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일 세월호 유가족,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416일의 약속 국민연대'가 발족했습니다. 416은 세월호 침몰이 있었던 날이고 416연대의 약속은 세월호 실종자 완전수습,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진상규명, 피해자에 대한 책임있는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416연대 출처 : 416연대 홈페이지]




아울러 세월호 참사 이후에 사회가 달라져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 존엄과 권리, 인권이 보장되도록 하며 침몰한 대한민국의 최종책임을 묻고 그 근본적 해결이 되도록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국가가 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있으니 피해 당사자 유가족들과 의식있는 시민단체가 결합한 것입니다. 세월호는 단순한 해상 침몰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이 바다 위에서 만천 하에 드러난 사건입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우리가 그것을 깨닫는데 어린 생명들을 희생을 아무것도 하지 못한체 지켜봐야 했다는 것입니다.


눈이 있으면 피눈물을 흘려야하고 양심이 있으면 흐느껴 울어야 할텐데 세월호를 통해 정부가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한 줄 알았고 국민 중에서도 정부의 무능함에 동참하는 자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월호 때문에 나라 경제 다 망쳤다. 세월호 때문에 사회 불안이 증폭되었다. 세월호 때문에 불법폭력 시위가 되살아났다. 이들의 공격으로 세월호 가족들은 웃지도 못하고 울 수도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웃고 있으면 뭐가 좋아 웃는 것이냐 질책하고 울고 있으면 그만 징징대라고 비난받을까봐 무섭다고 합니다. 


목 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세월호 진상규명과 이 사회의 안전은 416연대가 책임지고 지켜나가겠다고 합니다. 진상규명조차 하지 못하는 정부를 믿고 진실과 안전을 구한다면 세월호는 바다에서 뿐만 아니라 들과 산으로 도시로 재난으로 풍파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16연대의 절박함은 아마도 메르스를 보면서 더욱 확고해졌을 것입니다. 


전염병으로 국민이 죽어가고 위험에 처해도 대통령은 한참이 지나서야 형식적인 대응 지시를 하고 그 밑에 관료 역시 세월호 때 대응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안전하다 기달려라 말 잘 들으면 살 수 있다. 하지만 메르스 역시 여전히 사망자는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국가에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안전은 스스로 준비하거나 416연대의 활동으로 안전의식이 달라지고 국가가 책임의식을 느끼는 사회가 되어야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16 연대 뿐만 아니라 메르스 연대도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국가가 방기하는 모든 영역이 '연대'화 하여 침몰한 대한민국을 지켜야할 것입니다. 


416연대의 발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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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6.29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진실이 밝혀 지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서 스스로 국적을 포기하는 것이 쉬운 일일까요? 저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태어나서 늘 보던 주변 환경과 같은 피부색, 언어의 동질성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이처럼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애국심이라는 심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삶의 편의성에서도 국적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국적을 포기할 때는 새롭게 얻게 되는 국적의 이점이 월등히 높아야 할 것입니다. 대강 조건이 엇 비슷한 경우 기존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선택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국적 포기자 수 압도적 1위 

미국 시민권 문제를 다루는 공개 포럼 사이트인 '아이삭브록소사이어티'가 2014년에 발표한 해외 이민자들의 국적 포기 공식 통계 집계를 보면 우리나라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4년 인구 10만명당 국적 포기자 수가 일본 89명, 뉴질랜드 4.5명, 그리스 3명, 대만 153명, 크로아티아 200명 등이었고, 한국은 1,680명으로 집계 가능 조사국 중에서 월등한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인구 10만명 당 국적 포기자 수 : 출처 아이삭브록소사이어티]



이 조사 결과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국적을 포기한다는 것을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새롭게 얻게되는 국적의 메리트가 탁월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 해외에 나가 국적을 포기한 경우가 많다는 것은 곰곰히 따져보아야 할 일 같습니다.


국적 포기 1등의 영예가 요즘 정부에서 말하는 청년 일자리를 중동에 마련해 주겠다던가 또는 오늘 대통령이 방문한 칠레에 우리 청년들 창업을 권장하겠다던지와 같은 국가가 글로벌해져서 생기는 좋은(?) 사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국적 포기 숫자가 다른 나라들과 엇 비슷했으면 별로 주의 깊게 볼 데이타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2위 싱가포르 431명에 비하여도 무려 4배 많은 숫자가 국적을 포기하고 있으니 심각한 문제로서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국적을 포기하는 이유

먼저 다른 나라가 좋아서 보다는 우리나라가 싫어서 포기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는 것이 빠를 듯 싶습니다. 남자의 경우, 주기적으로 터져나오는 병역 비리 문제가 있듯이 '군대가기 싫어서' 될수만 있으면 국적을 포기하고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병역법 많이 강화되어 군대갈 나이가 되어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을 기피하는 경우가 흔하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요즘은 애시당초 원정출산으로 해외 국적을 취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 들었던 슬픈 이야기 중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해외에 나가 사는 불편함보다 이 나라에 살면서 느끼는 자괴감이 더 크다" 


