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이고 주진우는 시사주간지 시사인의 기자입니다. 오늘은 이 둘이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만났으니 이것이 잘된 만남인지 아니면 잘못된 만남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가 자신의 뒷덜미를 잡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여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인혁당 사건 이후에 박근혜 후보의 역사 인식을 살필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는데 결과는 또 한번의 실망과 악재로 남겨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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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장학회 정수장학회 무관하다?


박 후보의 이날 주장은 정수장학회는 지금까지 전신으로 알려진 '부일장학회'와는 무관한 새롭게 만들어진 재단이고 김지태씨의 재산을 강제 헌납 받았다는 기존 사실에 대해서는 정수장학회가 만들어 질때, 김지태씨의 돈도 일부 들어왔지만 독지가나 해외동포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즉 고 김지태씨측의 정수장학회 반환 소송에서  '강제로' 빼앗겼다고 보기 어려워 법원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예전 법원에서 내려진 김지태씨의 강제 헌납은 있었고 단지 공소시효가 지나 되돌리기 어렵다는 판결을 뒤집는 주장이었으며, 박 후보는  정수(부일)장학회 해명 기자 회견에 나오면서 법원의 판결조차도 살피지 않고 나왔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자회견과 질의 응답이 모두 끝난 후에 다시 단상에 올라, '강압이 없었다'는 발언은 잘못된 것이라며, '강박의 정도가 의사결정할 여지를 박탈할 만큼의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결이었다'라고 번복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혹 때러 왔다가 혹을 두개 더 붙이고 가는 경우와 같이 박근혜 후보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자회견이었을 것 같습니다 .








▲ 주진우 기자의 돌직구 질문


특히 이날 질의 응답 시간에서는 나꼼수의 주진우 기자가 박 후보로부터 선택을 받고 질문하는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정수장학회 문제가 단순히 명칭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법원에서도 헌납이었다고 하지 않고 '법적으로 되돌려 놓을 기회가 없다'고 했다는 지적을 하며, 김지태씨 유족은 여전히 강탈이라 주장하고 있다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강압은 없었고 그리하여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주진우 기자의 질문에 박 후보가 약간 당황해 하자, 조윤선 대변인 지금은 '질의 응답 시간이지 토론 시간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마이크를 TV조선 기자에 넘겼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아마 몰랐을 것입니다. 자기가 선택한 기자가 나꼼의 악명 높은 (?) 주진우 기자였다는 것과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기자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올해 박근혜 후보측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김어준, 주진우 등을 검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박근혜 후보가 만났다는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했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고소한 기자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박 후보의 선택은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하지만 고소한 인물의 얼굴도 몰랐다는 사실과 주진우 기자의 돌직구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박 후보에게 유리해 보이지 않습니다 .




▲ 정수장학회 2012 대선 최고의 이슈되나


정수장학회 문제는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수장학회가 소유하고 있는 MBC와 부산일보는 올해 최장기 파업으로 유명세를 탔고, 최필립 이사장의 퇴진 논란, MBC 민영화 사전 모의 등 연일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불을 끄려고 박근혜 후보가 정공법을 택한 것 같은데, 결과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주진우 기자에게 질문의 기회를 주었다는 것이 가장 큰 악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꼼의 팬들 입장에서는 주진우 기자가 박 후보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은 매우 잘된 만남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를 키우고 있는 새누리당에게 주진우 기자와의 질의 응답은 매우 잘못된 만남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진우 기자의 질문은 가장 기자다왔고, 주변의 야유 속에서 꿋꿋히 자기 할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나꼼수 맴버로 더 유명한 주진우 기자가 몰고 다니는 여론의 관심이 결코 만만치 않고. '박근혜 주진우'는 벌써 소셜 관심사에서는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소셜픽]


잘된 것은 홍보하는 것이 맞지만 잘못된 것은 숨기고 가려야하는 대선 미디어에서의 전략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 후보의 기자회견장 주진우 기자 선택은 매우 큰 잘못된 만남으로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앞으로 이 둘의 잘못된 만남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흥미 진진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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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최꼼구 2012.10.22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대박~!!!!!!
    개콘저리가라~~~~
    발끈해 잠 못자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0.22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그런 생각 밖에 안들었지요.
    말 하나 행동 하나 사실 하나에 신중을 기해야하는데
    준비성 부족인지 관심 부족인지...
    그래서 조금은 그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4. Favicon of http://me2day.net/hihikimn BlogIcon 버지니아 2012.10.22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가 연 기자회견에서도 어버버버버....하는데~ TV토론 빨리 보고싶네~ 완젼 공개 멘붕이 올듯...ㅋㅋㅋ

  5. BlogIcon 높은하늘 2012.10.22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후보에게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당신은 정수장학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늘쌍 말하는데, 그럼 이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당신이 대통령, 딸이 아니고, 대학교수나 국회의원의 신문일때 당신을 정수 장학회 이사장으로 누가 추천 했을까요, 또 당신의 동생에게 이사장직이 넘어간 것을 두고 뭐라 변명 할 것인가. 그래도 당신과는 관게없다고 보는가. 국민은 당신을 독재자의 딸이며 또 독재자. 독기가 얼굴에 흐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6. BlogIcon 높은하늘 2012.10.22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지금도 거짓으로 일삼고 있는데 대통령이 되면 권력으로 이제는 완전히 거짓과 권위로 담을 쌓고 국민을 우롱할 것임이 틀림없는 사람올시다. 누가 대통령 딸이 아니면 당신이 얼마나 잘났다고 정수장학 이사장직을 당신께 맡길까? 어림도 없지 그럼 당신말대로 여러사람이 헌납해서 만든 장학회라고 할 것인가. 나쁜 후보 같아요

  7. 살림꾼 2012.10.22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 의식 변화가 문제이다.진정성를 받아 들일수있는것도 중요하다'''헐뜯기는 이제그만``

  8. yosiamun 2012.10.22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영삼이가 사람 볼 줄 알어 ~

  9. yosiamun 2012.10.22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칠푼일 젤 먼저 알어보다니,..!!

  10. BlogIcon joie-de-vivre 2012.10.22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머리로는 정말 모를 수도 있겠죠... 결론적으론 박그네의 완패입니다.

  11. BlogIcon joie-de-vivre 2012.10.22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머리로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결론적으로는 박근혜가 당했죠.

  12. BlogIcon 쥐덪에덜린닭 2012.10.22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닭대구리가 쥐덪에 걸린거당....ㅋㅋㅋ

  13. BlogIcon 박그네맛가네 2012.10.22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첩에 주진우 사진 안 붙여놨나보네.

  14. BlogIcon 드라마틱 2012.10.22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드라마틱한 상황인 것 같아요.^^
    아! 어쩌면 우리 주기자님 얼굴을 못 알아 보셨을까!
    드라마틱한 이란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상황인 것 같아요.

  15.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10.23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모르고 질문기회를 줬다고 봅니다. 주진우 기자를 알면서도 질문하도록 할만큼
    담대하거나 소탈하다고 볼수없으니까요. 박근혜 후보는 그냥 수많은 기자들중 한명이라고
    생각했겠죠~

  16. BlogIcon 매너인 2012.10.23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이 주진우 얼굴도 몰라 아군이든적이든지간에 말이여...

  17. 희야 2012.10.23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롬포터 보고 읽으면서 프롬푸터 없는 척 안보고 그냥 말하는 연기,,,연기 대상감이 더군 나의 눈을 벗어 날 순 없지만..정수장학회는 권력남용에서 나온거구 과거문제 사과에 포함되야 하는 건데 ...역시 부전여전 독재정치 악순환 될까모르니 독재의 맛을 또 보고 싶은 분에게 강추

  18. 율리안나 2012.10.26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빵 터졌었죠.
    그네언니 어찌나 버벅대시던지...ㅋ
    그래도 주진우기자의 하트 티는 홀라당깨요.
    아무리 누나들에게 귀염 받아도 그네언니는 쩜.....

  1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high-heels-c-99.html BlogIcon Nike Air Jordan High Heels 2012.11.30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일과 소재의 수많은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20. Favicon of http://fatburningfurnacerob.com/fat-burning-exercises/ BlogIcon 송재효 2012.12.10 0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배우고 갑니다 티스토리 선정도 축하드리고요^^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했다. 하지만 단지 패러디와


나는 꼼수다 봉주 14회가 너무나 오래간만에 발사되었습니다. 봉주 13회가 5월24일에 나왔으니 거의 3주 이상이 걸린 것 같습니다. 늦게 방송이 발사된 이유로는 중간에 나꼼수 3인방의 유럽 방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강연과 토크쇼를 펼쳤는데 이렇게 멀리까지 간 이유 중에는 교민들의 초청도 있었지만 올 12월에 치루어지는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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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교민들 투표하기 어렵다 


봉주 14회에서 밝힌 해외 교민들의 부재자 투표는 실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  투표소는 오직 한 곳이 있고, 그 위치가 수도 런던과 파리에 있기 때문에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볼일 제쳐두고 버스타고 기차타고 수도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그날이 공휴일이지만 해외에서야 평일이기 때문에 거의 부재자 투표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결국 투표하기 힘든 구조는 후진국의 사정일 텐데. 맨날 G20 정상회의 한다고 선전만 해댈 것이 아니라 해외 교민들이 투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과 제도를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이기 때문에 절대 손 안 본다에 500원 걸겠습니다.( 나꼼수식 내기놀이였습니다)


이번 봉주 14회는 기대가 컸습니다. 나꼼수가 작년에 특종으로 날린 내곡동 사저 문제와 디도스 사건이 모두 협의 없음으로 결과 발표가 났기 때문입니다. 법을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황당한 결과였는데 이것을 취재하고 밝혀낸 나꼼수의 실망감은 더 컷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꼼수는 실망하거나 낙담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이런 상대방의 어처구니 없는  수사결과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더 궁금하고 재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 나꼼수의 특종들, 모두 혐의없음?


내곡동 땅은 국가가 미리 돈 벌 것을 대비하여 대통령의 아들에게 떠 안긴 너무나 배려 넘치는 박애주의라고 주장하고, 이렇게 처리한 이유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어떤 확정 사건(판결)에 대해 두번 이상 심리, 재판을 하지 않는다는 형사상의 원칙을 자신의 임기 중에 못 박으려는 꼼수가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하여는 두명의 증인을 내세우며 육성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아마도 나꼼수가 팩트를 이야기해도 번번히 혐의없음으로 나오는 것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꼼수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그들만의 주장이라고 치부해 버리며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이들에게 증언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슬쩍 넘어가려거든 '증인'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라는 메세지인 것 같습니다. 


디도스 선관위 공격사건은 20대의 치기어린 젊은이들의 술먹다가 저지른 웃지 못할 사건으로 종결되어졌습니다. 지나가는 개도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죠. 그리하여 선관위 디도스 관련하여 새로운 정황을 이야기해 줄 증인이 나와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자신을 보호하는 변호사를 해임해야하만 하는 피고인의 마음


그리고 선관위 디도스 관련하여 피고인들에 대한 변호를 맡다가 재판 도중 해임을 당한 민병덕 변호사가 나와서 당시 상황을 깨알같이 들려줍니다.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도 비슷한 광경을 보았지만 선관위 디도스 피고인들을 변호해주려고 나와있는 민 변호사를 피고인이 재판장에서 해임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는 이전의 죄 때문에 선관위 디도스 사건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기 변호를 포기한 상황이라고 민 변호사가 설명하고 있는데,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등장한 분은 박지원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의원인데, 부산저축은행 관련하여 박태규가 박근혜 의원을 만난 것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나꼼수와 함께 고소당한 것에 대한 동병상련으로 초대되어진 것 같습니다. 봉주 14회 증인특집에 나온 증인이라고 하기에는 썩 어울리지는 않는 분으로 나름대로 입담을 과시하다가 들어갑니다. 




▲ 말로만 해서는 안되니 인터뷰를 딴다?


김어준 총수는 중간에 말합니다. '말로만해서는 안되서 이제는 인터뷰를 다 따버렸다' 말입니다. 이렇게 증인까지 내세우며 인터뷰 내용까지 공개하는데도 책임지고 수사 해야할 기관의 변화가 없다면 나꼼수의 다음 전략이 무엇일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평소 구성과는 다르게 외부 인사들의 육성 인터뷰로 진행된 나꼼수 봉주 14회 워밍업3편은 마무리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참으로 재미있는 내용이 나옵니다. 나꼼수가 유럽 강연을 갔을 때, 스테이크 먹는 장면을 캡처 따고는 광우병의 나라에 가서 고기를 잘먹는다고 비꼰 국내 언론사의 보도였습니다. 



[김용민 트위터 캡처]




▲  치졸한 언론, 영국 가서는 소고기를 먹으면 안되나? 


