을 전한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져보면 깨알같은 꼼수가 있어 보입니다. 




▲ 지도자들의 말하는 방법


먼저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화해를 이야기하고, 정치적 이념적인 것은 금기시하며, '시청자(국민)'을 위한다고 하고, 하지만 뒤끝으로 불법은 엄단하겠다는 작렬 구조입니다. 그리고 불법에 대한 엄단은 철저히 하고 화해와 국민에 대한 약속은 별나라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불법 의혹에 대해서는 너그럽기 이를 데 없습니다. 


사측이 말하는 MBC의 개혁은 조직 개편인 것 같습니다. 미래전략실과 중부권 취재센터, 주말 뉴스부가 신설되었고, 기존 라디오뉴스부는 주말뉴스부로, 다큐멘터리 제작부는 교약제작국으로 통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조직개편과 아울러 인사 이동을 단행했는데 그 내용이 참으로 신비합니다 .




▲ 개혁 조직 개편 vs 보복 인사


MBC노조가 파업을 벌인 이유 중에도 있지만 회사에 바른 소리를 하는 직원을 자신의 업무와 상관 없는 부서로 보내거나 지방 전출을 보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혁'을 내건 이번 인사 조치에는 그와 흡사한 경우가 많아서 보복 인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부패한 정권이 가장 꺼려하는 <PD수첩>을 제작하는 시사교양국에 대한 초토화 작업은 계속되어지고 있는데, 파업기간 동안 해고 2명, 정직 4명, 대기발령 13명이라는 중징계와 아울러 이번 인사조치에서도 추가로 1명은 경인지사 제작사업부로, 다른 1명은 신사옥 건설국으로 강제 전출을 당했다고 합니다. 시사교양국 55명 조합원들 중 21명이 업무에서 배제되는 사태를 맞았다고 하니 이것은 PD수첩에 대한 탄압이라고 여겨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MBC 파업에서 상징적 역할을 담당했던 신동진, 허일후, 김상호, 김범도 아나운서들에게도 사회공헌실, 미래전략실, 경인지사 수원 총국, 인천 총국 등으로 강제 전출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전종환 기자 역시 자신의 업무와 상관없는 용인 드라미아 개발단으로 전출 되었은데 그곳은 용인 드라마 세트장을 관리하는 부서라고 합니다. 문지애 아나운서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전종환 기자는 자신의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드라마 세트장 관리를 맡게된 것입니다. 




▲ mbc 개혁과 개악 사이의 촘촘한 경계


이쯤되면 김재철 사장의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 MBC 개혁을 선언하는 것인지 개악의 신호탄인지는 구분이 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으로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언론 보도와 MBC 노조 역시 찰떡같이 믿고 있는 8월 김재철 사장 퇴진설이 사실이라면 개인적 원한을 살만한 인사 이동은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런데 '개혁'이라는 이름 하에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에게는 '보복'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을 '인사개편'을 단행하였으니 김재철 사장이 8월에 퇴진하는 것은 맞는지 의심이 갑니다. 


아니면 자기 후임자를 위해 편한 길 가시라고 악역을 자처하고 있다면 다음에 오실 분, 역시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 개혁과 개악 종이 한장 차이?


'종교'와 '이단'이 종이 한장 차이듯이 '개혁'과 '개악'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누구의 눈에는 아름다운 세상이 다른 이에게는 지옥같은 곳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 둘 사이의 촘촘한 경계 사이에서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않은 채 답보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이득을 보는 자는 이미 권력을 가졌거나 돈을 움켜쥔 기득권 세력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변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권력은 또는 자본은 '참과 거짓의 촘촘한 경계 사이'에서의 갈등 자체를 방조하고 즐깁니다. 그 구렁텅이 속에서 절대로 빠져 나오지 않길 바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여기서 빠져나오면 자신들의 추악한 몰골이 만천 하에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MBC의 공식적인 파업은 171일째에 잠정 중단되었지만 그들의 홈페이지 파업일 카운트는 계속되어지고 있더군요. MBC가 이번 기회에 진실과 거짓의 촘촘한 경계에서 멋지게 뚫고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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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7.19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조가 복귀하자마자 들리는 소식이라고는 전보발령, 자택대기, 엄정한 처벌 입니다.
    얻은건 하나도 없이 잃기만 한 파업이란 생각이 드네요...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7.19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래는 빨아오 걸래입니다.
    김재철이는 안됩니다. 그 머리에서 나오는 게 윗사람들 눈치보는 수준 이상이 되겠습니까?