세월호 참사 이후 이민자가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작년 이맘때 자그마한 이슈였습니다. (관련기사) 얼마나 공포감이 컸으면 모국을 버리고 해외로 나가버릴 생각을 했을까요? 나라가 나(국민)를 보호해주지 못하면 떠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또한 국민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정부가 국민을 행복하게 해줄 리 없을 것입니다.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출산율 최하위 가 대한민국의 현 주소입니다. 한 마디로 살기 힘든 사회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 살기위해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들

국적 포기자가 월등히 많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살기 편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가 깊다면 굳이 국적을 포기하면서까지 다른 나라를 모국 삼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국가를 이루는 근간, 국민이 지금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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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지나가다 2015.05.10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의 경우 연간 22,000명 가량이 국적을 포기하여 일본, 대만, 홍콩 등에 비해 매우 많고, 일부 국까들이 이걸 거론하며 한국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라고 떠들기도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면 틀린 주장이다."
    https://mirror.enha.kr/wiki/%EA%B5%AD%EC%A0%81%ED%8F%AC%EA%B8%B0#s-1.1

  3. BlogIcon 영국에서 2015.05.10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기재된 나라중 이중국적을 허용 안하는 나라가 아마도 한국뿐이라 해외동포가 한국국적을 포기해야 그곳 시민권을 얻어 더이상 외국인으로 살지 않을수 있기에 피치못해 하는것임.

  4. BlogIcon 박종훈 2015.05.10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간첩조작사건의 당자자라면.... 내가 세월호 가족이라면.... ㅠㅠ 그래도 내가 사랑해야할 조국은 대한민국입니다.

  5. BlogIcon 이럴수가 2015.05.15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했던 당사자나 자손들은 폐지줍고 다니고
    매국 했던 조상을 둔 자손들은 호의호식 하고 사는 현실만 봐도 이나라는 제정신이 아니죠

  6. BlogIcon 이럴수가 2015.05.15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huffingtonpost.kr/2015/03/16/story_n_6875158.html
    출처가 아이삭브록소사이어티라고 뻔히 나와있는데도 의심하는 사람들 보면 막눈이신지--

  7. BlogIcon 노리개국민 2015.05.19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리개국민이 되기싫소. 요즘 정치권에서 하는짓거리보면 짜증이난다.

  8. BlogIcon 노리개국민 2015.05.19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리개국민이 되기싫소. 요즘 정치권에서 하는짓거리보면 짜증이난다.

  9. BlogIcon 노리개국민 2015.05.19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리개국민이 되기싫소. 요즘 정치권에서 하는짓거리보면 짜증이난다.

  10. dasd 2015.05.23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만 있으면 한국을 뜨는게 답이다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모두 이미 한국은 좁은 땅덩어리에 그들만의 왕좌게임에 빠져있으며 특히 인구수에 비례한 한국의 저출산 문제만 봐도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며 소수에 의한 독제 정권이다 투표 비리와 언론통제등, 자유민주주의 라고 하기엔
    쓱스러울 정도이다 이글을 읽는 모두에게 권한다 자신이 돈이 있고 능력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한국을 떠나라

    그것이 답이고 후회없는 행동이다

  11. 복수국적 2015.05.31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다 홍준표때문이고 군대문제때문입니다.애초부터 병역회피를 목적으로 원정출산한 자들을 잡으려다 엉뚱한 생사람잡은 것이죠.생사람이란 미국에 이민간 교민2세들입니다.하지만 한국정부가 이들에게 18세가 되는해의 3월31일까지 국적을 선택하도록 못박았습니다.만약 이때까지 국적을 선택하지 않으면(한국국적을 계속 보유한 관계로)군대에 가야합니다. 이런 선택의 기로에서 미국국적을 버리고 한국국적을 선택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그래서 국적포기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12. BlogIcon frostday 2015.08.01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미래가 보장되있으면 단0.1초도 고민안하고 포기 할 것 같은데 현재는 능력이안되니 슬프네요

  13. BlogIcon ㅋㅋ 2015.09.14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뀔겁니다. 시간문제지요. 지금 우리나라 윗대가리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부패시대에 살았던 분들이라서 그런겁니다. 이제 아홉수가 아닐까싶네요. 국민의식은 확실히 좋아질거라 예상합니다. 문제는 막 쌓아올린 국가 인프라지만....

