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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인의 슬픈 밥그릇 요즘 샐러리맨들에게는 자율배식 식당이 인기랍니다. 훌쩍 올라버린 물가에 직장인들 점심가격 역시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동네들은 만원 안팎이고 다른 곳도 최소한 6,000원 이상의 점심 한끼값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칠팔천원의 점심값을 써도 그다지 훌륭한 밥을 먹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양도 적고 맛도 그다지 내세울만 하지 못하다는 것이죠. ▲ 얇아진 주머니, 자율배식 식당으로 몰린다 그래서 구내 또는 대형 자율식당을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가격이 착하고 음식 양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밥 하나 추가하면 1,000원을 더 받는데 자율배식 식당의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제도는 매력인 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사람을 신뢰할 수 없는 시대에는 .. 더보기
미국산 쇠고기 질파테롤 검출, 불량식품 검사는 제대로 했나 미국산 쇠고기는 앞으로 계속 문제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질 나쁜 미국소를 무턱대고 수입하려 했고 국민 저항으로 그나마 쇠고기 등급을 높였지만 시작부터 잘못된 결정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속단하냐고 묻는다면 그 대통령이 무턱대고 저지를 '4대강' 사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으로 시행된 부실한 사업은 과정도 안 좋고 끝은 더욱 나쁩니다. 4대강 사업은 22조짜리 자전거도로를 만든 것 외에는 성과가 없는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수질개선 사업과 철거 비용이 더 천문학적으로 들어간다니 얼마나 국민 경제와 나라 환경에 먹칠을 한 것인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 미국산 쇠고기는 어디서 팔리나? 미국산 쇠고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소비를.. 더보기
4대강, 잃어버린 천국 "4대강, 잃어버린 천국 국정원, 자원외교, 종북, 부자감세. 민영화, 쌍용차, 용산개발 우리나라에는 참으로 많은 이슈가 여전히 떠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선명하지 않고 흐미하게 보이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한 줌의 빛이 거다한 어둠을 밝히듯 진실은 밝혀질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은 전 국토를 난도질하고 국민의 혈세를 강바닥에 파묻은 4대강 문제입니다. 우리나라가 경제는 비약적 발전을 하였지만 '상식'이 바로 서지 않는 것은 '친일파'에게 상식적인 '죄와 벌'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MB 5년의 과오 중 4대강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우리는 상식 저편의 나락으로 떨어져 국토와 사람이 모두 신음하는 참담한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 4대강을 이전의 모습, 파괴의 모습, 녹조.. 더보기
4대강 대운하 MB. 그는 처음부터 국민을 속였다 요즘 자전거에 취미를 붙여 한밤중에 한강을 내달립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어느 순간부터 복잡했던 머리가 솜털처럼 가벼워지는 것을 느껴서 입니다. 걷는 것도 좋지만 워낙 잡념이 많은 저이기에 속도감과 긴장감 없는 단순 걷기의 경우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는 속도감도 있고 앞 뒤로 쌩쌩 달리는 자전거를 경계하다 보면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입니다. [4대강 대운하는 자전거길?] ▲ 자전거길 만드는데 22조원 페달을 밟다보니 서울을 벗어나 경인아라뱃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위와 같은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이라는 대형 게시판을 보게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이 간판을 보면서 4대강 사업은 한강에 ..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의 법치, MB와 닮아가는 것은 아닌가? 과거 없는 현재는 없습니다. 물론 현재 없는 미래도 없구요. 사람들은 작년 대선에서 새롭게 선출되는 대통령은 무척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전임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에 따른 국가 재정 빈곤과 무리한 국책 사업에 따른 후폭풍을 고스란히 차기 정부가 떠안아야 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부자들을 위한 감세 정책을 펼쳤고, 빈곤층에게 제공되는 각종 복지 혜택은 당연히 사라졌습니다. 국민들로 하여금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이 땅의 진리임을 5년 동안 몸소 보여준 대통령 덕분에 사람들은 악착같이 돈을 버는 일과 돈을 벌기 위해 스펙을 쌓은 일에만 급급하게 되었습니다. 2013/05/06 - [까칠한] - '한식세계화'와 '독거노인도시락'의 불편한 관계 ▲ MB의 '법치' 그리고 이러한.. 더보기
