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촛불집회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왜냐하면 국정원 대선 개입과 경찰의 은폐 왜곡 수사, 검찰의 편파 결과 발표, 물타기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고 노무현 대통령 NLL 대화록 공개 등 민주주의 근간이 파괴된 시점에서 각계각층의 국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번째 집회였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는 외롭게 대학생들만 모여 촛불집회를 7일째 이끌어왔고 6월 28일이 되어서야 범국민 시민단체가 모여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를 제대로 열게된 것입니다. 


저는 회사 일을 마치고 가다 보니 어둠이 내린 후에 광화문 집회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처음에 도착하고선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날 까지 대학생들의 집회를 보다가 대규모 군중이 모인 집회를 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생각 같아서는 광화문 전체가 촛불의 물결이 흘러넘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전날 대학생들의 촛불집회와 비교하면 이날 운집한 시민들을 엄청나게 많아진 것입니다. 제 어림 짐작으로는 한 3,000 여명 이상 모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요즘 하는 말로 "살아있네~" 를 되내이며 집회 장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발 디딜 틈이 없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뒤에 앉아 있으면 앞 무대의 사람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시고 계셨습니다. 




처움에 발언해 주신 참여연대 사무처장님은 점잖게 올라가셨는데 목청껏 외치며 국정원을 규탄해 주셨습니다. 듣고 있는 제가 다 속이 시원할 정도로 쩌렁쩌렁 힘 있는 발언을 해 주셨습니다. 




이날 모인 시민들은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분들이 모여 주셨고 집회의 집중도와 호응도 역시 높았습니다. 




9시가 넘어서는 절정을 이루어 맨 뒤에서 앞을 보면 거의 무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집회에 대한 애정을 보인 시민의식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고발뉴스로 유명해진 방송인 곽현화씨도 열심히 촛불집회 내용을 알리고 있었는데 눈을 감은 모습이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이날 울려퍼진 구호는 대단히 분노에 차 있었습니다. 국정원장은 구속수사 해야 하고 국정원 해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정권이 알아야 할텐데. 앞으로\ 정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

 



자유 발언자로 나선 쌍용차 노동자분이신데,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쌍용차 해고 노동자분들은 정말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피해 보상, 벌금, 가압류 등의 갖은 고난을 겪으면서 수많은 자살자가 나온 쌍용차이기에 얼마나 권력이 힘 없는 노동자의 삶을 유린했는지 잘 알 수 있었던 사건입니다. 


그러나 쌍용차 분향소는 아직도 경찰들이 막아야하는 고난과 치욕의 역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지루하였습니다. 자유 발언 시간이 너무 오래 흘렀고 금요밤 10시까지 촛불집회 때문에 광화문 광장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상당수 시민들이 자리를 떳고 마지막으로 공연팀의 대한믹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울려퍼졌습니다. 


광우병 촛불파동 때 너무나 친근했던 곳인데 다시 듣게 되니 무척이나 반가왔습니다 .




그리고 이날 촛불집회 행사 마지막으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미리 나눠준 종이 비행기를 접어 무대 앞 표어를 향해 날리는 행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이 종이 비행기를 하늘 높이 던져 올렸습니다. 


마치 국정원의 모든 의혹이 하늘 높이 소상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듯이 말입니다. 


 


경찰은 확성기를 통해 언제나 법조항을 들먹이며 '빨리 집회 끝내'라 "이 선을 넘지마시오', '자진해산' 등을 주장하였지만 국정원 수사를 '자진포기' 해버린 경찰의 '법'이 시민들에게 권위있게 들려오지는 않았습니다 .




누군가가 날려버린 종이 비행기가 제 옆 자리에 내려앉았습니다. 이 종이 비행기가 어제는 비록 집회장 안에 평화롭게 내려앉았지만 정부의 만용이 계속되어진다면 비행기의 그림자가 여기서 멈추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역시 촛불집회 9일째, 대학생들은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국정원 규탄 집회를 이어서 갖습니다. 이제 촛불집회가 대학생들만의 집회가 아니라는 것은 어제로서 잘 밝혀졌습니다. 


국민이 분노한 것을 보듬어 줄 수 없는 정권은 떳떳하지 못한 정부입니다. 앞으로 몇달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현시점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3/07/01 - [까칠한] -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10일째, 촛불은 부처님 얼굴이다?

2013/06/30 - [까칠한] -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고등학생보다 못한 어른들

2013/06/27 - [까칠한] - 두려움과 공포를 이기는 방법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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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lovesoju 2013.06.30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드시 승리를 하세요
    민주 공화국 승리 필슬

  3. BlogIcon 애국청년단 2013.06.30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대한민국은 뺄갱이 공화국이 되었다
    이것은 좌빨 10년 정부가 만든작품이다.
    죄짓고 겁나면 바위위에서 뛰여 내린다

  4. BlogIcon 달콤한현혹 2013.07.01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쓰고 있네 ㅋㅋㅋ

  5. BlogIcon 대자연 2013.07.01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력의 하수인인 국정원은 이참에 없어져야 합니다.
    똑똑한 국민은 몸통이 누구인지 알고 있지요.
    지방에 살지만 촛불시위에 마음을 보냅니다.
    화이팅입니다.

  6. BlogIcon jdma7094 2013.07.01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집회도 좋은데 기본 상식적 문제인 북한 인권 및 3대 세습에 대해서도 촛불집회쫌 해야될텐데... 한심한...

  7. BlogIcon 김용덕 2013.07.01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의 국격을 책임질 사람은 우리 소시민인 국민입니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지키지못하는 현실이 암울하구나..........
    그렇게 애국애족을 떠들어 홍보하더니만 그대들도 형편없는 껍데기.......
    실망이다. 바꾸어보아도 그물이고 6개월에 한번씩 정권을 교체하여 봄이 어떠할지......
    도적놈은 도적놈으로 잡이봅시다....

  8. BlogIcon 미소 2013.07.01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를 끌려 내려야 한다

  9. BlogIcon 미소 2013.07.01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를 끌려 내려야 한다

  10. BlogIcon 강지수 2013.07.01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방에 살아서 뉴스에 의존해야는데.. 방송사들이 많이 바쁘셔서 전해주질 않네요.
    인터넷이 없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바보같은 세상을 살게 될까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11. BlogIcon 기호서 2013.07.01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산 소고기 처먹는인간들,,,,,,,,

  12. BlogIcon 기호서 2013.07.01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쓰레기들,,

  13. BlogIcon 황사 2013.07.01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들 하십니다. 응원!

  14. BlogIcon 세상 참 2013.07.01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안기부였을때는 어디 이런 소리를 했었을까....
    참 세상 좋아졌네....
    그나마... 조용히 있는 국정원 건들지 마쇼...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간다....ㅋㅋ

  15. BlogIcon 호수하늘 2013.07.02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초라하네요~~ 촛불집회.
    권력이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데(노래가사)
    국민들 너무 없네요..

    • 참나 2013.07.17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국민이 모두 참여하길 바라는 건가요?
      지금이 무슨 6월민주항쟁때 인줄 아시나요?

    • 참나 2013.07.17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국민이 모두 참여하길 바라는 건가요?
      지금이 무슨 6월민주항쟁때 인줄 아시나요?

    • 6월 민주항쟁이랜다ㅋㅋㅋ 2013.07.21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국민 참여해야한다 진짜
      아니 돈많은 우빨 것들 노친네들은 또 ㅉㅉ 거리면서 종북새키들
      나라말아먹는다고 하겄지... 나라 말아 먹는 것보다 더하다 지금 이지랄하는게

  16. 2013.07.02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BlogIcon 티스토리 운영자 2013.07.03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국정원'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문의 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 Favicon of http://distrustabout.tistory.com BlogIcon oll 2013.07.03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19. 한심 2013.07.17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들 때문에 뭣도모르는 고등학생들까지
    끌어들여서 시위하는건지 에휴 참...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요 화염병들고...

  20. 한심 2013.07.17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들 때문에 뭣도모르는 고등학생들까지
    끌어들여서 시위하는건지 에휴 참...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요 화염병들고...

  21. BlogIcon 안기부 2013.07.21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기부 좆까는 소리하네 염병할 그니까 아직도 우리가 쓰레기라는거다


스스로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것, 탐욕스러운 자들이 적용시키는 법의 기준입니다. 자기가 하면 애국, 남이 하면 종북, 부패한 정치 권력의 현재 모습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국정원 사건의 시발점인 국정원 여직원, 출처 : 오마이뉴스]




▲ 정당 후원 공무원 273명 기소 

2011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교사와 공무원 273명이 민노당에 가입해 정치활동을 하거나 당비 후원금을 내는 등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기부한 혐의를 잡고 정치자금법 위반과 국가공무원범 위반, 지방 공무원법 위반, 정당법 위반 등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하였습니다. (관련기사)


이 사건은 당시 273명을 한꺼번에 기소한 보기 드문 경우로, 법정 중에서 가장 큰 417호, 466호에서 판결을 내린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확실한 잘못(?)에 대해서는 사람 수에 상관없이 '기소'를 내리는 것이 이 나라의 법 적용의 원칙이었던 것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 정당 후원 공무원 해임 정직 감봉

또한 이후에 경남교육청은 공무원 신분으로 민주노동당에 정치 후원금을 보냈다는 이유로 현직 교사들에게 각각  해임, 정직, 감봉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더랬습니다. 요번에 터진 국정원 사건 처럼 선거에 개입하여 댓글을 작성한 것도 아니고 단지 정치 후원금을 보낸 것 뿐인데 어떤 이는 학교에서 쫓겨나야 했고, 다른 이는 정직, 감봉 처분을 받은 것입니다. (관련기사)


결국 민노당 후원금 관련하여 일부 교사들은 불구속 기소 처리 되어 벌금형까지 선고 받았고 학교로 돌아와서는 해임 정직 감봉 등의 자체 징계도 받았던 것입니다. 국가는 공무원의 정치 중립에 대해 엄정한 법 기준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 국정원 직원들 무슨 처벌을 받았나? 