  3.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07.19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파업이 잘 풀려야 했으나, 지금은 뭔가 꼬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4.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07.19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파업사태가 부디 국민들에게 명분이든 실리든 상관없어. 그저 권력 가진 사람이 짱이야. 하는 잘못된 교훈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5.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7.19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MBC의 시원시원했던 뉴스..다시 보고 싶습니다~

  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서 전해 듣고 한 번

  7. 급등주 프로그램 2014.02.21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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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김재철퇴진 합의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틀 전 김재철 사장은 2104년까지 임기를 채우겠다고 공개서한을 전달했는데 정작 인사를 책임지는 정치권에서는 '퇴진' 합의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 김재철퇴진 합의에 대한 시각 차이 뚜렷


물론 김재철사장 퇴진에 대한 시각 차이는 있습니다. MBC노동조합 측에서는 MBC 사장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방문진 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여야 합의를  김재철 사장에 대한 퇴진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새누리당과 MBC 사측은 너무 앞서나간 추측이라고 평가 절하하고 있습니다.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지금은 김재철 사장이 퇴진한다고 MBC 파업이 성공하거나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MBC 사장 퇴진은 눈 앞에 보이는 목표 하나가 성취되는 것일 뿐, 노조의 궁극적인 목표인 공정 방송 회복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MBC 노조가 150여일이 넘는 장기 파업에서 승리하는 길을 정치권과 같은 외부 세력, 또는 권력의 입맛에 맞는 인사가 경영을 좌지우지 하는 내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선긋기를 해야하는 것이고 이것을 제도화하고 법제화 하는 것입니다. 




▲ 지금 파업에 동력이 떨어지면 다 된 밥에 코 빠뜨리는 격


그런데 현재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재철퇴진 합의에 대한 기대만으로 파업에 대한 동력이 떨어져버리거나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다 된 밥에 코 빠뜨리는 격에 될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가장 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백만인 서명 운동을 진행함에 있어서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150여일 동안 어렵게 파업을 이끌어왔던 만큼 나머지 기간 동안 역시 더 긴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민들을 만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로서 MBC 노동조합이 기대고 의지할 곳은 청와대, 여의도 국회, 방통위가 아니라 오직 시민들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거리 서명전 시민들의 큰 호응


그런 면에서 현재 노조원들이 거리로 나서서 직접 시민들과 대면하고 받고 있는 김재철 사장 구속 수사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은 참으로 의미있어 보입니다. 파업 지지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자발적인 참여로 감동적인 사연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 아나운서들이 서명 운동의 전면에 나서며 시민들과 이야기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은 광경입니다. 온라인 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들이 아무리 따뜻하고 푸짐하다 해도 현실에서 직접 얼굴 보고 이야기하는 것 만큼의 진정성을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 보직이 사라진 문지애 앵커


문지애 아나운서는 이번 파업에서 가장 큰 피해자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었는데 파업 기간 동안 보은 인사 성격의 비참여 노조원들에게 그 자리가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임기를 채우고, 아니면 납득할 만한 이유 때문에 뉴스데스크 앵커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면 괜찮지만 파업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그것도 후배에게 자리를 넘겨줘야했을 문지애 아나운서의 마음은 편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지애 아나운서는 거리에 나서서 열심히 파업 지지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었고, 그 표정 또한 밝고 좋았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MBC 파업을 통해 어떤 사람이 진정한 언론인인지 잘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앵무새처럼 주어진 글을 읽는 사람, 출세를 위해 기사를 쓰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언론인이라 나와서 뽐낸다면 우리는 과감히 채널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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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30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6.30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이 재대로 있는 사람이라면 MBC파업 지지 않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김재철은 반드시 사법처리되어야 합니다.

  3. Jane 2012.06.30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꾸준히 MBC파업에 대해 좋은 글 써주셔서 많이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이라도 긴장 늦추지말고 끝까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재철은 당연히 사법처리되야 마땅합니다.

  4. Favicon of http://yahoo.co.kr BlogIcon 류성희 2012.06.30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선 언론은 국가를 선진국을 만들것입니다.
    65세의 내가 처음보는 이명박 정권의 무지 무능과
    철학도 개념도 없는 자들이 정권을잡아 대한민국을
    점잖치 못한말로 개판으로 만들어 버렸슴니다.
    그래도 깨어있는 언론인들의 분투가 결국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리라 확신합니다.