  14. BlogIcon 컴퓨터고양이 2016.01.06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압도적이네요..ㄷㄷ옆에는 별로 안 높은데 우리나라만 쭈욱 위로 솟아있으니ㅋㅋ

  15. Favicon of http://ㅁ BlogIcon 퓨후 2016.02.22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한민국 헬조센 탈출하고싶다!

  16. BlogIcon 2016.03.25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헬조선은 탈출만이 답이다

  17. BlogIcon 호이짜 2016.07.07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능력. 있음. 이민가고 싶지. 능력이. 안되니. 여기. 있지

  18. 나라망함 2017.01.13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산율 사망.ㅇㅇㅇ

  19. 으하하하 2017.02.22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기좋은디 같았으면 안나가지

  20. 헬조센ㅇㅈ 2017.07.07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헬조센이기에

  21. 앙그레유 2018.01.24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빠킹 꼬레안 라이프


세월호를 통해서 국가의 본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듯 합니다. 




[세월호 1주기 추모 프랑스 파리 출처 : 오마이뉴스] 





[세월호 1주기 추모 대한민국 서울 출처 : 프레시안] 




위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세월호 1주기 추모 집회 현장이고 아래 사진은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모습니다. 




세월호, 



2014 0416




사이비 종교 단체가 정부 요직까지 두루 장악하여 기업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업은 당연히 불법과 탈법의 온상이었지만 흔히 말하는 돈되는 수익 사업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사이비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기업은 규정을 잘 지키지 않았고 과적과 함량 미달 선원을 고용하여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했습니다 .


바다에 떠 있는 모든 배가 규정을 어겼다고 언제나 침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침몰하는 배에 자국민이 타고 있다면 정부가 나서서 촌각을 다투는 구조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구조활동은 민간 업체가 나섰고 그들은 당연히 물에 잠기고 있는 배와 생명을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은 7시간 지난 후에 나타나 외국 언론 기자의 수치스러운 연애 소설의 주인공이 되었버렸습니다.


그 외국 기자는 명예훼손으로 출국 금지를 당했다가 얼마 전에 자신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세월호가 물에 잠긴 지 1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왜 침몰했는지, 왜 구조를 제대로 못했는지,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지, 왜 바다 속에 잠겨 있는 세월호를 다시 인양하지 못하는지, 부실한 시행령은 누구의 의도인지 뭐 하나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오직 확실한 것은 꽃다운 304명의 희생자를 이 땅에서는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월호 유가족에게 확실한 것 역시 그들의 자식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눈물 흘리는 것은 당연하고 누구라도 붙잡고 하소연하는 것이 더더욱 당연합니다. 


여기에는 이권도, 정치도, 좌우도 없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고 떠나보낸 것을 슬퍼하는 인지상정인 것입니다.









세월호 



2015 04 

 


그런데 현 정부는 그들을 가두려 합니다.     


작년 이맘 때, 세월호에서 아무도 살아 돌아오지 못하자 누군가 이런 농담을 건넸습니다. 


"세월호에 미국인 한명이라도 타고 있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은 선한 국가가 아닙니다.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고 약소국을 수탈해 먹는 깡패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나라가 깡패국가라도 자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하늘같이 떠받듭니다. 


세월호에 미국인 타고 있었다면 미국은 항공모함은 물론 모든 노력을 동원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구출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했기에' 국민들과 함께 슬픔에 동참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가족이 진실 규명을 원하면 최고의 수사기관과 공권력을 동원해 진실을 밝혀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국가는 부모와 같습니다. 


부모는 꼭 도와줘서 좋은 게 아니라 그냥 있으면 든든하고 자신감이 넘쳐 아이들에게 긍정의 마음을 줍니다. 


1년 전 세월호가 물에 빠진 날, 국민은 든든한 부모가 필요했습니다. 


다른 이들이 어렵고 힘들다고 말해도 "우리 국민은 내가 반드시 구해낸다'는 믿음의 선언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호가 물에 잠기고 우리는 자신이 미아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부모 없는 하늘 아래 세월호 유가족은 여전히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그 뒤에 우리의 모습 역시 배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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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4.20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같은 정치..그것이 실종되어..이리도 환장하게 아름다운 봄날이..참으로 춥습니다.
    아마..이 추위는..너무 오래갈듯해서..더더욱.. 시리고 아픕니다.

  2.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4.21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까움을 넘어 이건 말이 안 됩니다.
    반드시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도 우선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3. BlogIcon 케빈하하 2015.05.08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인이 한명이 아니라 수백명이라 해도 결과는 같았을겁니다. 현장지휘자인 선장이 상식을 놓았는데 밖에서 뭘 어떻게 하라는걸까요. 뭐 심각한 외교문제라는 숙제가 남았을테지만...


세월호 1주기 행사가 토요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4월 16일 1주기 당일은 평일이었고 안산과 팽목항 2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기 때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이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광화문 집회 팩트 TV 생중계]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 도심에는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서울광장에는 유가족 포함 시민 3만여명 (경찰추산 8,000명)이 모여 추모행사를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여 유가족 포함 20명이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연행자 중에는 46일 동안 사선을 넘나드는 장기 단식을 벌였던 '유민아빠' 김영오씨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식들의 죽음을 1년 동안 지켜봐야 했던 세월호 유가족까지 연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니 마음이 참담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가지 법령을 들이대며 유가족과 세월호를 추모하는 시민들에게 '범법자' 낙인을 찍고 있습니다. 