<국가의 품격>시리즈 1탄 "내가 해봐서 아는데" 시리즈 1탄 "내가 해봐서 아는데"내가 장사를 해봐서 아는데....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내가 민주화 운동 해봐서 아는데....나도 한때 노점상이어서...나 자신이 한때 철거민이어서 ...내가 비즈니스를 해봐서 ...[출처 : 위키트리 클릭]이쯤하면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대강 감 잡으셨으리라 봅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하면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없는 분이시구요. 그런 분들한테는 제 글이 별로 재미있거나 유익하지 않을 것입니다 .청와대의 주인이 바뀐지 달이 바뀌고 주가 달라졌습니다. 강남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내곡동이 아니라 논현동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내곡동 집은 지금쯤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요? 저 같.. 더보기
MB '국격이 역사 이래 최고' 자살율과 출산율은? MB '지금보다 국격이 높은 때는 일찍이 우리 역사에서 없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1월 21일 KBS1 라디오을 통해 방송된 107차 주례 연설에서 주옥같은 명언을 또 남기셨습니다. 2011년 청와대 확대비서관회의에서 말했던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이후 오래간만에 듣는 어록 시리즈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일단 광개토대왕이 지하에서 무척 서운해 하겠습니다. 만주 벌판을 내달리며 중국 본토까지 호령했는데, 2013년 임기 한달도 안 남긴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격의 역사를 양보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국가 원수이기 때문입니다. 한미 FTA, 4대강 사업, 종편 허가 등 하겠다고 말했던 것은 반드시 해내었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졌습니다. 그리고.. 더보기
MB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 한국장학재단에 부탁한 것은?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TV를 켜고 채널을 돌리는 데 갑자기 MB 부부의 모습이 화면에 비추더군요. 지금은 뉴스를 할 시간이 아닌데 채널을 잠시 고정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리퀘스트, 사랑의 기부 전화 한통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KBS 1 채널에서는 하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KBS 사랑의 리퀘스트 홈페이지 캡처]가끔 보는 프로그램인데 전해지는 소식이 너무 가슴 아파 채널을 돌리곤 하던 방송이었습니다. 마음 약한 어머니는 연신 방송을 보면서 눈을 닦으시고 옆에서 보시는 아버지는 자꾸 저런 방송 보면 마음 약해진다고 '채널 돌리라'고 야단을 하시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국민의 방송 KBS가 그나마 공익과 미디어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뉴스9에서도 소.. 더보기
'내곡동 가까이' 무슨 일이 있길래? '사과'를 한다는 것은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한다면 잘못했던 일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고 바로잡을 수 없다면 댓가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과' 만하고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지 않는다면 사과는 거짓일 가능성이 큽니다. 작년 한 인터넷 방송에서 폭로한, 퇴임후 사저로 사용될, 대통령실과 대통령의 아들 명의로 공동 구입한 내곡동땅에 관해 온나라가 떠들석하였습니다. 부동산 실명제 위반, 배임, 부동산 투기 등등 온갖 의혹이 불거졌으며, 현재 해당자에 대한 검찰 고발과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내곡동 땅에 대한 사과, 아들 명의를 본인 명의로 바꾸라 지시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2012년 신년국정연설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국민 여러분께 .. 더보기
뉴스위크지의 한결같은 한국사랑 뉴스위크지 선정 10인의 존경받는 인물에 이명박 대통령 선정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 순위를 발표하면서 한국은 15위,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존경받는 인물 7위에 랭크되어 있더군요. 한국의 미국 바라보기 외교의 성과가 이런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뉴스위크지! 세계의 톱 100위의 나라를 탐험한다네요 출처: 뉴스위크 인터넷판 캡처] 뉴스위크지는 한국에 특파원도 없나? 상당수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현지사정과 동떨어진 결과를 세계적인 잡지가 기사화 한다는 것 자체가 신뢰상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지도 조사는 높게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우리나라 여론조사가 전혀 신뢰도와는 무관한 나홀로 조사라는 것은 이미 선거결과를 통해 나타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