  5.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2.06.30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 아나운서 힘내길...ㅠㅠ

  6. 김대진 2012.07.03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 아나운서 방송인 맞네요! 국민의 아나운서는국민과 함께해야죠! 정신이 맑고 사람을 사랑할줄아는 진정 이시대의 이성인! 화이팅 하시고요 항상 응원할께요!^^

  7. 이주현 2012.07.04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 아나운서님! 눈 딱 감고 남들처럼 입다물고 시키는 대로 일하면 월급 제때 나오고 자리 보전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힘든 길을 양심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야 한다는 게 안타까워요.
    빨리 김재철 사퇴시켜서 파업하고 계시는 분들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세요!!

  8. 김지현 2012.07.05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아나운서님 당신이 진정한 언론인 이십니다.함께 하시는 동료 아나운서님들 특히 결혼하신 분들 이시라면 정말 그 부인분들의 용기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여러분들이계셔서 아직 우리 대한민국의 언론에 희망이 있고 이 나라가 바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9. Favicon of http://acey1004@daum.net BlogIcon 화랑관창 2012.07.06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 술먹어면 선배고 뭐고 턱으로 술먹으라고 한다는 그 주사

  10. 대한민국 2012.07.11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D수첩을 진행하면서 새내기 문지애 아나운서가 정의의 확립을 다져간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아름다운 언론인 문지애 아나운서 빛이 납니다.

  11. Favicon of http://blog.naver.com/wkdwlqhd1 BlogIcon 12414 2012.07.18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대낮에 여자한테 약먹이고
    약에쩔어 몸도 못겨누는 여자
    옷벗기고 성추행하는데 지나가는 중국인들
    말리긴 커녕 일상인듯 쳐다보지도않네요 ㅠㅠ...
    관련영상 링크입니당
    http://blog.naver.com/wkdwlqhd1
    영상보고 경각심을가지도록해요우리 ㅠ_ㅠ..
    혹시 여성분들 중국 유학이나 여행가시면
    절대로 혼자다니시지 마세여 ㅠ_ㅠ!!

  12. june 2012.07.18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 아나운서 보고싶습니다. 요즘 mbc 뉴스 보면서 참 착착한 마음을 숨길수가 없네요ㅠㅜ. 인터넷 서명운동도 하시지.....ㅠㅠ 외출이 어려워서 동참할 수 가 없는 제 심정 이해해주시길... 힘내세요!

  13. BlogIcon 어떻하지? 2012.08.16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만인 서명 참여 어떻게 어디서 하나요?

  14. 2012.08.24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마을 행사를 개최한다

  16. Favicon of http://www.officialwholesalesnapbackhats.com/beanie-hats-c-164.html BlogIcon Beanie Hats 2013.02.04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수십 년을 참아 동안, 모자는 많이 고통 받아들입니다. 아직도 과거처럼 수 있습니다 협회에서의 억양 때문에 최고의 모자 모양으로 제공됩니다. 사람들은 덜 차려 입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관리는 여전히 패션의 거처에 동의합니다.


5월의 신부였던 문지애 아나운서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영상에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MBC의 간판 아나운서이며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앵커였습니다. 그런데 문지애 아나운서를 볼 수 있었던 곳은 TV를 통한 MBC 방송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유투브를 통해서 였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현재 MBC는 137일째 파업 중이고, 노동조합이 제작한 '김재철 구속수사촉구 100만 국민 서명운동' 홍보 동영상에 문지애 아나운서가 얼굴을 비추었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MBC의 스타 아나운서를 TV 정규방송이 아니라 유투브를 통해 볼 수 있으니 말이죠. 



▲ 파업 기간 동안 결혼식을 치룬 문지애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달 5월 4일, 회사 동료인 전종환 기자와 결혼을 하였고, 파업 중에 하게되는 결혼이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결혼에 대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선배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 텐데 부담을 드린 것 같아 죄송했어요. 신혼여행도 조용히 다녀오려 했는데 후배 아나운서가 파업을 접고 뉴스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해외에까지 들려왔지요. 여기저기서 인터뷰 요청 등 전화가 오는데 신혼여행 내내 파업 얘기만 했어요. 숟가락과 젓가락도 어제야 겨우 샀어요. " (경향신문 2012. 5월25일 인터뷰 중)


파업 도중에 결혼하게된 것에 대해 많이 미안해하고, 사내 커플이었던 관계로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파업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는 내용입니다. 