하지만 이번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연루된 국정원 직원들이 같은 공무원 신분으로 더 중요한 자리에 앉아서 더 심각한 법 위반을 저질렀는데 정부로부터 어떤 처벌를 받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은 구속은 커녕 기소조차 되지 않았고 여전히 국정원에서 잘 일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한대련 소속 대학생들 출처 : 미디어오늘]




▲ 시위 대학생 강제 연행, 도로 교통법, 집시법 위반 엄격한 법 집행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젊은이들의 분노 역시 들끓고 있습니다. 각 대학교 학생회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고 어제는 대학생들이 가두시위를 벌이다가 강제 연행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시위 학생들을 강제로 연행한 법 근거는 도로교통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얼마나 공정하고 엄격한 법 집행입니까? 너무나 등록금이 비싸서 반값 등록금 공약 지키라고 새누리당과 대통령에게 주장하였더니 돌아온 것은 국정원의 좌파 대응 '심리전'이었습니다. (관련기사) 이것이 너무나 분하고 억울하여 거리로 나와 자신들의 사정을 알리려 했더니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경찰의 강제 연행이었던 것입니다. 


민주주의 근간이 무너지는 중대한 국기 문란에 대해서는 법 집행을 주저하던 공권력이 사사로운 29명의 대학생 시위자들에게는 너무나 엄격하고 발빠른 대응을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한대련 소속 대학생들 출처 : 미디어오늘]




경찰에 붙잡혀 가야 할 사람은 대학생이 아니라 국정원 선거 개입 가담자들

그러나 이것은 그리 공정해 보이지 않습니다. 강제 연행되고 끌려가야하는 자들은 대학생들이 아니라 국정원 사건을 기획하고 충실히 수행하고 덕을 본 자들이어야 합니다. 그들은 지금도 멀쩡히 말과 행동과 사상에 아무런 구속됨 없이 잘 살고 있는데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용기있게 외치는 사람들의 양심과 발언이 왜 구속당해야 합니까?


바로 이것이 현재 국정원 사건의 핵심입니다. 잘못한 자들이 혜택을 보고, 정상적인 사람들이 죄인 취급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량 사회가 상식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은 공정해야할 수사기관과 언론이 은폐와 허위로 권력에 부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민간인 불법사찰, 서울시장 디도스 사건 때 분노하고 행동했더라면..

이래서 앞으로 정치를 신뢰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울러 수사기관과 언론 역시 100% 믿을 수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 눈으로 보여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 국정원 사건은 2013년에 터진 일이 아닙니다. 지난 MB 정권 5년 동안 쏟아져 나왔던 민간인 불법 사찰, 서울시장 선거 디도스 사건 등과 맥을 같이 합니다. 


지은 죄는 엄중한 데, 잘못한 사람은 모잘 것 없었고, 덕을 본 사람은 많은 데 처벌 받는 사람은 형편 없었습니다. 이제 국정원 사건에서 마저 과거처럼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넘어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술도 물도 아닌 피눈물 흘리는 고난일 수 있습니다. 




[한대련 소속 대학생들 출처 : 미디어오늘]




지금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서 더 깊게 분노하고 더 많이 행동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우리가 분노할 줄 모른다 생각하여 선거에 개입할 생각을 한 것이고 우리가 행동할 줄 모른다 여겨 민주주의를 유린한 것입니다.  


오늘 저는 오래간만에 저녁 바람이나 쐬러 광화문 광장에 나가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저녁 무엇을 하시면서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2013/06/23 - [까칠한] -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2일째, 정치 개입이 아니라 불의에 대한 항거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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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3.06.22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과 원칙을 지키겠다던 박근혜는 왜 벙어리가 됐을까요?

  2. SOCK 2013.06.22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이야말로 민중의 소리에 귀를 귀울여야 할때입니다. 민중이 분노하면 권력은 불과 몇년도체 가지않아 그 힘을 잃고 말것입니다. 백성을 탄압한 나라는 얼마못가 그 국운이 다합니다. 역사가 말해줍니다. 박대통령께서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지 않으시면 지금까지 쌓아올린 노력들도 모두 허사가 될것입니다.

  3. 몽돌 2013.06.22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군요.
    80년대 초중반, 대학생들이 거리를 메우던 그때와 너무 흡사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몸바쳐 쌓아왔던 모든게 5년만에 다 허물어져 내렸네요.

  4. 보헤미안 2013.06.23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저런 식의 수사는 정말 빨라요.
    반면 자기들 쪽 수사는 미저미적 최대한 시간을 끌어 잊혀지기를 바랄 뿐이죠.
    참 어의가 없어요.

  5. 2013.06.23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BlogIcon 똑바로 2013.06.24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공때보다 더 치졸하네

  7. 똑바로 2013.06.24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제된 언론과 경찰 공권력으로 막아서면 더 크게 일어서는게 민중의 분노입니다.
    민생치안은 뒷전이고 권력의 개가 되어 민중을 억압한다면 독재자가 됩니다.
    나라 잃고 암울한 시대에 짓밟히던 힘없어서 비굴해진 일제 앞잡이보다
    제 일신만을 구하며 양심을 팔아먹은 용서받지 못할 독재를 저지른다면
    용서할수 없는 악독한 민족의 반역자가 될것입니다.
    틀린것을 틀렸다고 말도 못하는 독재국가의 파쇼정권이 되어가네요.
    독재권력이 시킨다고 마구 잡아들이는 양심과 소신도 없는
    개, 돼지보다 못한 짓들을 저지르는 이들은 어디서 온 용병들인가요?
    대한국민은 절대 아니길 바랍니다.
    젊은이 몇몇이 아무리 떠든다고 진실이 바뀌지 않읍니다.
    국정원 뿌락치나 길거리의 허수아비나
    아직도 우리가 청산하고 넘어가야할
    무능하고 겁많은 독재의 앞잡이 기회주의자들입니다.
    시킨다고 뭐든 하는 저런자들이
    일제에 앞장서 굴종하고 민족을 팔던 친일부역자보다
    더욱 야비하고 못되먹은,
    일신영달을 위해 나라도 팔아먹을 치졸한 인간들입니다.
    백주대낯에 무법행위가 자행되어도 아무도 안나서는게
    국민의 호민관 국회에는 수입 용병들이 거수기 노릇만하고 있는데
    대한국민은 어디에도 안보이네요.
    국회의 권능은 책이나 보라고 부여한게 아닌데...
    정파를 떠나서 양심도 없는 인간 말종들 아닌가?

  8. BlogIcon 바뀐애 2013.06.24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아는것도 없어서 어버버~에다 말만하면 실수를 하는지라서..
    또 다시 사퇴하겠다는 말 나올까 두려운가 봅니다. ㅡㅡ

  9. BlogIcon 에휴... 2013.07.07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민주주의 국가인가요? 시민이 폭력을 행사한것도 아니고 단지 시위를 했단 이유로 잡혀가다니. 이 나라 크게 잘못되었습니다. 박근혜를 탄핵시켜야 합니다. 그 사람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10. BlogIcon ㄴㅇ 2013.07.15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북세력들 날라댕기것구먼,

  11. 에휴 2013.07.17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 다시 쟁취하려면 다시 폭력시위해라
    말로만 존나 떠들지 말고 ㅉㅉ
    이정도 민주화됬으면 됬지 도데체 어느정도 까지를 바라는거냐? 독재정권때보다 지금은 아주 훨씬 살기 좋아졌잖아 ?

  12. 에휴 2013.07.17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 다시 쟁취하려면 다시 폭력시위해라
    말로만 존나 떠들지 말고 ㅉㅉ
    이정도 민주화됬으면 됬지 도데체 어느정도 까지를 바라는거냐? 독재정권때보다 지금은 아주 훨씬 살기 좋아졌잖아 ?

  13. BlogIcon 123 2013.07.27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누리당은 국정원과 일베를 앞세워 난동 부리는 것을 멈춰라

  14. BlogIcon 한대련 2013.09.13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시 발 빨갱이 색 기들....몽둥이로 반쯤 죽여야하는데..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 에서 컬투는 "그때그때 달라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은 생뚱맞은 복장으로 출연하여 엉터리 영어 해석을 하면서 난처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달라요"를 남발하면서 시청자를 웃기곤 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컬투 '그때그때 달라요' 출처 : SNL] 




▲ 감찰 대상이 권은희 과장? 