대한민국의 후진적인 언론 형태를 여실히 드러내주는 일인데, 미국소에 대해서 수입을 반대하는 이유는 현지인들도 먹지 않는, 위험부위를 여과 없이 수입하겠다는 정부의 한심한 수입 태도에 있는 것이지 미국소 자체를 수입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의도를  광우병 발생국인 영국에서 소고기를 잘도 먹는다는 내용으로 왜곡시켜 버린다면 이것은 언론이 아니라 동네 뒷담화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국은 현재 소에 대한 광우병 전수조사를 하고 있고, 미국은 1000마리당 1마리만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의 소가 더 안전한 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치졸한 기성 언론에 맞서서 외롭게 그러나 의연하게 싸우고 있는 나꼼수를 보고 있으면 참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육식을 좋아한다는 김어준 총수의 식성대로 고기 많이 먹고 좋은 곳에 힘 쓰길 바랍니다. 


나꼼수 봉주 14회 너무나 늦게 발사되어 지루함도 있었지만 여전히 칼끝이 살아있는 그들을 확인하였기에 마음이 뿌듯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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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6.17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이나 종편을 그대로두고서는 대선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썪어빠진 언론.. 이들은 식민지시대 친일세력보다 더합니다.

    • 친일 식민지??? 2012.06.17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확히 그 세력이 누군지 논리적으로 밝혀 보실까??
      참교육??
      민주당 진보당은 죄다 독립군???
      한번 중도층도 납득되게 설명해 보시게나

  2. 2012.06.17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nabucco47@gmail.com BlogIcon kuru 2012.06.17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치졸한 공격이 의외로 이나라 국민들에게 먹힙니다

    30개월이상의 뼈 내장을 포함한 수입이 위험함으로 반대했던것을 마치 모든소고기 일체를 수입반대하고는 영국가서는 잘먹는것처럼 보도하는 이나라 언론이란것들

    나꼼수 다시 힘내십시오
    당신들이 희망입니다

  4. 웃기지마 2012.06.17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 말돌리기는 이석기 수준이야....국민들이 다 바보로 보이냐??

  5. 결론은 슨상님때 수입헌 LA갈비는 최고랑께 ㅋ 2012.06.17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마 시방 슨상님때 수입헌 LA 갈비는 최고랑께
    나꼼수 수준이 그런 수준이랑께
    위에 글도 그런 수준이랑께
    드립 칠려면 좀 합리적으로 하랑께
    유치하당께...
    중도층이 이러니 도망간당께
    삼류랑께

    비틀즈 나라에서 퓨전 좌꼴 흉내? ㅋㅋㅋ 슨상님도 웃는당께
    ㅆ ㅂ ㄴ 들이랑께...
    나꼼수 빨수록 중도층은 더 도망간당께 ㅋㅋㅋㅋ 수고

    • 이거이거 2012.06.18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많이본거가튼데 말끝마다 당께, 랑께 에다 홍어 어쩌고하던데 활동범위가 넓으시네요 ㅎㅎ
      근데 별로 생산적인 활동이아닙니다 ~? ㅋㅋㅋ 노가다나하세요 돈벌기가 쉽더라도

  6. 하모니 2012.06.19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용민~ 구멍탁 뇌송송~

  7. 참나 2012.06.23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시네 수입반대 피켓들고 날리들 치던거는 뭐 그냥 자극시키려는 수단밖에 안되었던 것인가??

    태도를 고쳐라도 아니고 무조건 싸그리 잡아 반대해놓고 무슨~

    퉤퉤~

  8. 블렉러시안 2012.07.13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에 다음 수는 필요 없습니다. 애시당초 나꼼수는 언론이나 권력이 자기들 말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라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가끔 진보 언론이라고 칭해지는 경향이나 한겨레에게는 기사좀 받아 달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꼼수는 이 사람들 마저도 기사 안실어도 상관없다고 각오하고 시작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수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듣는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알아들으면 끝입니다.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바닥에 엎드린 채 손을

  10. Favicon of http://www.timberlandbaratas.com BlogIcon barato timberland 2012.12.25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 parti indépendantiste flamand N-VA a rejetté mercredi un projet de compromis qui aurait ouvert la voie à une sortie de crise en Belgique, après 206 jours d'impasse politique, tout en laissant la porte ouverte à des discussions avec les autres partis. "La N-VA a des remarques fondamentales sur la note du conciliateur Johan Vande Lanotte", http://www.timberlandbaratas.com zapatos timberland, le document de synthèse de 60 pages qui a été soumis aux sept partis engagés dans des négociations suspendues depuis octobre, pour servir de base à une éventuelle reprise, a-t-elle indiqué dans un communiqué. Le parti nationaliste "les lui transmettra ainsi qu'aux six autres partis", http://www.timberlandbaratas.com Timberland, les trois néderlandophones --CDV chrétien démocrate, http://www.timberlandbaratas.com timberland niños, SPA socialiste et verts de Groen--- et les trois francophones --PS, Ecolo et centristes du CDHG, http://www.timberlandbaratas.com barato timberland. "On verra si ces remarques sont acceptables pour les autres partis, http://www.timberlandbaratas.com Mujer Timberland. On pourra alors conclure si engager des négociations finales a un sens", a ajouté la Nouvelle Alliance flamande (N-VA), http://www.timberlandbaratas.com outlet timberland.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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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ㅋㅋㅋㅋ 2018.01.25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내용 어이가 없네. 이런 인간도 딴엔 지가 논리적이라고 착각하겠지.


나꼼수가 오늘(2012년 4월 28)일로 1주년을 맞습니다. 벌써 인터넷에서는 1주년을 그리는 헌정 동영상이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고, 내일 29일에는 나꼼수 주체 '용민운동회'를 오프라인에게 개최하여 1주년 행사를 갖는다고도 합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나꼼수 1주년 기념 영상 ,모든 사진 출처 : 나는 꼼수다]



처음에 인터넷 팟캐스트에서 조용하게 시작한 '나는 꼼수다'가 오늘과 같이 성장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팟캐스트는 애플사의 제품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의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튠즈라는 프로그램에서 영상과 음악, 교육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는 영역입니다. 



[나꼼수 1주년 기념 설문조사, 나꼼수 로고송 선호도 조사 출처 : 딴지일보]



아이폰의 빠른 보급으로 다수의 단말기를 통해 자신들의 콘텐츠를 실어나르는 소규모 주체들이 많이 나타났고, 거대 기업만이 독식했던 미디어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나꼼수 역시 팟캐스트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인기를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 내지는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는 추축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팟캐스트는 일단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너무나 편리한 선택 수단이 되었고, 인터넷 서핑을 통해 찾는 것보다 더 용이하고 즐겁습니다. 


지금까지 나꼼수가 걸어온 길을 방송 순서대로 나열해 보니 총 50편이 제작 발사되었습니다. 


1 나는꼼수다 호외6 용민운동회 4/24/12

2 나는꼼수다 호외5 투표를 자제해달라! 4/10/12

3 나는꼼수다 봉주11회 김용민 대 이명박 4/8/12

4 나는꼼수다 봉주10회 천안함과 가카데이 4/2/12

5 나는꼼수다 봉주9회 출마, 손수조 그리고 폭탄 하나 3/26/12

6 나는꼼수다 호외4 큰 싸움 3/13/12

7 나는꼼수다 봉주8회 김경준과 방송3사 바보배틀 3/10/12

8 나는꼼수다 봉주7회 폭탄 2방과 지뢰 하나 2/28/12

9 나는꼼수다 봉주61026 부정선거 특집 그리고 이상득 최시중 박희태 2/21/12

10 나는꼼수다 봉주5회 주, 김 개명사건과 안철수, 선관위, KTX 2/9/12

11 나는꼼수다 봉주410.26 부정선거와 KTX 민영화 1/31/12

12 나는꼼수다 봉주3회 선관위, 부재자투표 그리고 돈봉투 1/21/12

13 나는꼼수다 봉주2회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특집 1/11/12

14 나는꼼수다 봉주1회 다스 상속세의 비밀, 선관위 1/1/12

15 나는꼼수다 호외3 정봉주 징역 1년 확정 기념 12/27/11

16 나는꼼수다 특별공지 정봉주 입감 특별공지 12/25/11

17 나는꼼수다 호외2 정봉주 대법원 판결 기념 12/18/11

18 나는꼼수다32회 귀국 보고와 선관위 12/17/11

19 나는꼼수다31회 겸경 수사권 조정과 선관위 디도스 12/3/11

20 나는꼼수다30회 괴담, 선관위 그리고 론스타 11/25/11

21 나는꼼수다29회 중앙일보, 곽노현 그리고 맥쿼리 11/22/11

22 나는꼼수다28회 선관위 그리고 안철수 11/11/11

23 나는꼼수다27회 떨거지토론회-심상정,유시민,노회찬 11/6/11

24 나는꼼수다26회 서울수복과 도올선생 10/28/11

25 나는꼼수다25회 야당 얼굴마담 초청 관훈토론회 10/23/11

26 나는꼼수다24회 가카 그리고 나경원 10/19/11

27 나는꼼수다23회 홍준표대표 초청 관훈토론회 10/14/11

28 나는꼼수다22회 도둑적으로 완벽하신 가카 10/8/11

29 나는꼼수다21회 박영선VS박원순 아바타 토론회 9/30/11

30 나는꼼수다20회 왕재산간첩단, 삼화저축은행 9/22/11

31 나는꼼수다19회 위키릭스와 곽노현 9/15/11

32 나는꼼수다18회 가카, 곽노현 그리고 안철수 9/6/11

33 나는꼼수다17회 곽노현 10.26 사건 8/30/11

34 나는꼼수다16회 오세훈 백수복귀, 딴지일보 해킹 8/26/11

35 나는꼼수다 호외 오세훈 시장 절친수락 사건 8/21/11

36 나는꼼수다15회 정봉주,오세훈 그리고 큰목사님 8/18/11

37 나는꼼수다14회 정봉주,댓글부대 그리고 자원외교 8/11/11

38 나는꼼수다13회 장자연 사건과 인천공항 8/4/11

39 나는꼼수다12회 딴지일보 해킹과 장자연(1) 7/28/11

40 나는꼼수다11회 농협사태의 비밀 7/21/11

41 나는꼼수다106미터의 비밀 7/14/11

42 나는꼼수다93MC의 비밀 7/7/11

43 나는꼼수다8회 청계재단의 진실 6/30/11

44 나는꼼수다7회 오세훈의 무상급식 6/24/11

45 나는꼼수다6회 반값 등록금 문제 6/15/11

46 나는꼼수다5회 중수부폐지와 등록금문제 6/10/11

47 나는꼼수다4회 남북회담과 부산저축은행 6/2/11

48 나는꼼수다3140억의비밀 5/18/11

49 나는꼼수다2회 한나라당의내분 5/11/11

50 나는꼼수다1BBK총정리 4/27/11

 [나꼼수 1년간의 발자취, 발행 역순]



제1회가 2011년 4월 27일 'BBK 총정리'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는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이렇게 세명이서 시작했습니다. 현재 BBK 관련 명예훼손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봉주 전의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BBK 전문가로서 나꼼수 1회에서 자신의 BBK에 관한 모든 정보를 쏟아냅니다. 그리고는 억울하게도 교도소에 가십니다. 


'주기자'의 주진우 기자는 22회 '도둑적으로 완벽하신 가카'편에서 내곡동 사저 비리를 파헤쳐 일약 최고의 저격수로 이름을 올립니다. 그리고 얼마전 김용민 피디는 정봉주 전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하였다가 보수 언론의 대공포화를 맞으며 장렬히 전사하여 '용민운동회'를 통한 화려한 복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단지 1주년일 뿐인데 그 동안의 방송 내용을 간단히 살펴만 봐도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고 마치 10주년은 되는 것 같은 역사의 풍파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나꼼수 인기의 비결은 현 정권의 활약?