문 아나운서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다소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결혼식을 MBC 최장기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리게 되어, 많이 환영받고, 축복받을 수 있는 자리가 조용하고 다소 엄숙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처음 MBC 파업이 시작되었을 때, 계절이 바뀌고 100일이 넘는 사상 초유의 장기 파업으로 이어질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결혼 후 첫 영상 출연이 유투브 '100만 국민 서명운동' 동영상


이렇듯 조용하고 차분하게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동영상에 등장하였으니 어제 배포된 '김재철 구속수사촉구 100만 국민 서명운동' 이었습니다. 





우측에 모자를 눌러쓰고 지나가는 분이 바로 문지애 아나운서이고 좌측 손수 플랭카드를 목에 걸고 손을 흔드는 분은 얼마 전에 '대기발령'을 받은 최현정 아나운서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젊음의 거리 '신촌' 간 이유는 현장에서 김재철 사장 구속 수사 촉구 서명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 전국 각지를 돌며 서명 운동을 하고 있는 MBC 조합원들


이들 뿐만 아니라, MBC 전 조합원들이 명동, 광화문, 일산, 강남, 영등포 등 거리로 나가 현장에서 직접 서명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들이 거리로 직접 나가게 되었을까요? 공영방송 사장 김재철은 현재 MBC 노조로부터 업무상 배임,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등으로 고소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경찰은 그를 조사하는데 있어서 아주 미온적이며 도리어 노조 집행부에 대해서는 사법부가 구속 이유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2번이나 출두 명령을 내리는 등 형평에 맞지 않는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중론입니다. 



▲  파업이 길어질수록 망가지는 것은 MBC 방송


김재철 사장에 대한 조사가 미루어지고, 범죄 사실 여부가 빨리 규명되지 않으면 MBC 파업은 더욱 길어질 것이며 방송은 처참히 망가져갈 것입니다. 실제로 노조원들이 빠져 나간 자리를 땜방 채우듯이 대체 인력을 투입하여 방송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방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외주 제작을 서슴지 않고, 특히 무한도전과 같은 간판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외주화 또는 폐지 검토까지 언급하는 것으로 봐서는 MBC의 상처는 생각보다 깊고, 파업이 끝나고 정상화된다 해도 그 피해를 복구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 방송 하자는 단 한가지 이유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에 대해 누구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고, 현 정권과 여당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팔짱끼고 방관하고 있으며, 수사 기관은 제대로된 조사를 하고 있지 않으니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자는 계획인 것입니다. 






MBC가 처음 파업에 들어갔을 때, 국민들의 반응은 서늘하였습니다. 왜냐하면 PD수첩의 MBC, 시사보도의 문화방송이 현 정권들어서 공정성에 크나큰 훼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영 방송으로서의 지위를 누리기만 한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MBC 노동조합의 진정성은 국민들로부터 이미 인정받음


그러나 방송사 파업 최선봉에 서고 무노동 무임금의 조건을 견대내며 137일이라는 초유의 파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니 노조원들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이들이 정말로 장한 일을 해내고 있구나에 대한 충분한 공감이 생겼다고 봅니다. 


이제 MBC 파업은 거의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국민의 가장 큰 권리인 중에 하나인 '알 권리'와 예능 드라마를 통한 '즐거움의 권리'에 대해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보수 언론은 함께 침묵하고 있고, 옳고 그름을 따져야하는 기관은 방치를 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 힘만이 파업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이제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 진실을 밝혀야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100만명의 국민이 김재철 사장 구속 수사에 대한 서명을 낸다면,  그리고 MBC가 빨리 정상화되길 원한다면, 그 요구와 압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반응하지 않는 권력이 있다면 그것은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시민을 무시하는 썩은 권력임이 분명합니다. 