권은희 과장의 국정원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폭로가 있은 후 처음 있은 경찰청장 기자간담회에서 이성한 경찰청장은 "국정원 수사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 (권과장의)과장된 발언이 있다면 감찰을 고려하겠다"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22일 국정원 여직원 사건 조사를 맡았던  수서경찰서 지능팀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관련기사)


그러나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한다면 권은희 과장이 지목한 윗선부터 불러다 조사를 해야하는데 국정원 여직원 사건 발생 당시 권은희 과장과 함께 수사를 진행한 지능팀장을 불러 조사한 것을 보면 진상조사가 누구를 겨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2013/04/21 - [까칠한] - 권은희 양심선언, 민중의 지팡이는 '경찰'이 아니라 '양심'이다




▲ 수사 대상자 이름 파악도 안되었다? 

그리고 국정원 사건에 대해서 얼마나 부실한 수사를 했는지도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한계레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여직원의 직속상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국정원 심리정보국장에 대해서는 4개월 동안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심지어는 이름조차 파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사출석 요구서에 '이름' 없이 '직책'만을 표기하여 발송했고 무시당하거나 담당 변호사의 불응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정원 심리지능팀장 이름 석자는 이미 언론에 나와 있고 인터넷 검색만 잘해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이쯤되면 경찰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서 수사를 못한 것인지 않한 것인지에 대한 구분이 어느정도 선명해 집니다. 


국정원 여직원 수사의 핵심은 국정원 여직원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나 아니면 윗선 개입이 있었나 였습니다. 그런데 국정원 여직원의 부서 상급자를 조사하지 않고서 어떻게 수사 결과를 낼 수 있었는지 의문이며 4개월 동안 수사한 내역이 무엇인지 궁금해질 따름입니다.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출처 : 뉴스1]




▲ 발빠른 고강소 수사 진행

이에 비하여 부실함이 드러나는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서 외압 의혹을 제기한 권은희 과장에 대해서는 매우 빠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경찰을 조사하는 것은 '감찰'활동으로서, 어디선 까지가 감찰의 대상이 될 지 주목됩니다.


또한 경찰 감찰 부서는 얼마 전 방송사 금융기관 해킹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발표가 성급했다는 내부 목소리에 대해서 무리한 감찰활동을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언론은 경찰의 비공식 또는 공식적 정보에 의해서 기사를 씁니다. 모든 것이 공식적 보도자료에 기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북한 사이버 테러 정부 기자회견, 출처 주간경향]




그런데 유독 북한 사이버 테러라는 규정이 성급했다는 의견에 대해서 내부 감찰을 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감찰 활동이 관련자에 대한 휴대전화 통화내역까지 조사하는 고강도 진행이어서 더더욱 논란이 생기는 것입니다. 


경찰의 감찰 활동을 보면 이들이 의지만 있다면 매우 발빠르고 고강도의 수사도 불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도 늑장이었고, 조사 강도도 느슨하기 짝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경찰의 이와같은 고무줄 수사 태도는 과연 누구에게 이로운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 권은희 과장, 당연히 밝혀야 할 것을 밝혔을 뿐

권은희 과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대단한 일은 한 것이 아니라 수사 담당자로서 당연히 밝혀야 할 것을 말했다고 했습니다.(관련기사) 최소한 권은희 과장에게 있어서 수사 외압에 대한 발언은 상식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감찰을 하겠다는 경찰 수뇌부는 어쩌면 정당한 수사활동을 감찰하는 이상한 일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엄정한 조사에 의해 밝혀지길 소망합니다. 하지만 경찰의 사안에 따른 '그때끄때 달라요' 수사는 비판 받아야 하고 바로 이것이 '감찰'의 대상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때그때 다른 경찰이 아니라 언제나 한결같은 경찰,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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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4.23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그때 달라요...
    참 절묘하네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4.23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예상은 했지만 참 어이없습니다.

  3. 이사야 2013.04.27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 주장대로 국정원녀가 정치개입했다치자
    지금 이시간에도 북괴 사이버전사들의 선전선동(특히 정치 관련)은 차고 넘친다
    그렇다면 국정원은 이제부터 북괴의 사이버전에 대해 어떻게 첩보와 정보를 수집하고 수사해야 할까?
    그리고 잘했던 잘못햇던간에 자국 정보기관 조직을 만천하에 까발리는 정당과 언론이 어딨냐?
    감정이 아닌 펙트에 기반한 합리적 사고와 의심을 하는 국민과 사회가 되길 바라며....


경찰의 국정원 사건 중간 발표는 상식적인 국민들에게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발표였습니다. 작년 대선 당시 오피스텔에 홀로 앉아 오유 사이트에 댓글 활동을 한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 정치댓글은 남겼지만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황당한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출처 : 연합뉴스]




논리교육이 부족한가?

술 마시고 운전 했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다, 밥 값 안내고 식사를 했지만 무전 취식은 아니다 등과 별반 다르지 않은 비논리적 판단입니다. 이러한 경찰을 믿고 올바른 정의와 법이 구현되길 바란다는 것은 경찰복을 입었지만 경찰 아닌 사람에게 총과 수갑을 맡기는 일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성범죄와 절도범에 대해서만 당당할 뿐 조금만 사안이 복잡하고 미묘해지면 제대로된 수사와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경찰에게는 '민중의 지팡이'라는 그럴듯한 찬사가 붙어있지만 한국의 경찰에게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애칭같습니다. 




▲ 권은희 수사과장 양심선언

그러나 경찰 내에서도 빛과 같은 분이 계셨으니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입니다. 권 과장은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터졌을 때, 해당 수서경찰서에 있었고 전보 발령나기 올 2월까지 수사를 이끌었던 분입니다. 지금은 송파 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옮겼으나 18일 발표된 중간 수사 결과에 대해서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권은희 과장은 19일 "국정원 여직원 등에 대해서 경찰 상부가 지난해 12월부터 2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수사에 개입했다"며 윗선의 수사 흔들기 때문에 실무진은 수사에만 집중하기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권 과장은 사건 초기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에서 발견해낸 키워드 78개에 대한 분석을 요청했으나, 시급한 사안이라며 수를 줄여달라고 해서 4개의 키워드를 다시 제출했고, 서울경찰청은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4개의 키워드만을 가지고 3일 만에 분석을 끝낸 뒤 대선 사흘 전인 12월 16일 "댓글 흔적 없다"는 성급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를 기억하는 국민이라면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박빙의 대선판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했는지 아실 것입니다. 아니 언론에 민감하지 않은 국민이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TV 토론에서 문재인 의원을 강하게 몰아세우던 장면만을 기억하며 아직도 국정원 여직원이 감금되어서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출처 : 뉴스1]




▲ 국정원 여직원 사건 자체가 대선에서 큰 이슈

경찰의 부실, 성급한 수사 결과 발표와 언론의 왜곡 과대 보도로 국정원 여직원 사건의 본질은 완전히 왜곡된 채 12월 18일 대선을 치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선의 기쁨 속에 아무말도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남습니다. 


권 과장은 이와같은 부당한 처사에 항의해 서울청에 파견 보냈던 실무팀을 철수시켰었고, '윗선으로부터 배포용 자료에 있는 내용 외에는 언론에 흘리지 말라는 암시를 수 차례 받았다'며 국정원 여직원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관련기사)





▲ 권은희 과장의 주장에 믿음이 가는 이유

우리는 상반된 주장이 제시되면 둘 중에 한 곳은 거짓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 경찰의 공식 발표보다 권은희 과장의 주장이 더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경찰은 대선 당시에도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  잘못된 수사 발표를 매우 서둘러서 했고, 그 이후에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5개월을 끌었으며, 지금의 수사결과 발표 내용 역시 비논리의 극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서 잘못된 결과를 발표했던 경험이 있고, 중요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끌어왔으며, 오래 끌어온 만큼의 성실성이나 내용성이 없는 수사결과 발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은희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국정원 사건 경찰 윗선 개입 의혹 폭로가 타당성 있게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권 과장이 하는 주장은 비논리적이지 않고 정황에 맞으며 무엇보다도 '양심'과 '용기'에 의한 것입니다. 경찰이 제대로된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면 이제는 자기와 상관없는 수사 업무에 대해서 '양심선언'을 할 리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 경찰 윗선 반드시 밝혀내길

그래서 권은희 과장의 주장은 용기있고 신뢰가 가는 폭로이며 주장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찰 윗선이 권 과장과 같은 인물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입니다. 현재 권은희 과장의 주장대로라면 경찰 윗선은 국정원 사건 수사를 은폐 축소 외압 했다는 것이되며 이것은 그야말로 핵폭풍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권은희 과장을 지지합니다. 경찰청이 권 과장의 주장을 의미있게 받아들여 진상 조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경찰이 스스로를 검열할 자격이 없다면 언론이 나서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쳤으면 합니다. 국정원 사건에 대해 경찰은 오리발을 내밀고 검찰에게 기대를 해본다고 하지만 경찰보다 더 정치적인 검찰이 제대로 해낼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변죽만 크게 올리다가 역시 경찰과 비슷한 결론을 내리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다음 아고사 서명 클릭]





▲ 국정원 사건이 모든 사건에 우선한다

그래서 국정원 사건에 대해서 언론이 철저히 감시하고 분별해 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정의를 위해 기댈 곳은 국민의 여론으로 지탱되는 제대로된 언론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권은희 과장의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한 폭로는 모든 사건에 우선합니다. 