나는 꼼수다는 MB정부의 작품입니다. 이런 방송이 히트를 치고 열광하는 이유는 그만큼의 분노와 억눌임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것을 제공한 것이 현 정부의 부정과 거짓말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비리 연루자를 내고 있음에도 '도덕적으로 가장 완벽'하다는 발언으로 국민들은 멘붕에 빠지고 정치 스트레스 지수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러나 예전 군사독재정권이 군화발과 곤봉으로 사람들을 억압하였다면 현 정부는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것처럼 경제적으로 사람들을 압박하였습니다. 일단 법적 소송을 걸어 사람들을 위축시켰고, 가압류, 손해배상 등의 경제적 압박을 걸어 무기력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절망에 빠지고 용기를 잃어버렸을 때, 홀연히 '잡놈'을 표방하는 기인들이 나타나 겁 없이 그분을 까대기 시작하였고,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감성과 예리함이 있었고, 놀랍게도 결론에는 그들의 주장이 맞아 떨어져 갔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듣다가 속이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그들의 주장대로 정치판이 흘러가는 것에 몸을 맡긴 후의 내 한표가, 내 주장이 세상을 밝게 만들고 있다는 정치적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결국 나꼼수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매주 나꼼수가 발사되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 나꼼수가 얻은 것, 사람들의 마음


나꼼수는 방송 1년을 통해서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인기와 영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얻어낸 최고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귀하고 값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마음을 열어야 자기 희생을 지불할 각오가 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나꼼수는 열혈 자원봉사단의 지원으로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방송 외 모임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이런 영향력을 가졌기에 아쉽게 떨어지긴 하였어도 정치적 기반이라고는 전무한 김용민피디가 총선 공천을 받았고 박빙(?) 승부까지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외에도 벙커원이라는 스튜디오를 겸비한 카페, 딴지일보의 약진, 나꼼수 맴버들의 엄청난 책 판매 부수 등 분명 얻은 것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 나꼼수가 잃은 것


그러나 나꼼수가 얻은 것만 있느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나꼼수는 자신들의 동료인 정봉주 전 의원을 감옥에 보내야 했습니다. 물론 나꼼수를 진행하기 전의 일로 수감되긴 하였어도 문제는 나꼼수를 진행하지 않았으면 감옥까지 갔을까 라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설 같은 이야기지만 나꼼수 1년 중에 가장 큰 사건으로 기억되는 정봉주 전 의원 구속 수감은 나꼼수에게는 잃은 것 중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꼼수 비키니 사건으로 말미암아 여성 단체들과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남성성(?) 콧수염과 육중한 체격 등으로 말미암아 '마초' 집단이라는 이미지를 덧붙이기에 제격이었는데 정봉주 전 의원 응원 사이트에 게시된 비키니 여성에 대한 성비하 발언으로 강성 여성들로부터 엄청난 뭇매를 맞았습니다. 




▲ 김용민 얻은 것은 '멘붕'이요 잃은 것은 '건강' 


그리고 김용민 후보의 멘붕을 들 수 있습니다. 막말 파문으로 야권 연대의 의석수를 갉아 먹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민 전 후보는 아직도 멘탈이 오락가락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도 10킬로 이상 빠졌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상황으로 김 전 후보자의 트위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김어준 총수가 보관하고 있다니, 개인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갑니다. 하지만 그가 과거에 막말 했다는 것은 잘못이지만 그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보수 언론의 의도와 조작이지 그의 책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411총선은 결과적으로 나꼼수에게 잃은 것의 하나로 기억될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 나꼼수 정치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즐겁게 일깨워주다  


폼 잡는 이론이나 용어 빌리지 않고, 일상의 언어로 정치를 이야기해보자고. 평소 정치에 관심 없는 게 쿨한 건 줄 아는 사람들에게,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사람들에게, 좌우 개념 안 잡히는 사람들에게, 생활 스트레스의 근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당들 행태가 이해 안가는 사람들에게, 이번 대선이 아주 막막한 사람들에게, 그래서 정치를 멀리하는 모두에게 이번만은 닥치고 정치,를 외치고 싶거든, 시국이 아주 엄중하거든, 아주.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중에서- 


나꼼수는 김어준 총수의 말처럼 정치와 생활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했던 대중에게 신선한 자극이며 정치를 알아가는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렇게 정치에 무관하던 대중이 각성하고 인식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예로부터 기득 권력계층이었습니다. 만약 권력이 나꼼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그 정권은 양심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병적으로 싫어하고 탄압하려 한다면 그 정권은 뭔가 꼼수를 부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그래서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정봉주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이름이 '나는 꼼수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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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4.28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나꼼수 화이팅~~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4.28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가 국민에게 준 정치에 대한 바른 시선....
    큰 수확이라 여깁니다.

    자 ㄹ보고가요

  3. 2012.04.28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2.04.28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나꼼수 팬이었지만.. 총선에서 보여준 행보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나꼼수가 잃은 것 중 가장 큰것은 총선에서 잃은 신뢰 아닐까요. 물론 김용민씨 개인의 문제라고 볼 수 도 있지만 문제가 터졌을때 다른분들의 언행도... 욕설은 말그대로 과거다 솔직함이다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쫄지 말자던 사람이 국회의원이 못 될까봐 바짝 쫄아있는 모습은 지나치게 찌질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떨어지고 보여준 모습또한.. 김용민씨 개인에 대한 실망을 넘어서 나꼼수의 신뢰도도 잃었던 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5. 율정 2012.04.29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밑에분 말씀이 하도 어이없어 몇자 적습니다
    김용민이 국회의원 떨어질까봐 쫄아았구요?
    나꼼수 제대로 들으신거 맞나요?
    김용민이 그렇게 힘들어했던것은 자신의 철없던 시절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치부가 만천하에 까발려진것에 대한 인간적인 부끄러움과 자신때문에 야당이 실폐할것에 대한 두려움이었던걸로아는데.. 왠 말도안되는 억지..?
    자신의 과오에 대해 스스로 죄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해한다는 것은 그사람이 올바른 인격을 소유했는지를 잘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득권이 자신의부정부폐에도 눈하나 깜빡하지않고 당당한 모습이 어디 정상적인 양심을 가진사람인지..
    김용민교수가 힘겨워했던것을 개인의좌절때문이라 치부하는 것은.. 참 수꼴스럽다는..
    세상을 자기 기준으로만 보지맙시다
    세상에는 자신이 이해못하는 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뒤의 멘중상태는 정권교체의 열망이 매우 강했던 많은 사람에게서 경험한 공통된 것이니 구태어 언급할 필요도 없을듯..
    당사자는 오죽했을라고

  6. 마당쇠 2012.04.2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에 막말했다는게 보수언론의 조작이지 그의 잘못이 아니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편협한 시각을 보일수있다는것..... 타진요를 보면 이해가 가기도하네요...
    타진요를 타블로를잡고.... 당신은 MB를잡고....
    타진요와 당신을 위대한 사람들로 (동격으로) 인정합니다.

  7. woo 2012.04.30 0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위에 알씨.....어디 가서 나꼼수 팬이었다고 말 하지 마세요....국회의원이 되지 못할까봐 쫄았다는 말은 어이가 없네......진짜 생각하는거 하곤 ㅉㅉ 나꼼수의 신뢰도...를 잃었다라, 혼자만 잃으셨나보군요.

    경찰에서 출두하라는 명령을 보통사람이라면 견뎌낼 일일까요..? 신변에 위협을 느끼면서까지 올인했던 그들이, 누구보다도 상처가 컸을 저들이 아, 화가 나서 분해서 못해먹겠다....라고 보통사람같았음 열번이고 때려쳤을 방송을 심신을 가다듬고 다시 5분짜리 호외방송을 시작한 저들이 눈물나도록 반가웠고, 더불어 고마워 미치겠습니다. 미안해 죽겠습니다. 혼자 잃은걸 마치 모든 사람들이 나꼼수에서 마음 떠난거마냥 착각하지 마세요.
    댁이야말고 찌질함의 극치네요.

  8. 깨돌이 2012.05.06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를 위한 반동분자들. 어느것하나 진실인게 있어야지?
    무조건 반대만 하면 다인감? 거기에 춤추는 덩달이들~
    언어순화도 제대로 못하는 인간들이 무엇을 한다고, '쯔ㅅ쯧~
    집에서 아이들앞에서 그렇게 하나?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조하면

  10. Favicon of http://www.dissertationservicesonline.com/whats-good-in-getting-online-dissert.. BlogIcon online dissertation 2013.08.31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 경력 이력서 작성 가이드. 당신의 이력서는 데이터 이상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가장 적합한 후보


 어제 나꼼수에게 실망할 수도 있다(?)라는 저의 포스팅 이후에 나꼼수가 저의 블로그를 보기라고 한 듯, 새벽에 나는 꼼수다 호외 6편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것을 우연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지극이면 정성이라고, 여러 사람들이 바래마지 않았던 것을 나꼼수 맴버들이 알아차리고 급하게 호외라도 발행한 것인지 정확한 것은 판단하기 힘듭니다. 단지 이제 충분히 휴식을 취하였고, 나꼼수의 궁극적인 목표인 올 연말 대선을 위해 여러 사람들의 우려를 딛고  새로운 마음으로 재결집한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나꼼수 호외6이 녹음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벙커원 스튜디어 출처 : 딴지일보]



나꼼수 호외 6, 짧고도 굵습니다. (러닝 타임 5분 27초)


김용민 전 후보(?)의 고백으로 시작하는 나꼼수 호외6편은 총선 패배 이후의 자신의 정신 상태를 한마디로 '멘붕'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멘붕 역시 MB 라는 약자로 표현될 수 있다는 사실^^, 가카와 나꼼수의 인연은 참으로 질긴 듯 합니다 )


우리가 가장 궁금해 했던 김용민 피디의 근황을 자신의 입으로 전하고 있는데 멘붕 타개책으로 트위터 폭풍을 하려고 하다가 김어준 총수에게 아이디를 모두 빼앗긴 후 아무것도 못했다고 고자질을 합니다. 아마도 예전 나꼼수 비키니 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김총수의 나꼼수 관리가 들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멘붕 상태로 날린 몇마디의 트위멘션이 또다른 공격과 파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트위터 금지령을 내린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어준 총수 역시 꼼꼼하고 깨알같은 예지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총선 이후 김용민 피디 트위터, 그러나 18일 이후 사라짐]



주진우 기자의 '주기자'는 베스트셀러 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인터뷰 요청을 하고 있지 않다는 폭로 역시 나꼼수의 현 상황을 잘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기피 또는 방치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겠죠.


그러나 나꼼수는 죽지 않았습니다. 호외6편으로 자신들이 다시 살아올 것이라는 신호탄을 쏴 올렸으며, 내용 역시 예전의 위트와 패러독스와 웃음이 넘쳐 납니다. 






"이 나라를 단결시킬 수 있는 동력은 음악과 체육" 

영화 코러스의 대사를 한마디 인용합니다. 


그래서 빅엿송을 한곡 들려준 후 


4월 28일 나꼼수 1주년을 기념하며 용민 운동회 개최 안내를 합니다. 

나는 꼼수다 1주년 맞이 '용민운동회'를 4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트랙구장에서 연다고 합니다. 체육! 운동으로 대선 근육을 만들기 위한 나꼼수 용민운동회지만 한편으로는 총선 패배로 힘들어하는 김용민 피디에 대한 위로와 배려의 자리로 마련된 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정봉주 전의원이 교도소로 간 후, 나꼼수가 봉주 시리즈를 이름을 바꾼 것과 비슷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 나꼼수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는 것은 '잡놈'들의 시시껄렁한 이야기로 시간을 때우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돈 앞에 우정도 사랑도 도덕도 내팽겨쳐버리는 요즘 세태와는 많이 다른 '배려'와 '의리'가 나꼼수 밑바닥에 있다는 것입니다. 



나꼼수는 정치인들 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왜냐하면 서울시청앞 광장 삼두노출 당시 자신들이 간식을 쏘겠다고 공약하였지만 선관위의 제지 때문에 풀지 못했던 간식 보따리를 이날 푼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지만 한번 한 약속을 꼭 지키고야 마는 나꼼수의 신뢰가 꼼꼼히 녹아들어가 있는 행사 진행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날 김용민 피디가 중대 발표를 한다고 하니 또한 기대가 됩니다. 혹시나 대선 출마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 하여튼 기대 만땅입니다.  



나꼼수가 다시 살아 돌아왔습니다. 

나꼼수 본편이 아니라 호외라는 형식으로 짧막하게 방송이 발사되었지만 내용만큼은 가볍지 않습니다. 호외6에서는 오직 김용민 피디만 이야기하고 함께한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는 옆에서 추임새만 넣습니다. 예전의 그들의 음성과 말투 동일하고 쫄아 있거나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김용민은 말합니다.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어제 MBC 100분토론 주제가 '대선은 시작됐다' 더군요. 대선이라는 큰싸움에서 나꼼수의 빛나는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날 대선근육 단련을 위해 운동회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나꼼수도 보고, 간식도 공짜라고 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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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4.25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민운동회 개최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2. 2012.04.2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4.25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에서 나꼼수 역할 기대해 봅니다.

  4. Favicon of http://aigleblog.co.kr/126 BlogIcon 에이글 2012.04.25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의 역할 기대되는데요 ! 운동회 한번 가보싶습니닷ㅎㅎ

  5.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4.25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물러설 나꼼수가 아니지요. 스스로를 잡놈들이라고 하는데..
    예전엔 김어준밖에 몰랐어요. 그러다가 정봉주란 사람을 알게됐다가, 이번에 김용민을
    알았는데, 주진우도 잘나가더군요~ ^^

  6. 벌레아빠 2012.04.25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대발표란 뭘까요? 혹시 대~대~~~~선(不)출마???