신혼의 단꿈에서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하면서 지낼 시기에 문지애 아나운서가 젊음의 거리 신촌을 찾은 이유는 이것이었습니다. MBC의 공정성 확보, 빠른 시간 안에 김재철을 구속 수사하고, MBC가 정상화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전 누구처럼 '시청자'를 팔지도 않고 몸소 거리로 나가 열심히 서명을 받고 뛰는 문지애 아나운서의 모습이 5월의 신부만큼이나 눈부시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뉴스를 진행해야 올바른 사실과 보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MBC 100만인 서명 운동에 여러분도 참가하세요. 그래야 TV를 통해 문지애 아나운서를 다시 볼 수 있고, 온전한 무한도전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진 'MBC노동조합']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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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6.14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조금만 더 고생하면 됩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시길...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7.18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지애 명동거리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2. Lee 2012.06.14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실도 와주세요..적극응원합니다..힘내시길

  3.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6.14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방송을 할 것 같은 멋진 방송인으로 생각됩니다~~

  4.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6.14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결혼보다 의미있고 특별한 신혼이 될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끝내 이기리라....

  5. 루시사랑 2012.06.14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홍대 전철역앞에서 서명했답니다.
    제발 빨리 제대로된 MBC PD 수첩과 2580, 뉴스 보고싶습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hmminju BlogIcon 한결같이 2012.06.14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아나운서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를...

  7.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6.14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역에서도 서명운동 하더라구요. 주요 번화가에 서명부지가 마련되어있나 봅니다.

  8. 비산라면박스 2012.06.29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나면 좋은친구! MBC 가 예전의 친한친구로 되돌아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함 여름이 코앞인데 많은 노조원분들 건강 별탈없길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blog.naver.com/wkdwlqhd1 BlogIcon 42114 2012.07.18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대낮에 여자한테 약먹이고
    약에쩔어 몸도 못겨누는 여자
    옷벗기고 성추행하는데 지나가는 중국인들
    말리긴 커녕 일상인듯 쳐다보지도않네요 ㅠㅠ...
    관련영상 링크입니당
    http://blog.naver.com/wkdwlqhd1
    영상보고 경각심을가지도록해요우리 ㅠ_ㅠ..
    혹시 여성분들 중국 유학이나 여행가시면
    절대로 혼자다니시지 마세여 ㅠ_ㅠ!!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당시 '박연차 리스트'로

  11. Favicon of http://luvne.com BlogIcon luvne 2013.08.02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당시 `박연



MBC뉴스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스의 분량도 줄었거니와 9시 뉴스테스크를 맡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는 언제부터인가 앵커 자리에서 사라졌고, 주말 뉴스를 담당했던 문지애 아나운서도 TV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MBC의 간판 프로를 진행하던 아나운서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파업 출정식에 참가하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들은 MBC노동조합이 30일부터 벌이고 있는 전면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더이상 MBC 뉴스가 세상 돌아가는 진실을 전할 수 없으며, <피디수첩>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목격자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석고대죄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MBC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김재철 사장이 나가지 않는 한 엠비(MB)씨의 엠비시라는 멍에를 벗어날 수 없다'며 퇴로 없는 싸움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번 파업의 목표점을 명확히 제시하였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낙하산 인사라는 구설수에 올랐고, MBC 노동조합의 판단으로는 그가 취임한 이후 MBC의 언론사로서의 공정성과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강도 높은 파업에 연약한 여자 아나운서까지 참여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한때 방송사는 예능화(?)라는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를 양성한 적이 있습니다. 이른바 잘 키운 아나운서 한명, 열 연예인 부럽지 않다는 전략으로 언론인 아나운서를 예능인 아나테이너로 전환시키는 시도는 MBC에도 있었습니다 

[2008년 MBC 예능 프로 지피지기를 선전하기 위해 차려 입은 손정은, 최현정, 문지애 아나운서]

이런 지나친 예능화는 찬반 양론을 불러왔고, 결국 여자 아나운서들은 제자리를 찾아갔습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안정적인 뉴스 진행으로 현재 MBC의 아침 뉴스인 뉴스투데이를 진행하고 문지애 아나운서 역시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결국 정확한 어휘와 문장으로 진실을 알리는 역할의 아나운서가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벗어난 사건입니다. 아나운서의 꽃은 올바른 뉴스 전달이지 시청자에게 웃음 전달의 목적이 아닌 것입니다. 그럴 바에야 텔런트 시험과 아나운서 시험을 함께 볼 것이지 굳이 구분하여 언론 고시로 불리는 아나운서 시험과 연기자 시험을 따로 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트위터에 MBC 노동조합 총파업 소식을 전하고 있는 손정은 아나운서]
 