[세월호 1주년 광화문 집회 팩트 TV 생중계]




하지만 불과 1년 전 304명이 배에 갇혀 죽음과 실종 상태로 남아있다는 것, 우리 사회는 여기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도 없고 진실을 알고자하는 가족들에게 제대로된 해명과 위로가 없는 매몰찬 땅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바다에 잠겨있는 세월호를 인양하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엄청난 배려이고, 당연히 줘야할 보상금 주는 것 역시 하늘의 은혜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겹다고 이제 세월호 이야기 그만하라는 이들 또한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신의 아이가 수학여행 간다고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다면 이토록 태평스럽고 인색한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은 주말 저녁 8시가 넘어가는 시간인데 도심에서는 여전히 시민과 경찰의 대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상파 방송은 이렇게 치열한 장면을 알고나 있을까요? 생중계는 커녕 한줄짜리 뉴스 한 줄 나오기 힘든 국가입니다. 


현장에 못 가신 분들은 팩트TV의 현장 생중계를 보시면서 현장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 현장 생중계 보러가기 : 팩트TV 현장중계

(광화문 팩트 TV 현장 중계가 끝나면 위 링크는 안 보여질 수 있습니다)







상식이 없는 사회는 법이 맹위를 떨칩니다. 공권력을 가진 무능한 권력은 늘 엄정한 법 집행만 강조할 뿐입니다. 


미국에서 살다온 지인이 한 말입니다. 


미국에서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자고 행진하는 사람들을 막는 공권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 사회는 상식이 침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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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ㅇㅇㅇ 2015.04.27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의식과 우리 국민 의식이 같습니까.. 김기종 아시죠? 그런 빨갱이가 아직도 돌아댕기는데 청와대 행진? 장난합니까..

  2. BlogIcon 바꾸지못한다 2015.05.01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박근혜가 공귄력을 행사했던 박정희와

    같은 행보를 걷고있다는 이야기인가?

  3. BlogIcon 빨갛다 2015.05.02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치국가에서 법을 무시하면 도대체 어느나라 국민인거지?? 시위자들과 다같이 사이좋게 손에 손잡고 댁들 정서에 정확히 맞는 조선인민주의 공화국으로 안녕히들 가세요~~!

  4. BlogIcon ㅡㅡ 2015.05.02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행진처럼 보이는가보네...

  5. BlogIcon 81668 2015.10.13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준보소
    미국은 시위하면서 몽둥이랑 화염병들고다니나ㅋㅋ9.11을 단순히추모하는것으로끝나는데
    우리나라는?
    아 빡친다! 다때려부수고 화염병.몽둥이질하면서
    지스트레스푸는걸로밖에안보이는데무슨ㅎ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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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년이 다가옵니다. 다음주 목요일 (4월 16일)이 세월호가 바다 속에 잠긴 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무능한 대응으로 일관했던 정부는 여전히 죽은 자들과 살아남은 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죽음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석연치 않다는 주장에 일부 무리들은 보상금이 충분한 위로를 대신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마음 속의 슬픔과 분노가 1년을 맞이하니 한이 되었고 인정과 화해는 바다에 잠긴 배처럼 묘연해져만 가는 시기입니다. 힘 있는 자들은 지루한 동영상을 빨리 돌려보듯 세월호라는 영상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세월호 때문에 경제가 살지 않는다는 억측이었고 지금은 해도 해도 너무 오래 끄는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트집 입니다.


1년이 지났지만 세월호에 대해서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진짜 과적과 해류가 침몰의 원인인지, 배가 가라앉는 가운데 선원들은 어떻게 살아나왔고 승객은 왜 대부분 물에 수장되었는지, 우리나라 수상 구조 활동을 왜 민간 기업이 전담했는지, 유병언과 청해진해운은 사이비 종교 집단인지 민간 기업인지.... 


도무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세월호에 대해서는 언제나 해명 시기도 늦었고 방식도 적절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 세월호는 나쁜 기억이 아닌 아픈 기억이다 

나쁜 기억을 빨리 잊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는 나쁜 기억이 아니라 아픈 기억입니다. 아팠던 기억을 빨리 잊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면 비슷한 경우가 닥쳤을 때 똑같은 불상사를 당할 수 있습니다. 아팠던 기억을 언제나 기억할 필요는 없겠지만 가슴에 새겨 두 번 다시 같은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의 방식은 어딘가 흔적을 남겨 지나가다 아니면 돌아보다 언제나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오드리 헵번, 출처 : 트리플래닛]




▲ 오드리 헵번의 아들에 의해서 제안된 세월호 추모 기억의 숲

20세기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던 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헵번 페러가 세월호 아이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기억의 숲' 조성을 제안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제안이 현실이 되어 4월 9일부터 오드리 헵번 가족과 함께 하는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사업이 시작됩니다. 