요즘 뉴스를 도배하는 미국 테러범 사건이 현실적으로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얼마나 원수가 피에 사묻쳤으면 상대국 일반 시민을 상대로한 테레를 감행했겠나요? 테러 원인에 대한 조명은 없이 단지 미국이라는 나라가 테러를 당했다는 것에만 집중하는 언론의 보도는 잘못된 것입니다. 연일 오바마 대통령이 나와서 의미심장하게 테러범을 잡겠다는 것을 보여주기 보다, 왜 무엇 때문에 미국은 테러를 당하는지 똑바로 직시하고 파헤쳐야 할 것입니다. 


이와같은 자기 반성 없는 테러 대책으로 결국 피해보는 것은 미국 시민들 밖에는 없습니다. 대통령의 오바된 애국심이 국민을 지킬 수 없다면 그 역시 지도자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전임 대통령 부시가 저질러놓은 만행이 결국 고스란히 불씨가 되어 오바마 시대에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 국정원 여직원 뿐만 아니라 원세훈 전 국장을 조사해야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MB 때 있었던 사건이며 당시 국정원장 원세훈은 이명박 대통령이 선임한 자기 사람이었습니다. 국정원 사건은 단지 직원 한명의 정치댓글 놀이가 아니었다는 주장은 언론을 통해 많이 나와있습니다. 대안언론 뉴스타파만 보아도 이것이 매우 조직적이고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벌어졌다는 의혹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경찰 내부에서 양심있는 자가 나타나 국정원 사건 수사 자체에 어려움과 외압이 있었다는 주장을 하게된 것입니다. 우리는 권은희 과장과 같은 '양심있는 용기'가 계속해서 세상에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가 관심 있게 지켜보지 않으면 '진실'보다는 '내부고발'이라는 괘심죄에 걸려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관심 있게 바라보고 지켜내야할 것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아니라 한 개인의 '용기있는 양심'입니다. 


권은희 과장을 응원합니다. 


2013/04/22 - [까칠한] - 승무원 폭행 대기업 임원, 피로사회 심각한 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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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공예가 2013.04.21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은희, 이런 분이 많아야 사회정의가 바로 섭니다. 이번 일로 박근혜는 가짓말 장이라는것이 폭로된 셈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4.21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
    불이익이 걱정되는군요. 세상 참 어이없게 변했네요.
    검찰과 경찰은 숨기기에 급급하고,
    힘 없는 국민들은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진실을 추구하는 상황이라니...

  4. 아니 뭐 2013.04.21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의 일치인지 7시출신이던데....

  5. BlogIcon 득도도사 2013.04.21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풀잎에 이슬같은분이넹...세상을 빛나게하구만...그러나 강아지처럼 꼬리치고..만만한서민핱네튼 ..들개처럼 룰어뜯져ㅛ..

  6. Favicon of http://www.duam.net BlogIcon 전 인하 2013.04.21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위도식 이 작자야, 다 좋은데 그럼 너는 마라톤테러가 마땅하다 이 말이니? 그런 말 한마디에 네 수준이 드러나는거야. 댓글 달은게 머 별거라고 그거 하나 때문에 나라가 뒤집어 져야 한다고 니는 믿는 거잖아.

  7. Favicon of http://www.duam.net BlogIcon 전 인하 2013.04.21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위도식 이 작자야. 그럼 당신은 마라톤 테러가 마땅 하다, 이 말이가? 그런 말 한마디에 당신 수준이 드러나는거야. 댓글 몇개 달은게 머 별거 라고 그거 하나 때문에 누가 영향을 받았을거라고 그래 굳게 믿고 싶나? 에라이. 당신 같은 한심한 인생들 때문에 댓글도 쓴.는거 왜 모르니.

  8. 신지환 2013.04.22 0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미디어들 은 객관적인 정보전달과는 상당히 동떨어지는 보도행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정치권력들의 미디어잠식으로 발생한 안타까운 현상이지요.

  9.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3.04.22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출세가 중요한 사람이 요직에 앉아있으면 방송이 어떻게 되는 지는 너무도 뻔하겠죠.;;

  10. BlogIcon 하늘 2013.04.22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글에도 지역얘기가 나오는구나...정말 답없는 민족이다..
    수사과장이면 경감?경정? 정도되나...이 사람은 모든것을
    걸고 발표했는데...
    장*연도 죽음으로 호소해도 결국은 조작이라고 단정 지어버리고..

  11. ㅋㅋㅋㅋ 2013.04.22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누가 논리가 없는건지 ㅋㅋㅋ 옆사람이 돈안내고 밥먹었다고 식당에 밥먹고 있는 모두를 무전취식이라고 하는게 비논리 아니냐 ㅋㅋㅋ 국정원 여직원 한명이 신분도 안밝히고 인터넷에서 댓글 달았다고 그게 국정원 전체가 선거조작한게 되냐

  12. ㅋㅋㅋㅋㅋ 2013.04.22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 없애라고 하는 사람 진짜 정체가 뭐냐 ㅋㅋㅋ 간첩이냐 컨셉이냐 아니면 설마 진심이냐 ㅋㅋㅋ

  13. 우웩 2013.04.29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배지가보이니 견찰복 벗을기세 정의감 좋아하고 자빠짓네 ㅋㅋㅋㅋㅋㅋ민주당 공천 명부에 들어가 있다더라~ ㅋㅋㅋㅋㅋㅋ 암 붉은견찰보다야 민똥당국개의원이 갑이제

  14. BlogIcon 미영 2013.08.19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명철...의원이던가...당신은 국회를 떠나라~갑자기 사실확인만 하면 되는상황에 광주경찰얘기가 왜나오는지...정말 수준이 저따위니까 새눌당에 있지..정말 보는내내 한심해서...

  15. BlogIcon 박옥자 2013.08.19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진정한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우리가 당신을 지킵니다.힘 내세요?? 대단한 용기 입니다.

  16. BlogIcon 박옥자 2013.08.19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진정한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남자 경찰 열이면 뭐 합니까??

  17. BlogIcon 무상초 2013.08.20 0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분이 계셔서 이 혼탁한 사회에서 정의가 바로서고 진실이 큰 힘을 발휘하는 믿음이 생깁니다.

  18. 2013.08.20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그네답답해대답해

  19. BlogIcon 파랑새 2013.08.20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은희 과장의 소신과 용기...사회정의를 세우는 초석입니다. 비열한 인간들 부끄럽지도 않나??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는데...국민을 상대로 우롱을해...

  20. BlogIcon 말말말 2013.08.22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2의 표창원

  21. 대한민국 국민한사람 2014.02.11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서 진실 밝힌 다는사실 정말 힘드시죠 하지만 진실 은 밝혀 집니다
    힘내세요 외로운진실 아무도 주위에

    없는것 같아도 많은 국민이 지커 보고있답니다


참 혼탁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사는 것도 힘든데 뉴스와 신문을 보면 마치 전쟁이 코 앞에 온 것 같지요. 우리의 삶과 밀접한 '현실 정치'에 국정원장이 개입했다는 증거들이 나왔지만 쏟아지는 연예 소식과 북한의 위협으로 관심조차 가질 수 없습니다. 증거가 나왔으면 수사기관이 조사를 하고 재판으로 최종 확정이 되어야 하는데 증거와 주장만 나왔지 오래된 김치 마냥 묵히고 묵힐 뿐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2012년 12월 11일 국정원 여직원 사건 발생]




▲ 국정원 사건 너무나 오래되었다

이렇게 묵힌 소식은 원래 모습과 달라집니다. 날김치, 익은 김치, 묵은지 다 같은 김치지만 맛과 생김새는 다릅니다. 우리가 접하는 세상 소식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낌과 내용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언론이 너무나 '좋아라' 하는 특종은 한달이 지나면 더 이상 기사로서도 가치가 없습니다. 의혹과 혐의가 밝혀지면 최대한 빨리 수사하고 결과가 나와야 사람의 온전한 관심 안에서 감시되고 주목받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이 지나가 버리면 자신과는 무관한 강 건너 달구경 하듯 우리 관심의 강도는 달라집니다. 


