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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MB "교육비리, 교육감 선거 부작용 때문?"



대통령이 4월 6일  제2기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회의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인터뷰를 했다고 하네요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전부 교육감에게 돈을 얼마 주고 했다 이런 것입니다. 사회 제도상 교육감이 선거로 되면서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힘 있는 자리를 권력자가 임의로 선출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우려하여 직선제를 한 것이 아니었나요? 그런데 교육감에게 돈을 얼마 주고 했다는 일이 사회 제도상 교육감 선거 때문에 생겼다는 논리는 기상천외하네요.  

           공정택 전 교육감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이 우려를 표명했었다 출처: http://www.newscham.net             
 
공정택 전 교육감의 비리는 한 개인의 양심에 기인한 것이고 그런 비도덕적 인물이 사회에서 처벌받지 않고 도리어 교육계의 요직에 머물러 있었고 억지로 선거까지 치루며 당선을 만들어준 지지세력과 눈을 가린 유권자들의 도덕 불감증에서 생긴 문제지요.

교육철학이 같은 사람이 온갖 비리로 교육감 자리에서 물러나니 양심과 인격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 결함이라고 주장하면 그 책임감에서 좀 홀가분 하십니까?



출처 : 한나라당 한나라뉴스 <2008.7.31 인터넷뉴스팀>


▶ 특히 각종 교육 비리에 대해 학부모나 학교가 비리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왜 항상 잘못과 문제는 국민과 하위 집단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공정택 전 교육감은 아직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리를 비리라 생각하지 않는 큰 병은 지체 높은 분들에게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