추모숲은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한 부근에 2015년 상반기 조성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숲을 만드는 사람들은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인 션 햅번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오드리 헵번 가족, 416 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트리플래)



세월호 기억의 숲 참여하기 - 클릭 



[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헵번 페러가 제안한 세월호 '기억의 숲' 출처 : 트리플레닛 캡처]

  



배우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인 션 햅전 또한 세월호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 오드리 헵번은 평생 아이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헌신적이었는데, 션 또한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희생당한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위해, 역사에 영원히 남아 기얼될 숲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숲을 만들기 위해 트리플레닛에 연락하였습니다. 


[트리플래닛 기억의 숲 페이지 발췌]



한편으로는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와같은 행동이 우리나라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외국인의 시각에서 제안되었다는 것이 말입니다. 외국인의 눈으로 보았을 때 세월호가 어떤 의미가 있길래 '기억의 숲'을 만들자고 제안했는지 눈과 귀와 머리가 있다면 바라보고 들어보고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없는 자들은 눈과 귀와 머리만 가지고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2014년 세월호가 빠졌던 그날, 아이들과 가족들의 절규와 슬픔 그리고 흘린 눈물의 의미를 말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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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4.09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너무 고맙고...
    그러네요.

    현정부는 위로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듯해요
    '사람'을 어이없게 잃은 자들이 얼마나 고통속에 있는지를..
    그리고 그 고통을 준 원인이 무엇인지를 낯낯이 밝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이것만이 진정한 위로의 시작, 첫걸음이라는 걸..도대체..언제 깨달을련지...ㅠㅠ

  2. widow7 2015.04.12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숲 조성하면 일베충 누군가가 방화할 듯.........


시인 티에스 엘리엇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읊조렸습니다. 유독 근대사에 혁명과 변고가 많았던 것을 '황무지'라는 시를 통해 '잔인하다' 표현한 것입니다.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

겨울을 따뜻했었다

대지를 망각의 눈으로 덮어주고

가냘픈 목숨을 마른 구근(球根)으로 먹여 살려 주었다.





4월은 우리에게도 잔인한 달입니다.

작년 4월 16일 세월호는 침몰하였고 

아직도 '진실'은 심연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2015년 4월, 세월호 관련 행사 소식 입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를 알리는 '진실을 인양하라' 304인의 퍼포먼스

일시 : 4 111

장소 :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

 


-세월호안산시민대책위는 안산시민 시국선언

일시 : 4 11일 오후

장소 : 합동분향소∼단원고∼하늘공원 구간을 행진

 


-1주기 콘서트 '지난 봄, 너의 눈물'

일시 : 4 11일 오후

장소 : 화랑유원지 소공연장

참여 : 가수 강산에와 한영애, 노란물결 연합합창단

 

 




-치유와 회복을 위한 배우 김여진의 시민강좌 '우리지금 괜찮은가요'

일시 : 4 14일 오후 2시

장소한양대 (안산) 에리카캠퍼스 소극장

참여 : 가수 강산에와 한영애, 노란물결 연합합창단



-세월호 전야제 추모미사와 음악회

일시 : 4 15일 오후 8시 

장소 : 화랑유원지 야외음악당



-희생자와 실종자를 추모하는 위령제 

일시 : 4 15일  

장소 : 전남 진도 팽목항



-세월호 합동분향식 '끝까지 찾아줄게 끝까지 밝혀줄게'

일시 : 4 16일 1주기 당일

장소 : 합동분향소

참여 : 세월호안산시민대책위



-세월호 추모제 

일시 : 4 16일 오후 2시 

장소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옆 해양공원

참여 : 유정복 인천시장,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등 관계자 450여명






우리의 조그만 관심이 심연에 잠겨있는 진실과 생명을 밝혀줄 수 있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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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4.02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1년이되어가는데..
    그 어떤 진실도 건져내지 못했네요.
    또 유가족들이 삭발을 해야하고 농성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몰고가니..
    이보다 더 비참하고 슬픈일이 없을듯합니다.

  2. BlogIcon 지랄 2015.04.03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 가면 술도줌? 퍼포먼스 보면서 놀아봅시다

  3. BlogIcon 김연호 2015.04.05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동안 잊으라는 말밖에 못하고 진실을 묻으려고만, 회피하려고만 햇던 그네일당들~~ 아~

  4. BlogIcon 1주기 2015.04.09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주기입니다...

  5. BlogIcon 오은실 2015.04.13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념일인가요?주기로고치셔야합니다...

  6. BlogIcon 죽이고싶다 2015.04.15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랄 이세끼 XX놈일쎄...

  7. BlogIcon 죽이고싶다 2015.04.15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랄 닉넴 어디사냐? 죽여버리고싶다...

  8. BlogIcon 고래밥 2015.04.15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뎅탕에 어묵 한 그릇 잡숫고 가세요~^^*


무슨 영화 이름 같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인도로 떠난다고 하면 수행을 통한 깊은 깨달음을 얻고자 함입니다. 인도는 신들의 나라, 명상과 구도의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배가 인도로 간다? 왠지 한번 떠나면 찾을 수 없고 다시는 볼 수 없는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인도는 혼란과 무질서의 나라로도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오하마나호가 인도로 가는 까닭은?]




