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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용감한녀석들 행정지도, 방통심위 개그를 다큐처럼 받아들이나 본인은 '개그'를 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다큐'처럼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략난감'이라는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웃자고 한 말을 상대방이 너무나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드려서 원래 의도했던 내용이 전달되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소통의 부제'가 생기는 전형적인 예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표현 방식에 대해 규제하고 통제받으면 더이상 말을 하지 않고 반응 보이기를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KBS 용감한녀석들 정태호 캡처]▲ 개그콘서트 행정지도 2012년 12월 23일에 방영된 '개그콘서트' 용감한녀석들 편에서 코미디언 정태호가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 반말조 또는 훈계의 언사를 했다고 하여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행정지도를 내린 .. 더보기
정태호 분노, 윗분들이 성범죄를 책임져야 하는 이유 주말에는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한 주를 마무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채널 고정하고 가장 편한 자세로 한 시간여 동안 즐겁게 웃으면 스트레스로 풀리고 새로 시작할 한 주가 그리 버겁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개그콘서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지 재미있어만은 아닙니다. 현 정권 들어서, 뉴스와 시사 가 죽고, 공정성도 마비되어 버린 방송 언론에 있어, 그나마 개콘에서 다루는 풍자와 해학이 보는 이를 즐겁고 마음 후련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출처 : KBS]▲ 뉴스보다 더 시사스러운 개콘어제 개콘 용감한 녀석들 편에서는 '정여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태호가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자에 대해 분노를 작렬시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태호는 아동 성폭행범에게 "아직.. 더보기
용감한녀석들 일본 발언이 후련하지 않은 이유 *///--> window.onload = function(){var s = location.href; var urlCheck = new RegExp("/m/");if(!s.match(urlCheck)){return;}else { var dAdBox = document.getElementById("daumHead"); dAdBoxin = document.getElementById("menu"); var gAdBox = document.getElementById("gAd");dAdBox.appendChild(gAdBox); dAdBox.insertBefore(gAdBox, dAdBoxin); } }"나는 왜 요즘들어 독도 때문에 감정이 상하고 흥분하는 것일까?" 개그.. 더보기
개콘 정태호 런던올림픽 언론에게 던진 용감한 경고는? 요즘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보다 개그, 드라마와 같은 예능에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더 잘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드라마 '추적자'의 내용이.. 더보기
개그콘서트가 MBC 파업을 홍보하는 불편한 진실 여러분은 방송에서 MBC 파업에 대해 보도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MBC는 자신들의 문제이니까 사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언급하는 정도였고, 심층 취재, 문제 진단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KBS, SBS 에서는 보도를 한 적이 있었을까요? 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웃 방송사에 관한 이야기이고 한국의 공영 방송의 파업 소식이 헤드라인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것은 상식 밖에 일입니다. ▲ 방송사가 외면하는 MBC 방송 파업MBC 파업은 150일을 훌쩍 넘었습니다. 세계 신기록을 수집하는 기네스북에 올라도 될 정도의 방송사 최장기 파업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이런 특종감을 KBS, SBS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의 지시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언론인.. 더보기