  7.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2.04.25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힘이 빠진듯하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접어버리면 안되겠죠

  8. 아산아지매 2012.04.25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대발표가 몰까요? 어서 일요일이 되었으면ᆢ 나꼼수 다시 호탕한 웃음과 통쾌한 독설 꼼꼼한 분석듣고파요 힘내세요

  9. 아산아지매 2012.04.25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대발표가 몰까요? 어서 일요일이 되었으면ᆢ 나꼼수 다시 호탕한 웃음과 통쾌한 독설 꼼꼼한 분석듣고파요 힘내세요

  10. Favicon of http://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2.04.25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먼가 새로운 것을 모색하고 있는거 같은데.
    기대해 볼만한데요.

  11. 이름 없어 2012.04.25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마워요.. 돌아와서.. 정말 기다렸다우..

  12. 저승사자... 2012.04.25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레...돼지세기 지랄 하네........

  13.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4.26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매체는 서로서로 존중받아야합니다.
    걸쭉한 입담이 제대로 시작되겠네요^

  14. 묵향 2012.04.28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합니다..쥐 잡는 날까지...지금은 치마 입은 쥐다 더 위험합니다


4.11 총선에서 야권연대 패배의 원인을 가지고 여러 가지 설이 많았습니다. 새누리당 열심히설, 야당 무능설 등등 하지만 가장 많은 관심과 설득력 있는 구도로 제시된 것은 김용민 막말 파문설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나꼼수가 올려 놓은 정권 교체의 열망이 김용민의 막말로 물거품이 되었다까지 말하더군요.  물론 주류 언론들이 내뱉는 말들이니까 별로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그러나 주요 보수 언론은 숫자의 착시현상을 이용하여 4.11 총선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쳤던 이슈를 유권자들에게 물어본 결과, 김용민 막말 파문에게 영예의 1위(22.3%) 를 안기면서 나꼼수를 두번 죽이는 도발을 획책하였습니다. 


그리고 4.11 총선 결과와 관련하여 나꼼수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에사롭지가 않습니다. 


문선대가 전쟁에서 사령부 역할 - 진중권

그렇게 떠들더니 ...나꼼수 총선 결과에 침묵 - 조선일보

메시아 콤플렉스 겪는 나꼼수 - 한국일보

나꼼수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다 - 뉴시스

나꼼수 내용 무조건 지지하지 않는다 - 경향신문



▲ 총선 패배가 어찌 나꼼수 탓이더냐?


기사 제목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올수록 온건해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가장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은 진보논객이라는 진중권씨입니다. 나꼼수에게 콤플렉스가 있는 것인지 '나꼼수' 이야기만 나오면 전력을 다하여 비판하느라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이전 좌충우돌 진보 최고의 논객 자리를 나꼼수에게 빼았겼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적군 아군 구별 못하며 험담을 쌓아가는 진중권씨의 발언은 참으로 재미없고 의미도 없어 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이유 중에 하나는 피아 식별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고한 순결주의가 마치 절대 선인 것마냥 표심을 흔든 백색 지식인들에게도 있다 봅니다. 열심히 여당 욕을 하다가 자기 지역구에서는 여당을 뽑겠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국민 멘토와 나꼼수가 적인지 아군인지 구별 못하고 함께 공분하며 자신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뽐내는 지적 언론인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외부의 적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내부의 적들 때문에 갉아 먹은 표 또한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총선은 끝났고, 내일의 태양은 떠올랐습니다.

 

4.11 총선에서 국회의원들만 잘 뽑아놓으면 세상이 좀 좋아지나 싶었지만 여전히 대형 비리와 특혜 의혹은 현재 진행형이며 강도는 더욱 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한 시국에 거진 일주일마다 국민들의 눈이 되고 귀가 되었던 나꼼수는 여전히 침묵 중입니다. 총선 당일 아침 7시에 호외 5편이 발사된 이후 무려 2주 동안 감감 무소식입니다. 매번 방송 마지막에 '쫄지마!'를 외쳤던 나꼼수가 총선 이후 이렇게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고, 방송 재개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실망스럽습니다. 


어딘가 기사를 보면 2주 정도 쉬고, 방송을 재개하겠다고 하였고, 4월 11일 서울 대학로에 오픈한 나꼼수 카페, 벙커 원이 개업 이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정작 나꼼수 봉주 12회가 녹음되었다거나 향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나꼼수가 대학로에 세운 카페 벙커원에서 파는 비비케익, 출처 : 딴지일보]



▲ 그동안 힘들었던 것은 충분히 알지만 지금은 다시 일어설 때,


그 동안 충분히 힘들었을 수 있습니다. 방송에, 선거에, 책 집필에, 카페 개업에 등등 어쩌면 너무나 많은 일들을 나꼼수 맴버 3명이 짊어지고 갔을 수 있습니다. 몰려드는 관심에, 각종 고소 고발, 협박에, 일개 개인이라면 감당하기 힘든 삶의 고통들과 함께 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꼼수는 언제나 스스로를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잡초보다도 못한 '잡놈'들이라고 표현했고, 늘 '쫄지마!'를 외쳤댔습니다. 설마 스스로 너무나 고귀하다 생각하여 이번 총선에서 상처 입은 자존심과 자괴감으로 멘탈 붕괴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니면 선거법 위반으로, 명예 훼손으로 몰려드는 고소와 고발에 쫄아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닐테지요?


만약 침묵의 이유가 위에 것들이 아니라면 단지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목이 잠기고, 잠이 부족하여  생기는  육체의 피곤함일텐데. 2주 정도 쉬었으면 이제 충분히 휴식을 취한 것 아닌지요? 이제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나꼼수가 주옥같이 예고했던 정권의 비리 의혹이들이 이제 점점 더 가까이 실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가 그렇게 좋아했던 기업, 맥쿼리는 9호선 기습 요금인상을 통해 세상 만천하에 이름을 날렸고, 자원외교의 실상도 샅살이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나꼼수가 김용민 피디를 국회에 진출시켜 해보겠다던 큰싸움의 출사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나꼼수가 지금의 힘을 갖게된 것이 현실정치 안에서가 아니라 팟캐스트라는 떠돌이 방송에서 였습니다. 총선에서 야당이 과반을 얻지 못하였지만 이제 몸싸움에 날치기가 통할 정도로 쪽수에서 밀릴정도의 국회는 아닙니다. 



▲ 대선을 위해 나꼼수는 다시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


그리고 12월로 다가운 대선에서 나꼼수의 역할은 적지 않다고 봅니다. 언론사 파업으로 미디어는 공정성을 잃을 지 오래고 대안 언론 역시 총선 이후 새로운 길을 모색 중입니다. 이전 2번의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나꼼수의 능력과 선견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찌 쓰리 세판 모두 이기기를 욕심 내었겠습니까? 이번 총선은 거뜬히 넘겨주고 12월 큰판에서 되돌려 가져오면 그만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나꼼수가 계속하여 침묵과 휴식으로 일관한다면 정말로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제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일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때와는 다르게 이번 대선은 모든 일정이 앞당겨져 진행될 듯 합니다. 모두가 절망해 빠져 있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고, 관심을 잃었을 때, 긴 콧수염 흩날리며 우리에게 잘못된 정치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기득권자들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쳐주었던 나꼼수의 공로를 잊지 못합니다.   



▲ 대선에서의 정권 교체, 마지막 방송을 위해 봉주 12회 빨리 발사하길..


나꼼수를 언제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번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면 그만둔다는 선언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래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는 나꼼수 이번 해가 끝이 아니라 올해하고도 5년을 더해야하는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빨리 녹음하고 봉주 12회 발사했으면 합니다. 정말로 기대되는 봉주 12회 입니다. 어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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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4.24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 타령은 조중동과 수구세력과 새누리당의 합작품이었는데....

  2. 페르소나 2012.04.24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 그런말 누가 믿을줄알고? 추천이나 드세요

  3.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4.24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신랑도 봉주 12회를 무척 기다리는 눈치던데요.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04.24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다..!!
    좋은 아침이네요..^^
    오늘도 성과있는 알~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5. 5345 2012.04.24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7일쯤에 1주년 특집으로 나왔으면..

  6.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4.24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여야 모두에게서 견제를 받을 듯 합니다.
    싫으면 안듣고...좋으면 듣고...그러면 될 것을....

  7. why 2012.04.24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멤버들은 총선승리 여하에 상관없이 한달정도 쉰다고 알렸습니다.

    총선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달렸기?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대선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휴식이 필요할 듯합니다. 기다려주죠~ 쫄지말고~

  8.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4.24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을 앞둔... 다음이야기를 기다려 볼까요?

  9. 2012.04.24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 외에도 좋은 대안언론들이 많더군요.

    오마이뉴스의 '이슈 털어주는 남자'도 꽤나 차분한 논조로 일목요연하게 짚어주더군요.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이털남의 경우는 선거 이후에도 여러번 방송하였습니다. 선거 실패의 이유나 고려할 것을 먼저 다루고 요새는 맥쿼리와 방송사 파업 관련 등 당면 이슈들에 대해 조근조근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정권과 그 동색인 여당이 차떼기는 유도 아니게 나라를 맛있게 얌냠 드시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방송도 있었고 이런 이슈들이 한편의 과도한 언론장악으로 제대로 국민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왔지만 한편으로 정말로 정말로 야당의 선전을 기원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전분야에 걸친 소신과 비젼과 능력이 있는 지도자가 어디서든 뚝하고 야당측에서 짜잔하고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사실 그러한 지도자는 국민의 복이 쌓여야나 얻을 수 있는 거겠지요. 다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네 돈 늘려준다 네 돈 지켜준다하며 밑으로 더 크게 돈 떼먹을 사람들에게 말에 훌떡 넘어가서 찍어주는 것 같습니다. 전에 한 영화에서 그러더군요.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자신도 애초에 그런 쪽으로 허황된 욕심이 있어서 사기치는 사람의 입바른 말에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서 결과가 제법 충격이었지만, 또한편으로 이번에 대승리를 거두지 않았기때문에 발목잡기와 책임 떠넘기기 선수인 여당이 19회 야당책임론으로 물귀신작전을 펴기가 힘드니 역으로 대선에서 좀더 기대해볼 수 있기도 하다는 의견에도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당은 이름만 바꾸고 쇄신 깃발만 건다고 쇄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좋은 포인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 자체가 그러한 이미지에 굴하지 않고 쭈욱 당선되어왔기 때문에 도덕성이나 참신성은 야당에 더 기대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야당이 도덕성이나 밥그릇 싸움의 모습이 보인다면 더 낮은 수준이라도 더 큰 타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약간만 틈이 있으면 총돌격을 해오는 장악된 여론도 있고 말이지요.) 그래서 현 여당이나 정권의 현재진행형인 과실을 짚어주어 현 정권이 유지될 경우에 대한 경각심을 살려주면서 동시에 이번에는 정책으로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주는 승부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태산만한 제 잘못은 등을 지고 낮은 구릉도 못 되는 상대방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면 제발 말려들어가거나 도망가지 말고 과감하게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호쾌함도 보고 싶고 무엇보다 이번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당면과제가 앞에 있으니 각 야당의 세력끼리 좀 희생하면서 머리를 확실히 맞대어주면 좋겠습니다. 지도자감만큼이 중요한 만큼이나 기획력과 결단성이 뛰어나신 분들이 선거캠프에서 확실히 이끌어주시기를!!

    대안 언론도 선전하고 열심히 파업하시는 분들도 선전하고 야당도 건강하고 능력있는 야당으로 선전해주길 기원해봅니다.

  10. 내별 2012.04.24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제나 저네나 봉주 12회 기다리고 있지요.
    아마,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저 묵묵하게 기다릴 수 밖에요.
    이렇게 묵묵하게 기다려 주는 것이,
    그 동안 그들이 쏟았던 열정과 수고에 대한 고마움을 대신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1. 포기하지 않으면 잡넘이 이긴다 2012.04.24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중의 지지율 추이는 나와있으니 함 보세요
    실제로 파문 직후엔 하락하지만 금방 회복합니다
    입진보 중궈니의 기대와는 달리 나꼼수는 할만큼 했고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실제 선거에서 큰 영향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민통당 지도부의 무능함에 사람들이 스스로 포기한게 더 크죠

    물론 문도리코와 김형태를 당선시킨 영남과 달리 노원갑은 김용민을 버렸죠..
    여기에 대해선 할수 없죠.. 당선됐으면 아마 물타기 당했을테니까요.. 안타깝긴해도

    아무튼 선거패배에 대해 나꼼수의 책임을 묻는건 대선을 대비한 가카와 공주의
    나꼼수 죽이기 프로젝트이고 또한 선거패배의 책임을 떠넘기는 민통당의 야합입니다
    속지마세요! 실제로 조선일보는 이제 군소언론 맞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진건 동조중 수꼴연합과 입진보들의 야합에
    우리가 스스로 자포자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민통당에서 김진표'류' 척결을 계속 포기하지 않고
    우리편을 믿고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이깁니다..