▲ 여전히 진행 중, 세월호 침몰 사건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일 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세월호 소유주 청해진해운의 유병언의 자살로 모든 것이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가 자살한 것과 세월호가 침몰한 이유 그리고 물 속에 갖힌 300명의 아이들을 제대로 구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상관관계는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세월호 진상규명에 관한 조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책임을 져야할 여당은 언제나 발뺌과 김빼기로 일관하였고 야당 또한 사명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들이 조사할 수 있는 것은 일년이라는 세월을 흘려보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와 쌍둥이배라고 불렸던 청해진해운 소속의 오하마나호는 인도로 팔려갈 운명에 처했다고 합니다. 세월호가 아닌 쌍둥이배 '오하마나호'가 인도로 가는게 뭔 대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하마나호는 세월호 침몰 당시를 재현할 수 있는 유일하게 남은 증거물입니다. 




[세월호 오하마나호가 쌍둥이라고 불리는 이유]





▲ 세월호와 쌍둥이배, 오하마나호

오하마나호를 세월호의 쌍둥이배라 부르는 이유는 사고를 냈던 같은 청해진해운 소속 배였고 세월호와 동일한 인천 제주 노선을 운항했으면 건조 시기와 규모, 승선 인원 등이 유사하다는 점에서였습니다. 그래서 세월호를 인양하는데 1,000억원이라는 비용이 드는 것을 대신하거나 인양 실패 시 당시 상황을 재현해 볼 수 있는 대역 선박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런데 현재 오하마나호의 소유주가 민간으로 바뀐 후 인도로 매각이 추진 중에 있다는 것을 국내 언론이 공개하였습니다 .  



세월호 쌍둥이배 수상쩍은 인도行 - 한국일보




[오하마나호 출처 팩트티비]




내용은 이렇습니다. 세월호 사고를 냈던 청해진해운이 대출금 상환을 못하면서 오하마나호가 정부 소유의 산업은행에 압류되었고 2014년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와 올 2015년 1월 서동마리타임이라는 회사가 28억 4000만원에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콩 볶아먹듯 빠르게 진행한 이유는 유병언 회장 일가의 재산을 조속히 국고 환수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 오하마나호를 소중히 다루지 않는 정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세월호 침몰은 엄연한 사건이고 진상규명이 완전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거물이 될 수 있는 선박을 이처럼 쉽게 사고팔고를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오하마나호를 낙찰받은 서동마리타임이라는 회사는 민간 기업이고 이들은 낙찰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인 약 42억 6,000만원에 오하마나호를 매물로 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서동마리타임은 오하마나호를 인수 후 엔진 등 선박 동력장비를 이미 교체했으며 진해를 거쳐 인도로 이동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까지 오하마나호를 끌고 가는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서동마리타임 홈페이지는 일일 데이타 전송량을 초과하여 들어가 볼 수 없습니다. 


[서동마리타임 홈페이지는 2015년 3월 30일 접속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모든 과정을 의혹없이 조사해서 세월호에 쏠려있는 불행과 불신을 해소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서둘러 오하마나호를 매물로 팔아버리고 침몰 상황을 재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삭제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국민들이 정부의 이와같은 석연치 않음에 대해 비판을 가하면 언제나처럼 '괴담'이라고 치부해 버리고 들으려 하지 않으니 세월호에 대한 의심과 의혹이 계속해서 눈덩이처럼 쌓아올려지는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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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5.03.30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일까?
    도대체 미놈의 정권이 하는 짓은 알다가도 모르 겠습니다.
    사람이 304명이나 죽었는데 눈도 깜짝하지 않고 진상조사를 미루고 있습니다.
    미친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그것은 그렇다치고 이건 또 무슨 짓인지...ㅠㅠㅠ

  2.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3.30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것을 두 가지 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글로 다루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3.30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정말 ..
    그간 쌓여왔던 분노에다가 또 불을 지릅니다.
    당연히, 매각하지 못하게 했어야죠.
    오늘 저녁뉴스에..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서 딱 1번 그 배에 올랐다고 하니..아..너무 속상하고 신경질나고..
    진짜..해도해도 정부는 정말 못됬어요.

