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48시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침몰 원인은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북한 어뢰, 기뢰,잠수정, 내부 기관실 폭발, 무기고 폭발, 북한 해안포 사격, 북한 전투기 미사일, 암초 등등 이제 나올 것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고래가 와서 들이 박았다도 나왔구요
아직 안 나온 놈이 하나 있더군요
이름하여 마른 하늘에 날 벼락으로 불리워지는 '낙뢰' 입니다.
[마른 하늘에도 날벼락이 칠 수 있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88m 짜리 배가 두동강이 나서 가라 앉았다는 데 이유를 모른다니요. 48시간이 지났습니다.
언론에서는 인양하는데 최대 2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인양을 하기까지는 원인을 모른다네요. 그렇다면
결국 정보는 군과 정부가 소유하는 것이고 언제든지 원하는 시점에 발표를 하겠죠.
천안함 침몰은 커다란 파장을 가지고 있는 사건입니다. 같은 시각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 선수권 쇼트에서 어이없는 점수로 7위로 추락했는데 그 사실 자체가 묻힐 정도였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아무리 세간의 관심을 얻어도 실제 전쟁의 불안과 직결된 군 초계함의 침몰은 그만큼 중차대한 관심 사항이라는 것이겠죠.
그리고 이대통령의 '해군은 초기대응을 잘했다' 발언도 의아합니다. 상식적으로 침몰 원인도 모르고 실종자의 생존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응이 잘 되었다'는 발언은 국가안보회의를 하셨다는 분이 하시기에는 많은 의문점을 남기는 발언입니다. 도대체 어떤 보고를 받았기에 해군한테 잘했다고 칭찬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낙뢰 앞에 위태로운 배]
차라리 낙뢰에 맞아 배가 두동강이 났다고 하는 것이 더 시원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의혹만 커지고 부실한 의혹은 또다른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서해교전은 북한과의 해상 전투였습니다. 많은 사상자가 난 가슴 아픈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사상자들이 명예로울 수 있었던 것은 떳떳한 이유 있는 전투였고 납득할 만한 피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찾지 못한 46명의 영혼은 현재까지 이유 없는 실종입니다. 그래서 침몰 원인은 신속하고 명확히 규명되어야 하고 실종자를 찾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 입니다,
[초계함 침몰 원인] 천안함 고래에 부딪쳤다?
[초계함 침몰 원인] 천안함에는 몇개의 휴대폰이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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