  12.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4.24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사실 진중권도 정통 진보는 아니고 나꼼수와 비슷한 계열 아니었겠어요?
    경쟁의식이죠 뭐~

  13. 미우미우 2012.04.25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선결과를 보면 더이상 나꼼수를 들을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14. 수인선 2012.04.25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대선이다!아니,원래 대선이 최대공약수였다. 아마 그들이 가장 잘 알고있을것이다.소위 이정권들어 좌빨이라 불리는, 좌빨도 뭣도 될수없어 자괴감에 빠져있던 회색분자같던 나같은 사람의 일상을 투사적으로 만들어준 고마운 그들. 노무현이 죽고나서 그냥 아줌마였던 내 별것아닌 삶을 좌빨 아줌마로, 진보의가치에대해 공부하고 사고하는 '생각하는 사람'으로 선회할수 있게해준 것은 노무현과 그들이 준 가장 고귀한 선물. 그 시간들에 대해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여유있게 기다린다. 생채기난 자리 마다 속속들이 차오르는 분홍빛 새살 돋우어낼 그들의 어여쁘고 옹골진시간을 함께할 그 행복한 순간을 기다린다.

  1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이라면, 고1 정도만 되도 다 읽을수


나꼼수는 스스로를 가르켜 '잡X'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 뒤에 단서는 붙습니다. '우리가 잡놈이긴 하지만 무식하지는 않다'라고 말입니다. 보통 대중을 상대로한 인기는 그렇게 오래 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국민 배우니 국민 가수 이야기 하는것은 그만큼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과 관심을 받는 대중의 인기 스타가 많지 않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작년 4월 27일 BBK 총정리 1회를 시작한 이래 한국에서만 1,000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아이튠즈 팟캐스트 당당 1위를 기록한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인기와 영향력은 그칠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서울 광장에서 있었던 삼두노출은 총선을 이틀 앞둔 현재 검색어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4월 9일 오전 다음 검색 순위]


나꼼수의 삼두노출은 대단히 계획적이면서도 우발적인 번개 행사였습니다. 번개란 인터넷의 각종 모임을 외부 장소에서 갑자기 공지하여 만나는 행사를 말합니다. 오랫동안 계획하고 날짜를 정하여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상에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몇사람의 제안으로 갑자기 만나는 일종의 오프라인의 만남의 방법 중에 하나인 것이죠.


이렇게 삼도노출 행사를 '우발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얼마전 박근혜 의원과 손수조 후보의 카퍼레이드 당시 렌트카 차량 밖으로 두사람이 얼굴을 내밀고 손을 흔든 것(쌍두노출)에 대한 패러디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쌍두노출에 대해서 선관위는 우발적인 행사였기 때문에 전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나꼼수는 이것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일침을 가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박근혜 의원의 부산 방문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고, 카퍼레이드가 가능한 차량은 특수 렌트 차량으로 미리 빌려오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차에 탄지 7초 정도 만에 얼굴을 밖으로 내민것은 절대로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말한 것을 몸소 실천하여 선관위의 반 중립적 행태를 은근히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관위는 작년 1026 지방선거 당시 디도스 공격 관련하여 상당히 많은 의심과 비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며, 이것에 대해 단초 역시 나꼼수가 제공한 것입니다. 


이들은 서울 광장에 얼굴을 내비쳤고, 차량에 올라 삼두노출을 재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분히 우발적인 행사임에 틀림없습니다. 왜냐구요? 우발적인 것은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



[삼두노출 , 김용민의 수줍은 노출, 출처 : 오마이뉴스]



그리고 이날의 삼두노출 행사로 가장 큰 힘을 얻은 것은 김용민 후보인 것 같습니다. 김 후보는 8년 전에 인터넷 해적 방송에서 말했던 막말이 문제가 되어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삼두노출 행사를 통하여 트위터나 각종 인터넷 공간에서 분위기는 대반전되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가 예전의 익살스러움과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날 참석한 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반응을 보면 여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두노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 출처 : 오마이뉴스]



전날까지만 해도 김용민의 막말 파문으로 이번 선거가 김용민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이것은 파업으로 제대로된 기자가 빠져나가버린 방송사의 김빠진 뉴스와 보수 언론의 책동에 기인한 것이도 하였지만 무서울 정도로 여론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로 말미암아 김용민 심판 여론몰이가 끝나고 정권 심판의 온전한 선거 목표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두노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 출처 : 오마이뉴스]



이날 행사가 이렇게 폭발적인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날 행사는 정말로 우발적인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는 것(1만명 예상)은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총선이 정말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나꼼수의 삼두노출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중요한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우발적인 번개 모임에 그것도 나꼼수 삼인의 삼두노출을 보기 위해 서울 광장에 1만여명이 모일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인기를 뛰어넘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강하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쫄지말고 투표하면 세상이 좋아집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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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okmc1062.tistory.com BlogIcon 공감공유 2012.04.09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나꼼수 멤버들의 센스란... 투표로 보여줘야죠 ㅎ

  2.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4.09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두노출...이거였군요^^
    선거만은 조금씩 선진화되고 있는 듯 합니다~~

  3.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4.09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행하던 피디가 삼두노출 순간 깜짝놀라며 "이런 우발적인 일이!" 를 외쳤다면서요 ^^
    역시 나꼼수 답습니다~

  4. Favicon of http://onefineday1004.tistory.com BlogIcon 디토 Ditto 2012.04.09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 선관위 발표대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우발적이네요 ㅎㅎㅎㅎ

  5.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4.09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말로 저거들 하는 짓을 공개해 놓으면 구린내가 천지를 진동할텐데....
    속이 상해서 공개적으로 욕 몇마디 한 걸 가지고.. 웃기는 넘들....

  6. Favicon of http://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4.09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역시 나꼼수~~~~
    아 김용민의원님 진짜...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완전 귀여움. ㅋㅋㅋ

  7. 2012.04.09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부), "4월 25일로 해고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2001년에 입사해 월 120만원을 받으며 일해 왓는데,


나꼼수 봉주 9회가 드디어 발사되었습니다. 김용민 피디의 총선 출마로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닌가라는 걱정을 샀지만 3월 26일 또하나의 폭탄을 가지고  공개되었습니다.

봉주 9회는 가장 먼저 주진우 기자의 새책 이름이 '주기자'라는 것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름이 참 주기는 것 같았구요.

다음으로 김용민 피디의 총선 출마와 관련된 항간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세습' 이라는 잘못된 프레임에 대해  힘겨운 '탈환'이 필요한 곳이라고 프레임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마지역이 이미 여당의 텃밭이고 그래서 당선되기에 쉽지 않은 곳이며, 정치 신인으로서 열심히 해도 될까 말까 한 곳이라고요. 그래서 세습이라는 팔자 좋은 소리 마시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번 봉주 9회는 4월 11일에 있을 총선 대비용 안전판 방송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선관위의 공정성이었습니다.

나꼼수는 먼저 손수조 박근혜 의원의 카퍼레이드가 전혀 불법 선거운동이 아니었다는 선관위의 발표에 대해 당일 사건을 재구성하며 형평성에 어긋난 봐주기식 결론이라고 주장합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선루프 위로 몸을 내놓고 손을 흔드는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 

선관위는 당일 손수조 후보와 박근혜 의원의 카퍼레이드는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며,  계획성, 목적성, 능동성이 없기에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에 대해

-새누리당 당원은 이미 불렀고, 해당 덕포시장 상인회에서 박근혜 방문 예고 방송을 했다 
 

-선루프에 두명이 몸을 내밀수 있는 카니발 차량은 렌트카 회사에서 구하기 힘들다. 
(새누리당 타 후보의 차를 이미 빌려온 것이었다)
 

-차를 타고 
머리를 차 밖으로 내미는 데 7~8초 (쌍두 노출) 밖에 안 걸렸다
 

-
자리에서 차량 밖으로 일어나 게속해서 손을 흔들며 500미터나 이동하였다.

 
나꼼수 3인방은 위의 근거에 의해 박근혜 손수조가 함께 있는 장면을 노출시키기 위한 분명한 목적성이 있었고, 박 의원의 방문을 사전 예고하였고, 자신들의 세단 차량은 옆에다 놓고, 빌려온 썬루프가 넓은 차량을 탄 것은 계획적이었으며, 거리의 시민들이 박수치고 손을 흔들면, 대부분 정치인들은 창을 내리고 손을 흔드는데, 차에 탄지 10초 만에 일어나서 계속해서 500미터 가는 동안 손을 흔드는 것은 능동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는 반박을 펼칩니다.    

어느 것이 옳은 지는 스스로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봉주 9회의 하일라이트는 1026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한 딥 스로트(DEEP THROAT) 즉 익명의 제보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김어준 총수가 설명하기는 선관위 또는 LG CNS의 핵심 관계자라고만 밝혔습니다. 

딥 스로트(Deep Throat)는 워터게이트 스캔들에 닉슨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었음을 알려준 정보원의 별명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기자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은 딥 스로트의 도움을 받아 닉슨 행정부의 치부를 폭로하는 여러 편의 기사를 썼다. 닉슨 대통령은 결국 이것 때문에 사임했다. 2005년에 전 FBI 부국장이었던 마크 펠트가 자신이 딥 스로트임을 공식 확인했다.


음성은 변조되어 신원은 확실히 비공개되었구요. 이날 익명의 제보자는 지금까지 설로만 나돌았던 의혹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1026 지방선거 당시 디도스 공격에 의해 선관위 홈피가 제 기능을 못한 것은 아니다. 디도스는 잘 방어되었다.

-현재 시스템으로 올해 총선과 대선을 충분히 치룰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관위 시스템을 무리하게 전면적으로 업그레드 하려 했다. 

-선관위가 LG CNS에게 선관위 홈페이지 관련하여 디도스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상 익명의 제보자가 증언한 내용을 간추린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파문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익명의 제보자에 대한 검증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취재원 보호 차원에서 나꼼수가 어떻게 방어할지는 앞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제보는 지금까지 1026 선관위 디도스 사건을 그냥 쉬쉬하고 넘어갈 단순 사건에서 반드시 가부를 결정해야할 초미의 관심사로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저는 위의 제보가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위의 내용 중에 하나만 사실이라도 우리는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는 중대한 사건에 직면하게 됩니다. 나꼼수는 손수조 박근혜 카퍼레이드에서도 선관위의 공정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관위 디도스 관련 제보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1026 선관위 디도스 사건은 부정선거 사건으로 내용이 바뀌는 것이고 선관위의 공정성은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진 것 같습니다. 나꼼수가 말하던 큰싸움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말하고 있고, 반대편은 거짓을 말하고 있음을 반드시 밝혀야하는 도망칠 수 없는 사각링에 오른 것 같습니다.

봉주 9회가 발사되자마자, 천안함 사건을 다뤘다는 봉주 10회가 검색사이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꼼수가 천안함까지 건드리려는 것 같습니다. 이 싸움의 끝은 어디일까요?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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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3.27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수조 후보는 정말 여러가지 하네요^^
    나꼼수....정말 대한민국을 도가니탕으로 만드네요....기대가 됩니다....
    아...닉네임을 바꿨습니다^^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6.17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도스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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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리누리당에 입당하려면 2012.03.27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름 하나없이 뇌속에 '비리'만이 가득한 '순수비리뇌'를 탑재해야한다!
    예를 들자면 한나라당=비리누리당=매국노당=차떼기당=날치기당의 모든 당원들과 그들의 전철을 고스란히
    밟으며 Dark 그네에게 특수교육까지 받고있는 손수조처럼 말이다!