누군가는 이러한 원리를 잘 아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 삶과 밀접한 권력형 비리는 묵히고 묵혀서 썩은 냄새가 날 때까지 시간을 끕니다. 작년 선거 때 가장 큰 이슈였던 '국정원 여직원' 사건, 아마 지금쯤 상당수 국민들은 이 사건의 내용을 잊었을 것입니다. 지금 다시 '국정원 여직원' 어쩌구 저쩌구 하면 국정원 내에 로맨스를 다룬 가십 기사거리인 줄 착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국민들이 무관심하고 멍청하다구요? 아닙니다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직장 가서 뼈빠지게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가사와 아이들 육아 때문에 걱정거리가 넘쳐납니다. 꿈 많은 젊은이들은 등록금 마련에 벌써부터 얼굴에 세월의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 정치인들에게 선순환은 국민들에게 악순환

그래서 정치인들은 국민을 점점 더 힘들게 만드는 지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이 힘들어야 자기들이 무엇을 하는지 인식할 수 없게 되니까 말입니다. 그들이 볼 때는 매우 훌륭한 선순환의 구조입니다  



국민을 힘들게 만든다 

국민이 바쁘고 어려워 현실 정치에 관심도 없다 

정치인은 더 많은 거짓말과 술수로 자기 배만 채운다 

국민 경제는 파탄나고 국민은 더더욱 먹고 살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국민들이 '선거는 무슨 선거냐 나 먹고 살기 힘드데' 까지 가면 쾌재를 부른다 

다음 선거에서 나쁜 정치인, 국민의 무관심 속에 각종 타이틀을 차지한다



이것은 정치인들이 보기에는 환상의 선순환이지만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최대의 악순환입니다.  나라는 잘 사는데 국민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이것은 100% 정치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생겨나는 병폐입니다. 





[출처 : 뉴스타파]





▲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큰 사건이 될 수도 있다

그럼 다시 국정원 여직원 사건으로 돌아와 볼까요? 현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TV 토론에 나와서 상대 문재인 후보에게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 사과하라고 말했습니다. 젊은 여인을 감금해 놓고 인권을 무시했다는 이유에서였죠. 사람들은 문재인 후보가 뭐라고 답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단지 선거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국정원 여직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문재인 후보를 공격할 수 있는 대단한 무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정원 여직원은 대선 당시 홀로 강남 오피스텔에 방을 잡고 여론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아이디를 바꿔가며 정치적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이명박 대통령을 옹호하고, 야당 인사를 공격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관여했다는 결정적 증거들이죠. 그리고 수사기관의 방치 속에 얼마 전에는 국정원장이 직접 지시문을 통해 정치적 이슈에 참여케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여기서 멈췄습니다. 


더 이상 진전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퇴임하자마자 무엇이 그렇게 급했는데 국가 기밀 정보를 아는 국정원장이 해외로 나가려다 네티즌 결사대?의 감시활동으로 출국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여기서도 멈췄습니다 




[국정원 게이트 폭로 진선미 의원이 전하는 국정원 사건 이야기 딴지이너뷰, 들어보기]




▲ 멈춰버린 시간, 국정원 사건은 어디로?

언론과 수사기관의 방치 속에 국정원 사건은 그냥 잊혀져 가는 것입니다. 대신 따끈따끈한 연예계 커플 탄생 소식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북한의 전쟁 위협으로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바라볼 만한 집중력을 잃기에 충분한 시간과 내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시 시간은 흐르겠죠. 하지만 그때는 너무 묵혀버렸거나 김이 빠져 실제 그 사건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중요성이 모두 날라가 버릴 수 있습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국정원 여직원의 로맨스를 다룬 사건이 아닙니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져야할 국정원이 정치에 개입한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정보 조직이며 할 일 많은 국정원이 왜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려 했겠습니까? 여기에 우리 삶의 질에 관한 중요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언제나 사건의 나열보다는 사건이 발생하게된 이유가 중요합니다. 국정원이 왜 정치에 개입하려 했을까요? 국정원 사건은 로맨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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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 [까칠한] - 교육지책 첫 방송, 블로거가 팟캐스트를 하는 이유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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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uichanist.com BlogIcon 아린. 2013.04.11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은 잊지않는데 나라는 계속 덮으려고만 하고... 답답해요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3.04.11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냄비근성 언론의 물타기로 끝납니다.
    국민들은 쉬 잊어버립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4.11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결론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결론을 내놓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묻어가겠구나... 역시 또 그러는구나... 싶은 회의감만 들게 만들어요.

  4. Favicon of http://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3.04.11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대로 끝나버리는 걸까요...?

  5. 산소리 2013.04.11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3차 토론
    칠푼이 박할매
    국정원 댁슬 녀 옹호 발언
    인지 사실 입증된 토혼물증
    선진국 후보 자격박탈감
    전가개표 오류
    수개표 노무현 전대통 받아들여 당선 확정
    칠푼이 박할매당 거부
    부정선거 로 당선
    3.15부정 선거 빰친것
    보수언론 지상파3사 기사외면
    탄핵 대상이다
    남북 경색 군미필지5년 말아먹은 국력
    칠푼이 박할매 독재자 딸 세습
    남북 세습 국으로 국격이 땅에...

  6. BlogIcon 부이 2013.04.12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중요한 사건이 잊혀져 가네요. 슬푸다.


나꼼수 맴버였던 주진우 기자가 귀국하였습니다. 작년 대선 이후 해외로 출국하였다가 3개월여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가 해외에 있는 동안 해외 도피설, 취재설 등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평소 그들이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호기로운 모습으로 보았을 때, 도피는 아니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나꼼수가 비겁했다면 처음부터 방송하지 않았다

대선 결과가 원하는 바와 다르다고 해서 해외 도피를 꿰하는 자들이었다면 나꼼수는 처음부터 방송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꼼수다(나꼼수)는 서슬퍼렇던(?) 이명박 정권 중반기에 시작하여 모두가 움추리고 갈곳 몰라 하던 시기에 '쫄지마' 정신 하나로 새로운 국면 전환을 마련했습니다. 


BBK 사건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고, 내곡동 사저를 폭로하여 MB가 논현동 집으로 돌아가야 했고,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밝혀냄으로 최소한 대선에서 투표소를 헛갈리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 


그렇게 맹활약을 했건만 김어준 총수가 지지했던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되지 못했습니다. 나꼼수의 탄생과 마감이 모두 MB정권의 교체로 집중되어 있었건만 뜻을 이루지 못했으니 그 누구보다도 실망감이 컸을 것입니다. 


문재인을 지지했던 일반 국민들도 며칠동안 멘붕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달렸던 나꼼수 맴버들이야 오죽했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은 해외로 떠나버렸는지 모릅니다. 고소 고발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너무나 실망하고 답답하여 다른 세상에 도피하고 싶었을 수 있습니다.




▲ 김어준 주진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각종 명예훼손 고소 고발 

그리고 실제로 김어준, 주진우에게는 갖가지 고소 고발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1억 5000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는 주장을 내보낸 것에 대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고, 두번째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박지만씨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당한 것입니다. 


마지막은 국정원이 인터넷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는 이른바 '십알단' 사건으로 국정원으로부터 고소당한 상태입니다. 








김어준 주진우에 대해 검찰은 계속해서 귀국 종용을 해왔습니다.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과 직 간접적으로 연루된 사건이라 검찰의 마음이 바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해외에 있는 동안 한가지 사건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국정원 인터넷 여론 조작 의혹 사건입니다. 얼마 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해외로 나가려다가 시민들의 활동으로 출국하지 못하였습니다. 원세훈 전 원장은 재임 시 원장님 말씀이라는 지시 내용을 통해 여론조작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분은 어디에 있는지 자취를 감추었고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 국정원 사건은 아직도 수사 중

그리고 이것보다 앞서 대선 관련 댓글 작업을 햇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여직원은 여전히 수사 중에 있을 뿐 사건 결과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국내에 있다 한들 수사를 하지 않으면 결과를 알 수 없는 것이 요즘 민감안 정치 사안의 수사 방식입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발생한 것은 12월 12일, 3차례 조사를 받았지만 그 이후로 국회에서 국정조사에 합의한 이후 수사 기관의 시원한 발표는 묘연해 보입니다. 





[출처 ; 뉴시스]




그러면서 나꼼수 김어준과 주진우에 대해서는 "해외 도피를 했네" "수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이네" 하면서 여론과 검찰은 빠른 귀국 종용을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김어준 주진우가 해외로 나간 것이 12월 22일,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그보다 10일 먼저 발생했지만 아직도 수사는 진행 중이고 결과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경찰과 검찰은 다른 조직이며 검찰보다 경찰이 더 빠쁠 수 있습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경찰이 조사 중이고, 김어준 주진우를 부르고 있는 곳은 검찰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에게 고소 고발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해외로 나가려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미리 막지 않았던 검찰이 그가 출국하였다면 귀국 종용을 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와같은 의문이 드는 이유는 사안에 따라 수사 기간이 고무줄처럼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일련의 사건들 때문입니다.




▲ 김어준 주진우 수사 종용 전에 국정원 사건부터 처리하길

그러나 주진우 기자는 돌아왔고 김어준 총수도 일주일 후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피하지 않을 것이며 떳떳하게 조사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진실을 가리겠지요. 다른 것은 몰라도 국정원 여론조작 개입 의혹은 먼저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국정원 여직원 사건부터 결말 지어야 할 것입니다. 


국정원 사건의 진실을 알아야 국정원의 명예가 훼손된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은 법에 판단에 맡기며 권력의 선처도 필요할 듯 보입니다. 어찌되었건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되었고 꿈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 다시 모인 나꼼수, 시즌2 기대해 볼까?

앞으로 김어준, 주진우가 귀국하고, 얼마 전 출소한 정봉주, 국민TV 운영에 매진하고 있는 김용민 이 네사람이 다시 만나, 나꼼수 시즌2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을 조심스럽게 밝혀봅니다. 왜냐하면 시절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예전만큼 재미있는 팟캐스트 방송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꼼수 시즌2 저만의 바램일까요?


