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화와 CF의 단골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M83의 Outro,
금세 지나가는 음악이었기 때문에 귀에 익숙은 하지만
정작 이 노래의 끝과 처음이 어떤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안토니 곤잘레스(Anthony Gonzalez) 1인이 연주하는 원맨밴드인 M83은 신써사이저를 이용한
드림팝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꿈을 상상하게 만든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단히 현실적이어야 하지만 꿈 꾸는 자들은
이 음악처럼 언제나 생각 속을 부유하며 다닌다.
그 꿈에서 깨어나면 지독한 현실의 독배를 들어야 하고
퇴폐적 감상에 머무느냐
진격의 깃발을 올리느냐는
꿈에서 깨어난 후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렸다.
Hurry Up, We're D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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