    선관위는 이미 공정성은 개나 줘버린지 오래고 간판도 바꿔야 한다 ---> 그네위!
    : '그네'만을 '위'한 그네만의 선거관리 비리집단!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3.27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 좀 많이 들었으면 좋을텐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qkr-whdgud@nanmail.net BlogIcon 박종형 2012.03.27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꼼수 이들은 야당의 선전을 위한 것이지 공정한 국민을 위한 푸로가 아니다. 김용민만 보아도 그렇타 그이름을 누가 알겠는가? 나꼼수를 통하여 이름을 알리고 야당 국회의원에 뛰어 들었다. 김대중-노무현까지 이나라 국방의 존재가 흔들리게 했고 국가 안보를 회석 시켰다. 지금의 야당은 그 뿌리들 자유민주주의 체재를 무너뜨리고 공산주의와 연합하고자하는 좌경 사상을 같은 자들이 대다수를 이룬 무리 들이라고 생각한다

    • 푸핫 2012.03.27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하핫...! 그놈의 안보타령 그렇게 안보따지는 자칭 "보수" 세력에서 1. 비행기 이륙장을 롯데월드 때문에 틀고 2. 노무현 시절의 국방 2020인가 하여튼 그걸 그렇게 난도질하셨에요? 3. 새누리당 국회의원 중 정당한 이유를 제외하고 군면제 받은 의원 한번 민주당이랑 비교해 볼까요? 어휴 어디 우리나라 보수 외국나가서 보수라고 하면 돌맞아요 돌맞아 ㅋㅋㅋ

    • 우끼네 2012.03.28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산주의와 연합하려는 좌경사상의 인물들이 모여있는야당?ㅋㅋ국민들을 있는그대로만 믿는 어리숙한자들로만 보는거냐? 충분히 상황에대해 의심하고 판단할수있는게 지금의 국민들이다 민주당은 다 좌좀 좌빨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판단능력이 의심될뿐이다 공부좀하고 이해의심판단 능력을 키우도록해 그분의 임기끝나기전에 꼬옥!!

  4. 2012.03.27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3.27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은 점점 커지네요~

  6. 거짓말쟁이 2012.03.27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이 아닐수 가 없잖아요. 저렇게 많은 정황적 증거들. 그리고 계속 거짓말만 해대는
    선관위, 한나라당, 검찰
    꼭 투표 합시다.`~~!!!

  7.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3.27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꼴이네요.
    참 어이없는 현실...

  8. Favicon of http://www.riddsnetwork.in/ BlogIcon SEO Network 2012.07.05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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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고우리 2012.10.16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꼭 선거때만 되면 무조건 부정이나 편파로 몰아가면서 자극적인 말들을 내놓더군요. 그러나 선거가 지나가면 다시 잠잠해지고..... 근거없는 루머와 비방에 휘둘려 객관성을 잃지는 맙시다.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사생활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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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avicon of http://www.trendyalfombrasmodulares.com/alfombras_shaggy.html BlogIcon alfombras shaggy 2013.01.08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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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아나운서에게 욕을? 으랏차차 MBC, 파업 콘서트 현장을 가다(2)


으랏차차
MBC, 파업 콘서트 현장을 가다
(1)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 편을 이어 갑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조국 교수
, 명진 스님, 정연주 KBS 전 사장의 MBC 노조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끝난 후, 라이브의 디바 이은미씨가 등장하였습니다. 이은미씨는 첫 곡을 부른 후, ‘공연을 가장한 집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는 말로 이번 으랏차차 MBC 파업 콘서트를 정의하였고, 이어서 특유의 맨발 라이브를 위해 친히 신발을 벗었습니다.


이은미씨의 공연은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 격이 다른 영혼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청중을 완전히 사로잡았고, 자신이 MBC 노동조합을 돕는 길은 오직 노래를 통한 것 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장충 체육관 전체를 라이브 무대 삼아 청중과 함께 했는데 아주 가깝게 제 앞까지 돌진해 오셨습니다.
 

 

어떤가요? 엄청난 힘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은미씨가 청중을 한껏 흥분시킨 후 멋진 오프닝과 함께 나꼼수가 등장합니다.  



여기서 '그들'은 '나꼼수'입니다. 인기를 반영한 듯 오프닝도 멋지게 꾸몄더군요.

 

주진우, 김어준, 김용민 이렇게 3명이 무대에 올라서니 공연장은 순간 난리가 났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나꼼수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이 정도로 열광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남성 팬보다 압도적으로 여성 팬이 많았다는 사실, 원래 축구, 군대, 정치 이야기는 여자들이 싫어하는 주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성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나꼼수에게 잘생겼어요를 연발하는 팬들의 환호를 들으며, 한국에 새로운 잘생김의 기준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디어에서는 머리를 잘 다듬고, 화장은 기본, 귀걸이에, 몸매 관리도 잘하여 식스팩 있는 아름다운 남자를 미의 기준으로 설파하였지만, 실제로 나꼼수의 외모는 유행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남성의 미를 제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김어준 총수는 나오자마자 언론사 노동조합 따위가 언론사(딴지일보) 사주를 오라가라 했다며 까칠하고 유쾌한 멘트를 날렸고, 주진우 기자는 자신들의 공연 때에도 50분 전에 오는데 MBC 파업 콘서트에는 2시간 전부터 와 있었다고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파업 콘서트 청중을 위한 선물로 소개된 김용민 피디는 지금까지 나꼼수에 등장했던 성대 모사를 퍼레이드로 펼쳤습니다.

 


특히 성대 모사 하이라이트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목소리로 남자 아나운서를 불러내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욕을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한국에서는 애완, 경비, 식용으로 쓰이는 논란의 동물, X새끼를 발음해 보는 시간이었는데, 불려나온 아나운서가 우연히도 우리말 나들이 담당 아나운서 였습니다. 아나운서는 도리어 김용민 피디의 발음이 틀렸다고 교정해주면서 ‘X새끼가 아니라 ‘X~새끼가 맞다고 수정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질세라 김용민 피디는 사투리로는 소유격이 들어가 ‘X으새끼라고 맞서며, 아나운서에게 욕을 가르쳤습니다.


파업 콘서트 끝에 MBC 정영하 노조 위원장의 말에도 나오지만 이날 나꼼수의 등장으로 MBC 노조원들 스스로 많이 부끄럽고 놀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장소는 MBC 파업 콘서트 자리였지만 사람들이 마치 나꼼수만을 보러 온 것처럼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었고, 나꼼수가 올라선 무대 앞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사실 MBC가 제대로 뉴스와 방송을 했더라면 나꼼수의 이와 같은 인기는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자신들이 언론사로 가져야 했던 명성인기를 모두 나꼼수에게 내어준 꼴이 되었던 것이죠.

 

나꼼수는 이렇게 청중을 즐겁게 웃겨 주다가 무대를 내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관람석을 떠나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어쩌면 mbc파업 콘서트가 아니라 나꼼수를 보러 온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어서 현정권 들어서 존폐 위기에 몰린 오페라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고


으랏차차 MBC 포스터를 그려준 만화가 강풀씨가 나와서 꽃다발을 청중께 바치는 나름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 
 


마지막 뮤지션 공연은 '챠우챠우'의 델리스파이스가 장식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이기도 하죠. 


으랏차차 MBC 자발적 총연출자 탁현민 교수가 나와서 파업 콘서트의 의미와 무료 공연이긴 해도 '공짜'가 아니라며 모금에 꼭~ 동참해 줄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의 멘토 이외수 선생님과 아이폰 페이스타임 연결을 시도하였습니다. 참 세상이 좋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이외수 선생님이 영상을 통해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파업 콘서트 마지막 순서는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이 나와서 시민들에 대한 인사와 현재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나꼼수와 같은 대안 언론에게 빼앗긴 MBC의 신뢰와 인기를 다시 찾아오고야 말겠다는 결의였습니다.
 

으랏차차 MBC, 파업콘서트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주말에 예능이 결방이 되어야지 MBC가 파업했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는 불편한 진실 속에서, 콘서트 형식의 집회는 새롭게 시도된 파업의 한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이 MBC파업을 홍보하는 불편한 진실 관련글많은 시민들이 참여와 호응을 해 주었고, MBC 노조원 역시 어쩔 수 없이 하는 소극적인 모습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파업이라는 당위감 만큼이나 진지하고 또한 겸손한 모습이었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며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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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9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2.19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버라이어티 축하쇼네요. 파업축하 쇼!!!
    정말 너무너무 저 역시 지지하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너무 늦은감이 있습니다.
    왜 이제서야 이렇게 참언론의 기치를 내건단 말입니까? 지난 3년간 숨죽이고
    있다가...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2.20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판 받아 마땅하죠 ^::

    • 먼나라 2012.02.20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숨죽이고 있었던 건 아니에요. 그 안에서 여러모로 힘든 싸움하다가 한직으로 물러나신 분들 많잖아요. 전 그런 용기있는 분들이 이제는 좀 늘었다는 것을 다행으로 알려고요^^

  3. 하출사 2012.02.19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가고 싶었는데 ...
    엠비씨 화이팅!!!

  4. 헤헤헤 2012.02.20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욕타임즈와 제대로뉴스데스크를 본 사람으로서...

    수차례 내부적으로 논의되어 왔으며,
    결과에 대한 두려움과
    생계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단지 미뤄왔던 것임을 압니다.

    저 역시 월급장이로서 고용주의 눈 밖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벙어리3년, 장님3년, 귀머거리3년의 시집살이 심정으로
    불의를 못본 척, 못 들은 척...할말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순응하면 만사가 순조롭게 돌아갈 것을
    스스로 어려운 길을 자처하면서 까지 이 싸움을 시작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결코 늦지 않았다고...아직 시동도 못 걸어본 언론사, 방송사도 있고,
    그들도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 어? 강산에씨 빠졌네? 2012.02.23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나온 강산에씨는 왜 빼놓으셨어요? 삐딱이, 거꾸로강물~연어, 넌 할수있어 이렇게 세곡이나
    메시지 이어지는 선곡으로 열창해주셨는데!!!

  6. 시크쭌 2012.02.23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파업을 지지하는데 힘이 될런지모르겠네요 고등학생이라 ㅠㅠ(그래도 없는것 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하려구요ㅎㅎ)
    수험생으로써 너무 많은 제약에 저기 가보지도 못하고 대신 인터넷으로 나마 열혈 홍보와 응원하려고요!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5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민주당은 한나라당


진보논객 진중권이 나꼼수는 스스로 자멸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김어준 총수가 2월10일, 나꼼수 봉주 5회를 통해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과는 커녕 남성 우월주의를 더 극명히 들어냈으며, 앞으로 성적 농담을 지속하겠다는 것과 나꼼수 자신들의 '잡놈'의 길을 가기 위해 여성 동지 절반을 도려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진보 논객 스스로가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보수 이데올로기까지 인용하며 나꼼수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제기하였습니다. 

[출처 : COOL한 무위도식 '나꼼수 비키니, 죄 없는 자 돌로 쳐라' 클릭 중에서] 
<추천 꾹><손바닥 꾹>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나꼼수팬들에게 당신들은 스스로의 자멸의 길,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너가 버렸다고, 작별을 고하였습니다. 진중권씨의 논리대로라면 저도 루비콘강을 건넜것 같습니다. 바로 어제 나꼼수 봉주5회를 듣고 김어준의 성희롱 반론이 타당하다고 글을 올렸기 때문이죠

 

[출처 : 진중권 트위터]

저는 진보의 가치는 '비판정신'에 있다고 봅니다. 보수가 큰(?) 잘못이 있더라도 같은 편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관대한 것(사람이 관대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눈감아 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에 비하여 진보는 성역 없는 비판을 가합니다. 그래서 부패 지수가 보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판이 넘치다 보면 피아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대를 몰아 부치며 돌아올 수 없도록 루비콘강(되돌아올 수 없는 강)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진중권씨, 나꼼수가 싫기는 싫은가 봅니다. 나꼼수 이슈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을 가해오더니 이번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는 거의 '비난'수준이며 나꼼수와 그의 팬들까지 싸잡아 작별을 고하였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꼼수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할 것이라고 일달락 지었습니다.

동네 꼬마녀석들의 심통 섞인 '앞으로 너랑 말안해'선언도 아니고 '진보논객'이라는 닉네임에 걸맞지 않게 진중권씨가 불편한 심기를 들어낸 것 같습니다. 
 

진중권씨와 김어준 총수의 논리에 관한 문제는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빅매치를 벌인 것도 아니고 서로 자신의 주장을 방송과 SNS에서 펼치는 과정이기 때문에 개인 입장에서 옳고 그름의 판단은 스스로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진중권씨의 트위터 내용으로 봐서는 진중권씨의 발언이 그의 이름처럼 '진중'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마치 보수 진영의 '나꼼수 컴플렉스'와 흡사한 '드라마' 이야기 하는데 '다큐'처럼 달려드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나꼼수가 '잡놈'을 유지하기 위해 절반의 여성동지를 도려 내었다?

그렇다면 진중권씨는 자신의 논리를 완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상당수의 나꼼수 동지를 스스로 도려낸 것이 됩니다. 어떤 것이 더 큰 진보 진영의 피해인지는 스스로 계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꼼수는 대한민국의 특수한 상황 가운데 탄생한 매체입니다. 대한민국이 상식적이고 태평성대였다면 나꼼수는 나오기도 전에 '잡놈들'이라는 대공포화를 맞으며 존재감 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잡놈'이기를 거부하지 않으며 비상식을 풍자하고 희화하며 무관심했던 대중에게 '비판'이라는 씨앗을 심어놓은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새싹과 같은 진보의 넓어진 외형을 진중권씨가 도려낼 수도 없으려니와 그럴 일도 없어 보입니다. 