2013/04/02 - [까칠한] - 김종훈 마녀사냥의 삼단뒤끝, 이런 사람이 장관이 되었다면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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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맥토시 2013.04.01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찰인지 견찰인지.. 국정원여직원 부터 수사하고 공개하는게 정답이다
    그나마 이나라의 진정한 언론 나꼼수가 있어서 국민들은 알권리를 누리는 것이다.
    국민세금 축내며 흐지부지 하는 견찰보다는 네티즌이 정확하더라..

  2. BlogIcon 힐러 2013.04.01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즌2는 힘드실것 같고. 그저 무사하기만 바랍니다.
    저 분들이 더이상 괴롭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ㅠㅜ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4.01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바랩니다. 아직... 뜻하던 데로 되지 않았잖아요.

  4. Favicon of http://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3.04.02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즌 2 기대하고 있습니다.
    용감한 일을 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용감하다는 것을 아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5. Favicon of http://twitter.com/gunsgongs BlogIcon gunsgongs 2013.04.02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쥐당 때거지들보다 차라리 저 4인이 낫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100일째를 넘기면서, 수사를 하는 것인지 마는 것인지, 경찰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어디 경찰 뿐인가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권력을 감시해야하는 언론은 자신의 본분은 안드로메다로 내동댕이친채 미디어에 화려한 자극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KBS 아이리스2, 국가 정보기관의 활약상을 다룬 드라마, 대조적으로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생각나게 한다]




하지만 새벽이 어두우면 작은 샛별이 위대한 빛을 발하듯이, 시민의 기부로 운영되는 대안언론 뉴스타파에서는 지속적으로 국정원 사건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 이후에 국정원에 대한 시민의 시선은 차갑기만 합니다. 음지에서 나라를 위하고 국가의 안보를 지키고 있다는 경외심을 사라지고 그들이 진정 지키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 국정원 원장님 지시에 담긴 내용

민주당 진선미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 원세훈 원장은  내부 게시판을 통해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을 전달하면서 세종시, 4대강 사업, 한미FTA 등 국내 정치 이슈에 대해 관여해 왔다고 합니다. 

 






뉴스타파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의혹 문건 공개 (2013. 3. 18)  을 보면 야당 반대에 대처하는 것도 국정원의 역할로 비추어집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양당 체제의 한 축인 야당이 반대를 하고 있으니 대통령님의 힘든 상황을 국정원이 역할을 해야하다는 국정원장의 지시는 나라를 지키려는 것인지 대통령을 지키려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면, 대통령의 잘못도 감시하고 제한해야하는 곳이 국정원 아닐까요? 고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해서는 있다없다 그렇게 떳떳하고 당당하던 국정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그토록 헌신적인 협조자 역할을 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정원은 이명박 정부 최대 부실 사업으로 지목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좌파언론'에 맞서 열심히 홍보하고 여론 조성을 했던 것입니다 . 여기에 대해 국정원은 고정간첩과 종북세력이 4대강 사업에 대해 허위주장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에 대처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관련기사)



[경향신문 캡처]




▲ 4대강에 대한 북한과 우리나라 감사원의 생각이 같다?

그런데 국정원의 이와같은 반박이 참으로 어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대한민국을 이롭게 하는 집단이 아닙니다. 그들의 주장은 우리나라에 해를 입히고 분열을 조장하고 궁극적으로 파탄을 가져오게 하는 선동과 허위 사실 유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4대강 공사에 대해서 처음부터 북한이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을 했다면 이것은 대한민국을 해롭게 하는 선동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4대강은 지금 박근혜 정부의 골치꺼리로 떠올랐고 감사원에서는 수질 개선이 불가능하며 총체적 부실이었다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국토의 재앙으로 떠오르고 있는 4대강에 대해서 북한이 처음부터 반대하고 나왔다면 도리어 우리나라를 이롭게 했다는 웃지못할 개그가 되는 것입니다. 


4대강 사업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여론이 힘을 모아 중간에라도 막았어야 하는 사업이었던 것입니다. 







MB와 그의 추종자만 찬성했던 4대강 사업

4대강 사업은 국민의 지지도 없었고, 전문가 집단의 긍정적인 평가도 없었습니다. 다만 이명박 정부와 그를 추종하는 자들만이 좋다고선 벌인 황당무개한 사업일 뿐이었습니다. 


황당무개했던 4대강 사업에 대해 고정간첩과 종북세력이 반대하고 나섰다, 그래서 국정원 차원에서 대처한 것이다. 제가 만일 종북세력이었다면 4대강 정비사업이 아니라 대운하를 만들어서 아예 한반도를 포크레인으로 절단내버리라고 선동하고 다녔을 것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에게는 단기적 또는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우리나라 국정원, 아니 MB의 최측근이었던 원세훈 원장이 이끌던 국정원은 4대강 사업에 대해서 홍보를 했을 것입니다.국정원의 신분으로 말이죠. 이유는 단지 고정간첩과 종북세력이 허위, 선동을 했다는 이유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국정원의 목표는 선거정국에서 종북세력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처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국정원 여직원은 사무실 놔두고 오피스텔에 홀로 앉아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댓글 이나 달고 있었던 것입니다. 







▲ 김정일 사망도 모르던 국정원

그렇다면 이처럼 많은 영역에서 활약한 국정원은 자기 본분은 잘하고 있었을까요? 놀라운 사실은 김정일 사망 소식도 몰라 이명박 대통령은 적국의 원수가 죽었는데 이틀간 일본에 가 있었더랬습니다. 


상식적인 인사체계 였으면 국정원장은 책임을 물었어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듬뿍 얻은 원세훈 원장은 이처럼 중차대한 과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전혀 상반되는 정보 분석을 하여 MB 정부의 총체적 안보 무능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정작 국정원의 핵심 업무인 국가 안보에 대해서는 구멍이 숭숭 뚫렸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국내에서의 대북 심리전에만 열을 올린 듯 합니다 .







국정원은 '젊은층 우군화 심리전 강화방안'이라는 이름 아래, 4대강, 세종시, 한미FTA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되기 보다는 정치적 이슈에 가까운 문제에 대해 친 정부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원세훈 원장의 지시 글과 너무나 흡사한 정체모를 트위터 계정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트위터 계정은 다른 트위터 계정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비슷한 날 만들어졌다가 역시 거의 같은 날 사라지는 놀라운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이들 계정은 작년에 있었던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도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었습니다. 곽노현 교육감의 유죄판결을 법원의 선고 전에 확신하며 자연스럽게 '제대로된 교육감 선출'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이들 트위터 계정이 작년 선거 정국에서 당시 어떤 글들을 올리고 유포했는지는 뉴스타파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 국정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길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빨리 수사해서 명백한 진실을 규명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단순히 국정원 여직원 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정원이 작년 대선과 MB 정부 5년 동안 어떤 업무를 했는지 소상히 밝혔으면 합니다. 국정원의 특별 업무 상 국민에게 밝힐 수 없다면 그들을 법적으로 감시하고  책임질 수 있는 기관 또는 사람에게 검증받고 잘잘못을 따지고 갔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국정원이 MB정부 5년 동안 제대로 자신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지 못했던 같기 때문입니다. 국정원이 없으면 우리나라의 국가 안보는 누가 책임진단 말입니까? 국정원이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정말로 '나라'를 지키는 멋진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타파 참조)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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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19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은 다수가 그렇게도 반대했으니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돈 들여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나중에 파괴된 환경을 어찌 돌려 놓을지...
    제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를... 저또한 바랩니다.

  2.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3.03.19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이 정말 지키려고 한 것이 MB였는지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충성도 안했으니까요. 그저 국정원은 자기의 권력과 월급을 지키려고 했을 뿐이겠죠. 누가 대통령이 되도 똑같이 했을 겁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3.19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자드님이 좋은 말씀 하셨네요~
    자기들만의 이권과 안위...

  4. Favicon of http://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3.03.19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국가가 병신....

    중정 시절의 모습으로 회귀하려 하나요?

  5. BlogIcon ㅋ 국정원? 2013.03.19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
    정신병자들 병
    원.

  6. BlogIcon 최다혜 2013.03.19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쥐뢀해도 좌파는 끝났다 ㅎㅎㅎ

  7. BlogIcon 국정원 2013.04.05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는짓이 명박이를 위한 댓글 기관이다보니
    김정일 디진지이틀이 지났는데도 모르지
    국가정보기관이맞나?


뉴스타파N 3회에서는 경찰의 아무런 대답없는 국정원 여직원 사건의 추가 의혹을 공개하였습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3개월이 지나고 있건만 경찰과 언론은 어떠한 의견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냥 이대로 묻혀지길 바라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난해한 사건이었는지....