  4. BlogIcon treasury 2015.04.01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을 수사하면 되죠

  5. BlogIcon ㅇㅇ 2015.04.02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요상하고 이상한 나라...너무 하는 거 아닌가...무정부가 낫겠다.

  6. BlogIcon ㅇㅅㅇ 2015.04.02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세월호 친몰 자체는 과적과 항해사 과실로 침몰햇는데 더 이상 저 자매함이 증거로서 무슨 가치가 잇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세월호의 근본적으로 구조적 결함이 있으니 설계사/조선회사를 족쳐야된다는건가요?

    • BlogIcon 하늘바람 2015.04.03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실인지 고의인지 안밝힘, 과적등 온갖 불법 가능했던 배경 안밝힘, 구조 안한 이유 안밝힘.. 이제는 이런 답변 하는 것도 지겹다. 좀 고마해라.

  7. ㄱㄱㄱ 2015.04.03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원들 과실과 과적 외에 뭔가 다른 게 있습니까? 그럼그것 외의 원인을 뭐라고 추즉하시는지 묻구 싶습니다.

    • BlogIcon 하늘바람 2015.04.03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실인지 고의인지 안밝힘, 과적등 온갖 불법 가능했던 배경 안밝힘, 구조 안한 이유 안밝힘.. 이제는 이런 답변 하는 것도 지겹다. 좀 고마해라..

  8. BlogIcon 배수량 2015.06.19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수량잘못된듯

  9. 밖에서 문 잠군사람? 2016.06.03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이 밖에서 잠궈서 아이들이 나오질 못했다고 동영상 나오는데 누가 잠궜을까?
    ======================================
    그 숱한 사람이 나오지 못한 , 그러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정말 누군가의 계획이 아니고서는
    정말 일루미나티의 짓일까?


요즘 지지율 하락으로 고심 중인 박 대통령이 '사내눈치법'과 '떼법'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22일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6개 정부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였는데 "경력 단절 방지 등 여성 능력이 국가발전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제도와 법이 도입됐지만, 이 법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법이 사내눈치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즉 윗 사람의 눈치가 보여서 잘 만들어진 법과 제도를 못 쓰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이 되는가 검토하라는 내용이었던 듯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만 있는 이사항 법들이 많이 있다" 며 '떼법'이라는 것도 있고 그런 게 다 선진국으로 나가는데 있어서 우리 발목을 잡고 있으니 이런 게 없어져야 선진 대한민국이 탄생할 것이라고 또한 밝혔다고 합니다. (출처)


모두가 좋은 말씀이지요.


휴식을 위해 보장 받은 연가, 월차, 출산휴가 등등 모두 노동자의 생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삐딱한 경영자의 눈으로 앞에 열거한 모든 것들이 '비생산성'과 연관 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요즘 귀가 아프도록 듣는 창조(?)적인 업무 성과는 잘 먹고 잘 쉬는 데 있음을 선진국의 문턱에 와서야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직장은 월급만 많이 주는 직장에서 복지후생이 잘 갖추어졌느냐가 판단의 기준이 되곤 합니다. 그래요 맞습니다. 기존에 있는 제도를 눈치보지 않고 필요한 때와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선진국의 조건입니다.





▲ 사내눈치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이유

 이런 점에서 볼 때, 사내눈치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거 잘 안되고 있어'라고 말할 때에는 상당한 걸림돌이 있는 것이 확실한 것이겠지요? 


사내에서 눈치를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갑질'의 대상이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이죠. 특히 그 갑질의 최고봉이 월급 주는 사장님인 경우 더더욱 눈치를 보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말로 멋지고 훌륭한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한국은 인색한 사장님, 갑잘대왕 사장님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고 , 특히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 존경받는 사장님은 온데간데 없으며 '경제범' 수준의 질타와 비난의 대상이 되고 합니다.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대기업의 횡포와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제도가 미비한 이 나라에서 사업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서 일 것입니다. 대기업의 경우는 정부가 나서서 그들의 탐욕을 제어하기 보다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대기업은 '문어발'경영으로 의리와 양심도 없이 돈을 버는 전 영역을 넘나들고 (얼마 전 신세계 그룹이 호프집까지 오픈하여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출처) 자신들의 배 채우는 비자금 확보는 거의 세계 수준급 입니다. 하지만 경영이 어려워지면 언제나 노동자의 생산성 운운하며 정리 해고, 비정규직 전환, 임금 삭감이 주된 경영의 해법들입니다. 


이러한 사장님들이 있는 회사에서 '사내눈치법'은 가히 최고의 법으로 불려질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은 일관적입니다. 개 같이 돈을 번 사람이 정승처럼 돈을 쓰는 것은 속담에서의 바램일 뿐 현실에서는 '더럽게' 돈을 버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더럽게' 대하게 됩니다. 단 필요에 의해 자기 측근들만 챙기는 버릇은 예외의 상황입니다. 



 





▲ 관내눈치법은 없는가?