                               [MBC 이보경 기자, 정작 비키니 시위를 한 여성들에 대한 배려는 없다]
 

비키니 시위 여성의 인권?

진중권씨 역시 보수 언론, 진보 여성 단체가 범하고 있는 '자신들의 불쾌감 때문에 개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폭력'선상에 있습니다. 진중권씨의 트위터 상에도 비키니 여성들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김어준의 마초이즘에 빌미를 준 비키니 여성들은 존중받는 '인간'이 아니라 천한 '대상'일 뿐입니다. 여성의 몸이 남성에게 성적 배설을 가능하도록 비키니를 입고 나온 여성들은 배려와 관심의 대상조차 될 수 없어 보입니다. 결국 정숙한 여성들의 '권리'는 존재해도 천한 '인간'의 권리는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나꼼수 비키니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수 진영은 일개 나꼼수같은 저급 집단한테 자신들의 거룩하고 고상한 가치가 산산히 깨져버리고 있다는 컴플렉스, 진보 단체는 과거 자신들이 짓밟히고 불평등했던 기억에 대한 컴플렉스, 그런데 컴플렉스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는 사회가  '불편하기'보다는 조금은 '즐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나꼼수를 들으며 진중권씨의 말대로 루비콘강을 건넌 이유는 즐겁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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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벤야민 2012.02.11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진중권은 대중의 시선에 맞춰 함께 소통하면서 자신의 진보적 이상을 실천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이상에 대중들이 따라와 주기를 바라는 사람인것 같다. 그것을 위한 말재주는 있으나 결국 논리 자체를 위한 논리로 끝나버리고 논쟁끝에 남는것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대중들에 대한 적개심뿐...

  3. BlogIcon 실패! 2012.02.11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저는 이런생각을 한답니다.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에 0.001프로라도 이로운 말과 행동을 한다면 그들 모두를 '알바'로 생각하기로... ㅋ 너무 심한가요? 하지만 상식과 몰상식이 치열하게 싸우고있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간을 선택할 여유로움 따위는 없습니다. 이상황이 바뀌지않는 이상은... 고로 저는 진씨를 '알바'로 규정합니다. 끝!

  4. 잡놈 2012.02.11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중권은 진보의 전여옥이다
    둘의 공통점은 남이 주목받으면 자기 진영조차 비난과 비판을 하면 관심받아보려 하는 유아기적 습성이 있다는 것

  5. BlogIcon 한홍렬 2012.02.11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수가 같은편 잘못에 데하여 관대한 면보다 일부 진보는 동지의 잘못에 대하여 맹목적으로 간대 하드이다(우리나라 보수는 손바닥 들고 진보는 주먹 드는 경향이 있는데 어느쪽이던 잘못이 있으면 스슴없이 내리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6. BlogIcon 음... 2012.02.11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키니 시위를 한 여성에 대해서 누가 뭐라고 했나요?
    진중권은 나꼼수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했지. 비키니 시위를 한 그 여성 개인에게 뭐라고 한적이 없어요....다른이가 불편하던 말던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다 라고 한다면 다른이가 비판하던 말던 그냥 즐겁우시면 되요..비판한다고 뭐라하지 말고...진중권이 자신의 논리의 완성을 위해서 오히려 도려냇다고 햇는데...삼국카페의 성명은 진중권이 강요한게 하니고 그들 스스로 한거예요..

    • 웃지요 2012.02.11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의미가 아니라 진중권씨가 성희롱이라 하면 할수록 자발적 의지를 가진 비키녀들이 천한 여성이 된다는 거죠
      그 여성들에겐 진씨가 성차별을 하게되는게 된다는 이야기임

    • 웃지요 2012.02.11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의미가 아니라 진중권씨가 성희롱이라 하면 할수록 자발적 의지를 가진 비키녀들이 천한 여성이 된다는 거죠
      그 여성들에겐 진씨가 성차별을 하게되는게 된다는 이야기임

  7. BlogIcon 음... 2012.02.11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논란이 분명 확대되고 쓸데없이 너무 부각된 측면이 있는건 사실이예요....
    근데 그 이유가 단순히 나꼼수를 음해 또는 없애려는 보수언론에만 책임이 있는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보수언론에서만 나꼼수의 발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건 아니거든요....
    일단 자신들이 그런 발언을 한 자체와 그 발언에 대해 초기진화를 하지 못한 본인들이 원천적인 책임이 있는 거예요...김어준도 그랬잖아요.. 더 다양한 나올수 있는 논란이 다 나올길 기다린다고...

  8. BlogIcon 좀 다른 시각에서 2012.02.11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을 바라보셨네요.
    그치만, 전적으로 님의 글내용에 동감을 표합니다.
    '천한 사람들' 권리를 생각지 않는 사람들.. 특히, 진중권씨가 좀.. 야속해 보이네요.
    저도 그 '천(박)한 사람'중에 하난데 말씀이죠.
    그 양반.. 나랑 점점 멀어지는데... 흠~

  9. 웃지요 2012.02.11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네요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단절의 여지는 없어보이는데 단절이라 ㅋ.ㅋ
    디도스 건도 과학을 모르는걸 자랑인듯 이야기하니 참 어이가 ㅋㅋ

    나꼼수 패인은 아니나 끌려서 듣으로

  10. 웃지요 2012.02.11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네요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단절의 여지는 없어보이는데 단절이라 ㅋ.ㅋ
    디도스 건도 과학을 모르는걸 자랑인듯 이야기하니 참 어이가 ㅋㅋ

    나꼼수 패인은 아니나 끌려서 듣으로

  11.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2.12 0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읽고 기분좋게 갑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12. 조상완 2012.02.12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 입니다.ㅎㅎㅎ뛰어난 미학자인 진중권씨는 자신이 절대 지식인이고 미학자로서 고도의 가치정립을 하는 인간 케논이라 착각하시는 듯... 원래 미술사속에서 여성의 성적 메타포는 사회적 주재를 비틀어 다루는 고도에 장치로 수없이 표현되어져 왔습니다.진보 미학자가 박정희 시대의 도덕책에나 나올법한 유신적인 상식에 붉은 깃발을 왜 흔들어 대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개인의 표현의 자유가 비키니의 그녀와 김어준 총재에게도 당연히 주어져야하는게 아닌가요?? 비키니는 천하고 벨벳공단의 귀부인은 같은 이야기를 해도 원래부터 차별 받아야 하는지? 진중권씨의 미학자로서의 자가당착이 불편부당한 이유는... 자기 생각만이 절대적 가치기준인 것처럼 상대를 윽박지르고 강압적이며 독선적 태도에있다고 봅니다..만약 진씨의 말대로 김어준이 마초적의로 과하다면..진중권씨는 미학자로서 심각하고 과도하게 편협한 겁니다. 함부로 누구를 한가지 사안으로 규정지어버리는 오류를 범하지않았으면 합니다.

  13. 성을 희롱하다 2012.02.12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중권씨는 과거 자신의 저서에서 포르노는 엉망으로 차린 음식이며 성화는 잘 차린 음식이다라는 말을 서두에 인용하며 성에 대한 지배층과 지식인층의 이중적 태도를 실랄하게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일은 나꼼수를 찬성하는 입장일줄 알았습니다. 성역없이 오로지 팩트와 냉철한 이성으로 비판의 칼날을 내보이던 그가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습니다. 디워나 황우석때 홀로 혹독한 시련을 겪어서 일까요? 저번 정명훈씨 사건도 그랬고 최근엔 군중을 지나치도록 불신하고 혐오하다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스의 민주주의가 절정이던 시절 삼촌의 죽음을 보고 군중을 지나치도록 혐오한 플라톤이 떠오르기도 하고 과거 홍위병 논란을 일으킨 이문열씨가 생각나기도 해서 여러가지로 안타깝기도 합니다. 시민의 민주주의적 성장을 광기로 보았던 이문열씨를 냉철하게 비판했던 진중권씨...이문열씨처럼 변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14. 나꼼이즘 2012.02.12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가 제기하는 이슈에 대한 진중권의 입장은 전혀 사회과학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디도스 논란때 부터 이미 서로 루비콘을 건넜습니다. 저는 궁금합니다. 복잡한 디도스, 서버, 웹 등 이른바 외계어라 진중권이 칭하는 IT개념은 제외하더라도.. 과연 국회의원 비서들이 모여 술먹다 욱해서 정부기관을 공격했다라는 팩트를 진중권이 믿고 싶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15. 블라디미르 2012.02.12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잡놈을 표방하지만 그들은 비틀즈에게만 허락되었던 명예, The Fabulous 4가 되었고
    잘난 척 온갖 꼴갑을 다 떨지만 진짜 잡놈이 된 것은 진중권이죠.
    얄밉지만 일견 안됐어요. 이명박 때문에 교직에서도 쫓겨난 놈이 엄한데 총부리 겨누고....

    딴에는 나름 재간이 있다고 생각했던 정권에 대한 풍자와 조롱을 기득권이라고 생각했는지...
    꼭 양아치 나와바리 싸움 같아요. 옛날에 우리 동네에 독고다이 깡패새끼 하나가 살았거든요. 성깔나면 상대방 기죽인다고 literally 빨개벗고 뎀비는 거에요. 깡패 치고는 좀 찌질한 축이죠. 중권이 쉐이 하는 짓 보면 꼭 그거 같애요. 막장 인생이죠. (아님 어쩜....항상 중요할 때마다 똥물 튀기는 걸 보면 푸락치일지도 모르고요.)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2.12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키려는 것이 자신인지 타인인지 분명치가 않죠 ㅋ

    • 치마 2012.02.12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사람은 쉬운말도 무척 어렵게 한사람은 어려운말도 쉽게 풀어서 얘기합니다 듣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누가 상대와 눈 높이를 맞추려는 걸까요 진중권은 자기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16. 올ㅋ읭ㅋ 2012.02.12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의 사건에 너무 많은 숟가락을 얹다보니 이젠 본질을 알수 없는 숟가락 산이 되었습니다.
    또 숟가락 얹으려는 사람들이 일부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숟가락을 얹었다라는데 의미를 두지 말고 지금 이 숟가락산이 어떤 모양이 되었고 본질에서 얼마나 비껴갔는지 살펴봐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17. 나나 2012.02.13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싫음면 듣지 말고 다운 안받음 되지... 듣지말라고 강요하는건 누구 꼼슈인가... 난 계속들을거니깐 건들지 마...

  18. BlogIcon 장세록 2012.02.25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중권의 김어준에 대한 열등감의 발현이라 봅니다 개인적인 명예욕을 가진 진중권이 그런것에 초탈한 김어준이 질투하는거죠 내 판단은 그러함!!!

  19. BlogIcon 장세록 2012.02.25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중권의 김어준에 대한 열등감의 발현이라 봅니다 개인적인 명예욕을 가진 진중권이 그런것에 초탈한 김어준이 질투하는거죠 내 판단은 그러함!!!

  20. 민토빵 2012.03.03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중권은 그럼 천만 나꼼수팬들에게 저런 말을 한건가...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5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정출연하고 있던 여러 방송에서



김어준 총수가 나꼼수 봉주5회에서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주진우 기자, 김용민 피디의 성희롱 파문에 대한 나꼼수의 입장 발표인데 김어준 총수가 총대를 매는 분위기 였습니다.

나꼼수는 정봉주 전의원 석방을 위한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에서 일어난 비키니 시위 여성들에 대한 '코피' 또는 '성욕감퇴제'에 성희롱 발언에 대해 본격적으로 입을 연 것입니다. 김어준 총수는 시작부터 작정을 한 듯 주진우 기자를 '비키니 주' 김용민 피디를 '김감퇴'라고 비아냥 거립니다  
 

                                 [MBC 이보경 기자, 비키니 시위로 경위서 제출 논란까지 일어났습니다]
 

방송의 내용으로 봐서는 김어준 총수의 지시로 주진우, 김용민는 성희롱 관련 모든 잘문에 대한 함구령이 있었던 것 같구요. 마음 고생도 심했던 것 같습니다.

김어준 총수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사건의 인과관계

마치 비키니 시위 사진을 보고 자신들이 코피 또는 성욕 감퇴제를 논하여 여성의 몸에 대한 비하 내지는 성희롱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비키니 사진이 올라온 날짜보다 자신들의 방송 녹음 날짜가 앞서기 때문에 마치 비키니 사진에 대한 성희롱 발언이 인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성희롱의 권력 관계

자신들이 비키니 여성을 강요하지도 않았고, 남성의 성희롱으로 여성이 수치심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발언하면 받을 지 모르는 불이익 때문에 묵비권을 행사하는 위계의 성희롱의 경우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자신들과 비키니 여성 사이에는 어떠한 이익관계 또는 권력 불평등이 존재 하지 않았다.