<손바닥 꾹><추천 꾹>







▲ 뉴스타파N 3회 국정원 연계 추정 그룹 의혹

하지만 대안언론 뉴스타파에서는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결코 놓치고 않지 않습니다. 권력이 무엇인지 밝혀지길 꺼려하고 시간을 끌고 있다면 그 배후에는 중대한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사기관과 언론이 손을 놓고 있는 동안 뉴스타파N 3회(2013.03.15)에서는 국정원 여직원 글과 관련된 의혹의 트위터 계정 65개를 추가로 공개하고 국정원 연계 추정 그룹이라는 또 다른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트위터 사용빈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만이 있다가 특정 구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거의 같은 시기에 다시 잠잠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유형을 보이는 트위터 계정이 무려 65개를 뉴스타파 취재팀이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활동을 시작한 시기는 언제였고 갑자기 사라진 때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매우 우연스럽게도 이들이 트위터 계정을 왕성하게 시작한 때는 2012년 8월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 날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트위터의 생리 상, 박근혜 대통령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꺼번에 생겼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계정이 갑자기 사라진 12월 11일에 어떤 일이 있었나 따져보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작년 대선에서 가장 주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던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발생했던 날입니다. 8월 20일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선출된 날을 축하해주기라도 한듯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던 트위터 계정들이 12월 11일 국정원 여직원 사건 발생과 함께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도대체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선출과 국정원 여직원 사건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여기서부터 뉴스타파의 집중 탐사 보도가 시작되는 지점 입니다.  






뉴스타파 취재팀이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서 밝혀낸 것은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의 글과 65개의 트위터 중에는 하루를 사이로 비슷한 내용의 글이 많았고 어떤 글의 경우 문구까지 똑같았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처럼 국정원 여직원이 오늘의 유모, 보배드림 같은 인터넷 게시판에서만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서도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를 조직적으로 따르던 세력이 있었다는 추측을 가능케합니다. 







물론 국정원 여직원의 글솜씨가 너무나 빼어나고 펼치는 사상에 매료되어 비슷한 무리들이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따라 올리거나 베껴 갔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트위터상의 혈맹 관계였더라면 국정원 여직원이 붙잡혀 갔을 때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그녀의 빈 자리를 메꾸고 구명 활동을 했어야 하는데 '의리' 따위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자취를 감추었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이들 65개 트위터 중에서 대장으로 보이는 계정이 있으니 바로 '오빤미남스타일' 입니다. 이 계정에서 글을 만들면 나머지 트위터가 실어나르면서 여론을 형성하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







▲ 국가기관이 일반시민으로 신분을 위장하는 일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지금까지 발견된 사실만 놓고 보도라도 국민 앞에 용서받기 힘든 매우 중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뉴스타파N 3회에서 제기된 문제의 트위터 계정이 국정원 여직원과 관련 있다면 이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정원의 업무와 활동 영역이 정당하고 합법적인 것이 아니라 트위터에서까지 정체를 숨기고 위장하여 마치 일반 시민의 그것인양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시켰기 때문입니다. 


뉴스타파가 문제제기 했기에 수사기관과 언론은 65개의 정체불명의 트위터 계정을 다시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 65개 트위터 중에서 대장 노릇했다는 '오빤미남스타일' 계정을 찾아가보니 본인 프로필이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



[오빤미남스타일 트위터 계정 캡처]




'오빤미남스타일'은 자신이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프로필 내용을 보면 항공기 조종사 내지는 승무원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오대양 육대륙은 다니면서 외로움과 두려움을 달래기 위해 트위터 지인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트위터에 올린 글을 매우 다채롭습니다 .




[오빤미남스타일 트위터 계정 캡처]




북한문제, 전교조, 경제위기. 간첩과 극좌파, 물가안정과 전기요금 원가 등 모두가 세계를 다니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두려움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또한 해외를 많이 다니다보니 '애국자'가 되었는지 정부 대변인 같은 글을 많이 올렸습니다. 




▲ 오빤미남스타일 국정원 여직원과 무슨 관계인가? 

오빤미남스타일 계정 소유자는 어떻게해서 자신의 트위터 글이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의 글과 비슷한 것인지 밝혀야할 것입니다. 정말로 아무 관계도 없고 우연의 일치라면 떳떳하게 '전혀 모르는 일이다' 고백하는 것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국정원이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중대한 의혹은 낳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안이 중차대한 만큼 개인의 트위터 활동이 밝혀지고 해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아니라면 '오빤미남스타일'은 영원히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의혹만 쌓여가고 수사를 하는 것인지 마는 것인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타파와 같은 좋은 언론이 취재하고 감시하고 있기에 그냥 없었던 일로 덮어버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뉴스타파의 지속적인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한  탐사 보도 기대해 봅니다. 



2013/03/19 - [까칠한] - 국정원이 지키려고 한 것은 국가 였나 MB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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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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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16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사 하려고 했담 이미 결론이 났겠지요? 그때가 언젠데요...
    이렇게 느릿하게 끌다 덮어도 사람들의 관심을 떠난 일은 금방 잊혀지잖아요.
    소수들이 문제제기를 한대도 뭐... 계란으로 바위치기죠.

  2. Favicon of http://gamjuu.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3.03.16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 문제는 정말 워터게이트 사건 이상의 충격적 문제인데..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나요..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3.03.16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전입니다.
    국민의 관심이 사그라들기를 바라는... 한명숙재판 보십시오. 죄없는 사람을... 아니면 말고 식입니다.

  4. 2013.03.16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lr.am/Ak6jCW BlogIcon 남윤호 2013.03.16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스북에도 있는 데.

  6.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03.16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정원 문제는 정말 충격적이군요...

  7. Favicon of http://blgo.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3.16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묻혀 가는 사안들이 하나둘이 아니네요.
    옛날 새누리 야당시절이었으면 탄핵도 모자랄 이슈인데...


1% 특권층이 아니라 99% 시민을 위한 방송, 그 어떤 권력도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을 바라보는 방송, 이것이 뉴스타파의 존재 이유입니다. 이 말이 매우 거창하게 보이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기쁨을 주지만 사실은 언론 본연의 임무를 확인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얼마나 언론이 가진 자를 위하고, 불공정을 서슴지 않으며, 권력에 빌붙었으면 뉴스타파의 탄생이 너무나 의미심장하고 진지해 보이는 것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2013년 봄, 우리는 너무나 당연히 보고 누릴 수 있는 것조차 힘들게 듣고 어렵게 말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뉴스타파 시즌3 첫방송이 너무나 소중하고 값집니다. 





뉴스타파 시즌 3, 첫 방송의 첫 보도는 국정원 여직원 사건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불편하고 잘못된 부분을 언론이 성역 없이 파헤치고 밝혀야하는 것이 본분입니다. 작년 12월 11일 사건 발생 이후에 3개월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된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이 사건은 밝혀지지 않은 의혹이라는 것입니다. 





대선 전에는 국정원 여직원의 진상을 확인할 길이 없다던 경찰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선에서는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무고한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하고 인권을 유린한 것처럼 보도 되었습니다. 





대선이 끝난 이후에나 국정원 여직원은 경찰에 소환되었고, 전혀 정치 댓글을 달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국정원 여직원이 가지고 있었던 차명 아이디가 무더기로 발견되었고 그 아이디를 가지고 했던 활동이 MB 정부를 찬양하고 야당 정치인을 비난했다는 것이 밝혀지자 국정원은 이것이 모두 대북심리전 활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조사는 거의 일주일 만에 해결할 수 있는 거구요" 

사실 언론은 이와 같은 전문가의 인터뷰를 이미 실어 날랐어야 합니다. 왜 공중파 방송과 메이저 신문사는 국정원 사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묻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전 국정원 직원은 국내 최초로 뉴스타파에 자신의 얼굴을 내놓고 인터뷰를 합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한 국정원 직원이었던 사람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국정원과 같은 조직은 일반인이 알 수 없는 조직입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알아서도 안되겠지요. 왜냐하면 국가 안보에 관한 매우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전 국정원 직원, 김상욱씨의 인터뷰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우리는 대북 심리전의 의미, 대공수사국의 역할에 대해서 매우 피상적으로 알 뿐,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언론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소상히 알려주지 않으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의도대로 축소되고 왜곡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전 국정원 직원이 양심고백을 하는 이유는 국정원의 역할은 국가를 보위하고 체제를 보호하는 곳이지 정권을 위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언론에 호도되어 정권을 위한 활동이 곧 나라를 위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국가와 체제를 수호하는 것과 특정 정권을 치장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이 차별점을 밝혀내는 것이 참 언론의 임무이며 사명인 것입니다. 


뉴스타파 시즌 3, 첫 방송에서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첫 보도로 잡은 것은 이러한 의미에서 매우 상징성이 큽니다. 국정원이 국가를 위한 활동을 했다면 경찰 수사가 이처럼 느려터질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정원의 입장이 바뀌는 거짓말과 경찰의 늑장은 국민들로부터 의심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해 제대로 문제제기하는 언론이 없다는 것은 국민들에게는 더 큰 재앙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뉴스타파가 나타났습니다. 


뉴스타파가 이처럼 용감하고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이 방송이 시민들의 후원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윗사람에게 잘보여 한 자리 얻으려는 욕심도 없고, 광고주에게 잘 보이려고 쓰기 싫은 기사를 실을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시민을 위한 언론,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은 사회 감시자로서의 역할만 충실히 하면 되는 것입니다. 