박성광의 배에 새겨진 '언론의 자유'가 슬픈 이유 개그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웃을 일보다 찡그리고 고민할 일이 많이 생기다 보니 일부러 즐겁고 웃긴 일을 찾아 다니는 중입니다. 그래서 개그콘서트를 빠짐 없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블로그에 올릴만한 좋은 소재를 얻기도 합니다. 2012/02/20 - [까칠한] - 개그콘서트가 직장인에게 슬픈 이유 3가지2012/01/01 - [까칠한] - 최효종이 말하는 좋은 소방관이 되는 법 웃음에는 두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기는 것이 있고, 또하나는 풍자와 해학으로 무엇인가 생각나게 하는 웃음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몸개그가 전자에 속하고, 스탠딩 개그라 하여 언어로 웃기는 경우가 후자에 속합니다. 제가 쓰는 블로그가 시사적이라 하여 풍자적인 개그만을.. 더보기
개그콘서트가 직장인에게 슬픈 이유 3가지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가 날이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의 인기를 꺾기도와 용감한 녀석들이 이어받아 사람들의 관심과 즐거움을 사고 있습니다. 김준호의 몸개그 작렬로 사람들을 공황상태에 빠뜨리는 꺾기도는 그야말로 블랙아웃 코미디의 진수이고, 용감한 녀석들은 이 시대의 세태를 신보라의 기억해 노래에 곁들여 풍자하며, 금기에 도전하는 쫄지마 정신이 숨겨져 있는 해학 개그의 진수입니다. [용감한 녀석들 신보라 기억해 출처 : KBS개그콘서트 캡처] 그런데 개그콘서트의 인기에는 '꺾기도' 같이 아무 생각 없는 개그도 재미있지만 사회를 풍자하고 사람들의 억눌린 마음을 웃음으로 풀어보려는 까칠한 개그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마귀 유치원에서 일수꾼 최효종이 부자 탈세자들에.. 더보기
나는 하수다 3회, 나꼼수 정신 이어받나? 나는 꼼수다의 개그 패러디 버전 '나는 하수다' 3편이 진일보하여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조기자의 누나 사랑은 오픈 광고로 활용 되었고, 나꼼수 4인과 외보가 제일 다른 김용민 역의 유교수는 체중을 불리기 위해 방송 내내 빵을 입에 담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번 편에서 나하수(나는 꼼수다)는 나름대로 사회 고발 개그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현 정권 들어서 각종 시사 고발 프로그램이 문을 닫아야 했었는데 이제는 개그에서 시사 프로그램이 생길 정도이니 레임덕은 코미디 프로에서도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첫번째 소식은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연일 소값 폭락에 따라 소를 굶겨 죽이고 이 분을 참지 못해 서울로 상경 투쟁을 하겠다는 축산농민과 이를 가로막는 경찰의 모습을 뉴스에서 볼.. 더보기
최효종이 말하는 좋은 소방관이 되는 법 개그맨 최효종이 2012년 1월 1일에 방영된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에서 소방관이 되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얼마전 김문수 도지사의 소방관 통화 내용을 풍자한 듯 합니다. 좋은 소방관이 되려면 세가지 정신이 필요하다, 첫째 희생정신 둘째 봉사정신 마지막으로 장난전화를 이겨낼 수 있는 인내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사람들은 빵 터졌죠. 그리고 현재 소방관의 하루 12시간 교대 근무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였고, 이런 악조건을 이기고 무엇보다도 좋은 소방관이 되려면 관할 도지사의 목소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담당 소방관들의 근무 수칙 위반이라는 논리로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지만 육성으로 들려오는 통화내용을 들은 사람은 도지사의 권위적인 발언 태도에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더보기
유이 가슴 디펜스에 고개 떨군 개그맨 KBS 연예대상에 유이가 섹시한 원피스를 입고 나왔습니다. 워낙 멋진 몸매를 소유한 그녀이기에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수상자 발표를 위해 은지원씨와 같이 나온 유이씨는 개그맨 부분 수상자를 발표하기로 되었습니다. 은지원씨도 시선처리가 잘 안되는 것 같지요? 유이씨는 연예대상에서 손에 들고 있는 저 대본용지를 많은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날 코미디언 부분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김준호씨 수상 장면입니다. 남자분들은 이런 경험 다 있으시겠지만 앞에 여성분이 몸을 숙일때 손으로 가슴을 가리면서 뭔가 의식을 하는 듯 하면 남자는 잘못한 것 없이 민망해 집니다. 올해 개그콘서트에서 머리 삭발 투혼을 보이며 연예대상을 노렸던 김준호씨 유이 앞에서는 시선을 떨굴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유이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