그런데 문제는 정치권이 '사내눈치법'이 사라지도록 "잘 좀 하세요" 하고 기업과 국민에게 요구할 수 있냐는 점입니다. 대기업이 저렇게 왜곡되고 비뚫어진 데는 정치권의 방관과 협조가 일조를 했습니다. 또한 사내눈치만 문제인가요? '관내눈치법'은 얼마나 악명은 높은지요? '누구한테 잘 못보이면 목이 날아간다', '아무개가 실세다' 하는 것은 최근 정권들의 유행어 였습니다. 


국가의 최고 기관부터 '관내눈치법'이 통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내눈치법'을 척결하라니요? 말은 좋으나 듣는 사람들이 마음을 움직여 솔선수범 따르기에는 역부족인 언행같습니다. 


그러면 함께 언급되었다는 '떼법'은 어떤가요? 이것은 너무나 광범위하지만 사내눈치법이 '갑'이 시정해야하는 법이라면 떼법은 '을' 한테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다 가진 사람들이 떼를 쓸 일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최근에 가장 큰 '떼' 사건은 생각해 보았는데 슬프게도 '세월호'가 생각났습니다. 


많은 국민이 아직도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고 그 사건의 부당함을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고를 막지도 못했고 사고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으며 사고 이후에도 좀처럼 속시원한 해결은 없었습니다. 무능한 정부의 표본이었죠.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정말 일부였기를 바랍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슬픔은 과잉이고 피해 보상으로 '떼'를 쓴다며 비난의 눈초리로 몰아부쳤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 진보와 보수가 아니라 인간과 짐승

어디선가 읽었던 말 중에 인상 깊게 남았던 말이 있습니다. 자신은 우리나라가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져 너무나 첨예한 대립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세월호 사건 이후에 진보와 보수가 아니라 '인간'과 '짐승'의 대립이 아닌가 라고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가족을 잃고 여기에 대한 제대로 해명도 없는 정부에게 철저한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하라는 유족들에게 "떼'를 쓴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라 '짐승'입니다. 만약 제 가족이 세월호와 같은 일을 당했더라면 저는 '떼'보다 더 심한 일이라도 했을 것입니다.


세월호 가족들은 정부에게 '떼'를 쓴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요구를 한 것입니다. 그것을 들어주지 않고 사이비 교주 하나 변사체로 발견된 것이 고작 세월호 책임자 처벌의 전부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간다'는 것도 '떼'로 보일 인간들입니다. 


'떼법'을 논하기 전에 이 나라가 '떼'를 쓰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나라였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어야 합니다. 이러한 고민은 부재한 채, 자꾸만 이유를 사내눈치법, 떼법 등과 같은 외부의 요인에서 찾는 것이 선진국의 문턱에서 발목 잡는 행동인 것입니다.   


누군들 눈치보고 떼 쓰면서 살고 싶겠습니까? 이것이 다 따져보면 잘못된 정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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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5.01.23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 부터 잘 하고 그런 얘길해야겠지요.
    정작 본인은 잘하는 거 없이 "이렇다고 하더라~" 라는 사람의 말... 과연 그 사람이 알기는 할까요?
    아니면 수첩에 적어뒀던 내용을 말하는 걸까요?

    요리를 하려면, 싫어하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맛을 알아야 그 맛을 내는거죠.
    맛도 보지 않은 음식을 말로만 듣고 만들려하니 그게 제맛이 날까 싶습니다.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5.01.24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현령 비현령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무전유죄니 유전무죄라는 말이 왜 샹겼겠습니까?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시행목적과 다르게 악용더;면 막을 길이 없는데...
    오늘날 양극화문제만해도 법이 없어 이렇게 막다른 골목으로 가겠습니까?
    참 대책없는 사람입니다.

  3. 섵ㄴㄳㅎ 2015.01.24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세계노동절은 맞아 참으로 많은 상념이 머리를 스칩니다. 


우리가 이 땅의 인간으로 태어나 사람대접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런데 2014년 한반도는 

가지지 못한 자, 권력이 없는 선량한 사람까지

피눈물 흘리게 하는 탐욕과 부조리가 판을 치는 

비상식의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조리를 바로 잡아야할 공권력은 이미 

부패하여 몸통이 되었고 

정식적 위로와 치유의 사명을 가져야할 종교는 

이미 썩었습니다. 


사람으로서 겪어야할 인고까지 마다하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

이건 아닙니다.


이제는 마음에 쌓아놓았던 분노를 

세상에 알릴 때입니다. 

침묵을 세련되고 숭고한 저항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떨쳐버리세요.


우리들의 침묵이 

300명의 아이들을 바다에 수장시킨 것입니다 


오늘은 노동절입니다. 

백여년 전 인간 최소한의 존엄성을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을 거리에 뿌렸던 날입니다. 


이제는 일어날 때입니다. 

마음 속에 단 한 줌의 분노 있다면

거리로 나가세요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산산히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악에게 지지말고 이겨야 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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