뉴스타파를 꼭 봐야 하는 이유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진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의 언론은 진실을 어떻게든 왜곡되고 은폐하려고 하는 반면 뉴스타파는 알아야 할 것을 파헤치고, 진실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삶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요?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진실을 알아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구의 국회의원, 구청장, 시장, 대통령을 제대로 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정치인이 '도둑놈이다 사기꾼이다' 욕하지만 그들을 국회에, 국가기관에 앉힌 것은 우리의 투표였습니다. 


뉴스타파, 감히 한국 사회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매서운 눈, 참 감시자라고 칭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뉴스타파를 제작하는 분들이 이름입니다 이들의 이름을 잘 기억해 주시고, 한국 언론의 미래를 가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들이 있기에 한국의 언론이 그냥 무기력하게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론이 바로서면 나라도 똑바로 나가게 될 것이구요.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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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3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3.03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합니다~

  3. BlogIcon 오주르디 2013.03.03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타파...박 정권 5년 동안 국민의 눈과 귀가 돼 주길 기대합니다.

  4. Favicon of http://guichanist.com BlogIcon 아린. 2013.03.03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다는 말 밖에... 국민이 바라는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5. BlogIcon 한랑 2013.03.03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원금으로 방송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후원하고 싶네요.

  6. BlogIcon 한랑 2013.03.03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원금으로 방송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후원하고 싶네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03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민들이 낸 회비로 운영된다...
    그게 의미하는 부분이 크겠지요?

    일주일만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지지부진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생각하게 되네요.

  8. 분대장 2013.03.04 0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타파 시즌3 첫 방송을 보고 진실을 말해주는 언론이 있다는 것에 기쁘고 또한 고마웠습니다.


2월의 첫날은 주룩주룩 비로 시작합니다. 어제 같았던 새해 첫날이 지나서 벌써 달력 한장을 넘기게 되었고, 그렇게 추웠던 동장군은 하염없이 내리는 비 앞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시간은 가고 날을 따뜻해지는데 우리네 삶은 여전히 팍팍하고 세상 인심 또한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출처 : 연합뉴스]




▲ 숲속의참치가 국정원 여직원


작년 대선 때부터 시끄러웠던 국정원 여직원의 정체(?) 이제 거의 드러난 듯 합니다. 정보 활동을 했다고 하더니 국내 유머 사이트에서 활동했고, 정치글을 안 올렸다고 하더니 아이디 11개를 만들어서 자기가 글 올리고 추천하는 셀프반응 놀이까지 즐겼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추천만줘, 오늘의뭐, 봐봐라, 이지듀, 봄날은오는중, 장고끝악수, 아이리쉬블루, 숲속의참치 등등 모두 국정원 여직원이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활동했던 아이디 들입니다. 그 중에 인상 깊은 것은 단연 '숲속의참치' 인 듯 합니다. 숲속에는 뭐가 살길 래, 참치가 있다는 것인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웃기고 또 웃깁니다. 




[출처 : 민중의 소리]




국정원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최고의 엘리트들만 뽑는다는 곳인데 이와같은 기가막힌 아이디까지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녀가 남긴 글을 살펴보면 단지 '야당 후보'의 이름만 거론하지 않았지 호불호가 드러나고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48번째 해외순방? 진짜 대단한 듯" 이라는 제목으로 '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순방한다고 한다, 자그만치 48번째 해외순방이라는 데 압도적인 역대 최고,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국정원은 여직원의 정치글 활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해외 아이피를 통해 들어오는 북한 정보 요원을 유인하기 위해 '미끼'를 던지는 대북 심리전을 펼친 것이라고 말입니다. (관련기사).




▲ MB 찬양이 대북심리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해외 순방 찬사는 국내 네티즌들의 분노를 만들어낼 뿐, 북한정보요원에게 던진 미끼라고 보기에 힘듭니다. 어떤 할일 없는 북한정보요원이 철부지처럼 보이는 네티즌의 MB 해외 순방 칭찬글에 반응하겠느냔 말입니다. 


임기 말까지 죄질 나쁜 측근 범죄자를 사면시키는 대통령은 국민들이 싫어하고 거부해야하는 것이지,  국정원 여직원과 북한 정보 요원이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만나 서로 팽팽한 정보전을 펼친다고 하여 그 명성이 달라는 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 유머에 등장한 '숲속의참치' 출처 : 민중의 소리]




그리고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 인터넷에 들어와 이명박 대통령은 칭찬하고 야당 정치인을 비난하는 것이 대선에 개입한 것이 아니라는 경찰과 일부 언론의 주장 또한 이해하기 힘듭니다. 우리 나라에 정당이 여러개 있는 것도 아니고 새누리와 민주당의 2파전 양상에서 현재 대통령을 탄생시킨 집권당의 정책을 옹호하고 정권을 되찾으려는 민주당의 정치인을 비난한 것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동인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숨기려는 것인지 계속해서 말을 바꾸는 국정원과 축소 은폐 의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수사기관을 보고 있으면 답답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 대북심리전을 하려거든 북한 주민 상대로 


대북심리전을 하려거든 북한 주민을 상대로, 북한의 썩어빠진 정치인을 비판하면 되는 것이지 국내의 '오늘의 유머' '보배드림' 같은 사이트에 들어와 찬반 놀이나 하고 셀프 추천이나 하는 것을 보면 국민이 내는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존재한다는 북한사이버요원의 아이피가 확인되었다면 추적하여 잡거나 막아버리면 되는 것이지 그들이 활동하는 사이트에 마주앉아 찬반 표시를 통해 그들의 활동을 위축시키려고 했다는 발상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찬양해마지 않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이전에 잘나가던 '정보통신부'를 없애버리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출범시켰으니 북한 사이버 요원을 잡을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취약해진 것은 아닌가요?



▲ 국가정보원 본연의 업무


국가정보원과 같이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중차대한 업무를 가지고 있는 기관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과 책임있는 행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북한정보요원이 국내 사이트에 접근을 한다면 아이피를 추적해서 근원적으로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고, 진정한 대북심리전을 하려거든 국내 사이트가 아니라 북한 사이트에 침투하여 기아와 독재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합니다. 


국정원여직원 정치글 사건, 그리 단순한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녀가 오스피스텔 안에서 문 잠그고 했던 행동들이 지금 밝혀지는 정치글 활동과 여기에 대한 찬반 표시가 맞다면 이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뒤흔드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다음 주 중에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하니 분명히 지켜볼 것이며, 만일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입증된다면 현 정부와 국정원이 당선시키려 했던 새로운 정부 또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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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01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뭣때문에 그렇게까지 했는지... 저는 그 속내가 더 궁금합니다.
    혼자 생각하고 벌인 일일지... 국정원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왜 그런 일을 벌인건지...
    이해가 안가거든요.

  2. ㅎㄷㄷ 2013.02.01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생각하고 벌인 일이라는 것은 잘 못 된 생각이지 않을 까요..
    하루 한두시간 밖에 나갔다 온 일 외에 한 일이라곤 집에 짱박혀서 있었던 것인데,
    그럼 국정원에서 이 여잘 짤랐어야죠, 그 정도 나와서 일하고 들어가는 사람 비싼 월급 줘가면서 왜 쓰나요? 그 자체가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 사람이 선거개입했건 안했건 종북떼려잡기던 아니던 다 제쳐두고라도 그렇게 쉽게 일하며 돈 번다는 건 힘들게 일해봐야 한달에 고작 백반원 받는 요즘 젊은이들과 일자리없어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가장들에겐 깊은 좌절감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글러먹었습니다.

  3. ㄹㅀㅎ 2013.02.01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에서 글올리고 지혼자 반응보며 자위하는 애를 왜 건드려? 저얼굴 보면 답 나오잖아

  4. 뚜믕 2013.02.01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생각하고 벌인일일수있나? 근무시간에 한일인데 근무일지같은것도 작성안하나?
    회사 안다니고 백수가 저짓한거면 문제가 없어요 저사람이 직장에 다니고 그게 국가기관이고 국정원이라는게 가장문제 게다가 경찰은 대선직전에 아무런 글을 작성하지 않았다라고 수사했고 이제 심판만이 남았습니다

  5. widow7 2013.02.01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나라엔 정말 미국 간첩 일본 간첩 중국 간첩 러시아 간첩이 없기 때문에 국정원은 북한간첩에만 관심있는건가. 아니면 높은자리에 있는 놈들이 이완용 같은 매국노이기 때문에 기꺼이 타국에 정보를 넘기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간첩파견할 이유가 없는건가. 우리나라에 북한간첩만 있다는 게 믿을 수 없고 기타타국의 간첩을 못잡는 국정원놈들에게 월급주는 게 아깝다.

  6. 2013.02.01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ingseason2.tistory.com BlogIcon 난 아직도 ing 2013.02.02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진짜라묜은 왜 없나요 ㅋㅋ
    진짜진짜라묜도 ㅋㅋㅋ 국정원직원이에요 ㅋㅋㅋㅋㅋ

    국정원 국정원, 뭐 음에서 양을 지양한다 어쩐다 온갖 멋진수식어로 갖다 꾸며놔도
    겨우 숲속의 참치, 진짜진짜라묜 ㅋㅋ 으이그 한심.