아나운서는 예능인이 아닌 분명 언론인입니다. 이번 파업은 뉴스의 공정성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공정하지 않은 뉴스, 진실을 가리는 뉴스, 진실에 침묵하는 뉴스, 중요하지 않은 일에 방방뜨는 뉴스, 이런 모든 문제들이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문제이고 MBC는 이와 같은 문제와 지금까지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MBC노동조합이 고개 숙여 사과하는 장면 출처 : MBC노동조합 홈피]

MBC 노조는 얼마나 언론인으로서 자괴감이 넘쳤으면 스스로 국민께 올바른 뉴스를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석고대죄의 사과문을 발표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MBC 파업은 너무 늦었다는 비판을 받고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강도 높은 자기 반성과 MBC를 새롭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에 많은 분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당성 높은 파업에 여자 아나운서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MBC의 공정성을 담당하는 한명의 언론인들이기 때문입니다

MBC 파업 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분들은 MBC가 요즘 '조금 이상하다' 생각만 하실 뿐 MBC가 파업을 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MBC노동조합이 왜 이번 파업을 벌이고 있는지 그 이유까지 아시는 분은 더욱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MBC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참여하였고, 해당 프로그램이 차질을 빚기 시작하면 MBC 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생길 것이고, 그리고 당당히 이번 파업의 당위성을 설명해 나간다면 승산 있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MBC 여자 아나운서들도 자신들이 언론인으로서 진실을 밝히는 역할에 동참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파업 참여는 아름답고 의로운 행동이기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끝으로 MBC 노동조합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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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주카페 2012.02.01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글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223번째 오늘도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다음 무료 사주 카페입니다(사주, 꿈해몽 전문)....
    검색창에 "연다원"을 검색하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3. 2012.02.01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기자들이 진실을 추구한 적이 있었나요?
    진실을 추구한 사람들이 광우병보도, 줄기세포 보도 등등 에서 작가가 써준 대본을 기준으로 보도를 했습니까?
    그 때 도 경영진에서 압력을 넣었나요?
    좌익 편향 왜곡 보도는 정당한가요?
    MBC 기자는 자질이 없습니다. MBC는 폐방 하던지 아님 보도국을 구조조정하여 없애는것이
    순리인듯 합니다.

    • 박통 2012.02.07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영방송 좋아하네.
      MBC기자들은 반성해야한다.
      엉터리 광우병보도를 통해 얼마나 국민들을 우롱했나?
      지금와서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이라니
      이번기회에 MBC없애버리지

  4. 오현주 2012.02.03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까지 지켜주세요. 언론인으로서의 그 마음가짐.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자신의 위치를 지켜준다면 본연의 국민됨을 기억한다면 우린 해낼거라고 봅니다. MBC 파이탕!

  5. 오현주 2012.02.03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까지 지켜주세요. 언론인으로서의 그 마음가짐.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자신의 위치를 지켜준다면 본연의 국민됨을 기억한다면 우린 해낼거라고 봅니다. MBC 파이탕!

  6. 무도빠 2012.02.03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꼭 승리했음 좋겠네요~

  7. 무도빠 2012.02.03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꼭 승리했음 좋겠네요~

  8. BlogIcon 이기원 2012.02.04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엠비씨파업 헛된 일 이 아니라 믿습니다.
    진실된 언론보도를 위해 끝까지 싸워주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9. BlogIcon 똥글이 2012.02.04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 엠비시.. 제대로된 방송을 보구싶습니다..
    뉴스 안본지 4년 되갑니다..

  10. 조창 2012.02.05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파업도 응원하네 ㅋㅋㅋ

  11. Favicon of http://uglyboy.tistory.com BlogIcon uglyboy 2012.02.05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의 파업은 현 mbc 사장이 사퇴하거나, mbc노조가 지칠쯤에 끝날것입니다..
    물론, 예측이 불가능하죠..

    말투를 보시니 학생인것같습니다..

    지금 mbc가 파업하는 이유를 알고계셧으면 좋겟습니다..