여성의 몸을 대상화 

이 세상 사람 중에 사람을 대상화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자신들이 성에 호기심이 많은 고등학생들도 아니고 처음 비키니 시위 여성을 보았을 때 당연히 몸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해 반응을 하였지만 그것뿐이었고, 거기서 그것을 비하하거나 장난 삼으려 하지 않았다. 본인들은 이미 40이 넘었고, 결혼 까지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여성의 몸을 대상화하는 것이 범죄라면 '섹시한 동지'는 존재할 수 없지만 현실에는 분명히 존재한다.



김어준 총수의 주장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김어준 총수의 성희롱 사건에 대한 마지막 발언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가 단지 비키니 시위를 한 여성의 몸과 자신들의 성희롱 어휘들을 문제 삼고, 보수 언론을 비롯하여 진보 여성단체들이 도적적 양심인냥 수도사적 사과를 요구하고 있을 때 정작 비키니 시위를 벌였던 여성들의 인권은 어디에 있었냐는 문제제기 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언론과 진보단체의 사과 요구가 마치 약자 여성의 권리가 보호 받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런 주장이 강하면 강할 수록 비키니를 입고 시위를 벌였던 여성들은 결국 '골빈녀' 여성이 되어 버리는 또다른 폭력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아무도 비키니 시위를 벌인 여성 자체에 대한 배려과 관심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로지 그녀들의 몸에 대한 관심과 이 시대의 화두인 나꼼수를 흠집내기에만 바빴던 것이죠

김어준 총수는 말합니다. 이 숱한 논쟁과 비판 중에 이 비키니 여성들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가 마지막에는 나올 줄 알았는데 그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고 자신한테 걸려오는 100 여통이 전화 모두는 '언제 사과할 것이냐' 였다는 것입니다. 

'내가 불쾌하다고 남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도 폭력이다' 김어준 총수의 메세지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슈에만 열을 올렸지 정작 각 개인의 권리는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어찌 비키니 시위 여성 개인의 권리를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성 전체의 권리를 운운할 수 있겠냐는 뜻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잡놈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꼼수] 


나꼼수는 참으로 신기한 방송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겸손하게 이렇게 이야기들 합니다. '내가 아는 것이 좀 모자라도 잡놈은 아니다' 라고 그런데 김어준 총수는 말합니다 '우리가 잡놈이긴 해도 무식하지는 않다'

한국 사회는 그들말대로라면 똑똑한 잡놈들에게 지금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스스로도 그렇게 거룩하고 예의바르고 착한 사람들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한명도 없으니'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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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2.10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권을 얘기하면서
    정작 당사자의 인권에 대해서는 다들 무관심했군요..
    충분히 공감이 되는 반박입니다.
    특히 최근 관련 보도를 보면
    보수언론이 진보진영간 특히 여성단체와의 대결을 조장한다는 의심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비아 2012.02.10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사실비키니시위에 대한 논쟁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답답함이 있었는데
    오늘 봉주 5회를 듣고 싹~ 씻어내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어준 총수는 정말이지 통찰력이 남다른 분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3. BlogIcon 최일규 2012.02.10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불쾌하다고 남의 권리를 제한하는것도 폭력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꽉 차는 말이네요
    정말 이세상 가득 만연한 심각한 엄숙주의에 돌을 던지고 싶습니다

  4.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2.10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니 다행입니다~
    뭐든 악용하려는 것들이 문제겠지요...

  5. 또다른의미의잡놉중하나 2012.02.10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나꼼수에서 ' 여성분들은 비키니 사진을 보내주세요.' 라고 발언한게 잘못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사건의 인과관계가 안된다고해도 저런 요구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맨 처음 저 사진이 없었어도 ' 여성분들은 비키니 사진을 보내주세요. ' 라고 말해도 됬을까요?

    • 이기자 2012.02.11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분들에게 직접자기 비키니사진찍어 보내달라했었나요? 아님 특별히 여성이라말안하고 남녀 모두에게 비키니사진(모델이나 잡지사진) 보내달라했나요? 잘는기억나지않지만 말하는 의도는 보내줘도 그만 안보내두그만 그리고 정의원이 구속되었지만 우린쫄지않고 저항하고 있다라는 걸말하고 있네요 손끝보지말고 달을좀보시죠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2.11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아뒤가 멋지십니다. ^^

  6. BlogIcon 음... 2012.02.10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어준의 성희롱에 대한 해석이 법적으로 볼때 틀린 말은 아닙니다...근데 이 사안이 법적 성희롱용어에 대한 정의를 놓고 싸우는것이 아니니까...비키니 사진을 올렸기 때문에 나꼼수의 발언이 좀더 주목받았을수는 있지만 애초에 비키니 사진을 올린 것과 나꼼수의 발언에 대해 문제 삼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나꼼수의 발언이 문제라는 것이 핵심이지 비키니 사진을 올린 그 개인이 문제다 라는 애기는 아니니까요..

  7. BlogIcon 음... 2012.02.10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비키니 사진에 대한 반응에 대한 것인데...물론 남성들이 여성들의 몸에대해서 이런 저런 애길 할수 잇겠죠...남성으로서 여성의 몸에 대해서 성적인 느낌을 갖는 것은 본능적인 문제일지 모릅니다..허나 본능적으로 당연하다고 해서 모든게 용납되진 않습니다..본능적으로 당연하다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다 표출하면서 살아간다면 그게 인간사회인가요..동물의 왕국이지...게다가 비키니 사진은 정봉주석방에 대한 시위의 방법이었습니다...근데 시위를

  8. BlogIcon 음... 2012.02.10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작 메시지는 내팽겨둔채 생물학적 감탄이니 어쩌니 하면서 성적으로만 소비해 버린겁니다..그점에서 비키니 사진을 올린 여성의 인권을 침해한건 나꼼수의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한 측이 아니라 나꼼수측 자신입니다...

  9. 정가비 2012.02.11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비키니시위와 표현의자유 지지합니다 남자가 윗옷벗고 하고 같은 발언 해도 성희롱이라고 할 수 있는지 웃음이 나오내요 돈 받고 움직이는 분들이 있는지 먹을께 있으니까 개때처럼 달려드는 것이겠죠 이득이 안되는 곳에서는 도용 할것이라는데 한표 던지고 갑니다

  10. BlogIcon 지나가는과객 2012.02.11 0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페미니즘 수준은 기독교 원리주의자, 이슬람 근본주의자 정도 되는거 같아요. 보고 있으면 갑갑하거든요.

  11. BlogIcon 심호성 2012.02.11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사가 같은 것일까요 아님 나비오님께서 파워블로거신가요?암튼 자주 뵙네요.이것또한 성희롱이라기보다 기존 보수적인 성에대한 과감한표현이라고 봅니다.일부가 보수적인 성지식에 사로잡혀 수치심을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하지만 많은 의견,댓글들을 보았을때는 저나 나비오님 생각처럼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님을 알수 있었습니다.국민적 정서라는것이 있는데요.진중권씨는 그걸무시하는발언을 자꾸하는것 같아 안타깝고 아쉽습니다.엑스맨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지요.

  12. BlogIcon 알다가도모를 2012.02.11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보면 페미집단 자체가 진보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들 스스로가 아이러니하게 여자들한테는 보수적잣대를 들이댄다는 김어준의 말을 들을때는 그의 사회를 꿰뚫어보는 눈이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진중권씨는 나름 평론가인데 어찌 그부분까지는 못보셨는지 좀 아쉽습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2.02.12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김어준씨가 탁월한 부분이죠

    • 스치듯 읽다가 2012.03.14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님들의 유유상종! 하나만 보고 그 이상은 못 보는... 아니 볼 수가 없겠지. 흑인의 고통을 흑인이 아닌 사람이 알 수 없듯이!!! 여성주의 시각이 없는 사람은 왜 여성이 같은 여성에게 보수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 처럼 보이는지 이해할 수가 없지. 자신의 이해능력의 한계를 모르는 자들끼리의 위안이로구나!!!!!

  13. 이기자 2012.02.11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명도 나름중요 했습니다 근데 더중요한건 이제 선관위 DB 연결 끊긴사건, 나경원, 고속철도 사건 입니다 이번주에 그런이슈가 커져야하는데요

  14. BlogIcon koujyh1020 2012.02.11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비키니시위와 관련해서 사과를 요구하는 것 .
    그것은 보수단체의 꼼수라고 생각해요
    나는 꼼수다를 깍아내리려는...........
    에 휴 씁쓸해요....ㅠㅠ
    진짜 나는 꼼수다가 잘되어야할텐데....ㅠㅠ

  15. 세르 2012.02.12 0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하고갑니당~

  16. 말좀 끝까지들어라 2012.02.12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의 몸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는 것만 옳다구 한적 없구요..사용하지 않을 지킬 권리와, 개인이 몸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할 수 잇는 권리 양쪽다 있는 것으로 얘기했습니다. 나꼼수가 비키니 사진을 보내라 말라는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인다 쳐도(진담으로 진지하게받아들이는게더웃김) 다큰 성인이 어느쪽 권리를 택하는건 개인의 자유의지 입니다. 지금 같이 표현의 자유가 업악받는 세상에서 그 비키니 여성께 무한한 존경심을 표합니다.

  17. Favicon of http://blog.naver.com/nenpei BlogIcon nanp 2012.02.15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를 잘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그간의 답답했던 마음들이 좀 풀렸던,나꼼수였어요.
    비키니성희롱 논란이 일었을 때 도통 왜 그런 과한 논란이 일어났는지, 뭘 그렇게 "까고"싶은지 참 걱정이 되더군요.
    주변에서 그 요란을 떨었으니..시위의 의도가 왜곡되었고 ... 정신빠진 여자를 만들어버렸을 뿐, 비키니논란을 통해 여성의 인권을 조금이라도 구제받았다면 논란에 대한 가치를 조금이라도 얘기할 수있겠지만 이건뭐...
    그래놓고는 더 큰 문제들은 잠식되어버렸고 말예요.
    100통 넘는 전화가 그저 사과할건가요? 뿐이었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하여간 오늘도 나꼼수 덕분에 쫄지않고 뉴스기사들을 보렵니다.
    재밋는 글이 많군요~ 종종 올게요: )

  18. 상원 2012.02.21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 비키니 사건을 보면서,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꼼수의 시작은 골방에 중년 3명이 모여 현 정치판을 까는 데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게 되면서, 당신네들 발언에 조심해야 한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까?

    나꼼수가 MBC, KBS, SBS, 다수의 망할 신문들도 아니고..

    나꼼수는 사실 인터넷 골방 4중년 정치 브루스라고 저는 애기하고 싶습니다.

    라디오도 아니고, 단지 인터넷에 일주일에 한번 4중년 정치얘기가 이렇게까지 만파로 퍼진다는

    사실 자체도 저는 부끄럽습니다.

    어떤 매체도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다는 것이 말입니다.

    우리가 신뢰해야할 매체가 아무 것도 없기에 4중년 정치얘기가 이렇게 신드룸이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시작이 골방에서 시작된 정치잡담이었고, 그들이 하는 얘기가 신랄하며, 욕설을 섞어가며

    하는 비판에서 시작됩니다.

    그 와중에 비키니 발언을 농담에서 나온 말이었고, 한 여성이 이발언을 인용하여 패러디하여 자신의 의사 표

    현을 한 것입니다.


    - 나꼼수의 발언-

    나꼼수에서 비키니입고 사진찍어서 올려라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단지 정봉주 17대 전의

    원이 빵에 들어가 부인과 만나지 못하니 성욕 감퇴 될 것이다. 라는 농담에서 시작하여, 비키니 사진을 보내

    도 괜찮을 것이다. 라는 농담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가지고, 무슨 여성비하이니, 성희롱이니 개같은 소리 찍찍하는 단편만 보고 말하는 여성과
    "
    모든 사람들이 한심합니다. 단지 미디어에서 나꼼수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 "비키니 사진을 보내라."

    그래서 광분하고, 선동되어서 자신이 마냥 전사라도 된듯 헐뜻고,

    정작 비키니를 입고 저렇게 시위를 왜 했는지는 관심 없고,

    정작 아무것도 모르는 정봉주는 사과를 했고,

    주진우, 김용민, 김어준은 성명 내고,

    이게 무슨 어이 없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우리 사회가 정치에 관심없고,

    성에 관해 미칠듯한 광분은..

    여전히 미스테리네요.

  1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5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는건지.. 정말 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