    지금 현 이명박정부에서는 언론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서 거짓보도를 하려하고있고

    그것을 막기위해 mbc파업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언론에서는 이런이야기를 자세히하고있지않아 잘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이글을 읽고서 많이 복사하시고 다른분들께 전달해주세요..

    http://v.daum.net/link/25301422?&CT=MY_RECENT

  12. BlogIcon 안타까워 2012.02.06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뉴스, 언론이 정권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은 막장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지지합니다. 투쟁과정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 예전 MBC의 위상을 꼭 되찾아 주세요. 거짓진실에 속아날 국민들 없습니다. 권력의 꼭두각시 김재철 제발 떠나줘

  13. BlogIcon 화이팅~!! 2012.02.07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MBC 뉴스 안본지 2년 넘었는데 이번에 승리하면 다시 봐야겠네요..하긴 MB 집권후로는 아예 TV 뉴스는 볼게 없었는데...ㅎㅎ;; 김재철 뻔뻔하게 시간끌지 말고 빨리 꺼져 버려~~!!!

  14. Favicon of http://twitter.com/hinary4552 BlogIcon hinary4552 2012.02.08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지애 아나운서 이뻐보이네요?

  15. BlogIcon 심호성 2012.02.09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눈물겨운 MBC언론노조의 파업에 뜨거운마음으로 지지합니다.글정말 잘보고 가구요 아직 파업사실조차모르는 국민들이 많은거 같은데 같이 많이 알리고 지지합시다 나비오님.^^

  16. 세상 바보 2012.02.0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뜻을 이루시길.....

  17. 곰탱이 2012.02.18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파업의 내막을 알아보기 전에.. 2월9일에 통과 된 미디어법을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요..
    미디어법은 현 공영체제(KOBAKO에서 법적으로 지분을 70% 소유하고 있는 공영회사)인 mbc를 민영화(대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즉 대기업이 mbc경영에 관여 할 수 있도록)하고
    현 신문 방송 분리 체제를 신문 방송 겸영 체제(신문사에서 방송을 통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로 바꾸고, 현 3사 독점체제(기타 채널 설립이 허용 되지 않는)를 종합 편성 채널 허용하도록 하여 방송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미디어법이란 양날의 칼이긴 합니다만..현재 엄청난 국세를 낭비하고 있는 적자 mbc를 위해선 필요한 조치겠죠..
    mbc가 일년에 얼마 적자 내고 있는지 아시져? 그거 무슨 돈일까요..빙고 세금입니다..공영방송으로 보호 받으며 직원들은 적자가 나건 뭘하건 월급 꼬박꼬박 받아가고(공무원이니까요)..독점 체제니 경쟁력은 약화 되고..신방 겸영인 세계 흐름과는 거꾸로 가고있고..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뭔가 mbc에 문제가 있는것 같지 않나요..이를 위해 세계적 추세인 신방을 겸영하고 공영방송인 mbc를 민영화 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3개 방송 독점체제가 아닌 종합편성 채널을 허용해주자는 겁니다..이게 양날의 칼 중 한 쪽의 날이구여..
    그럼 양날 중 다른 쪽 칼날은 뭐냐..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고 걱정하는 조중동과 대기업의 방송장악이져...
    보통 사람들은 언론 장악의 부작용 한 쪽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아까 드린 말씀대로 방송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재정적자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의 법이란 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럼 정말 궁금한 mbc파업의 진정한 이유는 뭐냐..
    적자나건 뭐하건 월급 잘 챙겨가던 귀족노조방송의 직원들이 하루 아침에 공무원에서 비 공무원으로 추락하게 생겼으니(쉬운말로 밥그릇 뺏기게 생겼다는 거죠..) 뭐 파업 꺼리는 만들어야 겠고..딱히 이유는 없고..그러니 언론 장악을 물고 늘어지는 거랍니다..
    그리고 지금 mbc가 하는 파업 명분 없는 불법파업이란거 아시죠..헌법에도 노동법에도 있지도 않은 언론장악을 내세워 파업이라..참 이유도 가지가지..자기들 밥그릇 지키겠다는 거로 밖에 난 안보이는건 왜일까요..

  18. mbc 노조를 지지해요. 2012.02.24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좋은 글을 쓰시는 나비오님 수고하세요.

    멀리서 이렇게 좋은 글 하나 읽는 것으로도 맘이 편해지네요.

  19. 너구리 발냄시 2012.03.07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 합니다......
    바른뉴스를 볼수 있기를
    뉴스 보면서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 남영기획 2012.04.19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남자지만 그런 용기가 없을듯합니다. 다만 응원을 보낼 뿐 입니다 아름답고 숭고한 정신이죠 부디 아픈곳들 없이 쥐재철이 몰아내고 화면에 뵐수 있기를 부처님께 기도합니다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5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적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